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3일 넷플릭스 경영진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넷플릭스 오피스에서 만났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CEO, 웹툰엔터테인먼트 김준구 CEO, 김용수 CS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고 넷플릭스에서는 그렉 피터스 공동 CEO, 마리아 페레라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책임 등이 배석했습니다. 양사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네이버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네넷 제휴'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수연 대표는 특히 '네넷 제휴'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주도하며 멤버십 생태계를 구축해 온 네이버의 성공 경험을 넷플릭스 경영진에 공유했습니다. 넷플릭스 경영진도 네이버가 멤버십 제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둬온 성과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멤버십 기반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네넷' 협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사의 협업으로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증가율이 제휴 전과 비교해 1.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카카오[035720]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종이팩 활용법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다시 태어난 종이팩: 새롭지(紙)'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쓰임이 다한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새활용하는 새가버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종이팩 새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디자인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합니다. 디자인 부문은 종이를 활용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제품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콘텐츠 부문은 재활용 종이팩의 가치를 알리는 이미지 또는 영상 콘텐츠를 공모합니다. 총상금은 2100만원 규모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여합니다. 또한,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후원사 특별상 3명을 선정합니다. 당선된 디자인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될 기회가 주어지고 콘텐츠는 종이팩 회수에 대한 공식 홍보 영상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23일부터 8월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4일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경영자가 알아야 할 슬기로운 세무 관리’를 주제로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은 부경대 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부경CEO아카데미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부·울·경 지역의 기업 CEO 및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과 박세호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동운 청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세청 조사1과장, 기획조정관, 법인납세국장 등을 거쳐 올해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세무 행정 전문가입니다. 이 청장은 특강에서 “기업 존속에 필수적인 요소인 세금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 것은 경영자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며 “사업 운영과 직결되며 기업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세무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세청의 역할, 세금의 종류, 세무조사와 추징 사례, 가업승계 및 법인세 컨설팅 등 다양한 세정 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며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간담회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M이 유럽 탄소 중립 규제 대응 및 카테나엑스(Catena-X)를 기반으로 한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글래스돔(GLASSDOME) 코리아(이하 글래스돔)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 4일 글래스돔(서울 강남 소재)에서 진행된 시범 사업 계약 체결식에는 KGM 이용헌 연구기획센터장과 글래스돔 함진기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기업인 글래스돔은 국내 기업 최초이자 글로벌 두번째로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연합체인 카테나엑스로부터 관련 솔루션 공식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제품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이란 제품 제조시 관여되는 원료의 채취부터 폐기, 재활용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데이터화 하는 것으로, 카테나엑스가 자동차 산업 공급망 내 탄소와 제품 데이터를 국제 표준에 따라 수집 및 공유하고 있어 유럽 수출을 위해 카테나엑스로부터의 인증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이번 KGM과 글래스돔의 시범 사업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카테나엑스에 연계해 탄소 데이터 체계를 실증적으로 도입한 사례로 그 의미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예술문화영상학과 학생들이 국내외 영화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영화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예술문화영상학과 권용진 학생(20학번)은 ‘2025 부산 인터시티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7월 프랑스 칸에서 단편영화를 직접 제작하게 됩니다. 대학생이 재학 중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사업은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영화의전당과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영화 협업 프로그램으로, 부산지역 신진 창작자가 교류 도시에서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권용진 학생은 “칸이라는 세계 영화의 중심지에서 직접 영화를 찍는다는 사실만으로 큰 영광”이라며 “우리의 이야기가 해외 공간에서 구현된다는 점에서 설렘과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소유현 학생(22학번)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부산 중구청, 블랙매직 디자인이 협력한 ‘오퍼레이션 키노’에서 다큐멘터리 '길'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 '길'은 국악을 전공한 인물이 전공을 그만두는 순간을 오랜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조명하며 청춘의 변화와 감정을 섬세하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호국보훈의달·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KB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인 보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건물 환경개선,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명품가게(명예를품은가게)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호국보훈의달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KB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인 보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건물 