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한국화웨이가 미래 ICT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한국화웨이(대표 티안펑·가오아오잔)는 30일 한국 ICT 인재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화웨이 글로벌 ICT 연수 프로그램 ‘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씨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미래를 위한 씨앗)’는 글로벌 ICT 기업인 화웨이가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 영국·이탈리아·러시아 등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87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0여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8월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국내 ICT 전공 대학생 5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원 접수는 6월14일 부터입니다. 참가 학생들은 AI(인공지능)·5G(5세대)·클라우드 등 ICT 관련 기본 기술 강의와 스마트 시티·사이버 보안·사물 인터넷 등 다양한 ICT 분야의 전문가 및 교수들의 기술에 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대표이사 권봉석·배두용)가 고객들이 참여하는 ‘베타 가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을 개발합니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 개발을 위한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고객 50명을 모집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사용할 주택의 잔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사연을 작성 후 신청하면 됩니다. LG전자가 소프트웨어·게임 업계에서 주로 활용하는 베타테스트 방식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를 시작으로 기존에 없던 혁신 제품을 실제 사용할 고객들과 함께 개발 단계부터 만들어가는 베타 가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베타테스터로 선정된 고객은 LG전자가 해외에 선보인 최신 잔디깎이 로봇을 2개월간 직접 사용하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사용자 의견을 제공하는 등 한국형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합니다. LG전자는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을 연내 출시할 계획으로, 이번 베타 가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반값 이하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서 LG전자는 잔디깎이 주요 업체인 미국 B&S사와 잔디깎이 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지켜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섭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 가족 봉사단은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DMZ 인근의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을 찾아 생태숲 복원을 위해 귀룽나무 600그루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DMZ 인근 지역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한반도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이 서식 중인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태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환경 보호가 꼭 필요한 장소로 꼽힙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봉사단은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과 수해로 훼손된 민통선 지역의 하천인 수내천 일대에 나무를 심어 생태숲을 복원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보존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날 봉사단이 심은 나무는 ‘나무 돌보미’를 자처한 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난 한달 간 각 가정에서 정성껏 키워온 귀룽나무 묘목인데요. 열매가 많고 생태계를 교란시키지 않는 토종 종자인 귀룽나무는 동물들의 보금자리이자 식량 창고가 돼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두 아이와 함께 나무심기에 참여한 최창현 책임은 “지속 가능한 환경과 생태계에…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전자가 저소득층 시청각 쟁애인을 위해 풀HD TV 1만5000대를 무료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30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해 왔습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올해 말까지 공급하는 형태로 지원합니다. 이번 공급하게 될 제품은 높은 접근성 기능이 탑재된 40형 풀HD 스마트 TV 1만5000대입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무선 이어폰과 보청기를 연동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용자가 편안하게 느끼는 음량을 각자 설정해 TV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리 다중 출력(Multi Output Audio)’ 기능을 지원합니다. 청력이 약한 사람은 TV에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해 원하는 크기의 볼륨을 설정해 들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점자 버튼이 적용된 전용 리모컨 외에도,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리모컨 1개를 추가로 제공해 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온라인 동영상의 소유권보호와 수익모델 등을 위한 블록체인 전용 플랫폼을 선보입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경기도(지사 이재명)와 손을 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공연예술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KT는 경기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하는 ‘2021년 블록체인 선도 시범사업’에 참여해 시범과제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객 없이 무대를 올려야 하는 공연예술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는데요.