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디저트와 베이커리 마니아들을 위한 행사가 찾아온다. 코엑스는 '2018 서울디저트쇼·베이커리페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2018 코엑스 푸드위크' 속 행사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C홀에서 진행된다. 총 393개사, 830부스가 참여하는 디저트·베이커리 전문 전시회로, 최신 유행 디저트·베이커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 체험 할 수 있다. ‘잘먹고 잘사는 꿀잼쇼!’를 주제로 소확행 트렌드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베이커리, 음료·주류, 전문기기·설비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우수 기능장·스타트업 파티시에 등 제과제빵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디저트, 제과제빵 경연대회·베이킹 클래스 등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프리미엄 디저트 컬렉션 ▲수제디저트 컬렉션 ▲코리안 디저트 테이블(Korean Dessert Table) ▲띵굴시장 ▲The Lounge of Craft Beer(수제맥주관) 등이 마련됐다. ‘프리미엄 디저트 컬렉션’에서는 현재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가 임직원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우수한 기업으로 뽑혔다. 14일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하우투 워라밸’ 공모전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이날 시상식엔 김경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대표가 직접 수상할 예정이다. ‘하우투 워라밸’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으로 이번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도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해당 공모전에서는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총 10개의 우수 기업이 선정됐다. 롯데쇼핑 e커머스는사업본부는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워라밸 관련 제도를 수립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는 임직원 간 소통을 기반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워라밸 제도를 적용 중이다. 우선, 대표에게 직원이 쪽지를 보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레터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에 도입한 2시간 단위의 휴가제도인 ‘반반차 제도’는 이 레터박스를 통해 직원들이 요청한 사항이 실제로 제도로 도입된 사례다. 또한, 직원 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 1일부터 11일 간 이머커스 업계에서 '쇼핑 축제'를 마무리한 데 이어 오프라인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롯데그룹 10개 유통 계열사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롯데 블랙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의 10개 유통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통 10개 계열사는 작년보다 2배 가량 늘어난 약 1조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할인 상품 품목 수도 500만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진행했던 1회 행사에서는 롯데 유통계열사의 매출이 전년 대비 14.1% 증가하며 소비자 반응이 매우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롯데홈쇼핑 매출이 2016년보다 37%, 롯데닷컴이 25% 신장하는 등 온라인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중 ‘블랙 라벨 상품전’을 진행해 기획과 직매입 상품을 정상가대비 최대 80%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밀레 안젤로 벤치파카’를 9만 9000원, ‘테팔 무선전기주전자’를 2만 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1+1 ‘블랙 패키지’ 상품전도 진행해 ‘테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꼴깍꼴깍”, “캬~”, “첫 모금이 마지막 모금까지.” 이르면 오는 2020년부터 주류를 광고할 때 '술 마시는 행위' 등 직접적인 표현이 금지된다. 광고 모델이 술을 직접 마시는 장면을 포함해 술을 마시는 소리도 음주를 유도·자극한다는 이유로 정부에서 주류 광고기준을 엄격히 제한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음주관련 교통사고·폭력·자살 등 이슈가 끊이지 않자 강력한 예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표적으로 만취 상태 운전자가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건이 한 예다. 복지부는 현재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 규정된 주류 광고기준을 법으로 상향 조정한다. 실시간 방송프로그램(IPTV)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담배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금과 가장 달라지는 내용은 광고에서 '술을 마실 수 없다'는 점이다. 술을 직접 마시는 행위가 금지되기 때문에 술이 넘어갈 때 나는 '꼴깍' 소리 등도 금지된다. 미성년자 등급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비디오물, 게임 등 전후로 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가 올 가을 새로운 커피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에 따르면 작년 8월 말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가 출시 1년 만에 10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올해 9월부터는 월 평균 100만잔이 판매되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1200만잔에 달했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CO2 공정으로 오직 카페인만을 제거했다. 이 과정을 거친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해 커피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카페인 함량을 상당 부분 제거해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들에게 추천하기 적합하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디카페인 판매추이를 분석해 본 결과, 오후 2시 이후부터 저녁 시간까지 하루 판매량의 70%에 달하는 판매 비중을 보였다. 