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의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Seezn(시즌)에서 영화 ‘어른들을 몰라요’를 오리지널 영화로 만납니다. 4일 KT에 따르면 ‘어른들은 몰라요(제작: 리틀빅픽쳐스, 등급: 청소년관람불가)’는 지난 4월 15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3만명을 돌파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 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 분)이 가출 4년 차 동갑 내기 친구 주영(안희연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10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의 메가박스상과 KTH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영화의 내용이 다소 자극적이고 시선에 따라 불편할 수 있는 10대 가출 청소년들의 세계와 사회적 이슈를 날 것 그대로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우리 사회의 비정한 일면을 다소 거칠게 축소해 놓은 내용과 탁월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어른들은 몰라요’는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의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한 영화인 ‘박화영’에 이은 영화감독 이환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GS리테일(대표 허연수)과 함께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GS타워 1층에 있는 GS25 편의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이용해 건물 내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GS25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입니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GS타워에서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을 오가며 입주 고객에게 도시락, 샌드위치, 음료 등을 배달합니다. 예를 들어 GS타워 23층에 근무하는 고객이 카카오톡 모바일앱으로 GS25 상품을 골라 주문하면 점포 근무자가 주문 제품을 로봇에 상품을 싣고 고객이 있는 층을 입력합니다. 로봇은 스스로 이동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당 층에 도착, 고객에게 전화와 문자로 도착을 알립니다.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50cm, 50cm, 130cm이며 서랍 3칸에 실을 수 있는 무게는 최대 15kg입니다. 배송 중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잠금장치가 있습니다. 또 관리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2조6000억원 규모(5/3 종가 기준)의 자사주 869만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기존 보유 자사주 전량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일은 5월 6일입니다. SK텔레콤이 금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인데요. 이는 국내 4대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물량으로는 최대이며,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번째로 큽니다. 이는 글로벌 자본시장과 국내외 주주들의 지지를 받는 모범적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의 주식을 소각해 유통 주식수를 줄임으로써,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상승하는 등 주가에 호재로 작용합니다. 이번 소각을 통해 SKT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8075만 주에서 7206만 주로 감소합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4월 인적분할 추진 발표에 이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SK텔레콤의 확고한 의지 표명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고강도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시장은 진정한 의미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평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텔레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오는 2025년까지 오리지널 제작 1조원 투자 목표를 밝힌 웨이브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영입했습니다. 3일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에 따르면 이찬호 전 스튜디오드래곤 CP를 콘텐츠전략본부장(CCO)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찬호 본부장은 2004년 CJ 미디어(현 CJ ENM)에 입사해 2016년부터 최근까지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활약했는데요. 그는 드라마 ‘미생’, ‘도깨비’, ‘시그널’,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 ‘보이스’ 시리즈 등 주요 작품 책임프로듀서를 맡아 히트 시켰습니다. 웨이브측은 다수의 명작 드라마 기획·제작 경험을 가진 이찬호 본부장의 합류로 수준 높은 오리지널 작품들을 선보여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CO 영입을 계기로 웨이브가 추진 중인 기획 스튜디오 설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웨이브는 이르면 상반기 중 별도의 기획 스튜디오를 설립해 웰메이드 콘텐츠는 물론, 집중 투자를 통한 대작 텐트폴(Tent pole)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현재 ‘트레이서(가제)’를 포함한 다수 작품들에 대한 기획 및 개발이 논의 중입니다. 웨이브가 올해 말 선보일 예정인 ‘트레이서’는 ‘조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아모레퍼시픽과 협력해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스페셜 패키지를 12일 출시합니다. 이번 ‘갤럭시 버즈 프로’는 지난 1월 29일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패키지는 팬텀 바이올렛 색상의 ‘갤럭시 버즈 프로’와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인 라네즈의 인기 쿠션 파운데이션 ‘라네즈 네오 쿠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은 ‘갤럭시 버즈 프로’와 ‘네오 쿠션’ 두 제품의 외관 디자인이 라운드 스퀘어(둥근 사각형)로 유사하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으며, ‘갤럭시 버즈 프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을 패키지 전체에 적용했습니다. 패키지에 포함된 ‘라네즈 네오 쿠션’ 제품은 팬텀 바이올렛 색상에 고급스러운 무광 소재를 적용하는 등 ‘갤럭시 버즈 프로’와 동일한 콘셉트로 완성됐으며 패키지에도 팬텀 바이올렛 색상이 적용됐습니다. 