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양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자사 통합 스마트홈 서비스인 ‘수자인라이프’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한양에 따르면, ‘수자인라이프’는 한양이 IoT 공간 솔루션 업체 바이비와 협업해 만든 입주민용 스마트 홈 시스템으로, 커뮤니티 시설과 각종 부가서비스, 생활문화 콘텐츠, 전자 주민 투표 등 온라인 주민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현관 출입, 방문자 등록, 엘리베이터 호출 서비스도 제공하며 조명, 가스, 난방, 환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것도 시스템의 장점입니다.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이력관리 기능도 겸비해 입주민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양은 향후 분양하는 수자인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수자인라이프’ 서비스를 제공 및 운영합니다. 업무협약을 맺은 통신3사는 스마트 홈 서비스 구축과 관련한 기획·설계·개발 및 각사가 보유한 플랫폼에 ‘수자인라이프’ 서비스를 연동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수자인라이프’는 오는 9월 입주가 시작되는 ‘하남 감일 한양수자인’ 아파트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엔트리 SUV ‘캐스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여름 휴가철 차박, 카크닉 등 캐스퍼를 이용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개인 취향과 상황에 맞게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테마별 제품로 꾸며진 것이 특징입니다. 구성된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여행의 정석(for Picnic)’과 ‘펫 프렌들리(with VAN)’ 2가지입니다. ‘여행의 정석’은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에 맞춰 런칭했던 캠핑·차박 테마 상품의 새로운 버전으로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피크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보냉백 및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 가능한 동승석 시트백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펫 프렌들리’는 캐스퍼 밴 고객 가운데 대형견을 기르는 펫팸족의 카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했습니다. 상품은 캐스퍼 밴 고객이 반려견과 함께 편리하고 안전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사다리 ▲넉넉한 사이즈의 켄넬 ▲청결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는 파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지난 21일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빠른 시행을 위해 관련 법규 개정에 돌입합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를 오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합니다. 법령 개정 및 제정은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 중 분양가 상한제 관련 개선 사항을 제도화해 조속히 시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됩니다.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비용 기준을 수정하고 기본형건축비 비정기 조정 항목을 현실화하는 것이 개정·제정의 주 골자입니다. 정비사업 등의 추진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영업 손실보상비, 명도소송비, 이주비 금융비, 총회 등 필수 소요 경비는 공공택지 외의 택지에 적용되는 택지 가산비에 추가토록 할 방침입니다. 국토부 측은 "도심 등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의 경우 기존 거주자 이주·명도 등 토지 확보 과정에서 부가 비용이 소요되나, 그간 분양가 산정 시에는 반영되지 않아 불합리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329180]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필리핀 국방부로부터 총 7449억원 규모의 원해경비함(OPV) 6척을 수주했습니다. 27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필리핀 국방부와 마닐라 국방부 청사에서 2400톤급 원해경비함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주한 원해경비함은 배수량 2400톤급, 길이 94.4미터, 폭 14.3미터에 최대속력 22노트(약 41km/h), 순항속력 15노트(약 28km/h)입니다. 원해경비함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원해경비함 함정의 경우 5500해리(1만190km) 항속거리로 장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76mm 함포 1문과 30mm 부포 2문이 탑재되고, 헬리데크를 보유해 헬기 및 무인기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원해경비함 수주를 시작으로 함정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번 수주는 현대중공업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더해 이뤄낸 결실이라는 평입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3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을 접견해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7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올해 월별 최대 규모인 1만7100가구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나옵니다. 27일 직방이 조사한 7월 아파트 입주물량에 따르면, 전국 입주물량은 총 2만4523가구이며, 이 중 70%에 해당하는 1만7100가구가 수도권에서 입주합니다. 전국 입주 단지 수는 총 29개이며, 수도권은 19개, 지방은 10개입니다. 7월 수도권 입주물량은 올해 월별로 따져봤을 때 최대 숫자이며, 지난해와 비교해 봤을 경우에도 1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6개이며, 평균 단지 규모도 900가구로 최근 3개월 평균 숫자인 720가구 대비 180가구 늘어났습니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예정된 곳은 경기도로 1만945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수원, 의정부 등을 중심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천은 4843가구, 서울은 1312가구가 다음 달 입주물량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가장 입주물량이 많은 단지는 수원시 매교동 일원 팔달8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매교역 푸르지오 SKVIEW입니다. 총 3603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59~110㎡로 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7일부터 양주회천 A24BL 공공분양주택 869가구에 대한 본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LH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해 사전청약 단지 중 최초로 본 청약이 실시되는 단지입니다. 공급되는 가구는 전용면적 59㎡, 총 869가구이며, 면적 타입 별 가구 수는 ▲59A1 560가구 ▲59A2 172가구 ▲59B 137가구입니다. 타입의 경우 당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신청 대상의 경우 공고일인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인 무주택세대구성원임과 동시에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합니다.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총 공급가구 중 612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 218가구는 다자녀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39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구분되며, 경기도 양주에 거주 시 우선 공급됩니다. 공급 가격은 2억8508만원~2억9981만원으로, 지난해 사전청약 공고 당시 추정분양가인 2억9185만원과 비슷한 수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경남 양산시 범어리 일원 그린피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1074억원입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총 453가구 규모로 재탄생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사업지는 주요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주변으로 자연환경도 갖춰져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선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및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김해 등 인근 도시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추후에는 부산 도시철도 노선 연장과 양산경전철 개통도 들어설 예정에 있는 등 광역교통 및 대중교통 인프라가 더욱 확충돼 이동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오봉산과 양산천, 새들천 등 자연환경과 다수의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주요 초중고와 대학교 등 교육시설도 인접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양산 정비사업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외관 특화가 적용된 단지로 양산시 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7조 클럽 달성을 눈 앞에 두게 됐습니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6개월 만에 누적 수주액 6조954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상반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 7조원에 가까운 수주 성과를 달성하며 빠른 시일 내에 7조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측은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입찰 참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4년 연속 업계 1위 달성은 물론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최고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 일원 공동주택 1329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입니다. 