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화재(대표이사 송윤상)는 8일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특약' 등 2건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각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약은 치매보험상품에 가입한 피보험자가 치매에 걸리고 실종되었을 때 보호자 1인에게 최초 1회 한해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담보입니다. 보호자 요건은 '실종시점에 치매환자와 동거중 상태인 민법상 친족' 입니다. 특정인으로 한정되지 않기에 범위가 넓어 실효성이 높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 상품은 치매환자 보호자 보장 보험화, 업계 최초 치매실종 관련비용 보장개발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이와 함께 '3대질병(암·뇌·심질환) 비급여치료의 기간통산형통합'도 배타적사용권을 받았습니다. 이는 '플래티넘 건강리셋 월렛' 상품에 대한 내용으로 지난달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보장금액 한도리셋 구조(6개월) ▲잔여가격 결정방식(9개월)에 이어 추가로 획득한 것입니다.
보험가입금액을 단순통합하던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금융기법(Copula)을 활용해 '기간통산형'으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혁신성과 선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3대 질병(암·뇌·심질환) 비급여 고액치료는 특정기간 집중발생하는 특징을 보이는데 플래티넘 건강리셋 월렛 상품은 3대질병의 비급여치료를 20년간 10억원으로 탄력 보장하도록 설계됐다고 흥국화재는 설명합니다.
흥국화재는 플래티넘 건강리셋 월렛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기존 상품은 '업계인수한도'로 기존 간병보장 가입자가 가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달 출시한 '플래티넘 건강리셋 월렛Ⅱ'는 간병보장을 수술 및 입원으로 대체함으로써 각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플래티넘 건강리셋 월렛은 흥국화재 주력상품 '든든한3N5간편종합보험', 'The건강한종합보험', 'The건강한0550종합보험', '뉴키즈자녀보험'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은 '가족사랑간편치매간병보험', '모두담은123치매보험'에서 가입가능합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2건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중대질병에 대한 고가의 치료비 사각지대 해소, 치매로부터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보장 등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회사의 전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는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