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홍동(경북도민일보 성주·고령 담당 국장)씨 별세, 김남순씨 남편상, 여은주·여진환·여득환씨 부친상 = 3일 오전 2시23분, 고령 영생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장지 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 선영. ☎ 054-956-4455 ▲ 이준학씨 별세, 서재원(경북 포항시의원)씨 모친상 = 3일 오후 3시, 포항제일장례식장 VIP 201호, 발인 5일 오전 8시. ☎ 054-293-4004 ▲ 송춘기(전 경찰공무원)씨 별세, 장순자씨 남편상, 송영웅(탤런트·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차기 이사장)·송영숙·송경숙씨 부친상, 문경식(제이에스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씨 장인상 = 2일 오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40분, 장지 경기도 남양주 선영. ☎ 02-3010-2000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에코플랜트(대표 안재현)가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로부터 ‘자상한기업2.0’ 제4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자상한 기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게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뜻합니다. 중기부는 최근 자상한 기업을 ‘자상한 기업2.0’으로 개편하면서 기존 자발적 상생협력에서 더 나아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까지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기업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는 자상한 기업2.0에 선정된 네 번째 기업이 됐습니다. 이날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중기부와 친환경·스마트 분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식을 함께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한종호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해 수요기업과 매칭하는 프로그램을 상시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 고위공무원(실장급) 임용 ▲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규현
<신한라이프> ◇ 부사장 내정 ▲ 이영종 ▲ 곽희필 ▲ 오동현 ◇ 전무 내정 ▲ 홍보팀·브랜드팀 이성태 ▲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오민 ▲ 재무그룹 박경원 ◇ 상무 내정 ▲ 자산운용그룹 구도현 ▲ FC1본부 김범수 ▲ 리스크관리그룹 정봉현 ▲ 투자금융본부 허도일 ▲ ICT그룹 한상욱 ▲ 언더라이팅본부 유희창 ▲ 준법감시인 이창현 ▲ 유지고객트라이브 임상현 ▲ 고객지원그룹 김순기 ▲ 하이브리드본부 박종진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주홍 ▲ WM본부 이영재 ▲ 감사팀 서동수 ▲ 고객전략그룹 배형철 ▲ 상품언더라이팅트라이브 박재우 ▲ 계리본부 주성환 ▲ HR본부 조형엽 ▲ DB사업그룹 김성진 <통일부> ◇ 고위공무원 승진 ▲ 조중훈 인도협력국장 <경향신문> ▲ 편집국장 오창민 ▲ 논설위원 안호기 <교육부> ▲ 교육부(국가교육회의 파견) 박지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기아(대표 송호성·최준영)가 4일 니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니로는 기아가 지난 2016년 출시한 소형 SUV 차량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니로에는 신규 기아 엠블럼을 장착하고 표준화된 트림 명칭체계인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를 적용했습니다. 아울러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뒷좌석 승객 알림 등 편의 사양을 기본화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능을, 노블레스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을, 시그니처에는 동승석 파워시트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439만원 ▲프레스티지 2608만원 ▲노블레스 2829만원 ▲시그니처 3017만원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시그니처 3939만원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니로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키움증권은 4일 SKC에 대해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이익 수치를 재차 경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SKC가 작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분기 영업이익 1017억원을 전망한다”며 “이는 Cash Cow(시장점유율이 높아 꾸준한 수익이 있지만 성장가능성이 낮은 제품 및 산업)와 신성장동력 등 사업부문 실적이 좋아진 것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SKC의 2분기 영업이익을 사업 부문별로 예측했다. 살펴보면 ▲화학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90.1% 증가한 650억원 ▲Industry 소재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176억원 ▲반도체 소재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72.3% 증가한 67억원 ▲Mobility 소재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39.4% 증가한 183억원 등으로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 SKC는 신규 PG 공장(DPG 3.5만톤)를 올해 하반기에 가동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SKC는 No.5·6 정읍 공장 증설뿐만 아니라 주요 고객사들의 생산능력 확대를 고려해, 말레이시아·미국 등에 동박 생산 거점을 확보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키움증권은 4일 기아에 대해 하반기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가동률 상향을 기대하며, 견조한 시장 수요에 따른 판매 호조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아는 생산 조정·대체 소자 확보 등으로 판매 차질을 최소화 했으며, 주요 시장에서 경쟁사의 차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강화된 시장 지배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3개월 연속 역대 최다 판매를 갱신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스포티지 신차 출시에 따라 신차 사이클도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스포티지 글로벌 판매량은 2020년 기준 31만4000대로 단일 모델 기준 최다 판매 모델”이라며 “대당 ASP(평균판매단가) 3500만원, 연간 글로벌 판매 40만대, 신차 효과로 인한 모델 영업이익률 5%p의 상승을 단순 가정하면, 연간 영업이익 증분은 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타 시장 내 셀토스 중심의 소형 SUV 판매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기아의 양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건설이 ‘백신휴가제’를 실시합니다.