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381970]는 지난해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매출 2조3015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4%, 15.4%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 5284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28.2% 증가했습니다. 최근 중고차 시장은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경쟁이 격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 케이카는 AI 기반 수요 예측과 ASP(평균판매단가) 전략을 차별점으로 삼아 업계 1위 지위를 견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도 기업형 사업자 주도의 인증 중고차 시장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케이카는 모든 판매·매입 채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지배력 강화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매 등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해 영업이익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그간 금리 인상과 경기 불안으로 지연되었던 중고차 수요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신차 대비 합리적인 중고차 가격이 부각되면서 수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한국핸드볼연맹과 ‘24-25 핸드볼 H리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을 통해 BBQ는 핸드볼 H리그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여에 나섭니다. BBQ는 24-25 핸드볼 H리그 서울 경기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층에 ‘BBQ존’을 운영합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BBQ 상품권을 제공하며,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합니다. 경기는 오는 21일부터 3월 2일, 4월 11일부터 4월 27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BBQ 관계자는 “핸드볼 종목이 활성화되면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함께 H리그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스포츠가 국위를 선양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핸드볼연맹은 24-25 핸드볼 H리그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층 좌석을 ‘프리미엄석’과 특화 브랜드존인 ‘BBQ존’ 등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정리한 '2024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2012년부터 매년 개인정보와 관련된 주요 대·내외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과 활동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통해 공개해 왔습니다. 이번 리포트는 네이버의 2024년 개인정보 보호 주요 활동 및 이슈를 ▲변화 대응 ▲투명성 강화 ▲인식 제고 ▲보호 활동의 네 개 영역으로 구분해 소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서비스 출시에 따른 'Privacy by Design' 관점의 검토 및 개선, 통신비밀 보호업무 외부검증 진행 및 결과보고서 공개,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외부 교육 진행, 파트너사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프로그램 진행 등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행한 활동을 담았습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지난 한 해도 이용자의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네이버페이 머니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교통카드'에 K-패스 환급 혜택을 적용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통해 별도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모바일 기기를 태깅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K-패스 혜택을 적용해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3%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구 등 추가 환급 대상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적용됩니다. K-패스 환급 혜택은 교통카드를 이용한 다음달 20일에 충전금 형태로 자동 지급됩니다. K-패스 혜택은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번호'를 K-패스 홈페이지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K-패스 가입자도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K-패스를 새로 등록해야 하며 기존에 이용하던 K-패스는 자동으로 해지됩니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를 모바일 기기의 기본 교통카드로 설정한 후 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 및 일회성 인건비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2024년 연간 매출 14조6252억원, 서비스매출 11조8434억원, 영업이익 863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 역시 전년 대비1.8% 늘었습니다. 별도 기준 서비스매출은 전년 대비 2.3% 상승한 10조9820억원으로 경영 가이던스인 '별도 기준 서비스매출 2% 성장'을 상회했습니다.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IPTV의 'AI 미디어 에이전트' 등 유무선 서비스의 AX(AI 전환) 본격화에 따른 고가치 가입 회선 증가가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13.5% 감소한 86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무형 자산 상각 비용과 통상 임금 범위 확대 판결에 따른 4분기 일회성 인건비 등 반영의 영향이라 설명했습니다. 연간 기준 CAPEX(설비투자)는 20㎒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성다이소(이하 다이소)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직접 초콜릿을 만들고 꾸밀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재료와 도구, 포장용품 등 총 160여 종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다이소에 따르면 먼저, 초콜릿 DIY 재료가 선을 보입니다. ‘바크 과일 초콜릿 만들기 세트’는 다양한 문양 몰드와 건과일, 스프링클 토핑이 포함된 세트로, 간편하게 바크 초콜릿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선물용 포장 비닐과 끈이 함께 제공돼 포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라우니 믹스’와 초코칩, 초코 청크 등을 활용해 꾸덕한 브라우니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데코 펜’은 쿠키나 빵, 초콜릿 위에 글씨나 무늬를 쉽게 그릴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초콜릿뿐만 아니라 베이킹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도 준비됐습니다. ‘실리콘 베이킹 몰드 15구 하트’는 모양을 유지하며 탈형할 수 있는 실리콘 소재로, 초콜릿뿐 아니라 캔들, 얼음틀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완성한 초콜릿을 더욱 돋보이게 할 포장용품도 선보입니다. ‘그래픽 디자인 상자’는 고급스러운 레드와 화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JBP 체결을 통해 연내 G마켓에서 판매하는 유한킴벌리 상품 거래를 늘리고,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G마켓은 유한킴벌리가 보유한 크리넥스·하기스·좋은느낌·화이트·마이비데 등 생활용품 브랜드의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반복 구매가 잦은 생활용품 상품군에서 타 플랫폼 대비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G마켓은 주요 프로모션 및 마케팅 자원을 유한킴벌리에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유한킴벌리는 자사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생필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핵심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유한킴벌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며 “국민 브랜드로 불리는 다양한 유한킴벌리 제품을 G마켓을 통해 더욱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로 구축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LG전자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는 가로 7.2m, 세로 2.7m 규모의 LG 매그니트가 설치됐습니다. LG 매그니트는 머리카락 두께보다 얇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마이크로 LED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입니다. 또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디테일한 영상을 만드는 기술인 HDR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픽셀 간격을 뜻하는 '픽셀피치'가 1.5mm에 불과합니다. 이번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LG전자 북미법인과 LG그룹 광고 계열사 HSAD가 공동으로 운영합니다. 