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가을 시즌을 맞아 14개 카테고리의 2만50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더블할인데이’를 오는 1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약 6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식품·생활용품·가전디지털·홈 인테리어·뷰티·주방용품·패션·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최대 반값에 제공합니다. ‘데일리 리프레시’ 코너를 통해 8일에는 ‘더블 미식회’ 테마관에서 사과와 고등어를 비롯한 가을 제철 먹거리를 한데 모아 선보입니다. 9일은 ‘홈 리프레시’ 테마관을 통해 청소·정리용품과 옷장 정리 압축팩, 간절기 이불 등 가을맞이 대청소 아이템들을 제공합니다. 10일에는 ‘가을 운동회’ 테마관으로 캠핑·등산 등 아웃도어 용품과 캠핑 식품·선크림·여행 키트·텀블러 등을 선보입니다. ‘더블할인데이 인기상품 코너에서는 높은 고객 호응을 얻은 베스트셀러를 선별, 코카콜라 오리지널 190㎖·유한락스 멀티액션 욕실청소용 세정제·퍼실 딥클린 9중효소 라벤더젤 드럼용 액상세제 리필·다향오리 1등급 훈제 오리 슬라이스·피죤 레귤러 섬유유연제 핑크로즈·닥터유 한입쏙 단백질바 등을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케이블TV 채널 1번을 통해 ‘트립 인 코리아 시즌6’, ‘촌스럽GO 자연스來’, ‘위대한 삼촌: 로컬히어로의 탄생’ 등 총 3편의 신규 프로그램을 이달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트립 인 코리아 시즌6’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어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 정보 프로그램으로 시즌6에서는 드론 전문 촬영과 지역 전문가 섭외를 통해 영상미와 정보 전달력을 더 높였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배우 오지호와 트로트 가수 신성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여행 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깊은 매력을 탐험합니다. 오는 15일 오후 4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평일 방송합니다. ‘촌스럽GO 자연스來’는 대한민국의 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농촌에서 보내는 바캉스, 이른바 ‘촌캉스’ 흐름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입니다. 단순한 휴가를 넘어, 낯선 농촌의 풍경 속에서 휴식·먹거리·체험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공감과 웃음을 전합니다. 캐나다·폴란드·이집트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외국인 4인(폴서울·매튜 노윅즈·야스민 알라딘·아히안)이 출연,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는 한국의 시골 풍경을 자신들만의 개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6일 여의도 본사에서 '우먼힐링LIFE' 다섯번째 주제로 '우먼힐링LIFE-토탈케어편'을 열었다. 차병원과 공동개최한 우먼힐링LIFE는 여성 암경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여성 웰니스 지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4차례에 걸쳐 신체회복-정서안정-사회복귀-일상복귀를 단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는 차병원과 협력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암 유형별 관리법을 아우르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으로 한단계 진화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장 현명한 교수가 '암유형별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금희 아나운서는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주요내용을 정리하고 현장집중도를 높였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함께 기후 기술 회의인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공동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기술과 AI, 미래를 다시 쓰다’를 주제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학영 국회부의장,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 등과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후테크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올해 민간 기업 중 유일하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1일 차 ‘Beyond the Hype: 기술 환상을 넘어서, 기후문제의 본질을 바라보다’를 시작으로 ▲2일 차 ‘From Hype to Impact: 기술이 실현한 변화의 가능성을 구체화하다’ ▲3일 차 ‘Reprogramming the Future: 공동의 미래코드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3일간 총 15개의 세션에 35명의 연사가 참석해 진행됐습니다. 이날 개막식에서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기후기술은 AI와 융합을 통해 근본적인 전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8일 한국신용데이터 소상공인 전용플랫폼 '캐시노트'에 우리은행 전용상품관 '우리은행 사장님 라운지'를 개설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190만 소상공인이 이용중인 캐시노트에서 선보이는 우리은행 사장님 라운지에서는 WON기업정기예금, 우리OH!클릭대출, 우리더모아사업자통장 등 소상공인 특화상품을 비롯해 주택청약저축, 개인형 IRP 등 일반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합니다. 우리은행 알뜰폰서비스 '우리WON모바일'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캐시노트 상품별 화면에서 '상품 가입하러 가기'를 클릭하면 우리은행 홈페이지와 우리WON뱅킹 앱으로 연계됩니다. 