이는 오전 시간대보다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려는 디카페인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간대별 판매량에서는 주문이 가장 많이 몰리는 점심 시간대를 제외하고 하루 중 오후 시간대인 오후 3시와 5시 사이(2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농심은 15일부터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 비용 상승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누적되면서 가격을 인상을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농심은 새우깡(90g) 출고가격을 6.3% 등 스낵 19개 브랜드의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 가격의 경우 편의점 기준으로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번 인상으로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출고가격 기준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 꿀꽈배기(90g), 자갈치(90g), 조청유과(96g) 등은 6.1%, 프레첼(80g)은 7.4% 인상된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포테토칩, 수미칩, 감자군것질 등은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누적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원부자재 가격 및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 물류비 및 판촉 관련 비용이 증가해 왔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고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CJ제일제당이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캔' 간편식 확대에 나섰다. 외식에서 즐기던 수산물 요리를 다양한 캔 제품으로 출시해 ‘맛있는 캔 간편식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국내 수산캔 시장(참치·연어캔 제외)은 약 1500억원(닐슨데이터 기준) 규모로 최근 몇 년 간 정체기에 머물러 있다. 그 동안 수산물 캔 제품이 편리하지만 신선도가 떨어지는 저가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내 캔 시장은 약 4000억 규모의 참치캔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어 연어캔이 약 300억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골뱅이·꽁치·고등어가 주를 이루며, 이 중 70% 가량이 제2의 양념이나 다른 재료를 더해야 하는 상품들이다. 반대로, 일본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어종의 캔 제품과 식문화가 발달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가리비·새우·갯가재·관자·정어리 등 다양한 원물의 편의 메뉴형 제품들이 가정 내 요리 소재나 직접 취식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은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 포르투갈·스페인 등지를 중심으로 수산물 캔 제품과 브랜드가 발달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농심이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光棍節)덕을 톡톡히 봤다. 농심은 광군제 당일 온라인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면과 김치라면 등 인기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각종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농심측은 설명했다. 농심은 광군제 하루 동안(11월 11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시장 타오바오몰(天猫)에서 일일 평균치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500만 위안(72만 달러, 약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광군제 매출 대비 25% 늘어난 수치다. 타오바오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신라면·너구리·안성탕면·김치라면 등 인기브랜드 8종으로 구성된 ‘농심라면 패키지’다. 한국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농심 주력제품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고 농심측은 분석했다. 그 뒤를 이어 신라면 봉지(5개입), 김치라면 봉지(5개입) 등이 순위에 올랐다. 농심은 광군제에 앞서 대대적인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특히 중국 인기 왕홍(网红)과 함께 신라면 조리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펼쳤다. 농심은 “신라면 등 한국의 맛과 브랜드를 그대로 내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주요 포털의 가격비교 서비스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위메프 히든프라이스를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위메프가 12일 히든프라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안드로이드 우선 출시)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인터넷 최저가 대비 50%~90% 저렴한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첫 행사 상품은 가격비교 최저가 26만 9000원인 단후이 NR15 로봇청소기다. 이날 자정과 정오 총 선착순 1000명의 구매 응모를 받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은 9900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나머지 990명은 9900원의 110%인 1만 890원 상당의 위메프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이후에도 ▲엔큐브 2채널 블랙박스 ▲라헨느 무선청소기 ▲라헨느 에어프라이어 등을 같은 방식으로 초특가에 선보인다. 히든프라이스는 지난 7월 위메프가 처음으로 선을 보인 비공개 초특가 서비스다.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과 달리 가격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가치 저하 우려 등 내부 상황으로 인해 가격 인하 여력이 있어도 이를 판매가에 반영하지 못한 파트너사들의 고충을 해결한 것. 소비자 역시 인터넷 최저가보다 2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온라인 쇼핑이 강세로 지속되면서 대형마트 매출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주말에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풍경이 점차 사라지고, 온라인이나 창고형 할인마트를 이용하는 쇼핑객이 늘고 있다. 9일 이마트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4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줄었다. 매출액은 4조 7272억원으로 13.9%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944억원으로 4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마트는 "추석이 지난해에는 10월이었으나 올해는 9월이 되면서 작년보다 3분기 오프라인 매출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대형마트 할인점 매출은 3조 157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줄어든 1780억원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형마트 할인점 매출 신장률은 0.9% 역신장했으며, 기존 점포의 경우 2.7% 역신장했다. 온라인 매출은 2734억원으로 1.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도 49억원을 기록했다. 반대로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는 매출이 크게 537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9% 늘었고,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65.5% 증가했다. 이마트는 "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제조 공정상 분유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다." 