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는 ‘디지코(DIGICO, Digital Platform Company)’라는 정체성을 시각화한 ‘자동차 랩핑(Wrapping)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디지코 KT’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새로운 시도란 설명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요.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추구하는 KT의 가치를 디자인으로 가장 잘 구현한 작품을 선정하며, KT가 현재 운영하는 업무용 전기차 1050대에 적용하게 됩니다. 총 상금 1500만원이며 1등은 상금 500만원과 KT AI호텔 숙박권, 2등(2개 팀 선정)은 상금 각 300만원, 3등(3개 팀 선정)은 상금 각 100만원, 입선(10개 팀 선정)은 KT AI 서빙로봇이 적용된 매장의 식사권이 주어집니다. KT는 ‘디지코’로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디지코 KT’ 로고를 입힌 ‘위장막 랩핑’ 차량 운행, 디지털용 6초짜리 유튜브 영상 시리즈 ‘디지코 KT 두들’, KT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야외에서 체험하는 ‘디지코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국내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 등이 참여하고 있는 ‘원스토어’에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이치텔레콤이 새롭게 ‘K 앱마켓 연합군’으로 참여합니다. 이로써 원스토어는 K앱마켓 수성과 글로벌 앱마켓 진출과 IPO(기업공개)에도 탄력을 얻게 됐습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원스토어(대표 이재환)은 1일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이치텔레콤의 투자전문회사 ‘DTCP (Deutsche Telekom Capital Partners)’로부터 원스토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의 원스토어에 투자 금액은 총 168억원(약 1500만 달러)입니다. SKT는 이번 투자를 KT와 LGU+ 등 통신사들로부터 원스토어에 투자를 유치한지 3개월여 만에 이끌어냈습니다. SKT는 원스토어가 이번 투자로 성장 잠재력을 외부로부터 인정받음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앱 마켓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원스토어는 앱마켓 수수료를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등 개발사와 상생을 통해 성장해온 국내 2위 앱스토어입니다. 글로벌 빅테크(BigTech)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 DTCP가 지분투자를 하면서 국내·외 통신사 및 글로벌IT 기업이 주주로 있습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6월을 맞아 ‘오프라인 결제 스탬프 미션’과 ‘클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먼저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오프라인 결제 스탬프 미션’을 진행하는데요. 오프라인 결제 스탬프 미션은 ▲편의점 ▲카페와 베이커리 ▲마트와 백화점 ▲약국 등 4가지 오프라인 업종에서 카카오페이머니나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안내된 매장에서 1원 이상 결제하면 스탬프를 받고, 4종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미션이 완료됩니다. 미션 달성자 전원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3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이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이폰 12를 지급합니다. 미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월요일에는 이디야 ▲화요일에는 배스킨라빈스 ▲수요일에는 CU ▲목요일에는 올리브영 ▲금요일에는 GS25의 15% 할인 쿠폰을 각각 증정합니다. 쿠폰은 해당되는 날 오전 10시에 제공되며, 쿠폰을 받은 당일만 유효합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는 국내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여행 플랫폼 할인 혜택도 마련했는데요.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에서 4만원 이상 카카오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이달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한 이스타항공 인수 의향서(LOI) 접수가 지난달 31일 오후 마감됐습니다. 이에 쌍방울그룹, 하림그룹, 사모펀드 운용사 등 13곳에서 LOI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크레인과 특장차를 제작하는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은 그룹 내 계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스타항공 인수에 참여했습니다. 하림그룹 계열사인 벌크선사 팬오션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팬오션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면 화물 운송 능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스타항공은 LOI를 제출한 인수 의향자를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예비 실사를 진행하고 14일 매각 금액이 적힌 입찰서류를 받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입찰 공고 이전 한 중견기업과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의 매각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입찰 무산 시 인수 예정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방식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인수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3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7명의 디지털 분야 신규 직원들과 함께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권준학 은행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With CEO’라는 이름의 간담회를 통해 우수 직원들과 대화의 자리를 가져왔는데요. 이번 참석자들은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최초로 시행된 채용연계 인턴전형에서 정규직원으로 채용된 디지털 전문 인력입니다. 권 은행장은 AI(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분야에서 열심히 대응하고 있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농협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권 은행장은 간담회에서 “고객중심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러분과 같은 디지털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협은행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수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최근 주문 및 배달 시스템 디지털 시스템이 가속화됨에 따라 패밀리 대상 집중 경영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함께 BBQ앱 및 배달 플랫폼 이용 증가로 주문·배달 시스템 전반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는데요. BBQ는 지난 4월부터 지역별 매출 저조 매장을 대상으로 외부 배달 플랫폼 사용법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례 소개, 원가관리 방법 등 매장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쁜 매장 운영으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외부 플랫폼 리뷰 관리 등 디지털 활용 전반에 대한 부분을 담당 슈퍼바이저가 일대일로 교육해주고 있습니다. 