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임직원들에게 백신휴가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은 백신 접종 당일 유급휴가를 지원하고 접종 이후 추가 휴가 2일을 포함해서 최대 3일간의 백신휴가를 권장합니다. 이번 백신휴가제는 호반건설을 포함한 호반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적용됩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는 접종자가 의사 소견서 없이 최대 이틀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백신휴가제를 도입하고 민간 부문에서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휴가제를 운영한다”며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하나금융투자가 4일 빙그레에 대해 해태 아이스크림 사업부 인수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8만원으로 이전과 같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빙그레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작년보다 17.9% 늘어난 1조 1308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2.1% 증가한 5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10월 빙그레는 해태 아이스크림 지분 100%를 1325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시장점유율(MS) 47%의 롯데와 41%의 빙그레 양강 체제로 재편됐다. 최근 빙과시장이 가정용 대용량 판매 증가와 아이스크림 할인점 등 신규 채널이 확대됐다. 이에 해태 빙과 사업부도 그동안 적자를 나타내다 작년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심 연구원은 “경쟁사 매출 규모와 영업마진 고려시 해태 빙과 사업부 마진은 개선될 공산이 커 보인다”며 “비효율적인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한 빙그레-해태 간 시너지를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제한으로 부진했던 편의점 트래픽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비우호적이었던 날씨를 고려하면 실전전환 계기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티라유텍은 와이지-원(YG-1)의 제조 운영 시스템 구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티라유텍은 와이지-원에 제조 현장의 생산 계획/실행 상태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체계와 통합 운영이 가능한 디지털 전환 플랫폼 기반의 통합 제조 운영 시스템을 공급한다. 절삭공구 제조 전문기업 와이지-원은 최근 송도신도시로 본사 사옥과 연구소를 이전하고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와이지-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벨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해 티라유텍을 차세대 제조 시스템 구축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티라유텍의 통합 제조운영시스템 구현을 위해서는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자동화,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가시성 확보 프로세스가 필수적이다. 또한 이를 위한 자동화 설계 및 프로세스를 설계할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와 다년간의 검증된 솔루션 및 구축 경험이 중요하다. 티라유텍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사태에 따른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자동화/무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로드맵 실현을 위한 생산계획부터 제조실행까지 Full Automation 기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우건설(대표 김형)은 지난 2일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제작한 마스크와 손수건 각 300매와 기부금 5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우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동방사회복지회의 ‘투게더(Two+ Gather) 캠페인’에 동참하며 진행됐습니다. ‘투게더 캠페인’은 동방사회복지회의 주관으로 보호 아동들에게 손수건, 마스크 등 기초양육물품을 지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29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직원들이 자택에서 마스크와 손수건을 제작했습니다. 기부금에는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됐습니다.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는 지난 2008년부터 대우건설 임직원의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홀트일산복지타운 후원과 희망의 집 고치기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전달한 마스크와 기부금은 동방사회복지회의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이제 고객들은 제품을 구매해서 소유하기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언택트 시대 온라인 새로운 지식채널로 자리 잡은 대한상의 경영콘서트가 디지털 비즈니스 전문가와 함께 찾아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김용진 서강대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변혁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전략’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연을 4일 공개했습니다. 