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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들 건강도 센트룸으로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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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3, 2019, 13:01:23

한국화이자제약..어린이용 멀티비타민 ‘센트룸 포 키즈’ 출시
3~14세 아동에게 필요한 아연·비타민D·비타민K 등으로 구성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어린이 전용 멀티비타민 ‘센트룸’이 나왔다. 유아·아동기의 영양은 일생의 신체·정신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19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어린이를 위한 멀티비타민 ‘센트룸 포 키즈(Centrum for Kids)’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 동안 멀티비타민은 ‘센트룸 포 맨, 포 우먼, 실버 포 맨, 실버 포 우먼’ 등 성인과 실버 세대의 영양 요구량에 맞춰 개발됐다. 어린이용 멀티비타민까지 출시하면서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멀티비타민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센트룸 포 키즈는 3~14세 어린이를 위한 멀티비타민으로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뼈 구성에 필요한 비타민K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등 13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과학적으로 조성한 제품이다.

 

특히 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D와 비타민K는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100%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발육기 어린이의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센트룸 포 키즈는 멀티비타민 특유의 향 때문에 비타민 섭취를 꺼려하는 아이들을 고려해 바나나향을 첨가하고, 녹여먹거나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Chewable) 제형으로 만들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하루 한 알로 13가지 영양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아이에게 여러차례 먹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한편, 어린이(유아·아동기) 시기의 영양은 일생의 신체·정신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에 균형잡힌 영향 섭취를 강조한다. 

 

하지만 식사만으로 영양 관리를 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16년 영유아 건강검진 영양 행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5~6세 어린이의 42.5%는 편식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침을 거르는 비율도 4.8%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멀티비타민과 같은 영양보충용 제품이 부족한 영양소를 흡수가 잘 되는 형태로 공급해 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김유섭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일본·인도 마케팅 총괄 상무는 “센트룸 포 키즈는 기존 센트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발육기에 있는 어린이의 영양 요구량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센트룸 포 키즈 출시로 어린이와 성인, 실버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멀티비타민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트룸 포 키즈는 오늘(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60정과 125정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신학기 시즌에는 각 판매철 별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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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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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2025.06.27 15:18:5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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