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평소 유투브를 즐겨보는 직장인 김재경 씨는 최근 쇠고기미역국라면 영상을 본 후 라면을 시식했다. 유명 유투버가 신제품 라면을 소개하는 영상을 봤는데, 쇠고기미역국라면이 상위랭크를 차지한 것. 김 씨 역시 쇠고기미역국라면을 먹은 후 팬이 됐다고 설명했다. 쇠고기미역국라면이 소셜네트워크상에서 핫한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래 끓인 미역국에 면을 추가한 제품으로 미역국 입맛에 친숙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3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 선보인 신제품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이 출시 40일 만에 판매 500만개를 돌파했다. 이번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은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역국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을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출시된 제품이다.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인의 식생활에 따라 국내산 쌀가루를 10% 첨가했다. 미역국과 더욱 잘 어울리며,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을 줄였다. 라면의 스프는 양지, 우사골, 돈사골의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 마늘, 미역을 잘 볶아 푹 끓여내어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중국 파워블로거인 왕홍(網紅)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 또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 그랜드 오픈하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서울 강남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도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 중국 왕홍 기획사인 ‘레드인 왕홍왕’과 손잡고 ‘K-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 앞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8일, 약 1만여 명의 왕홍을 보유한 중국 왕홍 기획사 레드인 왕홍왕과 ‘한국 중소·중견 브랜드의 중국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K-뷰티 페스타는 두 회사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참여 브랜드 선정과 왕홍을 통한 제품 판매는 ‘레드인 왕홍왕’이 브랜드별 마케팅 컨설팅 지원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각각 담당한다. 임세중 현대백화점면세점 마케팅팀장은 “K-뷰티 페스타에는 1인당 평균 300만명의 팔로워(팬)를 보유한 왕홍 66명이 참여한다”며 “팔로워 수만 약 2억명으로 무역센터점 오픈과 서울 강남의 관광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25가 베트남에 대한민국 토종 편의점 DNA를 심는다. 2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GS25 현지 직원 8명에게 선진 편의점 시스템과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GS리테일 해외 사업체 교육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GS25의 마케팅, MD, 영업, IT, 시설, 인사 등 편의점 운영을 위한 핵심적인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지 직원들이 참여했다. 총 8명의 베트남 현지 직원들은 상품 개발, 마케팅, 점포 시설물 관리, IT인프라, 영업 관리, 인재 육성 등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이해하고, 노하우를 습득했다. 베트남어로 번역된 교재로 이론 강의를 진행한 후, GS25 직영점을 방문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상품과 진행하는 마케팅, 점포 시설, 고객 서비스 등을 실제로 체험했다. 또, 전국 가맹점에 상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는 물류시스템과 GS25의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을 제조하는 FRESH FOOD 공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편의점의 현주소를 알리고, 향후 베트남 GS25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 아울러 향후 베트남으로 돌아가 사업을 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쿠팡이 생필품 브랜드 대전에 나섰다. 22일 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m)에 따르면 인기 생필품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2018 인기 생필품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애경, 다우니, 페브리즈, 질레트, 헤드앤숄더, 동아제약, 깨끗한나라, Henkel, 피죤, (주)아모레퍼시픽, 갸스비 등 총 32개 국내외 인기 생필품 브랜드 대표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로켓배송 특별 할인관’에는 즉시할인, 장바구니 쿠폰할인 등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쿠폰할인관에 있는 로켓배송 상품을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만 5000원 상당의 장바구니 쿠폰이 제공된다. 즉시할인관에는 별도의 쿠폰발행 없이 로켓배송 상품 구매 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테고리관’은 세제·섬유유연제, 화장지·생리대, 삼푸·린스·헤어케어, 바디·구강·유아케어 등 주제별로 총 4개 카테고리로 나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별로 제품을 구분해 놓은 ‘브랜드관’도 만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코디 로맨틱 코튼 3겹 천연펄프 화장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CJ제일제당이 베트남에 신규 사료 생산 기지를 구축하며 사료·축산을 아우르는 생물자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빈딘(Bình Định)성 년호아(Nhơn Hòa) 산업 단지에 사료 공장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빈딘 공장은 약 1만 2000평 부지에 1360만 달러가 투자돼 지어진 공장으로, 연간 7.2만 톤의 양축(소·돼지) 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준공으로 CJ제일제당은 베트남에 총 6개의 생물자원 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지난 1월 구축한 하남(Hà Nam) 공장을 포함해 올해만 2개 공장을 건설했다. 이로써 생산 능력이 40만 톤 가량 확대됐고, 베트남에서만 130만 톤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번 빈딘 공장 준공은 베트남 중부 지역에 신규 거점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CJ제일제당은 평했다. 사실 그 동안은 중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경제·교통 발전 정도가 높은 베트남 북·남부 지역을 공략해 왔다. 