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11월 둘째 주에는 공급 물량이 지난 주 대비 절반 가량 줄어듭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8일~13일)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5954가구(일반분양 4997가구)가 청약자를 기다립니다.
11월 첫째 주 청약 가구가 1만177가구(일반분양 1만443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53.8% 수준입니다.
지난달 말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의 신혼희망타운 공급에 이어 이번 주에 시작된 공공분양 일반공급 청약 접수도 8일 끝나면서 물량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다음 주 공급 물량 가운데 눈에 띄는 분양 아파트는 최근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경북 포항에 공급되는 ‘포항아이파크’입니다. 포항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5∼101㎡ 총 1144가구의 대단지입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용산지구는 인근의 원동지구, 문덕지구와 함께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를 형성할 전망입니다.
남포항 나들목(IC)을 통해 동해고속도로, 영일만대로 등으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냉천수변공원, 오천체육문화타운 등의 편의시설과 녹지공간이 단지 가까이에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우미린', 대전 중구 용두동 '대전하늘채엘센트로' 등이 청약을 진행합니다.
다음 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곳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운정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천안아산역퍼스트’ 등 4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