김용진 교수는 “과거 기업들은 원가절감과 수익극대화를 위해 대량생산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에 고객 개인별 니즈를 만족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제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찾아서 소비하는 시대가 도래해, 기업들도 소비자들의 다양하고 개별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지털 변혁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디지털 변혁이란 기업이 가진 자원과 프로세스를 표준화, 디지털화해 일괄적으로 관리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소비자의 니즈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나아가서는 온디맨드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온디맨드 서비스는 고객의 문제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키움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상장 등을 통한 자금 확보로 생산능력 확대하며 시장 지배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만원을 제시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주주는 LG화학”이라며 “LG화학은 상장은 상장을 통한 자금 확보로 세계 1~2위 시장 점유율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숏티지가 발생할 북미 지역의 생산능력 확보로 타 중국 경쟁 업체 대비 프리미엄을 부여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LG화학은 지난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나노튜브(CNT) 플랜트를 본격 가동했다”며 “당사의 두 번째 신규 CNT 플랜트의 생산능력은 1200톤으로 기존 500톤을 합하면 17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LG화학은 연내 세 번째 플랜트 증설 등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LG화학은 올해 4조8000억원의 첨단소재부문 매출액을 향후 5년 안에 2배 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며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내부(Captive) 시장 보유의 강점을 바탕으로 멀티플을 높게 받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사조펫푸드가 K쇼핑을 통해 프리미엄 펫푸드 ‘벤티 그레인프리’의 판매방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날 소개되는 제품은 ‘벤티 그레인프리’ 1.5㎏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사료로 인정받는 제품입니다. 심장질환·암과 같은 특이 질병 사료는 아니지만 동물병원 주요 방문 이유인 반려견의 설사·구토(전 품목 프리바이오틱스 첨가), 골절로 인한 파행(관절관리) 등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한 펫푸드이기 때문입니다. 피부염·알러지(피모관리), 중성화 수술 후 비만(체중·중성화관리) 및 반려묘 비뇨질환·구내염(요로·염증관리) 등의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제 1원료로 국내산 가수분해 닭고기를 사용해 80%의 동물성 단백질 함유량과 원료의 안전성·기호성까지 갖춘 탁월한 휴먼그레이드 제품이라는 설명입니다. 방송은 오후 16시20분부터 17시20분까지 한시간 동안 K쇼핑을 통해 진행될 예정인데요. 반려동물의 상태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반려묘 요로·염증관리 ▲피모·관절관리 ▲반려견 관절관리 ▲피모관리 ▲체중·중성화관리의 5가지 제품을 선보입니다. 아울러 K쇼핑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기존 가격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3일 카카오(대표 여민수·조수용)에 따르면 오후 3시7분부터 23분까지 약 15분 가량 카카오 계정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오류가 나타났습니다. 오후 3시 경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 들어가면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했다’는 메시지가 나타났는데요. 카카오 관계자는 “계정 로그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카카오톡 내부 시스템 오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톡은 어린이날인 지난 5월5일 밤에 2시간 넘게 메시지 수발신과 로그인 불가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총 4차례의 오류가 있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단장 이승우)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한 주가조작사건을 적발해 혐의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과 동시에 재산동결 조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이들 작전세력은 2024년초부터 현재까지 법인자금이나 금융회사 대출금 등 1000억원 이상 자금을 동원해 일별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대상으로 고가매수, 허수매수 등 여러 시세조종 주문으로 투자자를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종합병원, 한의원,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와 금융회사 지점장, 자산운용사 임원,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등 금융전문가들이 공모해 수십개 계좌로 분산매매하고 1년 9개월동안 수만회에 걸친 고가의 가장통정매매를 통해 시세를 조종했습니다.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400억원 상당이며 실제 취득한 시세차익만 2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주식도 1000억원 상당이라고 합동대응단은 밝혔습니다. 합동대응단은 금융위 강제조사권을 활용해 이날 혐의자 주거지·사무실 등 10곳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혐의자들의 금융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조처했습니다. 주가조작을 통한 불법이익을 빠짐없이 환수하고 자본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합동대응단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 등을 토대로 신속히 추가조사를 마무리하고 엄정조처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부당이득의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임원선임 제한 등 신규 행정제재를 적극 적용해 '원스트라이크아웃'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명망있는 사업가와 의료인, 금융전문가 등 소위 엘리트그룹이 공모한 치밀하고 지능적인 대형 주가조작범죄"라며 "합동대응단 공조로 진행단계에서 중단시킴으로써 범죄수익과 피해규모가 더 확산되기 전에 차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합동대응단은 이번 사건외에도 자본시장 건전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 불공정거래사건을 집중조사하고 있다"며 "거래소 밀착감시를 통해 포착되는 중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주가조작세력이 자본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6억유로(한화 9870억원) 규모로 4년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7월 이후 여섯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와프(Mid-swap) 금리에 36bp(1bp=0.01%p)를 가산한 연 2.666%로 결정됐고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됩니다. 