남양유업은 분유 이물질에 대해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와 ‘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분유 제조 공정상 이물질 혼입이 불가하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분유에 코딱지가 들어갔다는 루머와 관련해 지난 10월 30일 “해당 이물질 혼입은 절대 불가하다”며 회사의 공식입장을 밝힌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당시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는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고, 제조공정상 이물질이 절대 혼입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는 이물제어시스템 점검을 통해 “남양유업은 HACCP, ISO 22000 등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조단계별 이물 제어장치가 잘 구축돼 있으며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고 있다”고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외부와 차단되는 인라인 생산방식을 통해 제조과정 중 이물 혼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는 “해당 이물질은 섬유질과 털이 함께 응고된 동물성 이물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분석 결과서를 남양유업에 보내왔다. 제조공정 중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롯데쇼핑이 올해 3분기 매출 4조 6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8일 올해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롯데쇼핑의 3분기 매출액은 4조 67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3% 늘어난 1991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3분기 백화점과 할인점의 매출·영업이익이 신장하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부문의 3분기 매출은 7460억원, 영업이익은 89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3.9%, 57.4% 늘었다. 특히 해외패션 매출이 전년대비 12%, 생활가전이 6.5%, 남성스포츠가 4.8%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역의 해외사업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단독 브랜드 도입과 차별화MD 등 새로운 콘텐츠 매장 확대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할인점 부분의 매출은 1조 7070억원으로 전년도 3분기 대비 3.7% 늘었다.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41.6% 증가했다. 롯데측은 할인점의 신선·밀솔루션·PB상품·직소싱상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이 8.4% 신장하며 좋은 실적을 냈다고 덧붙였다. 롯데 하이마트의 경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2018년 3분기 매출이 4조 9000원대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8일 오후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이 작년보다 12.1% 성장한 4조 945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652억 원을 시현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 조미소재 등 바이오 사업 핵심 제품의 판매량 확대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등 해외 인수업체의 이익 확대가 더해진 바이오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식품 부문도 가정간편식(HMR) 및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글로벌 고성장으로 가공식품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비 17.2% 증가한 1조 2887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 판매 확대로 매출이 29% 증가한 바이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핵산과 알지닌 등의 판매가 늘고 라이신 등 주요 아미노산 글로벌 판가가 전년비 상승하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익은 전년비 약 78% 증가한 544억을 기록, 22분기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생물자원 사업도 글로벌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에도 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진천 중앙물류센터는 BGF그룹이 글로벌 종합유통서비스그룹으로 나아가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충청북도 진천군에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를 오픈했다. 이 곳은 편의점 CU 사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날 ‘진천 중앙물류센터’ 그랜드 오픈식에는 홍석조 회장, 진천군 박재국 부군수,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진천 중앙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 7196㎡(약 8200평), 연면적 5만 8446㎡(약 1만 7680평) 규모다.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규격 상품 등을 하루 평균 70만건의 발주량을 처리할 수 있다. 또 자동으로 상품을 이동시켜 근무자의 동선을 단축시키고, 매장별 상품이 분류되는 등 최첨단 설비가 도입됐다. 여기에 상·저온 물류시설 (지하1층부터 3층)과 간편식품 생산을 위한 제조공정(지상4층)으로 이뤄져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진천 중앙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물류 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맹점에 대한 물류 서비스 대응력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과거 고급 수산물의 대명사였던 랍스터(바닷가재)가 이제는 마리당 6980원의 대중 수산물로 다시 태어났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개점 25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자숙 랍스터(325g 내외/캐나다산)’를 역대 최저가인 6980원에 판매한다. 기존 정상가(9800원)보다 28.7%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물량 역시 역대 최대인 11만개를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숙 랍스터는 살아있는 랍스터를 잡은 후 인근 공장에서 바로 쪄서 급랭시킨 상품으로 원형과 선도를 유지한 채 집에서 간단한 조리를 통해 먹을 수 있다. 지난 5월~6월 캐나다 주 어획기에 잡힌 물량으로, 이 시기의 랍스터는 'Spring season Lobster'라고 불리며 살이 꽉 차있고 껍질이 단단해 살 보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캐나다 직소싱을 통한 유통 단계 감축, 11만개 대량 소싱, 6개월 간의 사전 물량 확보 노력 등을 통해 698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 우리나라 랍스터 수입은 2012년 한-미 FTA 체결 이후 급증하기 시작했다. 2017년 랍스터 수입량은 4758톤으로 2012년도 1519톤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