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을 통해 언택트 공연을 선보이고 있지만 수익모델과 소유권보호가 마땅치 않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KT와 경기도는 블록체인 선도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해 공연예술인들의 노력이 대가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달부터 블록체인 구조설계 등 플랫폼 개발을 착수해 오는 10월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운영은 경기아트센터가 맡습니다. KT는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구축에 현재 운영 중인 ‘기가 체인(GiGA Chain)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울산 화성 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LTE 전용 통신망을 설치합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30일 화학기업 바스프(BASF) 국내 법인 한국바스프와 울산 화성공장에 안전관리솔루션과 LTE(4세대) 전용망을 구축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공장을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안전관리솔루션은 실시간 위치기반 관제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을 이용합니다. 공장 내 설치된 LTE 전용망으로 모든 출입 인원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파악해 BLE(자전력 블루투스) 비콘 태그를 소지한 작업자들의 안전관리가 가능해집니다. 한국바스프는 작업장에서 방폭(폭발의 피해를 막는 일) 기능이 있는 도구를 사용하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장에 투입된 수신기(비콘AP+LTE 라우터)도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의 KCs 국내 방폭인증을 받았습니다. 케이스에 담겨 있는 수신기는 화학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상황에서도 통신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관제센터에서 작업자에게 위험상황을 즉시 알리고 비상대피를 지시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약 3만평 규모의 울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통신사들이 통신망 383개를 이원화했습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28일 2021년 제1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요통신사업자로부터 받은 이행실적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들은 당초 계획보다 49건을 추가 이행해 총 383개의 통신망과 23개 A·B급 전력공급망 이원화를 마쳤습니다. 통신사들은 올해까지 잔여 통신망 183개와 전력공급망 11개 이원화를 끝맺을 계획입니다. 중요통신시설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지하통신시설 잠금장치 작업도 완료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안 ▲2022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수립지침안도 심의·의결됐습니다.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안에서는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 이후 통신망 최적화와 KT의 용산인터넷데이터센터(IDC) 신설에 따른 중요통신시설 등급 변경을 반영했습니다.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수립지침에서는 5G(5세대) 가입자 증가 등 통신환경 변화에 따라 5G 기지국 수를 등급 지정기준에 포함하고 기술방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T(대표 구현모)는 오전 11시에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KT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예술의전당과 마음을 담은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낮 시간에 하는 공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첫 공연은 지난 2월26일 개최됐습니다. 그룹 임직원뿐 아니라 클래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공연 해설은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한 피아노계의 거장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가 해설을 맡습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지낸 이택주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지휘로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그로페의 ‘그랜드 캐년’ 모음곡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카푸아의 ‘오 솔레미오’ 등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을 관람하는 임직원 가족 전원에게 ‘제로 웨이스트 피크닉 세트’를 선물합니다. 제로 웨이스트 피크닉 세트는 일회용품 대체서비스 소셜 벤처인 ‘트래쉬버스터즈’와 KT가 친환경 가치소비를 테마로 함께 만든 다회용기 2인 세트입니다. 또 공연을 관람객 전원에게 KT의 ‘AI 목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웹소설 ‘쉿, 그놈을 부탁해’가 3부작 드라마로 나타납니다. 스토리위즈(대표 전대진)는 28일 자사의 웹소설 쉿, 그놈을 부탁해(작가 먼나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가 KT그룹의 4대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드라마는 스토리위즈의 웹소설 IP(지적재산)를 KT 스튜디오지니가 드라마로 영상화해 KT 그룹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는 작품입니다. 이는 원천 IP 발굴에서 콘텐츠 제작·유통 채널까지 연계되는 KT 그룹 미디어 콘텐츠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 전략을 실현한 사례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스토리위즈는 자사의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를 통해 웹소설 IP를 발굴하던 중 무료 연재 중이던 쉿, 그놈을 부탁해가 드라마 제작을 위한 원천 IP로서 높은 가능성을 지녔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스토리위즈는 KT와 KT 스튜디오지니와의 협업으로 이 IP의 영상화를 추진하며, 나아가 정식으로 웹소설 출간 계약까지 함께 진행했습니다. 보통 웹소설이 드라마나 영화 등으로 제작되기 까지는 ‘웹소설 연재→출간 계약→영상화’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스토리위즈는 무료 연재작의 OSMU(One Source…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2040 카본 네거티브(Carbon Negative)’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28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재생에너지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데이터사용량 확대에 따라 인터넷 데이터 센터(이하 IDC) 증설로 10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기후변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목적으로 ESG 환경 부문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로드맵의 골자는 회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에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태양열, 지열 등 청정 에너지원으로 조달되는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화석 연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만큼, 탄소 배출 감축 수단의 핵심입니다. 