지원을 받은 부산지역 패밀리는 “최근 들어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따라가는 것이 힘들었는데 잘 몰랐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본사의 경영지원은 전국 141개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5월 31일 기준, 4월 대비 지원 대상 매장들의 평균 매출이 62.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대표이사 권봉석·배두용)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환경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탈플라스틱 실천에 적극 나섭니다. LG전자는 유엔(UN, 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탈(脫)플라스틱 실천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가전 업체가 환경부, 시민단체 등과 뜻을 모아 탈플라스틱 활동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환경부가 올해를 탄소중립 전환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다양한 탈플라스틱 정책을 시행중인 가운데, LG전자는 국내 대표 제조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고 탈플라스틱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자원순환사회연대도 소비자를 대표해 재생원료 사용제품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를 유도하는 착한 소비 실천에 노력하기로 했는데요. 즉 개별 단계에서의 노력을 넘어 제조-유통-사용-폐기-재활용 등 제품의 생애주기에 걸친 탈플라스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는 차원입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별도 전시 공간을 준비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도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면인식 본인인증을 개선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안면 인식은 생체인증의 한 분야로 상용화됐으나 마스크 착용에 따른 이용 불편이 단점으로 지적됐는데요. 이에 신한카드는 이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최초 1회 안면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도 인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습니다. 얼굴 상단부의 특징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하는 방식을 활용한 것인데요. 아울러 이번에 개선된 페이스페이는 안면 인식 과정에서 체온 감지도 가능해 방역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신한 페이스페이 업그레이드는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지 않고 본인인증 기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롯데카드(사장 조좌진)가 생활금융플랫폼 ‘핀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인 ‘새로고침 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새로고침 카드’는 복잡한 혜택 조건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인데요. 먼저 핀크 서비스 이용자라면 월 최대 2만 핀크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핀크머니는 핀크 앱의 현금성 포인트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월 4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매월 5000 핀크머니를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전월 이용금액이 7만원 이상이면 7만 핀크머니를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오는 7월31일까지 실시합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의 노하우와 핀크의 기술력을 융합해 양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고침 카드’는 핀크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연회비는 2만5000원입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농협금융(대표 손병환)은 손병환 회장이 계열사의 DT(디지털 전환)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 조직과 임직원을 격려하는 ‘디지털 현장경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손병환 회장은 매월 농협금융 계열사 중 DT추진 우수 사업장을 찾아 현장 직원과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그룹 전략에 반영할 계획인데요. 농협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손 회장은 지난달 31일 첫 번째 디지털 현장경영 계열사로 NH농협캐피탈을 택했습니다. 차세대 전산시스템 오픈에 이어 곧장 모바일 앱 개발에 착수하는 캐피탈 DT추진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시스템 개편에 따른 고객 불편사항은 없는지 직접 점검했습니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은 선제적으로 IT(정보통신) 인프라에 투자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DT추진을 통해 시장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계열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농협금융은 디지털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은행 3200억원, 생명 484억원, 증권 469억원 등 약 5000억원을 IT부문에 투자해 고객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삼성카드(대표 김대환)는 지난달 31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삼성카드가 획득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 표준인데요. 친환경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성과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에게 부여됩니다. 이번 인증에 대한 유효기간은 2024년 5월30일까지입니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위원회도 신설했습니다. 