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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마이스터가 만든 한정판 ‘수제햄’ 세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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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5, 2019, 16:01:04

통목살 스테이크·천연 돈장 소시지 등 구성..3만 9800원
26일부터 이마트 은평·성수·영등포점 등 6개 점포서 판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밥반찬이 아닌 메인메뉴로 즐길 수 있는 수제 햄·소시지 세트가 출시된다.

 

CJ제일제당이 ‘The더건강한 블랙라벨’ 세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마이스터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수제 햄 세트다. 

 

해당 제품은 고기의 결이 그대로 살아있어, 풍부한 식감은 물론 진한 고기 향과 육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물세트는 저온 숙성한 통목살을 두툼하게 썰은 ‘통목살 스테이크’, 토마토와 파프리카, 바질 등 다양한 향신료로 맛을 낸 ‘천연 돈장 소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냉장햄인 ‘The더건강한’ 브랜드를 앞세운 만큼 보존료(소브산칼륨), 에리토브산나트륨, 전분 등은 첨가되지 않았다. 구성품의 특징과 관련 레시피가 설명된 리플렛, 보냉백, 테이블매트가 동봉된다.

 

오는 26일부터 이마트 은평점·성수점·월계점·영등포점·양재점·화정점 등 총 6개 점포에서 구매 가능하다. 500세트 한정으로 가격은 3만 9800원이다.

 

이번에 준비된 ‘The더건강한 블랙라벨’ 세트는 CJ제일제당이 고급 수제 햄 소비가 확대되는 트렌드를 겨냥해 선보인 제품이다. 햄·소시지를 밥 반찬이 아닌 ‘메인 메뉴’로 즐기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수제햄은 아직 일반적인 햄·소시지보다 대중적이진 않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수제햄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미트 러버(Meat Lover) 사이에서는 수제 육가공 공방, 샤퀴테리(프랑스 육가공품을 넓게 아울러 부르는 말) 전문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냉장햄 시장에서도 고기에 가까운 식감과 맛을 살린 원물·수제형 제품이 다른 카테고리보다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제 햄 세트 가격이 고가에 형성돼 있는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3만원 대 가격으로 출시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차별화된 맛·품질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주는 분에겐 비용적 만족을, 받는 분에겐 심리적 만족을 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만큼 명절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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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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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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