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최근 선보인 '비스포크 AI' 제품을 소재로 한 글로벌 이색 광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스포크 AI' 이색 광고는 현실 배경에 가상 그래픽을 입혀 제품의 특장점을 연출한 7편의 영상 시리즈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편에서는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옆에 등장한 초대형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먹구름을 세탁·건조해 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편에서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초대형 에어컨이 AI칩을 탑재하고 건물 안팎으로 바람을 선사하는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 편에서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가 큰 바람을 일으켜 주변 사물들을 빨아들이다가 결국 피사의 사탑마저 수직으로 곧게 세우는 모습을 통해 흡입력을 강조하는 연출을 보여줬습니다. 해당 광고 영상 시리즈는 "사랑스러운 광고!(love this!)", "(세탁기가) 어두운 먹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025 우아한인턴'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우아한인턴은 우아한형제들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BA(Business Analyst) 직무 분야를 모집합니다. BA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합리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돕는 역할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중요해지는 경영 환경에 맞춰 데이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BA가 필요한 각 부서에 배치돼 기업에서 추구하는 데이터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기반의 과제를 수행합니다. 아울러 '우아한 일원칙'을 비롯한 우아한형제들의 조직문화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턴십은 7월7일부터 8월29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최종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서류 전형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며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SQL 테스트, 실무진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말 인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원 자격은 2026년 2월 이내 학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입찰에서 서울시의 ‘연계’ 지침에 부합하는 ‘통합 연결형 개발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용산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오피스, 상업시설, 역사, 공원, 지하 인프라 등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현재 용산역 일대는 주거와 오피스·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지만 역과의 단절로 인해 업무시설 및 상가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0년 8월 준공된 용산역 인근의 센트럴파크는 서울교통공사가 2020년부터 매각을 시도했으나 9번의 시도 끝에 낙찰됐습니다. 매각금액도 처음보다 60억원 낮춰 성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주변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연결이 되지 않아 매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분석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용산역전면 공원지하개발 ▲용산철도병원 부지개발 등의 개발권한과 운영자산을 총동원해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용산역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민간사업로 평가받습니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개발 협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통합 실행계획은 서울시가 공공성과 도시 연계성 확보를 위해 ‘용산정비창 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천안공장이 지난 22일 천안시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 본부장 외 관내 사업장을 보유한 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종이팩 재활용 감소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천안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재생 제품 활용까지 전 과정을 마련해 ‘종이팩 선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천안시 내 약 20만세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용 그물망을 제작·배포하고 가정에서 배출한 종이팩은 관내 수거업체가 회수합니다. 회수한 종이팩은 선별작업을 거친 후 재생산해 협약을 맺은 관내 기관에 공급 예정입니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재가공된 종이팩을 제품 패키지 등에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동아제약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에 재생펄프를, 구강청결제 ‘가그린’에는 투명 용기와 수분리성 라벨을 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와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의 자매지로 나노기술, 반도체, 생명과학 등 첨단 분야의 혁신적 연구 성과를 게재하는 오픈 액세스 학술지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 연구진과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 라마 벤카타수브라마니안 교수 연구진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펠티어(Peltier) 냉각은 펠티어 반도체 소자에 전기를 가하면 한쪽 면은 차가워지고 다른 면은 뜨거워지는 효과를 활용한 기술입니다. 특히,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비화학적 차세대 냉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나노 공학 기술을 활용해 '고효율 박막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고효율 펠티어 냉장고를 실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새 소자가 적용된 펠티어 냉장고는 기존 증기 압축 방식 냉장고의 냉각 효율을 능가하는 냉매 없는 차세대 냉장고의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펠티어 냉각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IoT(사물인터넷) 가전 산업 분야의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6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Future IoT 가전 아카데미’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이 주도하여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컨소시엄에는 부산대를 주관으로 경상국립대,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인제대가 참여하며, 각 대학은 오는 2028년 2월까지 매년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참여 학생들은 소속 대학뿐 아니라 다른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BEARoad(베어로드)’라는 명칭 아래 참여→이수→성찰→인증의 체계를 통해 단계별 역량 성장을 지원받습니다. 올해는 ▲스마트 센서 ▲코딩 및 임베디드 ▲AI 및 데이터 분석 ▲IoT 통신 ▲UX/UI 설계 ▲엣지 컴퓨팅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스마트홈 프로젝트 등 총 11개 주제에서 25개 전문 교육과정이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고종수 부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기계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이두설파제-베타)’의 임상 3상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 ‘Genetics in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임상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기존 치료 경험이 없는 헌터증후군 신규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년간 헌터라제를 정맥 투여했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헌터증후군은 GAG(글리코사미노글리칸) 분해 효소인 이두로네이트-2-설파타제(IDS)가 부족해 발생하는 희귀 유전질환으로, 관절 경직과 간·비장 비대 등 전신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번 임상에서 헌터라제는 운동 능력을 유의미하게 향상시키고 소변 내 GAG 농도, 간과 비장 크기를 현저히 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차 평가지표인 6분 보행 검사에서 헌터라제를 투약한 환자군은 평균 62.2미터 증가한 반면, 위약군은 7.3미터에 그쳤습니다. GAG 농도는 71% 감소했으며 HS(헤파린황산염)와 DS(더마탄황산염)는 각각 89%, 88% 줄었습니다. 간과 비장 크기도 각각 27%, 26% 감소하며 대사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안전성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IPTV 서비스 'U+tv'의 월정액 서비스 '유플레이'를 통해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크런치롤'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크런치롤은 미국의 일본 애니메이션 및 동아시아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로 현재 전 세계 여러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는 ▲진격의 거인 제작사 MAPPA의 오리지널 신작 애니메이션 '전수' ▲만화 원작이 국내에서 정식 발행된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 되다' ▲극장판이 전 세계 834만달러 박스 오피스를 기록한 '유루캠 시즌1' 등을 포함한 11편입니다. 