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농심 기내식 역사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7년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에어서울까지 신라면 공급을 완료했다. 30일 농심에 따르면 농심 라면은 국내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부터 저비용항공사까지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맛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내식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이다. 단, 가공식품 기내식 서비스가 없는 에어부산은 제외됐다. 농심은 올해 상반기 국내 전 항공사 기내식 공급 체계를 갖췄다. 해외여행이 드물었던 90년대만 해도 신라면은 대형항공사(FSC)의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클래스 등 프리미엄 좌석 이용객에만 서비스로 제공되던 음식이었다. 당시 라면은 소수의 사람만 즐길 수 있는 '하늘 위 별찬'이라는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이 후 2000년대 중반부터 저비용항공사(LCC)가 등장하며 해외여행객 수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승객 서비스를 위해 라면이 기내식 메뉴로 도입됐다. 현재 대부분 저비용항공사가 신라면을 유료로 판매하고 있지만 승객 사이에서 인기는 여전하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라면의 기내식 시대가 흐르면서 제품도 다양해졌다.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오늘 발표한 ‘자정실천안’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새로운 시작으로 공정거래위원회도 협력하며 노력하겠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7일 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서 발표한 자정혁신안에 힘을 실어줬다. 김 위원장은 이날 참석해 “가맹본부가 가맹점주협의회를 구성해 거래조건에 관한 협의권을 보장하고, 본부에서 제공하는 필수품목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점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협회는 이번 혁신안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 간의 소통과 상생을 강화한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를 끊어 프랜차이즈 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번 협회 자정실천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협회가 발표한 실천방안이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지만, 어떻게 해결해 나갈것인가 논의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협회와 혁신위, 공정위는 장기간 토론을 거쳐 차이를 좁히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향후 협회가 자정안 실천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당부했다. 특히 판촉비용이나 점포환경 개선비용에 대한 분담기준이 구체적으로 설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PC그룹이 '나만의 피자'를 즐길 수 있는 화덕피자를 선뵀다. SPC그룹이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쉐이크쉑, 피그인더가든에 이은 세번째 파인캐주얼 브랜드인 ‘피자업(Pizza UP)’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자업은 페퍼로니, 치즈, 제철재료 등 총 60여 종에 이르는 토핑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해 피자를 주문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customize) 화덕피자 전문점이다. 브랜드명의 ‘업(UP)’은 ‘유니크 피자(Unique Pizza)’의 ‘유(U)’와 ‘피(P)’ 첫 글자에서 따온 말로 유일무이하고(Unique), ‘맛으로 소비자의 행복을 높이겠다(up)’는 의지를 함께 담은 것이다. 커스터마이즈 브랜드답게 슬로건도 ‘익스프레스 유얼 유니크니스(Express your uniqueness, 당신만의 개성을 담은 피자)’로 정했다. 피자업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60여 종의 토핑을 진열한 11미터 길이의 토핑 바가 특징이다. 소비자가 직접 도우(반죽)와 소스, 토핑을 선택하면 전문가인 피자 마스터(피자이욜로)가 바로 화덕에서 구워낸다. ‘피자업’의 메뉴는 60여 가지의 토핑을 직접 고르고, 피자 마스터들이 추천
[인더뉴스 권지영·조은지 기자] 프랜차이즈업계가 불공거래를 근절하고 상생을 통한 건전한 가맹시장 조성을 약속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자정혁신안’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혁신안은 가맹점사업자의 소통을 강화하고, 가맹본부의 유통 폭리근절 방안, 가맹점사업자 권익보장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이번 혁신안을 통해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갑질 논란 등으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과거 일부 가맹본부의 갑질, 불공정거래, 오너의 부도덕 행위 등으로 국민께 실망을 드렸다”면서 “특히 40년 간 쌓인 잘못된 관행은 산업 발전의 한계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의 불공정 거래 행위와 갑질 논란이 이어지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월 18일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 6대 과제, 23개 항목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후 프랜차이즈협회는 공정위와 간담회를 통해 10월까지 협회 차원의 자정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프랜차이즈협회는 8월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법조계,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최영홍 고려대 교수가 혁신위원장을 맡아 10월…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남들보다 먼저 크리스마스를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음료와 푸드 등 50여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스타벅스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음료인 ‘토피넛 크런치 라떼’와 더불어 신제품으로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 ‘베리 트윙클 모카’를 출시하고 크리스마스 전용 컵과 빨간색의 슬리브도 새롭게 선보인다. 토피넛 라떼는 지난 2002년 선보인 이후 매년 연말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음료로 토피넛 시럽과 에스프레소, 우유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음료다. 토피넛 크런치 라떼는 지난해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250만잔이 판매됐으며 올해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인 베리 트윙클 모카는 블랙 커런트와 모카,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이다. 여기에 블랙베리와 라즈베리 토핑을 얹어 크리스마스 트리의 느낌을 표현했다.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는 오렌지의 상큼함과 블랙티의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오렌지 토핑을 올려 장식했다. 