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롯데마트, 직장 내 괴롭힘 ZERO 선언

URL복사

Wednesday, January 30, 2019, 13:01:43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최석주 노조위원장 참석..지위·관계 이용한 부당 행위 근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나섰다. 

 

30일 롯데마트와 노조가 공동 참여해 직장 내 따돌림, 지위를 이용한 괴롭힘을 없애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문영표 대표와 최석주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노사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 

 

선언식 내용엔 ▲근로자 인권 보호 ▲근무환경 개선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노사 공동 조사 등 대응 조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이 담겨 있다. 

 

직장 내 괴롭힘(Power Harassment)은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부당한 언동 등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 

 

실제, 언론을 통해 공분을 사는 직장 내 괴롭힘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일명 ‘양진호 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해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롯데마트는 먼저 김창용 경영지원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 TF를 구성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활동 및 근절 대책을 본격적으로 마련한다. 

 

또한, 미니 웹툰 형태로 직장 내 괴롭힘 유형별 사례 공유 및 교육을 진행하는 집중캠페인과 성희롱 및 폭언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여성인재Care 면담을 진행한다. 

 

접근성이 용이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페이지를 활용하는 전용 상담창구를 통해 임직원의 직장 내 괴롭힘 뿐 아니라 근무 중 애로사항 및 고충도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정의, 유형, 대응 Process, 상황 별 해당 법령을 배포한다. 만약 발생할 수 있는 피해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김진성 롯데마트 지원부문장은 “직장 내 괴롭힘 사례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합심해 회사 내에 건강한 조직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