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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신진 아티스트 지원 ‘제4회 VH 어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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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0, 2021, 13:11:24

아시아로 지역 확대·메타버스 가상 공간 진행
로렌스 렉, 최종 그랑프리..상금 2만5천 달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 및 창작 지원을 이어갑니다.

 

현대차그룹은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웹’에서 ‘제 4회 VH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국내외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및 미디어 아티스트, 지난 VH 어워드 수상자,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2016년부터 국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시상식입니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아시아로 공모 지역을 확대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VH 어워드 버추얼 스페이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진행됐습니다. 이곳에서 가상공간 도슨트 투어, 작가와의 대화, 가상 소통게시판,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아트 코인 찾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최종 후보 5명의 작품이 상영됐습니다.

 

최종 후보 5인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4월 글로벌 문화예술기관 소속의 큐레이터, 아트 디렉터 등의 심사를 통해 선발했습니다. 후보 작가들은 각각 작품 제작비 2만5000달러(약 3000만원)를 지원받고 글로벌 아트·테크놀로지 전문 기관 아이빔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최종 그랑프리는 대중문화와 기술에 대한 비평적 시각을 AI를 활용해 표현한 로렌스 렉 작가의 ‘Black Cloud(2021)’에 돌아갔습니다. 로렌스 렉은 우승 상금 2만5000달러와 전세계 다양한 문화예술기관에서 작품을 상영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았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VH 어워드는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 제작 지원과 전세계 다양한 예술기관에서의 상영 기회를 제공한다”며 “아시아 미디어 작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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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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