개인형 IRP와 우리WON모바일에 신규가입시 우리은행에서 진행중인 신규가입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신용데이터와 함께 업무시간중 은행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비대면으로 편하게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화재(대표이사 송윤상)는 8일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특약' 등 2건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각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약은 치매보험상품에 가입한 피보험자가 치매에 걸리고 실종되었을 때 보호자 1인에게 최초 1회 한해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담보입니다. 보호자 요건은 '실종시점에 치매환자와 동거중 상태인 민법상 친족' 입니다. 특정인으로 한정되지 않기에 범위가 넓어 실효성이 높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 상품은 치매환자 보호자 보장 보험화, 업계 최초 치매실종 관련비용 보장개발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이와 함께 '3대질병(암·뇌·심질환) 비급여치료의 기간통산형통합'도 배타적사용권을 받았습니다. 이는 '플래티넘 건강리셋 월렛' 상품에 대한 내용으로 지난달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보장금액 한도리셋 구조(6개월) ▲잔여가격 결정방식(9개월)에 이어 추가로 획득한 것입니다. 보험가입금액을 단순통합하던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금융기법(Copula)을 활용해 '기간통산형'으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혁신성과 선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3대 질병(암·뇌·심질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체계 양산에 돌입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약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군에 국산 국방 로봇이 전력화되는 첫 사례입니다. 폭발물 탐지제거로봇은 원격으로 지뢰를 탐지하고 급조폭발물(IED)도 탐지 및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폭발물 탐지제거로봇은 기본 탑재된 집게 조작팔과 감시장비로 360도의 모든 방향에서 위험물을 다룰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작전상황에 따라 X-레이 투시기, 지뢰탐지기, 무반동 물포총, 산탄총, 케이블 절단기, 유리창 파쇄기 등도 부착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지뢰탐지는 장병들이 직접 지뢰탐지기를 든 채 지뢰를 탐지하거나, 급조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제거조가 직접 투입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됐다. 외국산 IED 제거 로봇을 쓰기도 했지만 도입 수량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방위사업청 등 정부는 점차 무인화 되는 전장 양상과 기술발전 상황을 고려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2017년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탐색개발을 착수했으며 20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첫 통합 할인전 ‘패뷰페(패션 뷰티 페스타)’를 오는 21일까지 연다고 8일 밝혔습니다. 패션 분야에서는 휠라·컨버스·커버낫·로라로라·널디·세터, 뷰티에서는 메디힐·아비브·에스트라·닥터지·삐아·릴리바이레드 등 총 30여개 브랜드가 제품을 선보입니다. 쿠팡은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패션&뷰티 랜덤박스(11만원 상당)’를 증정합니다. 랜덤박스는 파우치·양말·리유저블백·모자 등 패션 아이템과 마스크팩·클렌징폼·에센스·크림 등 뷰티 제품으로 구성됩니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팡은 이와 함께 주차별로 테마에 맞는 패션·뷰티 상품을 선보입니다. 1주차(8일~14일)에 일상룩과 데일리 뷰티템, 주말 캐주얼룩과 포인트 메이크업, 도시적인 모던룩과 톤업 크림 등을 선보입니다. LAP 체크 셔츠·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딩 크림·세터 그래픽 티셔츠·삐아 오버 글레이즈·미치코런던 하이넥 가디건·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2주차(15일~21일)에는 새 학기 캠퍼스룩과 핑크 메이크업, 믹스앤매치 스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BYD코리아가 순수 전기 중형 SUV 'BYD 씨라이언7 (BYD SEALION 7)' 국내 판매 가격을 4490만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으로 확정하고 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소형 전기차 아토3와 중형 세단 씰을 선보인 BYD코리아의 세 번째 국내 출고 전기차인 씨라이언 7은 ‘바다의 미학’ 디자인 컨셉에서 영감을 얻었스며 부드러움 속에 담긴 힘을 스포티함과 고급스럽게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D컷 스티어링 휠, 1열의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 15.6인치 디스플레이와 적재적소에 적절히 배치된 물리 버튼 등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50W 무선충전 및 쿨링 패드, 열선과 시트백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 등의 고급 사양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휠베이스는 동급 최대 수준인 2930mm로 성인 5명이 타기에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00리터이며 6대4 폴딩 시트를 적용해 최대 1769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BYD는 씨라이언 7에 BYD…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한 달여 남은 한가위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정성 가득 추석 선물’ 기획전을 마련, 명절 인기 선물 세트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한우·과일·수산물 등) ▲가공식품(통조림·오일·한과·견과 등) ▲건강기능식품(홍삼·영양제·프로바이오틱스 등) 등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카테고리별 명절 선물세트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입니다. 