또 초록색 배경 앞에서 촬영한 영상에 컴퓨터그래픽(CG)으로 배경을 입히는 크로마키 기법보다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배우의 연기 몰입도 또한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사내외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HSAD를 통해 외부 클라이언트의 단편 콘텐츠, TV 프로그램, 광고, 기업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촬영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지난해 신사업, 시설투자 부담에 적자가 늘었습니다. 6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384억원으로 전년(120억원 손실) 대비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26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6% 감소했고 순손실은 50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4분기 영업손실은 508억원으로 전년 동기(84억원) 대비 적자 폭이 늘었습니다. 4분기 매출은 1568억원, 순손실은 27억원입니다. 이번 적자 폭 증가는 송도R&PD센터 신축 및 안동 L하우스 증축,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진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시설 및 R&D 투자에 따른 것이라고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4분기 매출의 경우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IDT바이오로지카(IDT)의 실적이 연결 기준으로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70% 올랐다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IDT 흑자 전환과 자체 백신 매출 증가로 재무 실적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지난해 처음으로 태국 남반구 품목허가를 받아 수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접종량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테크, 피지, 아우라 등 세탁용품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신유빈은 지난 2019년 14세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뛰어난 실력과 성숙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신유빈의 건강한 이미지와 운동선수로서의 열정을 높이 평가,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의 강력한 탈취 기능을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해 모델로 선정했다는 설명입니다. 빨래한 옷에서 다시 나는 불쾌한 쉰내는 섬유 속 모락셀라균이 원인입니다. 모락셀라균은 일반 세제로 제거하기 어려워 세탁 후에도 냄새가 남을 수 있는데요. LG생활건강은 이러한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부스터’를 출시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는 부스터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강력한 세척 기능을 더한 액체 세제입니다. 이 제품은 모락셀라균을 99.9% 제거하며, 찌든 때와 얼룩까지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운동 후 땀에 젖은 옷도 ‘피지 모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습니다. 6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연간 매출은 9조9031억원, 영업이익은 50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대비 24%, 영업이익은 115% 각각 증가한 금액입니다.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실적은 지난해 연 초 제시한 매출과 영업이익보다 각각 2%, 26% 높은 수치입니다. 삼성중공업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와 선가 상승기에 수주한 선박의 매출이 진행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세전이익은 러시아 프로젝트의 선물환 회계처리 방식 변경으로 3155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회사 측은 러시아 프로젝트의 선물환 계약에 대해 '공정가치위험회피 회계처리' 방식을 적용했으나 발주처의 일방적 계약 취소 통지에 따른 회계처리의 영향을 검토한 결과, 위험회피 회계 적용을 중단하고 관련한 선물환 계약에 대한 평가 손실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매출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선·해양 수주는 지난해 실적 73억달러 대비 33% 높은 98억달러를 목표로 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은 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글로벌라운지에서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단백질은 인체의 모든 활동에 관여하는 대표 생체 분자 물질입니다. 질병의 원인을 알아내고 신약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세포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글로벌 빅테크들도 단백질 예측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단일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설계하는 단계입니다. 사람의 몸속에서 환경과 화학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상태로 존재하는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하는 기술은 난제로 남아있습니다. 백민경 교수는 단백질 구조 예측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구자로 AI를 활용한 연구로 지난해 노벨 화학상을 받은 데이비드 베이커 워싱턴대학교 교수와 함께 '로제타폴드(RoseTTAFold)'를 개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백민경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단백질 다중 상태(Multistate) 구조 예측 AI를 연내 개발해 신약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학전공 김도훈 교수와 환경대기과학전공 김백민 교수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김도훈·김백민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5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 워크숍’에서 각각 바이오제조·농림수산 분야와 공공·해양·환경 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돼 위촉장을 받았습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는 정부 연구개발 투자 방향 설정, 기술분야별 투자 전략 마련, 정부 연구개발 사업 예산 검토 등 정부의 연구개발 정책과 투자 관련 다양한 안건을 자문·검토하는 역할을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기존 8개에서 11개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위원 165명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위촉된 전문위원들의 임기는 2027년 1월까지 2년입니다. 국립부경대 관계자는 “이번 위촉을 통해 김도훈 교수와 김백민 교수가 정부 연구개발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립부경대의 연구 역량을 활용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특수 매장 ‘파파존스 Grab Express’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파파존스는 지난해 12월 파파존스 인터내셔널의 1호 Grab Express 매장인 덕소점을 선보인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Grab Express 매장인 계룡점을 오픈합니다. 파파존스가 새롭게 도입한 Grab Express 매장은 약 33㎡(10평) 규모의 특수 소형 매장으로 주력 메뉴 중심의 메뉴 간소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 소자본 1인 창업 모델입니다. 매장 규모를 비롯해 오븐 등 필수 설비 최소화로 초기 투자 비용과 임차료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수익성을 높인 형태입니다. 첫 Grab Express 매장인 덕소점은 전국 파파존스 매장 중 매출이 상위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파존스는 계룡점 오픈을 기점으로 연내 10개 이상의 Grab Express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가맹점주 모집 설명회도 준비 중입니다. 김용훈 한국파파존스 사업개발팀 이사는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지닌 브랜드 안정성에 낮은 초기 비용과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춘 Grab Express 매장은 예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G-램프(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이하 G-LAMP) 사업단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이하 NIST)와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NIST의 Polymer Science Building에서 진행됐으며, 부산대 G-LAMP 사업단 정재훈 단장과 NIST의 Sheng Lin-Gibson 박사가 서명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구환경 변화와 생물 대응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연구원 파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NIST는 미국 상무부 산하 연방 정부 연구기관으로 1901년 설립됐으며, 측정표준 개발, 기술 혁신 지원, 신소재 및 나노기술, 화학·바이오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간 340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하며, 연간 예산이 10억 달러를 초과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