이번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구독형 서비스인 유플레이 프리미엄(1만5400원)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시청 가능합니다. U+tv 홈 화면에서 '유플레이' 메뉴에 진입한 후 리모컨을 통해 가입하면 되며 U+tv와 U+모바일tv 고객은 콘텐츠별 유료 결제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유플레이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전 장르의 콘텐츠 8만여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K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까지 보장하는 ‘피싱·해킹 안심 보험’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혜택은 KT 이동통신 고객(미성년자 제외)이 전국 KT 매장을 방문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법적 배우자 및 13세 이상 30세 미만의 자녀도 보장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은 현대해상과 제휴해 제공되며, 피싱·파밍·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사기로 인해 예금이 출금되거나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된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합니다. KT는 스팸·스미싱 문자에 고객의 전화번호가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번호도용문자 차단 서비스’, 타인의 무단 가입을 제한하고 명의도용 피해를 예방하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의 금융 사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 상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28일 한국투자증권과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으로 '한투외화RP'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외화 RP는 정부나 금융기관이 발행한 고신용 자산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단기 외화투자상품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단기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게 특징입니다. 저금리 시대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달러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투자수단으로 인기가 높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합니다. 한투외화RP는 한국투자증권이 운용하는 31일 만기 외화RP 상품으로 사전신청 고객에게는 연 5.5%(세전) 우대금리가 제공됩니다. 일반 가입시 기본금리는 연 5.0%에 사전신청만 해도 0.5%p 추가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신청은 이날부터 6월2일까지 토스뱅크 앱에서 할 수 있고 신청 고객에게는 정식 판매 개시할 때 알림이 발송됩니다. 가입 대상은 토스뱅크와 연계된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한국 거주 내국인입니다. 최소가입금액은 미화 100달러, 한도 소진시 판매 종료됩니다. 토스뱅크를 통해 한투외화RP를 구매하면 고객별로 최대 90%까지 환율우대 가능합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6월 7일 기장군청 로비 및 외부 마당에서 ‘제2회 기장군 호국보훈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기장군의회,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장지역자활센터,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6339부대 3대대 등이 협력하여 추진됩니다. ‘영웅의 기억,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감사제는 군민들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구성됐습니다.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학도병 사격 체험 ▲독립 선언서 따라 쓰기 ▲고지 탈환 작전 ▲군사 암호 해독 미션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생생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또한 ‘군용물자 및 보훈 소장품 전시’, ‘6.25전쟁 관련 전시’, ‘기장군 복군 30주년 기념 전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시 콘텐츠도 마련돼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감사제를 통해 보훈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후손에게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군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공훈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고물가 속 제품에 콘텐츠를 접목한 '이벤트성 베이커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건강이나 스포츠 등 대중적 관심사를 반영한 기획 상품으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입니다. 가격을 직접 올리지 않고도 반복 구매를 유도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마케팅으로 여겨집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을 론칭하며 '건강빵은 맛이 없다'는 인식의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파란라벨은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삼고 기존 건강빵의 단점으로 지목돼 왔던 단조로운 맛, 거친 식감 등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스토리텔링 요소도 강화했습니다.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의 헬싱키 대학교와 4년간 공동 연구해 통곡물 발효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파란라벨 7종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이 120만개를 넘어서며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 트렌드가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SPC삼립이 지난 3월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선보인 크보빵(KBO빵)은 출시 41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쿨스그룹(회장 김효열)으로부터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전달식은 지난 26일 국립한국해양대 본부에서 열렸으며, 류동근 총장과 김효열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발전기금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탁됐습니다. 쿨스그룹은 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 ICT 솔루션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부산항 배후단지 산업의 핵심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해상 및 항공 운송 서비스는 물론, 고객 맞춤형 웹 솔루션, UI·UX 설계, 스마트물류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컨설팅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은 인정받아 쿨스그룹은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사’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김효열 회장은 “이번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발전기금 기탁을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해운항만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지역대학과 지역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해 말 기준 유럽 시장 점유율 22%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출시 4년 만에 5배 넘는 성장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램시마SC는 2020년 유럽 출시 이후 첫해 점유율이 4%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2%까지 확대됐습니다. 정맥주사(IV) 제형인 램시마까지 포함한 전체 제품군 점유율은 71%로 인플릭시맙 제제 환자 10명 중 7명이 셀트리온 제품을 사용하는 셈입니다. 셀트리온은 투약 편의성과 환자 선호도를 강점으로 꼽으며 유럽 시장 성공 경험을 토대로 미국에서 판매 중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성장 기대감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대형 보험사와의 처방집 등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외에도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로 유럽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플라이마는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 21%를 기록하며 출시 2년 만에 성장했습니다. 2022년 1% 수준이던 점유율이 2년 만에 20%포인트 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유럽에 출시된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도 출시 두 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지난 27일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교육기부 및 지역상생 분야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해 실행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첫 사업으로 국립부경대와 기술보증기금은 대학 인근 부산 남구 LG메트로작은쌈지도서관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 대상 공부방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국립부경대 PKNU 학생봉사단 학생들이 지역 초·중등학생의 멘토로 활약하며, 기술보증기금은 이들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 자원봉사단 구성 및 운영, 아동 대상 과학 분야 퀴즈대회 개최, 대학생 및 지역 아동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환경 동아리 공동 구성 및 기후교육 실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교육기부 및 지역상생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관련 시설과 인적 네트워크, 지식정보자원 등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