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은 1분기 영업이익 1245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74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사업별 실적으로 화물사업 매출은 1조3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벨리(Belly, 여객기 하부 화물칸)수송을 이용한 항공화물 공급은 줄었으나 화물기 가동률을 높이고 화물전용 여객기 운항 및 좌석장탈 여객기 투입 등으로 공급을 극대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여객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각국의 출입국 제한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수요 부진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귀국·출장 목적 전세기 편성, 무착륙 관광 비행 운영 등 여객 수요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기내식사업부 매각, 유상증자 및 차입 등으로 약 3조35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올해 3월 실시한 유상증자를 통해 3조3000억원의 자본을 추가로 확충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건설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적극 추진하고 기술 고도화에 집중합니다.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14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이하 KC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문갑 호반건설 밸류 이노베이션(Value Innovation)실 전무, 윤갑석 KCL 원장, 김동호 KCL 사업부원장, 김상명 KCL 경영부원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과 KCL은 상호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며 신기술 검증, 연구 개발 등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의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과 연구 개발, 기술적 지원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 및 정보 교류 ▲시험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시험·분석자료 교류 ▲건설공사 관련 품질시험·검사 지원 ▲주택 건축자재 특수시험 분야 바닥 충격음, 에너지효율 등에 대한 시험·평가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건물에너지 등의 R&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HMM(대표 배재훈)은 13일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5호선 ‘HMM Hanbada(에이치엠엠 한바다)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HMM Hanbada(에이치엠엠 한바다)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다섯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입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정태순 한국해운협회장,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해 최소 주요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부인 박수향 여사가 참석해 대모(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윤종원 행장은 축사를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투입은 우리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해운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바다호의 우렁찬 뱃고동 소리가 우리 경제의 밝은 미래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종원 행장은 2018년 청와대 경제수석으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롯데건설(대표 하석주) 컨소시엄에서 설립한 마곡마이스PFV가 서울 최대 규모의 MICE복합단지 ‘LE WEST(르웨스트)’를 개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마곡마이스PFV는 롯데건설과 SDAMC, 메리츠증권 등 주요 회사가 공동으로 투자, 설립한 회사입니다. 회사는 마곡 특별계획구역 CP1, CP2, CP3블록 ‘LE WEST(르웨스트)’를 올 상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마곡마이스PFV의 마곡 MICE복합단지 브랜드 ‘LE WEST(르웨스트)’는 희소성, 가치의 극대화를 뜻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과 최상급(-EST), 서쪽(WEST)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서쪽을 대표하는 단 하나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LE WEST(르웨스트)’의 대지면적은 8만2724㎡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9배 수준이며 연면적은 약 82만㎡로 삼성동 코엑스(46만㎡)의 약 2배 규모입니다. 단지는 4개 블록(CP1·CP2·CP3-1·CP3-2)으로 구성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는 건축 컨셉을 바탕으로 LE WEST(르웨스트)에 조성되는 컨벤션센터와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은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며 국내 자동차 선두 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에서도 공장 휴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기 차종을 생산하는 공정이 연이어 문을 닫으면서 이른바 ‘5월 보릿고개’가 현실화하는 흐름입니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7∼18일 대표 볼륨 모델(많이 팔리는 차종)인 투싼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생산하는 울산 5공장 2라인을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에어백 컨트롤 관련 반도체 재고 부족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아반떼와 베뉴를 만드는 울산 3공장은 오는 18일 휴업합니다. 기아도 오는 17∼18일 스토닉과 프라이드를 생산하는 광명 2공장을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6∼7일 포터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습니다. 