투자자는 지역별로 유럽 90%, 아시아 10%로 구성됐으며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49%, 중앙은행·국제기구 31%, 은행 15%, 기타 5% 입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 주요국 재정을 둘러싼 불안감 확대에도 안정적인 유로화 커버드본드 시장상황과 발행사의 높은 신용도에 힘입어 발행에 성공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와 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받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토대로 유럽투자자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조달된 자금은 KB국민은행 지속가능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사회적 프로젝트에 활용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견고한 투자자 수요를 기반으로 발행금액의 2배이상 주문을 이끌어내며 경쟁력있는 금리로 당행 역대 최대규모의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수 있었다"면서 "6년연속 유로화 커버드본드 성공발행을 통해 아시아 대표발행사로서 시장내 공고한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카페에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분쟁조정센터 ▲안전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결합해 거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강화합니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한 이용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통해 결제 대금도 보호합니다. 네이버는 안전거래 전용 '분쟁조정센터'도 운영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래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 중재 및 조정을 지원합니다. 중고거래 특성에 맞춰 상품 및 이상거래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지역 기반 직거래 상품을 모아 제공했던 '이웃 중고거래' 페이지는 전국구 단위로 안전거래 솔루션이 적용된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네이버 플리마켓'으로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네이버 카페에 판매상품을 등록할 때 네이버 플리마켓에도 교차 게시할 수 있으며 구매자도 카페와 네이버 플리마켓에서 안전거래 상품들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 출시와 함께 카페 거래글 에디터도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거래글 에디터에서 안전거래 솔루션 적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판매상품을 더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가 상품의 상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명을 검색하면 상세 정보부터 새 상품 최저가까지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에서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면 실제 구매한 상품임을 인증하는 태그가 부착되어 판매 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연내 거래글 에디터에 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를 연동할 예정입니다. 스마트렌즈는 이미지 속 상품과 문자를 분석해 상품명·브랜드·카테고리 등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판매자가 정확한 상품 정보를 알지 못해도 사진 한 장만으로 상품을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기 및 어뷰징 탐지 기능 강화, 구매자 평판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중고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내년 1분기 중 안전거래 수익 분배를 위한 시스템인 '카페 비즈니스 스튜디오(가칭)'를 신설하고 카페들에게 정산금을 소급 지급할 계획입니다. 솔루션 수수료는 국내 C2C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하고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안전거래가 일어나는 카페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안전거래 솔루션으로 카페 커뮤니티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가 그리는 안전거래 환경이 카페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솔루션 및 정책 등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는 23일 ‘2025 KT&G 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추가 주주환원 계획 및 올해 성장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미국 탑티어 담배제조사 알트리아와 니코틴 파우치, 궐련, 건기식 등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사업 성장세 토대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먼저 방경만 KT&G 사장은 기업설명회에서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주주환원 배분 원칙’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총 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배당수익률 마지노선 설정 ▲장기적 내재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판단 시 연중 자사주 탄력적 매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금 창출에 따라 실시되는 추가 주주환원은 배당확대 기조를 반영해 자사주 매입과 균형을 맞춰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 최소금액을 전년 대비 600원 오른 6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또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합니다. 