해당 단지는 4158억2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 방식으로 시공해 지하 4층~지상 25층(신축부 25층, 기존주동 16층) 공동주택 1444가구, 세대당 5~8평형이 늘어난 21평~37평의 중형 단지로 변모할 예정입니다.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 일원 13만7429㎡ 부지에 사업비 8397억94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G70 SHOOTING BRAKE)’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7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70 슈팅 브레이크는 실용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한 모델입니다. 차량 명은 사냥을 뜻하는 ‘슈팅(Shooting)’과 짐 칸이 큰 대형 마차를 의미하는 ‘브레이크(Brake)’의 결합어로,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사냥 문화에서 사용하던 마차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차량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비중을 둔 것이 특징입니다.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로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실내는 G70의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해 직관적인 실내 레이아웃을 구현했으며 여백의 미를 강조해 깔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2열 시트 전체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4:2:4 시트를 비롯해, 기존 G70 세단 대비 40% 커진 기본 트렁크 공간(465L)과 후석 시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마지막 주(6월 27일~7월 3일)에는 지난주에 이어 전국에서 6000가구대의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입니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에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힐스테이트 탑석’ 등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6122가구(일반분양 4715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분양 물량의 경우 지난 주 6693가구에 이어 2주 연속 6000가구대 숫자입니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9층, 5개동, 전용 59~84㎡, 총 636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과 근접해 의정부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이 좋고 주변으로 초중고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추후에는 수도권 전철 7호선 연장선인 탑석역과 GTX-C노선도 단지와 인접한 곳에 개통될 예정에 있어 미래 가치도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성사동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대구 수성구 욱수동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 라젠느’ 등 8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롯데건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 운송 국제표준 인증 자격인 ‘CEIV Pharma’의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IATA의 CEIV Pharma는 의약품 항공 운송업체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인증입니다. 세계적 운송 전문가들이 의약품 운송 절차와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 후 최종 인증 여부를 결정합니다. 첫 인증 이후에는 3년마다 엄격한 기준의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CEIV Pharma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올해 2월부터 인증 갱신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5개월 간 준비 작업을 거친 노력 끝에 이번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50년 넘는 항공화물 운송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수송을 위한 ‘Specialized-PHARMA’와 신선화물을 위한 ‘Specialized-FRESH’ 등 수송 전 과정에서 각 품목별로 요구되는 최적 온도를 유지해 안전하게 운송 중입니다. 지난해 9월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공동투자를 통해 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73조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10.7% 증가했습니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 1분기 건설공사 통계에 따르면, 공공과 민간 건설공사 계약액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하며 총 73조원의 계약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계약액은 지난해 1분기 총 계약액인 66조원보다 10.7% 늘어난 수치입니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 부문 건설공사 계약액은 20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6%가, 민간은 52조9000억원으로 14.1%가 늘었습니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토목 계약액은 도로와 지하철, 산업설비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23조3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축 계약액은 공동주택 등 주거용 건축과 상업용 건축에서 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증가한 49조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의 경우 상위 1~50위 기업이 27조6000억원, 51~100위 기업이 5조원, 101~300위 기업이 7조5000억원, 301~1000위 기업이 7조60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그 외 기업은 25조3000억원의 계약액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단지인 ‘범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24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됩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됩니다. 청약은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을 구분해 진행됩니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7월 4일 1순위 해당지역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기타지역, 6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오는 7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1순위 청약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이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요건이 충족됩니다. 해당지역은 대구광역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기타지역은 대구광역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경상북도 거주자가 대상입니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오는 30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7월 7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7월 8일 견본주택서 정당계약을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주거형 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7000억원대를 달성하며 ‘3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2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에서 2조7406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누적 수주액인 2조2229억원을 넘어선 숫자입니다. 특히, 서울 내에서 총 9곳 중 7곳을 수주했으며, 누적 수주액은 2조96억원입니다. 롯데건설의 올해 수주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월 1047억원 규모의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같은 달 633억원 규모의 ‘청담 신동아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에도 성공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1783억원 규모의 대구 반고개 재개발 사업을, 4월에는 2416억 원 규모의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5561억원 규모의 선사 현대 리모델링 사업, 2543억원 규모의 미아3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습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2656억원 규모의 돈암6구역 재개발 사업을, 6월에는 5527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 4구역 재개발 사업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 노사가 올해 임금 총액을 10% 올리는 안에 대해 전격 합의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서울 본사에서 대한항공노동조합(이하 일반노조),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이하 조종사노조)와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해 10% 인상하는 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일반노조와 조종사노조의 임금협상이 같은 날 동시 타결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대 노조와 사측이 힘을 합쳐 아직도 진행중인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빠르게 극복해 나가자는 의지가 뒷받침돼 임금 인상 동시 합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운항승무원의 경우 2020년과 2021년 임금은 동결키로 결정했습니다. 일반노조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2020년과 2021년 임금을 동결한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노사 간 잠정 합의로 새로운 노사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영업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도 힘차게 내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상생의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