매력적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갖춘 두 브랜드가 만나 소장가치를 한층 더했는데요. ‘갤럭시 버즈 프로 wit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을 3일 출시합니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으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제품은 특히 식품 자동 인식, 맞춤형 식단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푸드 AI’ 기술이 적용돼 식재료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아 왔습니다. 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고도화된 식품 자동 인식 기술로 보관 중인 다양한 식재료를 스스로 파악하며, 인식된 식재료는 ‘푸드 리스트’에 추가해 관리 가능합니다. 푸드 리스트의 식재료나 가족 구성원의 음식 취향을 바탕으로 최적의 식단과 레시피를 제안하는 기능의 경우, 식재료 선호도에서부터 다이어트, 영양 등 총 7가지로 세분화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한층 진화된 개인 맞춤형 식단을 제공합니다. 추천 레시피에서 제공하는 조리 모드나 시간, 온도는 삼성 직화오븐이나 전자레인지로 곧바로 전송할 수 있고, 필요한 식재료는 이마트 몰 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오는 26일까지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틈에서 아이오닉5 팝업 전시를 진행했는데 6일 동안 약 5600여명의 고객이 체험했습니다. 전체 방문객 중 70%가 MX세대로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층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의 콜라보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MZ세대와 소통하려는 틈 ESG 활동의 일환입니다. 이번 팝업의 컨셉은 ‘색다른 일상의 틈을 여는 여행’으로 고객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를 적용한 아이오닉 5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합니다. 1층 아이오닉 5 차량 전시를 비롯, 2층에는 차박(차에서 숙박) 캠핑 간접 체험공간, 4층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반 체험 키오스크와 컬러월 포토존 등 틈에서 아이오닉 5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들을 다채롭게 구성했습니다. 먼저 1층에는 여행 시작을 알리는 웰컴 게이트를 구축했습니다. 입구를 지나가면 항공기 1등석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구성된 아이오닉 5 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A9S 씽큐’ 등 기존 제품 사용자를 위해 전용 거치대 ‘올인원타워’를 별도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코드제로 A9과 지난해 출시한 코드제로 A9S 씽큐 사용자는 각 제품과 호환되는 올인원타워를 사고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은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올인원타워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존 제품 사용자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올인원타워는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 신제품에 적용됐지만 기존 LG전자 무선청소기와 호환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충전과 액세서리 보관, 먼지통 비움 기능이 있는 거치대입니다. 청소기를 거치한 뒤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비워줍니다. 자동으로 설정하면 청소기를 거치할 때마다 해당 기능이 실행됩니다. 거치대에는 흡입구를 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할 올인원타워는 ‘카밍 그린’, ‘카밍 베이지’ 등 오브제컬렉션 색상과 ‘딥그레이’ 색상입니다. 출하가는 색상에 따라 35만원에서 38만원입니다. 백승태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기존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사용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올레드 대세화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2일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에 따르면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LG전자는 올해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올레드 TV를 찾는 고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 새롭게 출시한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1)를 중심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는 지난해 365만 대 수준이던 올레드 TV 출하량이 올해 60% 가까이 늘어 580만 대 규모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매출 기준으로는 전체 TV 시장에서 사상 첫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레드 TV의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이 일반 LCD TV의 4배 이상인 프리미엄 제품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장세입니다. 최근 홍콩에서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한 신제품 소개 행사에서도 LG 올레드 에보의 진화한 화질과 디자인이 참석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LG전자는 홍콩섬 소재 대형 갤러리에 다양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는 기업고객의 디지털전환(DX)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 기관과 함께 ‘B2B 원팀’을 출범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KT를 주축으로 한 ‘B2B 원팀’은 관련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업들과 시장에서 성공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시장의 규모를 키워 B2B DX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는데요. ‘B2B 원팀’은 상반기 내 ▲컨택센터 DX ▲IT아웃소싱(ITO) ▲교통 DX ▲실감미디어 DX ▲Biz고객 DX 5개 분과를 시작으로, 올해 중 KT Enterprise부문의 핵심 DX 영역으로 분과를 지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B2B 원팀’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컨택센터 DX 분과가 가동됩니다. 이 분과에서는 ▲고객 필요에 기반을 둔 컨택센터 서비스 시장확대 ▲중소 솔루션 발굴 ▲컨택센터 플랫폼 신규 DX 모델 개발 ▲상생협력체계 조성 등을 협업합니다. 중소 B2B 고객을 위한 지능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AI컨택센터(AICC) 개발 및 구축도 협업에 포함됩니다. 