실제로 빈딘 공장 이전 베트남에 세운 다섯 개의 공장은 모두 북·남부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베트남 경제와 사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 도우미로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재)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관광 안내 시스템인 '스마트 헬프 데스크'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24시간 다국어 관광정보안내 무인시스템이다. 주요 관광지 및 축제, 쇼핑, 교통, 맛집 안내부터 응급상황 대처법까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로 제공한다. 또한 외국어 무료통화 기능이 있어 관광안내전화 1330, 인터내셔널 택시, 서울시 관광협회 추천 우수 식당 예약 등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공항, 명동, 이태원 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지역에 총 10대가 시범 운영되는데 키오스크나 태블릿PC 형태로 설치되고 내년 3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국내 편의점 중에선 세븐일레븐이 유일하게 이번 시범 운영에 참여하며 총 6개 점포(중국대사관점, 명동성당점, 이태원중앙점, 홍은힐튼점, KT강남점, 인천공항 제2공항 입국장점)에 설치됐다. 세븐일레븐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생필품을 구매할 때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가 늘었음에도 '용량'보다 '가격 차이'가 더 주요한 구매 기준이 되는 셈이다.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슈퍼마트’의 주요 생활용품 판매추이를 조사한 결과 소용량 제품보다 대용량 제품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마트’는 티몬의 모바일 생필품 최저가 채널이다. 티몬에 따르면, 슈퍼마트에서 판매되는 쌀·즉석밥·라면 등 주요 생필품의 대용량 제품 선호가 나날이 늘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올해 매출(1월 1일~10월 16일)을 살펴본 결과 대용량 제품이 소용량 제품의 매출 비중을 역전했고, 매출 성장률도 2배 가까이 높아졌다. 최근 가격인상으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이 되고 있는 쌀의 경우 대용량인 20kg 제품이 전체 쌀 매출 비중의 52%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13%에 그쳤지만 올해는 그보다 39%나 더 높아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동일 용량 쌀 매출 성장률은 3148%에 육박한다. 작년 10kg제품이 전체 매출 비중의 68%를 차지했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결과다. 즉석밥도 박스 단위의 대용량 상품이 인기다. 오뚜기밥의 경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전국 스타벅스 매장 3곳 중 1곳이 현금 없는 매장이 된다. 22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현금 없는 매장 300곳을 추가 확대해, 총 403곳의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체 매장의 30% 수준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현금 없는 매장이란 고객들의 현금 외 결제 수단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미래 신용사회로의 진입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를 위해 현재 관련 매장을 103곳에서 운영 중에 있다. 지난 4월 23일 최초 3곳에서의 현금 없는 매장 시범 도입을 시작한 후, 이어 7월 16일, 100개의 현금 없는 매장을 추가 확대한 바 있다. 여기에 오늘부터는 300개 매장을 현금 없는 매장으로 추가 확대하며, 총 403곳을 현금 없는 매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현재 전국 약 1200개의 매장의 30% 수준이다. 이 매장들에 방문하는 현금 사용 고객들에게는 신용카드,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페이 등의 현금 외 다른 결제수단을 적극적으로 권유한다. 현금만 소지한 고객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최초 충전해 결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고객 불편 없이 운영이 이뤄질 수 있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고객감동이 지속성장의 길임을 기억하겠습니다.” 초록마을이 어제(1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에서 ‘친환경식품 전문점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은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CEO·브랜드·지자체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사)한국언론인협회와 (사)서비스마케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지속평가원이 주관한다. ‘올해의 공감경영대상’ 심사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CEO 역량 ▲브랜드 시스템 구축 ▲경영성과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초록마을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SNS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것을 물론,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감동 경영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 또한 환경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부모가 아이에게 환경보호나 유기농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초록마을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에게 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프리미엄 향수가 니치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니치상품은 연령별, 성별, 직업별, 특정상황에 맞춰 소비자를 특화시켜 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개발해 만들어낸 상품을 의미한다. 19일 11번가(사장 이상호, www.11st.co.kr)에 따르면 오픈마켓 최초로 프랑스의 유명 니치 향수 브랜드 ‘프라고나르(Fragonard)’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론칭 기념으로 풍성한 사은품부터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조향 클래스’ 체험권 증정 이벤트도 연다. 