네이버는 로드맵에 따라 2030년까지 IDC, 사옥 등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지속적인 도입 확대를 통해 2040년까지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본사 사옥인 그린팩토리와 춘천에 위치한 IDC ‘각 춘천’은…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T가 LG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KT(대표 구현모)는 28일 기존 LG전자 휴대폰을 사용하던 고객 중 ‘아이폰12’와 ‘아이폰12미니’를 신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LG전자의 WING·Velvet 및 G·V·Q·X 시리즈 일부 모델을 1달 이상 실제 사용한 고객이 애플 아이폰12·12미니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아이폰 기기 구매 후 KT의 중고폰 매입 프로그램 ‘그린폰’으로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기본 단말기 보상 포인트에 15만원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예컨대, LG전자의 WING 이용 고객이 아이폰12·12미니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기존 그린폰 보상포인트 최대 18만원에 이번 특별보상 프로그램으로 15만원 추가 보상포인트를 받아 최대 33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문 평가사는 중고폰 상태를 평가해, 그린폰 보상포인트를 책정합니다. 이번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5월28일부터 9월25일까지 KT 온라인 홈페이지와 전국 KT 대리점에서 운영됩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전자가 택배·배달·대리운전 등의 이동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에어컨을 기부했습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청에서 ‘LG 휘센 에어컨 서울시 이동 노동자 쉼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박준성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과 서성만 서울시청 노동민생정책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LG전자는 쉼터의 휴게실·상담실·사무실 등 각각의 공간을 감안해 가장 적합한 에어컨을 선정했습니다. 기부한 에어컨은 스탠드형 신제품인 ‘LG 휘센 타워’를 비롯해 이동식·벽걸이형·시스템 등 총 20여 대입니다. 서초구·중구·은평구 등 서울 소재 쉼터 5곳에 다음 달 안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가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휘센 냉난방 에어컨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도 기부한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에어컨이 필요한 곳에 제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는 ▲더 나은 사회 구현 ▲고객의 건강한 삶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LG전자가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가상현실에 기반한 비대면 콘텐츠의 영역을 넓힙니다. 이제 콘서트·연극에 이어 전시관도 스마트폰 및 VR 기기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8일 아티스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공간에 꾸리는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통신사와 엔터테인먼트사가 손잡고 VR(가상현실) 온라인 전시관을 선보이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온라인 전시관은 아티스트의 사진이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 서비스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콘서트·싸인회 등 오프라인 행사가 축소되면서, 비대면으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마련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은 양사의 주요 역량이 결합돼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2년 넘게 축적한 VR 기획·개발·운영 노하우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보유한 아티스트 IP(지적재산)·콘텐츠로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사는 우선 신규 앨범을 발표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VR 온라인 전시관을 다음달 15일에 공개합니다. 총 6개의 테마관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이날 오후부터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잔여백신 조회·예약이 가능한 가운데, 예약 첫 날 일부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네이버 앱과 카카오톡의 ‘잔여백신 조회 시스템’에 접속한 뒤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병·의원의 예약 여부를 확인했지만, 대부분 “잔여백신 없음”으로 나왔습니다. 27일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카카오(대표 여민수·조수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내달 8일까지 코로나19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잔여백신 상황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잔여백신 수량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하면,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이어받아 지도 형태의 정보로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네이버는 앱과 지도앱, 모바일웹에서 이용가능합니다. 카카오는 카톡 내에 ‘잔여백신’ 탭이 신설됐습니다. 네이버 앱의 예약시스템은 지도 형태와 함께 잔여백신이 숫자로 표기돼 직관적이었습니다. 원하는 지역의 주소 등을 입력하거나, 현재 위치 등을 설정하면 인근에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들이 보유한 백신이 표시됩니다. 잔여백신 갯수에 따라 색표시도 다른데요. 예컨대,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엔터가 웹툰 작가 지망생들에게 소정의 상금과 작품을 연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수상작에는 카카오페이지 작품 게재 및 웹툰 우선 연재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차를 맞는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국내 대표 만화 공모전입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단편 만화 및 카툰 발굴을 통해 만화 창작 인력을 발굴하고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기획됐습니다.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하비상(Harvey Award)에서 ‘최고의 국제 도서’와 영국가디언지 ‘최고의 그래픽 노블상’ 등 해외 만화상을 휩쓴 김금숙 작가의 ‘풀’과 카카오TV 드라마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은 ‘며느라기’ 수신지 작가의 초기 작품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등의 작품을 배출하면서, 해마다 지원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총 상금은 3400만원입니다. ▲대상 작품(1편) 1,000만원 ▲최우수상(1편) 600만원 ▲우수상(2편) 각 400만원 ▲장려상(5편) 각 200만원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