이는 기존 사내 임원으로만 구성됐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격상한 것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삼성카드는 “ESG위원회와 지난해 설립된 ESG사무국을 중심으로 ESG경영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이광재·김병욱 의원실과 공동으로 ‘투자형 ISA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 재산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투자상품 전용 장기투자 세제상품’ 도입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주제발표를 맡은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투자자산 비중 확대는 저금리·고령화 시대 필수적 자산관리 방향으로 가계자산이 자본시장에 유입돼 장기간 머무를 수 있도록 국민통장인 ISA에 정부의 적극적 세제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ISA의 유형을 영국모델처럼 가입목적에 따라 안전자산 위주의 ‘일반형ISA’와 자본시장 투자 전용 ‘투자형ISA’로 전면 개편하고 ‘투자형’에 대해서는 수익에 대해 전액 비과세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주재로 열린 패널토론에서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는 “2023년 금융투자소득 과세제도 도입으로 비과세한도 등에서 현재 ISA 상품이 유명무실하게 될 수 있으므로, 장기투자에 대한 과감한 세제혜택 지원 등을 위해 ISA에 대한 과세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업계 대표로 참여한 김성봉 삼성증권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정부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마련을 위해 무주택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를 발표했지만 4억원으로 고정된 대출한도에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무주택자 LTV 우대 폭을 기존 10%p에서 20%p로 확대하는 방안을 전날(5월31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는 LTV를 기존 40%에서 60%로 늘어나고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최대 LTV 70%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주택기준도 상향해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최대 9억원대 주택, 조정대상지역은 최대 8억원대 주택까지 적용되도록 했습니다. 다만 LTV가 완화돼도 대출 최대한도는 4억원 이내로 제한됩니다.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받는 차주의 경우 40%(비은행권 60%)의 DSR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4억원으로 못박은 대출한도가 한참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5월 기준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은 11억2375억으로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의 경우 평균 9억9833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도…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 등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일동제약은 ▲연구개발 ▲ETC(전문의약품) ▲CHC(컨슈머헬스케어) ▲품질경영 등 각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하며, 일동홀딩스는 ▲회계 ▲내부회계 ▲채권 관리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합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유산균 기능성 연구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ODM 소재 개발 ▲해외 수출 ▲시설 관리 등과 관련한 실무자를, 일동히알테크는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할 관리약사를 뽑을 계획입니다. 각 회사 직무 분야에 따라 전공 및 학위, 관련 면허 및 자격증, 업무 경력, 외국어 능력 등 자격 요건과 우대 사항이 다르므로 지원시 채용 요강을 참고해야 합니다. 원서 지원 기간은 이번달 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동홀딩스 및 일동제약 홈페이지상의 ‘채용’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오늘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국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토목·건축·주택·플랜트 공법, 장비 개발 외) ▲스마트 건설(건설 로보틱스, 3D 프린팅·스캐닝, 빅데이터·AI, 스마트시티 외), ▲친환경(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바이오가스, 오염토정화 외)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입니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공모전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는데요. 응모작은 8월 서류심사와 9월 발표심사를 거치며, 아이디어 적정성·개발 필요성·경제성·창의성 등의 기준에 맞춰 심사를 받게 됩니다. 수상작은 10월 발표 예정이며, 최우수상(1팀)·우수상(4팀)·장려상(10팀) 등 수상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아울러 수상 업체에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 수행, 기술검증 적용 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 및 스타트업 CVC(대기업 벤처투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통해 건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산업통상자원부는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 기업을 정부의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는 전국의 산업거점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에너지고속도로를 적기·지속 확충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자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7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사업이 반영된 이후 절차에 따라 사업 공고를 진행하였으며, 산·학·연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사업 선정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사업비를 전액 실집행 완료하고 연차별로 예산투입을 차질없이 진행해 오는 27년까지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기술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의 개발 성과와 민간의 개발 성과를 통합하여 실증할 선로를 ’30년까지 차질없이 구축할 예정이다"며 "연내 HVDC 산업육성전략”을 수립·발표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구체적인 건설 및 실증 방안을 마련하고 HVDC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동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기술국산화에 이어 협력을 통해 수출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이 국산 생약 원료 산업 확대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손잡았습니다. 동아제약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 육성 황해쑥 품종 ‘평안애’의 산업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황해쑥추출물의 안정적인 원료 생산·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동아제약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가받은 황해쑥추출물은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성인 93명, 12주)에서는 위장관 증상 평가척도(GSRS)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황해쑥 ‘평안애’는 농촌진흥청이 지난해에 등록한 품종으로, 이름에는 속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육성과 보급, 농가 매칭 지원을 맡고, 동아제약은 효능 연구와 기능성 제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생산농가는 국산 원료의 생산과 공급, 품질 관리에 참여합니다. 