이번 ‘프라고나르’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향수 브랜드로 자연에서 추출한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에센스 추출, 패키지 작업까지 제품의 모든 공정을 전통 제조 방식으로 운영한다. 2015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뒤 현재는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최슬기 뷰티팀 MD는 “’틈새’라는 의미를 지닌 ‘니치’ 향수는 개성 있는 향이나 천연원료 등에서 희소성을 높여 새로운 ‘작은 사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지속력이 길고 잔향이 오래 남아 날씨가 건조하고 추워질수록 수요가 높아진다”며 “향수 구매가 많아지는 연말 선물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론칭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위메프가 오는 22일 하루 동안 50% 이상 할인된 특가상품 약 700개 딜을 공개하는 ‘반값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애플 에어팟(800개) 9만 9000원 등 초특가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반값특가는 22일 00시부터 하루 동안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위메프는 이번 반값특가를 맞아 행사 전일인 21일 오후 9시 3시간 동안 ‘사전입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위메프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별도 사전입장 URL 주소로 접속한 이용자들은 약 500건의 특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위메프는 사전입장에서 에어팟 500개를 선착순 판매한다. 나머지 300개는 반값특가 기간에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자정(00시) 오픈 되는 반값딜 주요 상품으로는 ▲슈퍼대디 프랜즈 몽키 캡형 80매*20팩 9950원 ▲마미스 액체세제 3리터x4개 4950원 ▲아이르 이불세트 9450원 ▲리더스 마스크팩 3450원 ▲하늘감 대봉감 4.5kg 4950원 ▲제주도 편도 항공권 4950원 ▲원할머니 갈비탕 6팩 9950원 ▲에넥스 좌식/메쉬 학생의자 1만 2450원 ▲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야심차게 선보인 '비비콘(bibi-cone)'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비비콘은 바삭한 김으로 아이스크림 콘 모양을 만들고, 안에는 불고기비빔밥 등을 채워 넣은 제품이다. 비빔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1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PGA 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The CJ 컵) 첫날 아침부터 ’비비콘’을 구매하기 위해 갤러리들이 줄을 섰다. 비비콘은 이날부터 4일 동안 열린 ‘The CJ 컵’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이게 된다. 대회가 시작되자 갤러리들은 한 손에 ‘비비콘’을 들고 코스로 입장하며 경기 관람을 시작했다. ‘비비콘’과 함께 경기를 즐긴 갤러리들은 간편하게 비빔밥을 즐길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외국인 갤러리들은 골프장에서 이렇게 콘모양의 비빔밥을 들고 다니면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언급했다. CJ제일제당은 골프장 코스를 따라 ‘비비콘’과 ‘비비고’ 대표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TastyRoad’를 선보였다. 골프 코스를 따라 총 5개의 ‘비비고 컨세션 부스’를 설치하고, 코스 밖에는 ‘비비고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가 스펙을 기재하지 않은 채용에 나섰다. 롯데는 그동안 신동빈 회장의 부재로 해외 사업 투자와 신규 인력 채용이 멈춘 상태였는데, 신 회장의 복귀 이후 경영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롯데에 따르면 직무 수행 능력과 창의성을 보유한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 롯데 SPEC태클 채용(이하 스펙태클 채용)’ 공고를 낸다. 이번 채용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 코리아세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롯데정보통신 등 16개 계열사이며, 채용 인원은 22개 직무에 공채와 인턴 포함 총 100여 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스펙태클 채용’은 ‘화려한 볼거리(Spectacle)’라는 뜻과 ‘무분별한 스펙 쌓기에 태클을 건다(Spec-tackle)’라는 뜻의 중의적인 의미를 말한다. 롯데 고유의 블라인드 채용 전형으로,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 전형에서 벗어나 지원자 직무 수행 능력과 역량만을 평가해 인재를 선발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 엘탭(L-TAB; 조직적합도 검사) →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백화점 문화센터가 직장인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성지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근로시간 단축으로 퇴근 이후 취미나 문화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데이(1DAY) 클래스 등 백화점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시작한다. 올해 들어 문화센터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주 52시간이 시행된 지난 가을학기부터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의 가을학기 수강생은 여름학기 수강생 대비 약 12.5% 늘었으며, 올해 봄학기부터 가을학기까지 전체 수강생도 작년보다 약 7% 가량 증가했다.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도 다양해지고 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오는 롯데쇼핑 창립 39주년(11월 15일)을 기념해 분야별 최고 석학 초빙 강연인 ‘마스터즈 3(Masters 3)’를 진행한다. 강사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교수’, 소설가 ‘김영하 작가’, 세계가 주목하는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교수’가 참여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최근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환경 이슈에 맞춰 재활용품을 활용해 조명, 장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빼빼로데이를 맞아 새로운 빼빼로 광고와 한정 패키지를 선보인다. 빼빼로의 새로운 모델은 '카카오프렌즈'이다. 롯데제과는 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카카오IX의 인기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빼빼로 광고에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모델 발탁 배경에는 ‘모바일 영향력’이 있다. 빼빼로의 주 고객층인 10·20대 사이에서 모바일 매체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롯데제과는 모바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를 광고모델로 활용하게 된 것. 1983년 출시된 후 빼빼로 광고에 사람이 아닌 캐릭터가 모델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 덕분에 전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어서 유통·식품·게임·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중이다. 이번 광고에는 8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총 출동한다. 신나게 춤을 추면서 빼빼로데이의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킨다. 롯데제과는 먼저 6편의 모바일 전용 영상을 만들어 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 먼저 공개했다. 본편은 이달 말경 방송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카카오프렌즈 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