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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 론칭…“휴가철 아웃도어 활동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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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8, 2022, 09:06:30

‘여행의 정석’과 ‘펫 프렌들리’ 2가지로 구성
액세사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도 선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엔트리 SUV ‘캐스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여름 휴가철 차박, 카크닉 등 캐스퍼를 이용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개인 취향과 상황에 맞게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테마별 제품로 꾸며진 것이 특징입니다.

 

구성된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여행의 정석(for Picnic)’과 ‘펫 프렌들리(with VAN)’ 2가지입니다.

 

‘여행의 정석’은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에 맞춰 런칭했던 캠핑·차박 테마 상품의 새로운 버전으로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피크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보냉백 및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 가능한 동승석 시트백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펫 프렌들리’는 캐스퍼 밴 고객 가운데 대형견을 기르는 펫팸족의 카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했습니다. 상품은 캐스퍼 밴 고객이 반려견과 함께 편리하고 안전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사다리 ▲넉넉한 사이즈의 켄넬 ▲청결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는 파티션 보드 방오 커버 ▲2열 방오 매트로 구성했습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개인 맞춤형 액세사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도 내놓았습니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선택하고 직접 원하는 문구를 입력해 나만의 액세사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액세사리는 현대차 전 차종 공용 ▲데칼 및 캐스퍼 전용 ▲그릴 뱃지 ▲휠캡 ▲리어 도어 뱃지, 팰리세이드 전용 ▲렌즈 교환 식 도어 스팟 램프, 아반떼·투싼 등 일부 차종의 ▲휠캡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캐스퍼를 구입하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다채로운 카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테마 및 ‘현대 바이 미’ 관련 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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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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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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