참여 기업은 KT를 비롯해 비롯해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솔인티큐브, KLCNS, 마인드웨어웍스, NHN다이퀘스트, 셀바스AI,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Neo QLED 8K’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영상 ‘Neo LIFE’를 지난 1일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배우 이시영, 류준열 씨가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Neo QLED 8K와 함께하는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그려내기 위해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엄마이자 운동 마니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는 이시영 씨와 환경운동가, 사진작가, 열정적인 축구팬으로 소문난 류준열 씨를 주인공으로 발탁했습니다. 먼저 ‘이시영의 Neo LIFE’ 편은 ‘멀티뷰’ 기능을 통해 아들과 함께 각자 취향에 맞는 영상을 즐기고, ‘스마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전문적인 홈 트레이닝을 하고 동료들과 작품 회의를 진행하는 등 이시영 씨의 열정 가득한 일상을 그려냈습니다. ‘류준열의 Neo LIFE’ 편에서는 일회용 배터리가 필요 없는 친환경 리모컨을 사용하고, PC 화면 그대로 TV의 초고화질 대화면을 이용해 사진 작업을 하고, 실감나게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모습 등을 담았습니다. 평소 환경 보호에 앞장서 온 류준열 씨는 삼성전자의 ‘모두를 위한 스크린(Screens for A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만든 자체 브랜드 ‘티 스탠다드(T STANDARD)’ 매출이 올해 기준 매월 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매출은 2월 대비 35%, 4월매출은 3월 대비 21% 늘었습니다. 티 스탠다드는 지난해 9월 출범한 브랜드입니다. SSG닷컴 트레이더스몰에서는 20여 종 상품으로 첫 판매를 시작했으며 4월 80여 종으로 늘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식품, 가공, 일상, 가전, 스포츠 등 취급 상품군도 확대됐습니다. SSG닷컴은 티 스탠다드가 상품 주요 속성에 집중해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핵심 원재료를 늘리거나 새로 추가하고 상품 편의성 등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트레이더스만의 대단량 운영, 저마진 정책, 대량 매입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성비를 높였습니다. 티 스탠다드 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은 ‘1A 우유’입니다. 1A등급 국산원유 100%를 담아 2.3L 3980원, 3L 5080원에 판매하며 누적 판매량 14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두 번째로 판매가 높은 것은 2.4배 사이즈를 키운 ‘자이언트 키친타월’입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유한회사 우티(UT LLC)가 플랫폼 중개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톰 화이트(Tom White) UT 최고경영자(CEO)는 30일 “UT가 플랫폼 중개 서비스로 첫발을 내딛고 새로운 앱을 통해 승객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UT(우티)는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다양화된 서비스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승객과 드라이버 나아가 공동체 모두의 편의와 상생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T는 플랫폼 중개 사업 시작과 함께 처음 UT 택시(중형, 모범, 대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첫 탑승 만 원 할인 혜택을 7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단, 이용객은 차량 요청 전 미리 UT 애플리케이션(앱)에 신용카드와 프로모션 코드 ‘신규10’을 등록해야 합니다. 아울러 UT는 공식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함께 행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행운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소정의 토스머니와 최대 1만원에 이르는 UT 첫 탑승 할인쿠폰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은 토스 앱에 접속해 혜택 메뉴를 클릭,…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30일 자차 운전자들을 위해 선보인 카카오내비 ‘내 차 관리’ 서비스에 ‘방문 정비’ 서비스를 개시하고, 운전자의 운행 패턴을 분석해주는 ‘내비 운행 리포트’도 정식 서비스합니다. 이달 초 방문 세차, 내 차 팔기,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방문 정비 서비스까지 추가하며 ‘내 차 관리’ 서비스 1차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방문 정비 서비스도 카카오내비 앱을 통해 제휴 정보 업체 확인 후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데요. 우선 엔진오일 교환·배터리 교체에 한정되며, 추후 적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내 차 관리’ 서비스 제공을 넘어 각 운전자들의 운행 패턴과 주행 습관을 분석해주는 ‘내비 운행 리포트'도 대폭 리뉴얼해 선보입니다. 내비 운행 리포트는 이용자들의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고도화된 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이용자 본인의 운행 패턴은 물론 주행 습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용자는 내비 운행 리포트를 통해 ▲총 주행거리, 주행시간, 과속 횟수 등 운행 기록과 운전 습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일자별 운행 기록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허위 정보, 가짜 뉴스의 확산을 막고 이용자에게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팩트체크’ 표기를 강화합니다. 네이버 뉴스는 지난 2018년부터 언론사들이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해 독립적으로 취재해 검증한 결과를 모아볼 수 있는 ‘SNU 팩트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NU 팩트체크 서비스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30개 언론사들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검증 과정을 거친 결과를 게시하는 플랫폼인데요. 팩트체크에 참여하는 언론사는 다양한 근거자료를 활용해 검증 대상을 ‘사실, 대체로 사실, 절반의 사실, 대체로 사실 아님, 전혀 사실 아님, 판단 유보’ 총 6단계로 판정합니다. 네이버 뉴스는 2019년 4월부터 기사 본문 아래에도 팩트체크 정보를 제공했고, 지난해 3월에는 코로나19, 코로나백신 등 특정 주제와 관련한 팩트체크를 모아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 29일부터 검색 영역에서 팩트체크 관련 기사가 노출될 경우 이와 관련한 팩트체크 정보를 노출하며, 보다 신뢰성 높은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