지난달에도 아이오닉 5와 코나 생산라인이 구동 모터와 반도체 수급 문제로 휴업한 데 이어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 가동도 4일간 중단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도 반도체 부족에 따른 위기를 예고했습니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반도체 공급 이슈의 가장 어려운 시점은 5월이 될 것 같다”며 “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정연인·박상현)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청정수소 생산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동시 협약식에는 한수원 정재훈 사장, 김상돈 성장사업본부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저장 설비 구축과 운영기술 개발 ▲중소형 원자로를 활용한 국내외 수소 생산 공동 연구개발 협력 ▲해외 청정 에너지원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및 관련 사업 공동 개발 등 수소사업 밸류체인 전 분야에 걸쳐 포괄적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에너지 전문 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로 청정수소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연인 사장은 “한수원과는 기존 원전 사업에서의 협력관계를 수력 분야로 확대한 바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형 원자로, 수력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 확보와 수출 연계 등 새로운 협력 사업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DL이앤씨(대표 마창민)은 우아한형제들과 배송로봇 기술 및 서비스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는 이르면 6월부터 우아한형제들의 배송로봇을 D타워 광화문에 시범 도입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에 배송로봇의 기술과 활용성을 검증하는 한편, 앞으로 주거 및 상업 시설까지 배송로봇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D타워 광화문에는 실내 자율주행과 층간이동이 가능한 배달로봇인 ‘딜리타워’가 도입됩니다. D타워 광화문 내에서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으로 D타워 광화문 입점 업체에 주문을 하면 배달로봇이 식음료를 전달해 줍니다. DL이앤씨는 우선 지하에 위치한 카페부터 시작해 점차 참여 업장을 확대해 D타워 광화문 전체를 비대면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알렸습니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 상업 공간에 자율주행 로봇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로봇과 건축물 내 게이트, 엘리베이터와의 연동 기술과 출입 동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로봇 활용에 최적화된 건축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에 나서는 등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미국에 8조원 규모 투자를 집행합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및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미국제품 구매)’ 전략과 이와 연계한 전기차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현지 생산과 생산 설비 확충을 비롯해 수소, 도심항공교통(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총 74억달러(한화 8조1417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와 기아(대표 송호성·최준영)모두 전기차 현지 생산을 추진하며 현대차가 먼저 내년 중 시작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 등이 후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가을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아이오닉 5를 판매할 예정인 가운데 전기차 현지 생산을 통해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복안으로 풀이됩니다. 또 현대차그룹은 현지 시장 상황과 미국의 친환경차 정책 등을 검토해 생산설비 확충 등 단계적으로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의선 현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국조선해양이 총 1830억원 규모의 초대형 LPG선 2척을 수주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대표 권오갑·가삼현)은 KSS해운과 8만6000 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선박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선박은 설계 효율화를 통해 최대 적재 용량을 2000 입방미터(㎥) 늘린 8만6000 입방미터(㎥)로 건조되며 이는 구 파나마(Old Panama)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용량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LPG선 58척 가운데 약 60%인 34척을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0일에도 라이베리아 선사로부터 9만1000 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선 2척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경기 회복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HMM(대표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3척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부산~LA)과 동안(부산~서배너), 유럽, 러시아, 베트남 등 총 21항차에 걸쳐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습니다. 이번 3척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선복 애로를 겪고 있는 노선인 미주 노선에 모두 투입됩니다. 가장 먼저 출발하는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는 6056TEU의 화물을 싣고 지난 12일 부산항을 출발했습니다. 전체 화물 중 약 6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으며 이달 24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또한 1800TEU급 다목적선인 MPV(multi-purpose vessel) ‘유라니아(Urania)호’는 19일 부산을 출항, 다음달 14일 미국 동안 서배너(Savannah)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 임시선박은 컨테이너선이 아니라 다목적선이지만 수출 기업들을 위해 긴급 투입됩니다. 보통 다목적선(MPV, Multi-Purpose Vessel)은 석유화학설비, 발전설비와 같은 초대형 특수 화물 및 중량 화물을 운송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봉담자이 라피네’의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동, 총 750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48가구) ▲84㎡(671가구) ▲100㎡(24가구) ▲109㎡(7가구,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됩니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속한 동화지구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습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도심 접근이 용이합니다. 