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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3년 연속 도시정비 2조 돌파…‘3조 클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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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4, 2022, 09:06:51

상반기 2조7406억원 수주..지난해 연간 수주액 넘어
시공권 따낸 총 9곳 중 7곳이 서울..리모델링 2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7000억원대를 달성하며 ‘3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2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에서 2조7406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누적 수주액인 2조2229억원을 넘어선 숫자입니다.

 

특히, 서울 내에서 총 9곳 중 7곳을 수주했으며, 누적 수주액은 2조96억원입니다.

 

롯데건설의 올해 수주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월 1047억원 규모의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같은 달 633억원 규모의 ‘청담 신동아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에도 성공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1783억원 규모의 대구 반고개 재개발 사업을, 4월에는 2416억 원 규모의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5561억원 규모의 선사 현대 리모델링 사업, 2543억원 규모의 미아3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습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2656억원 규모의 돈암6구역 재개발 사업을, 6월에는 5527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 4구역 재개발 사업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최근에는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3년 연속 도시정비수주액 2조원을 돌파하며 3조원 달성을 눈 앞에 두는 좋은 실적을 얻었다"며 "하반기에도 여러 단지를 시공해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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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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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2025.08.22 10:35: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니치향수, 명품 화장품, 고가 샴푸 등 스몰 럭셔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대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불황형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로에베 퍼퓸 등 인기 니치향수 브랜드, 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돌체앤가바나 뷰티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다비네스·오리베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치향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딥티크와 산타마리아노벨라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가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뛰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은 202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40만원대(100ml 기준)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 중입니다. 명품 화장품도 불황 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고가의 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살롱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올해 매출이 42% 신장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과거 경기 불황기마다 립스틱 판매가 늘던 ‘립스틱 효과’가 최근에는 향수, 화장품,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인기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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