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hemical 중화학

한화토탈, 미래세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한다

URL복사

Sunday, July 04, 2021, 10:07:39

청소년 ‘탄소중립 서포터즈’ 운영‥교육형 사회공헌활동 통해 미래세대와 기후위기·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화토탈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형 사회공헌활동에 나섭니다.

 

한화토탈(대표 김종서·티에리불푸와)은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청소년 친환경 교육 사회공헌 일환으로 진행한 ‘한화토탈 탄소중립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한화토탈은 기후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서포터즈 30명을 선발해 탄소중립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서포터즈들이 직접 탄소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서포터즈들은 지구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 작성, 생활 속의 탄소중립 사례 조사하기,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나만의 탄소중립 정책 제안하기 등의 프로젝트들을 차례로 수행하며 탄소중립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등 연구기관 전문가들을 초빙해 각 산업계의 탄소중립 현황에 대한 특강과 한화토탈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석유화학업계의 탄소중립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과제로 온실가스 감축 민관협력 기구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한 ‘탄소중립 실천 영상 공모전’에는 전문가 강연과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해 느낀 다양한 탄소저감 실천 영상들이 접수됐습니다.

 

주제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효과성을 중심으로 심사한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상은 황유찬 군(서울 도곡중 2년)이, 우수상인 한화토탈 대표이사상은 이재혁 군(서울 덕원중 3년)과 이윤아 양(경남 진주 주약초 6년)이 차지하는 등 총 6명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아울러 지난 3일에는 열린 서포터즈 교육 수료식에서 ‘학생들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의 기회를 확대시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날 최우수 정책제안상을 수상한 황나윤 양(경기 안양 평촌중 3년)은 “환경 관련 기사들을 접하며 ‘탄소중립 서포터즈’ 같은 활동을 꼭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 탄소중립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토탈은 날로 부각되는 기후 변화, 탄소저감 등의 환경 이슈에 대해 미래세대와 공감대를 갖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청소년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토탈은 지난 해 아동 대상 분리배출 교육 콘텐츠 제작과 슬로건 공모전으로 화제가 된 ‘에코더하기’ 프로그램을 올해는 규모를 확장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5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보육시설 등 11개 기관 120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동들이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 주제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전 제작한 교구와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세대와 함께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었다”며 “한화토탈은 앞으로도 기후와 환경 문제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