또 살구의 풍미를 가진 티바나 조이플 메들리 티도 8년만에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다시 출시한다. 크리스마스 푸드로는 다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가 상품을 운영하는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최적의 균일가로 선보이는 ‘온리프라이스(Only Price)’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 회복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26일 영등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온리프라이스’ 설명회를 진행하고, 롯데마트의 새로운 상품 기준 확립과 프라이싱(Pricing) 전략을 제시했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파트너사와 고객, 롯데마트가 상생을 뛰어넘어 가치의 공유를 가능하게 하고, 온리프라이스를 롯데마트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가려는 포부다”고 말했다. 그동안 유통업체는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1+1, 덤, 특가 행사 등 할인 행사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동일 상품의 가격이 기간에 따라 수시로 변하고,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간 가격 차이도 발생한다. 예컨대, A사 해바라기유(900ml)의 경우 롯데마트에서 1년간 약 3개월 가량의 기간 동안 50% 할인 행사를 통해 행사 기간에는 3670원에 판매되고 행사가 종료되면 다시 7350원 정상가격에 판매됐다. 고객의 실질 구매가격은 정상가격 대비 30%가량 저렴해 고객이 정상가격에 구매하면 높은 가격에 구매하는 구조였다. 이에 롯데마트는 상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스타필드 고양이 가구 전문점 이케아와 경쟁하기 위해 맞불 작전으로 '수납 전문점'을 입점시켰다. 최근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과 이케아·롯데아울렛이 들어서면서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케아와 더불어 수납용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부터 스타필드 고양에 20~30대 1~2인 가구를 주요 고객층으로 겨냥한 수납 전문점 ‘라이프 컨테이너(LIFE CONTAINER)’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라이프컨테이너는 이마트 평균 수납용품 매장의 4배에 달하는 241평(777㎡) 규모다. 이마트 수납매장과 비교해 70% 상품을 늘려 3500여종의 수납 전문 상품을 구비해 한 곳에서 비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꾸몄다. 내년 상반기까지 제품을 5000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장은 기존 이마트와 진열 방식과 상품측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우선, 진열 방식을 기존의 상품 중심 진열에서 한 단계 더 진화된 공간별 수납 솔루션을 제공한다. 효과적으로 수납을 예시로 보여주기 위해 라이프 컨테이너는 모형 주거공간을 도입했다. 예컨대, 옷장과 주방, 욕실 등…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3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이천물류센터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참가한 관계자들은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한 ‘2017 아세안 무역 전시회’에 참여하는 10개 회원국 100개 식음료 기업의 대표 및 수출 담당자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품 및 유통 산업에 대한 아세안 기업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CJ프레시웨이 내부 견학 ▲물류센터 내 전처리 시설 참관 ▲식품안전연구실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글로벌 사업과 향후 비전에 대해 소개한 내부 견학 프로그램은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베트남 과일 수출업체 ‘띠엔 틴’의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업으로 아시아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 중인 CJ프레시웨이의 사업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CJ프레시웨이를 통해 당사가 유통 중인 좋은 품질의 열대 과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베트남, 태국 등을 중심으로 아세안 회원국 식품 산업의 성장세가 주목받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유산균 초콜릿이 변비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여명재)는 지난 24일 전북 군산 새만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년 국제건강기능식품 학술대회(ISNFF,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Exhibition on Nutraceuticals & Functional Foods)’에서 유산균 초콜릿의 변비 개선과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윤석민 롯데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김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193(Lactobacillus plantarum LRCC5193, 특허 제10-169667-0000호)’이 첨가된 초콜릿을 쥐에게 먹인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쥐에게 변비를 일으키게 한 다음 유산균 초콜릿을 먹인 연구와 반대로 유산균 초콜릿을 꾸준히 먹인 후 쥐에게 변비를 일으켰을 때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변비에 걸린 쥐에게 유산균 초콜릿을 2주간 섭취시키면 정상에 가까운 분변 형태로 호전됐다. 또한 쥐의 분변을 분석한 결과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는 비피더스 균의 비율이 변비에 걸린 쥐에 비해 1.8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해외 와인산지 자연재해로 글로벌 와인 가격이 인상되는 등 와인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프랑스 농무부 발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와인 생산국인 프랑스의 올해 와인 생산량은 작년 보다 약 19% 감소해 1957년 이후 60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럽 지역의 와인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와인 공급에도 차질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와인공급난 우려가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최대 규모의 와인장터를 진행해 와인 가격 잡기에 나서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오는 26일부터 가을 와인장터를 열고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올해 글로벌 와인업계의 이슈는 ‘주산지 자연재해’이다. 지난 4월 프랑스의 대표적 와인산지인 보르도 지역을 강타한 한파로 포도나무 싹이 대거 냉해 피해를 입었다. 그 결과 해당 지역 와인 생산량이 작년보다 39%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샹파뉴 지역에서는 여름 들어 비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치면서 포도가 부패하는 현상이 발생해 와인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9%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 전체로 눈을 돌려봐도 상황은 비슷하다. 