신선식품 선물 세트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등으로 구성된 ‘미쓰하누 시그니처 2호’(1㎏, 18만7000원), 평균 당도 14브릭스의 ‘아침햇살 청송사과 선물 1호’(4㎏ 특대과, 7만9000원대), 30㎝ 내외 대형 크기의 ‘훈훈수산 킹 블랙타이거 선물세트 1호’(1㎏, 6만4000원대) 등 프리미엄 제품부터, ‘광림상회 1등급 소고기 금강세트’(1㎏, 6만9000원대), ‘제스프리 골드키위’(2.5㎏, 2만6000원대) 등 실속형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을 준비했습니다. 가공식품건강기능식품에서는 ‘CJ 스팸 선물세트 11호’(11개입, 3만6000원대), ‘동원참치 O-15호 선물세트’(15개입, 2만6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용산구 본사에서 창립기념실을 열고 2035년까지 매출 15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뷰티&웰니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크리에이트 뉴뷰티’를 비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이를 구체화할 5대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문에서 글로벌 톱3에 진입하고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 해외 매출 비중을 7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1945년 9월 5일 설립된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1954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 연구소를 개설했습니다. 1958년에는 월간 미용 정보지 ‘화장계’를 창간했으며 1964년 방문판매 제도 도입과 1971년 메이크업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대표 뷰티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또 인삼과 녹차 성분을 처음 화장품에 적용해 선보였으며 세계 최초로 ‘쿠션 파운데이션’을 개발했습니다. 글로벌 입지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1년 37%에서 지난해 43%로 증가했습니다. 라네즈는 미국 뷰티 편집숍 세포라에서 지난해 스킨케어 부문 톱3에 올랐습니다. 유럽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건축공학과 남민석 박사과정(지도교수 박동천·위광우)은 이산화탄소(CO2) 미세기포를 활용해 레미콘 세척수의 중화와 콘크리트 성능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Construction and Building Materials(상위 5%)에 게재되며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레미콘 세척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알칼리성 세척수는 환경오염 우려로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연구팀은 CO2 미세기포로 이를 효과적으로 중화해 콘크리트 배합수로 활용했습니다. 실험 결과 콘크리트의 압축강도가 최대 65% 이상 향상됐으며, 1㎥의 콘크리트에는 약 8.75㎏의 CO2를 고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국내 연간 레미콘 사용량에 적용하면 약 120만 톤의 CO2 저감 잠재력이 제시됩니다. 남민석 박사과정은 “이번 연구는 건설산업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고성능 건축소재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향후 대규모 현장 적용을 통해 탄소중립 건설 실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해양건축재료연구실(지도교수 박동천·위광우)은 2025년 한국연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지속 가능한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접근성 제고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GBC’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산업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여해 업계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날 발표에서 GC녹십자는 지속 가능한 혈장분획제제 사업의 핵심은 안정적인 원료 혈장 수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의 경우 헌혈 인구 감소로 2021년부터 혈장 자급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졌고 코로나19 유행 당시 글로벌 헌혈량도 급감하면서 원료 혈장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전 세계적으로 혈장분획제제의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됐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헌혈량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국내 헌혈량이 여전히 부족해 의약품 제조 시 고가의 수입 혈장 사용 비중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GC녹십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료 혈장 수입국 다변화와 같은 공급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혈장분획제제 전 제품이 국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약품은 사우디아라비아 제약기업 ‘타북’과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타북과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이 확대된 것입니다. 이 계약을 위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Middle East 2024)에 직접 참석했으며 타북의 이스마일 쉐하다 CEO, 위삼 알 카팁 CBO(최고사업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ENA(중동·북아프리카)는 약 6억명에 이르는 인구를 포괄하는 시장입니다. 그 중 사우디아라비아는 높은 소득 수준을 기반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꼽힙니다. MENA 지역 선두 제약회사인 타북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등 17개국에서 영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롤론티스는 한국 제약기업이 항암 분야 바이오신약으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첫 제품입니다. 2022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해 미국 시장 누적 매출은 2000억원을 달성했으며 국내 매출 역시 올해 2분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