여기에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과 마을버스 다수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 내외 이동이 편리합니다. 아울러 해당 단지 동남쪽 인근 도보거리에 와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운영 중이고 서쪽 인근에 와우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이미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동화지구 내 초‧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초중고교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해지는 만큼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장안대, 협성대, 수원대 등 많은 대학들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12일 데크플레이트 전문 생산 업체 플러스데크와 ‘스마트 거푸집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협약식에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덕진 플러스데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력 범위 및 방식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건설 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형건설사가 전문업체와 협업하는 것입니다. 협약에 참여한 플러스데크는 데크플레이트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서 데크플레이트를 이용한 다양한 신기술 및 신공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화건설과 협업을 통해 보유기술에 대한 확대적용과 추가 개발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데크플레이트는 슬래브 용도로 사용되는 철근 일체형 강판자재입니다. 기존 거푸집 공정은 인력이 현장에서 직접 조립하는 방식으로 노무비 투입이 많고 그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플러스데크의 데크플레이트 기술을 거푸집에 적용하면 거푸집 자재를 공장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인력 투입이 최소화 되고 공기 단축 및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한화건설은 지난 4일 전국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한 ‘중대재해 ZERO(제로) 선포식’의 후속으로 고위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엔진 정비분야에서 손을 맞잡습니다.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은 지난 12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Operation 부문 부사장, 진종섭 아시아나 전략기획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억6000만 달러 규모의 아시아나항공 보유 프랫앤휘트니 PW4090 엔진 22대에 대한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20여년 간 미국 프랫앤휘트니사에 엔진 정비를 맡겨오던 아시아나항공의 계약 종료로 인해 진행된 신규 입찰에서 대한항공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것입니다. 이는 국내 항공사간 최대 규모의 정비 계약으로 대한항공은 경기도 부천 소재 엔진정비공장을 기반으로 이달부터 향후 5년 동안 아시아나항공 PW4090 엔진 22대에 대해 정비를 담당하게 됩니다. 대한항공이 담당하는 엔진정비는 일정 기간 사용 후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완전분해 (Overhaul) 정비 및 고장발생 시 수리 등을 포함합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계약이 ▲기술력 협력 및 증진을 기반으로 한 국가 항공정비(MRO) 산업 발전 ▲외화 유출 방지 ▲고용 안정성 확대 등의 측면에서 의의를 갖는다고 전했습니다. 대한항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채용시장에 언택트 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온라인 직무설명회를 엽니다. 금호건설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채용 플랫폼 잡플렉스를 통해 1차 온라인 직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온라인 직무설명회는 총 70분(영상 60분, 추가 Q&A 10분) 간 진행될 예정으로 영상은 ▲인담자 TMI, ▲직무 꿀팁박스 ▲선배사원 TMI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금호건설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회사 소개 및 채용 관련 각종 정보를 시작으로 각 본부별 구성원의 직무 소개와 갓 입사한 선배사원이 들려주는 생생한 합격 팁 등 취준생들이 궁금해하지만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내용들을 담습니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합니다.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가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금호건설 인사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하며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해당 Q&A 코너는 영상이 끝난 후에도 10분간 추가로 지속될 예정입니다. 지난 10일 잡플렉스 홈페이지·유튜브·페이스북 및 금호건설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된 온라인 직무설명회 티저 영상은 높은 조회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유가상승 및 석유 화학 제품가격 상승으로 인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조5622억원 증가한 9조2398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50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3179억원, 직전분기 대비 7459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세전이익은 5276억원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환 관련 손실 및 배터리 관련 소송 합의금 등이 반영된 1조301억원의 영업외손실에 따른 것입니다. 사업별 실적으로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미국 한파에 따른 공급 차질로 정제마진이 대폭 개선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이 확대되며 전 분기 대비 6086억원 증가한 41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PX, 벤젠 등 아로마틱 계열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및 전 분기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재고 관련 이익으로 전 분기 대비 1645억원 증가한 1183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윤활유사업은 미국 한파 등 글로벌 공급 차질이 심화돼 출하량이 줄어듦에 따라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18억원 증가한 137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