유럽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인 사이렌오더의 이용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최근 사이렌오더 주문건수가 누적 3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이렌오더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014년 5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선보인 바 있던, 모바일을 통해 간단하게 음료나 푸드를 미리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스타벅스 앱을 다운받고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사이렌오더를 이용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루 약 50만명이 방문하는 스타벅스의 하루 평균 사이렌오더 이용건수는 9월말 현재 약 6만건으로, 사이렌오더 론칭 당시 일 평균 주문 건수 2000건 대비 30배 증가했다. 사이렌오더가 많이 이뤄지는 매장은 남산스테이트점으로 28.8%에 달하는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률이 많은 상위 5개 매장 (남산스테이트·여의도 하나금융투자점·서울중앙우체국·소공동·가산디지털점) 모두 사무실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남성의 이용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사이렌오더 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인공지능(AI)를 적용한 챗봇(Chatbot) ‘빼로’를 선보였다. ‘빼로’는 채팅창을 통해 간단한 일상 대화는 물론, 상대방에게 어울리는 빼빼로를 추천해준다. ‘빼로’가 제시하는 질문에 사용자가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빼로’는 상대방의 취향을 파악하고 그에 가장 어울리는 빼빼로를 제안하는 것이다. ‘빼로’에는 IBM의 인공지능 대화 처리 기술인 ‘Watson Conversation API’가 적용돼 기존의 키워드와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단답형 대화가 아닌, 대화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한 사용자 친화적 대화 전개가 가능하다. ‘빼로’는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롯데제과 빼로’를 검색한 후 친구추가 기능을 선택하면 접근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빼로와 같은 AI 챗봇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고객 서비스,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인공지능(AI)을 통하여 분석한 소비자 트렌드를 토대로 ‘빼빼로 카카오닙스’와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요거트’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인공지능을 적용한 소비자 분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 www.mcdonalds.co.kr)는 전국 매장의 관리직인 정규직 매니저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맥도날드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면접 전형, 매장 실습 등의 평가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직원들은 교육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실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매니저 채용과정은 실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틀간의 실습을 통해 지원자들의 현장 업무 역량을 평가하고 지원자들에게 앞으로 하게 될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입 매니저들은 입사 후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 후 열정과 역량을 갖춘 직원들은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복수의 매장을 관리하는 지역 관리자, 본사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다. 실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한다. 맥도날드는 각 직급별로 체계적인 교육과 성장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직원들에게 연간 6만 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과 사이버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매년 대규모 컨벤션을 통해 전국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소주 ‘푸른밤’이 몽골에 진출한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제주소주(대표 김운아)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푸른밤’ 제품을 몽골에 수출하기 위해 생산과 라벨 부착 등의 작업을 진행했고 지난 22일 인천항에서 선적을 마쳤다. 수출되는 ‘푸른밤’ 제품은 저도주인 ‘짧은밤’ 1만 9200병, 고도주인 ‘긴밤’ 4800병 등 총 초도물량 2만 4000병이다. 수출주(酒) 상품 표시, 보조라벨 부착 등의 별도 작업을 거쳐 지난 22일 인천항에서 출발했다. 중국과 몽골 세관을 거쳐 11월 중순 경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마트 몽골 1,2호점에 진열될 예정이다. 이처럼 제주소주가 신제품 출시 한 달 만에 ‘푸른밤’ 제품을 몽골에 수출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푸른밤’ 제품이 기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5일 공식 론칭한 ‘푸른밤’은 청정제주의 깨끗한 화산암반수를 사용한다. 제주 화산송이로 3중 정제하는 것은 물론 5단계에 걸친 초정밀 여과과정, 72시간 숙성 공법 등 확실한 차별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제주 출신의 가수 ‘소유’를 모델로 CF영상 제작, ‘제주도의 푸른밤’ 음원 발표 등을 통해 브랜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비비고를 통해 외국인에 한식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CJ제일제당이 국내 최초 PGA 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에서 ‘비비고‘를 앞세워 한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THE CJ CUP 대회에서 ‘비비고‘ 및 한식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 갤러리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비비고 만두, 떡갈비, 김치 등 주요 제품을 통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골프장 코스를 따라가면 ‘비비고‘가 준비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비비고 Tasty Road’를 선보였다. 갤러리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골프 코스 안과 밖으로 나눠 준비했다. 골프 코스를 따라 총 5개의 ‘비비고 컨세션 부스’를 설치하고, 코스 밖에는 ‘비비고존’을 마련했다. 골프 코스를 따라 준비한 ‘비비고 컨세션 부스’에서는 각 2개씩 총 10개의 메뉴를 선보였다. 한입떡갈비꼬치, 만두강정, 전복김밥 등 '비비고' 주요 제품과 소스를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한 핑거푸드 형태의 프리미엄 한식 스낵을 제공했다. 코스 밖에 준비한 ‘비비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