윤춘희 동아제약 연구소장은 “국산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기능성 소재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평안애 효능 연구를 강화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단장 이승우)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한 주가조작사건을 적발해 혐의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과 동시에 재산동결 조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이들 작전세력은 2024년초부터 현재까지 법인자금이나 금융회사 대출금 등 1000억원 이상 자금을 동원해 일별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대상으로 고가매수, 허수매수 등 여러 시세조종 주문으로 투자자를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종합병원, 한의원,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와 금융회사 지점장, 자산운용사 임원,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등 금융전문가들이 공모해 수십개 계좌로 분산매매하고 1년 9개월동안 수만회에 걸친 고가의 가장통정매매를 통해 시세를 조종했습니다.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400억원 상당이며 실제 취득한 시세차익만 2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주식도 1000억원 상당이라고 합동대응단은 밝혔습니다. 합동대응단은 금융위 강제조사권을 활용해 이날 혐의자 주거지·사무실 등 10곳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혐의자들의 금융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조처했습니다. 주가조작을 통한 불법이익을 빠짐없이 환수하고 자본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합동대응단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 등을 토대로 신속히 추가조사를 마무리하고 엄정조처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부당이득의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임원선임 제한 등 신규 행정제재를 적극 적용해 '원스트라이크아웃'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명망있는 사업가와 의료인, 금융전문가 등 소위 엘리트그룹이 공모한 치밀하고 지능적인 대형 주가조작범죄"라며 "합동대응단 공조로 진행단계에서 중단시킴으로써 범죄수익과 피해규모가 더 확산되기 전에 차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합동대응단은 이번 사건외에도 자본시장 건전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 불공정거래사건을 집중조사하고 있다"며 "거래소 밀착감시를 통해 포착되는 중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주가조작세력이 자본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6억유로(한화 9870억원) 규모로 4년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7월 이후 여섯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와프(Mid-swap) 금리에 36bp(1bp=0.01%p)를 가산한 연 2.666%로 결정됐고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됩니다. 투자자는 지역별로 유럽 90%, 아시아 10%로 구성됐으며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49%, 중앙은행·국제기구 31%, 은행 15%, 기타 5% 입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 주요국 재정을 둘러싼 불안감 확대에도 안정적인 유로화 커버드본드 시장상황과 발행사의 높은 신용도에 힘입어 발행에 성공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와 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받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토대로 유럽투자자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조달된 자금은 KB국민은행 지속가능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사회적 프로젝트에 활용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견고한 투자자 수요를 기반으로 발행금액의 2배이상 주문을 이끌어내며 경쟁력있는 금리로 당행 역대 최대규모의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수 있었다"면서 "6년연속 유로화 커버드본드 성공발행을 통해 아시아 대표발행사로서 시장내 공고한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카페에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분쟁조정센터 ▲안전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결합해 거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강화합니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한 이용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통해 결제 대금도 보호합니다. 네이버는 안전거래 전용 '분쟁조정센터'도 운영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래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 중재 및 조정을 지원합니다. 중고거래 특성에 맞춰 상품 및 이상거래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지역 기반 직거래 상품을 모아 제공했던 '이웃 중고거래' 페이지는 전국구 단위로 안전거래 솔루션이 적용된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네이버 플리마켓'으로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네이버 카페에 판매상품을 등록할 때 네이버 플리마켓에도 교차 게시할 수 있으며 구매자도 카페와 네이버 플리마켓에서 안전거래 상품들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 출시와 함께 카페 거래글 에디터도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거래글 에디터에서 안전거래 솔루션 적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판매상품을 더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가 상품의 상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명을 검색하면 상세 정보부터 새 상품 최저가까지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에서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면 실제 구매한 상품임을 인증하는 태그가 부착되어 판매 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연내 거래글 에디터에 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를 연동할 예정입니다. 