환경개선,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명품가게(명예를품은가게)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성에프아이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자사 브랜드를 향한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그랜드슬램 페스타’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테일러메이드클럽 1분기 그랜드슬램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테일러메이드 코리아’와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2025년 어패럴 신제품을 30만원 이상 구매시 초경량 골프우산을 증정하며, 5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추가로 5만원 금액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는 50만원 이상 구매시 5만원 금액할인이 재고 소진때까지 진행됩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추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제품 착용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업로드 후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브랜드 모델 윤이나 프로 친필사인 모자 및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합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관계자는 “올 상반기 보여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유용한 증정품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0일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부산콘서트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 2011석과 소공연장 400석을 갖춘 시설입니다. 비수도권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개관 전부터 시범공연과 페스티벌이 연이어 매진되는 등 높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바이올린 영재 이지안 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제막식 퍼포먼이 진행됩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국회의원, 시의원, 예술계 인사, 일반시민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베토벤을 주제로 한 개관기념공연이 열립니다. 1부는 트리플 콘체르토, 2부는 합창교향곡으로 구성되며,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정명훈 예술감독이 직접 연주와 지휘를 맡습니다. 공연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야카 쇼지와 첼리스트 지안왕, 그리고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APO)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본 공연은 ‘연대와 평화’라는 주제로 1600여 명의 초청 인사 및 시민들에게 감동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크레도스클럽에서 ‘제1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체는 그룹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역량을 제고하고 사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동일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안전보건 담당자 약 25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설문조사 결과 공유 ▲사고 사례 공유 ▲사고 공유 체계 안내 ▲전 그룹사 안전보건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습니다. 회사는 협의체를 통해 그룹 내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그룹사간 안전수준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그룹 전반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룹 전반에 안전보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는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에서 오는 7일까지 상반기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요마트 상반기 결산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월에 진행한 요기요 3주년 이벤트에 이은 두 번째 고객 감사전으로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상품을 엄선해 특별 할인 혜택으로 선보입니다. 요기요는 상반기 동안 고객에게 높은 선택을 받은 TOP10 인기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한 특가 기획전을 통해 실속 있는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특가전에서는 ▲나뚜루 파인트 전품목 50.0% ▲필리핀산 Dole 바나나 40.2%, ▲CJ 햇반 작은공기 34.7%, ▲농심 올리브짜파게티 20.0% 할인 등 고객 재구매율이 높은 베스트셀러 상품들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행사 중 사용 가능한 총 2만5000원 상당의 쿠폰팩도 함께 제공합니다. ▲포장 주문은 3만원 이상 구매하면 4000원 할인 ▲배달 주문은 3만원 이상 4000원, 5만원 이상 7000원, 7만원 이상 시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해당 쿠폰들은 포장과 배달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김정훈 요기요 QC…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로밍 상품에 가입한 고객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타인이 고객의 유심 카드나 이심(eSIM)을 도용해 다른 사람의 기기에서 사용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의 유심 정보와 단말 정보가 연동 관리됩니다. 이에 불법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들어가더라도 해당 단말의 통화·데이터 등 통신 서비스가 즉각 차단되어 불법 복제 유심으로 인한 금전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해외 로밍 중인 경우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지만 지난달 30일 기술 개선을 통해 로밍 여부와 관계없이 유심보호서비스 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이전에 가입했던 고객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해외 로밍 중 유심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고객은 귀국 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당신의 U+'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에서 가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이용 중인 알뜰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국내 최초로 카타르 시장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진출로 나보타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걸프만 3개국에서 모두 판매됩니다. 카타르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약 8만달러에 이르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미용성형 시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걸프 시장에서 전략적 입지를 넓히기 위해 현지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30일 도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약 200명의 의료진을 초청한 론칭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 UAE, 카타르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제품의 임상 효과와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연자로 나선 구본철 나음피부과 원장은 "나보타는 빠르고 정확한 효과 발현이 특장점으로 나보리프트 시술로 피부층에 미세하게 톡신을 주입해 주름 뿐 아니라 윤곽과 인상을 조절하는 정밀한 시술에 최적의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압둘카데르 라모 UAE 박사는 "카타르에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나보타에 대한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