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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회천 A24 본청약 30일까지…사전청약 단지 최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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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7, 2022, 15:06:00

전용 59㎡·총 869가구..3가지 타입으로 구성
공급 가격, 지난해 추정 분양가와 비슷하게 책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7일부터 양주회천 A24BL 공공분양주택 869가구에 대한 본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LH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해 사전청약 단지 중 최초로 본 청약이 실시되는 단지입니다. 공급되는 가구는 전용면적 59㎡, 총 869가구이며, 면적 타입 별 가구 수는 ▲59A1 560가구 ▲59A2 172가구 ▲59B 137가구입니다. 타입의 경우 당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신청 대상의 경우 공고일인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인 무주택세대구성원임과 동시에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합니다.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총 공급가구 중 612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 218가구는 다자녀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39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구분되며, 경기도 양주에 거주 시 우선 공급됩니다.

 

공급 가격은 2억8508만원~2억9981만원으로, 지난해 사전청약 공고 당시 추정분양가인 2억9185만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당첨자로 선정될 경우 재당첨 10년 및 전매가 3년 간 제한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습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시작으로 7월 1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후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전자계약,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현장계약 등의 계약 체결 순으로 이어집니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원격검침, 음성비서, 무인택배, 세대 내 스마트 환기시스템, 거실 조명 제어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등 최신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이 설치됩니다. 어린이집,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계절 창고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도울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단지가 보급되는 양주회천지구는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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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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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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