스마트렌즈는 이미지 속 상품과 문자를 분석해 상품명·브랜드·카테고리 등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판매자가 정확한 상품 정보를 알지 못해도 사진 한 장만으로 상품을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기 및 어뷰징 탐지 기능 강화, 구매자 평판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중고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내년 1분기 중 안전거래 수익 분배를 위한 시스템인 '카페 비즈니스 스튜디오(가칭)'를 신설하고 카페들에게 정산금을 소급 지급할 계획입니다. 솔루션 수수료는 국내 C2C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하고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안전거래가 일어나는 카페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안전거래 솔루션으로 카페 커뮤니티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가 그리는 안전거래 환경이 카페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솔루션 및 정책 등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는 23일 ‘2025 KT&G 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추가 주주환원 계획 및 올해 성장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미국 탑티어 담배제조사 알트리아와 니코틴 파우치, 궐련, 건기식 등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사업 성장세 토대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먼저 방경만 KT&G 사장은 기업설명회에서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주주환원 배분 원칙’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총 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배당수익률 마지노선 설정 ▲장기적 내재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판단 시 연중 자사주 탄력적 매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금 창출에 따라 실시되는 추가 주주환원은 배당확대 기조를 반영해 자사주 매입과 균형을 맞춰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 최소금액을 전년 대비 600원 오른 6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또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합니다. 이는 지난해 말 실시한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보다 1000억원 확대된 규모입니다. 배당금 증액분을 더하면 전년 대비 171% 수준인 총 2760억원의 추가 주주환원이 이뤄집니다. KT&G는 현재까지 2023년 말 기준 발행주식총수 대비 10.4%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주주환원 강화의 배경으로 KT&G는 지난해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이 성과를 내며 해외사업이 안정적 성장 궤도에 오른 점을 꼽았습니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기준 KT&G의 해외궐련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조정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방 사장은 "해외 사업부문에서 전략적인 수출단가 인상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질적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적 생산 체제 전환에 따른 원가절감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트리아와 포괄적 MOU..니코틴 파우치 회사 공동 인수 기업설명회에 앞서 방 사장은 빌리 기포드 알트리아 CEO와 글로벌 니코틴·비니코틴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포괄적 MOU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회사인 ASF에 대한 공동인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또 니코틴 파우치 포트폴리오 확대 및 시장 공략을 위해 ASF의 제품인 ‘LOOP’와 알트리아가 판매 중인 ‘on!’을 KT&G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궐련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목적으로 상호 보완에 나서는 등 협업을 확대합니다. 이외에도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관련해 미국 시장 내에서 협력 기회를 공동 모색할 방침입니다. KGC의 제품 전문성과 알트리아의 미국 소비자 인사이트 및 유통망을 활용해 건기식의 미국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창출한 이익을 바탕으로 고배당을 비롯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국 담배기업 알트리아와의 MOU를 통해 본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래성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대출 누적취급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2022년 5월 사장님보증서대출(보증)을 시작으로 사장님신용대출(신용), 지난해 7월엔 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담보)을 잇달아 출시하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전 영역에서 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기준 대출취급액은 신용대출 2조1900억원, 보증서대출 3900억원, 부동산담보대출 42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만 1조2000억원의 개인사업자대출을 새로 공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대출취급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79%에 달합니다. 케이뱅크는 낮은 금리와 빠르고 편리한 대출절차가 고속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합니다. 개인사업자대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58%로 10명 중 6명꼴입니다. 케이뱅크가 소상공인의 금융문턱을 크게 낮춘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대출 외에도 ▲사장님통장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AI 세무상담 ▲맞춤 정책자금 받기 등 소상공인 전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장님통장은 이체와 출금, 각종 증명서 발급을 무료제공해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거래를 지원합니다. 종합소득세 돌려받기는 놓친 세액공제나 세액감면 항목을 AI로 찾아내 환급(경정청구)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AI 세무상담은 상담을 통해 세무·법률·노무 등 개인사업자 고민을 해결해주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출시 6개월만에 가입고객 14만을 넘었습니다. 맞춤 정책자금 받기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사업자 유형, 업종, 지역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추천합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연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고도화해 상호금융권 상품대환을 지원하고 담보대상을 아파트에서 상가까지 확대하는 등 개인사업자 대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