이는 지난해 말 실시한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보다 1000억원 확대된 규모입니다. 배당금 증액분을 더하면 전년 대비 171% 수준인 총 2760억원의 추가 주주환원이 이뤄집니다. KT&G는 현재까지 2023년 말 기준 발행주식총수 대비 10.4%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주주환원 강화의 배경으로 KT&G는 지난해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이 성과를 내며 해외사업이 안정적 성장 궤도에 오른 점을 꼽았습니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기준 KT&G의 해외궐련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조정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방 사장은 "해외 사업부문에서 전략적인 수출단가 인상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질적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적 생산 체제 전환에 따른 원가절감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트리아와 포괄적 MOU..니코틴 파우치 회사 공동 인수 기업설명회에 앞서 방 사장은 빌리 기포드 알트리아 CEO와 글로벌 니코틴·비니코틴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포괄적 MOU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회사인 ASF에 대한 공동인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또 니코틴 파우치 포트폴리오 확대 및 시장 공략을 위해 ASF의 제품인 ‘LOOP’와 알트리아가 판매 중인 ‘on!’을 KT&G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궐련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목적으로 상호 보완에 나서는 등 협업을 확대합니다. 이외에도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관련해 미국 시장 내에서 협력 기회를 공동 모색할 방침입니다. KGC의 제품 전문성과 알트리아의 미국 소비자 인사이트 및 유통망을 활용해 건기식의 미국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창출한 이익을 바탕으로 고배당을 비롯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국 담배기업 알트리아와의 MOU를 통해 본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래성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대출 누적취급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2022년 5월 사장님보증서대출(보증)을 시작으로 사장님신용대출(신용), 지난해 7월엔 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담보)을 잇달아 출시하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전 영역에서 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기준 대출취급액은 신용대출 2조1900억원, 보증서대출 3900억원, 부동산담보대출 42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만 1조2000억원의 개인사업자대출을 새로 공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대출취급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79%에 달합니다. 케이뱅크는 낮은 금리와 빠르고 편리한 대출절차가 고속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합니다. 개인사업자대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58%로 10명 중 6명꼴입니다. 케이뱅크가 소상공인의 금융문턱을 크게 낮춘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대출 외에도 ▲사장님통장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AI 세무상담 ▲맞춤 정책자금 받기 등 소상공인 전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장님통장은 이체와 출금, 각종 증명서 발급을 무료제공해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거래를 지원합니다. 종합소득세 돌려받기는 놓친 세액공제나 세액감면 항목을 AI로 찾아내 환급(경정청구)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AI 세무상담은 상담을 통해 세무·법률·노무 등 개인사업자 고민을 해결해주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출시 6개월만에 가입고객 14만을 넘었습니다. 맞춤 정책자금 받기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사업자 유형, 업종, 지역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추천합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연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고도화해 상호금융권 상품대환을 지원하고 담보대상을 아파트에서 상가까지 확대하는 등 개인사업자 대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 통합, 발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 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각 분야의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LG AI연구원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IBM퀀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이들은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합니다. IBM퀀텀의 유리 코바야시 아시아태평양총괄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는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AWS·MS·구글클라우드·IBM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운영합니다. 데모 부스에서는 현장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커널(kernel) 개발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올해 보안과 webOS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진행합니다. 또 ‘멘토링&네트워킹존’을 마련해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며, 실전 중심의 학습을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해킹대회·프로젝트 매니저 경연 등의 본선을 진행합니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