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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반도체 수급난에도 차질 최소화…투자의견 매수”-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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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04, 2021, 09:06:29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키움증권은 4일 기아에 대해 하반기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가동률 상향을 기대하며, 견조한 시장 수요에 따른 판매 호조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아는 생산 조정·대체 소자 확보 등으로 판매 차질을 최소화 했으며, 주요 시장에서 경쟁사의 차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강화된 시장 지배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3개월 연속 역대 최다 판매를 갱신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스포티지 신차 출시에 따라 신차 사이클도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스포티지 글로벌 판매량은 2020년 기준 31만4000대로 단일 모델 기준 최다 판매 모델”이라며 “대당 ASP(평균판매단가) 3500만원, 연간 글로벌 판매 40만대, 신차 효과로 인한 모델 영업이익률 5%p의 상승을 단순 가정하면, 연간 영업이익 증분은 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타 시장 내 셀토스 중심의 소형 SUV 판매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기아의 양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대비 10.9% 상향한 1조4000억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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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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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일신전기, 정부 HVDC 변압기 개발사업사 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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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15:47:0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산업통상자원부는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 기업을 정부의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는 전국의 산업거점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에너지고속도로를 적기·지속 확충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자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7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사업이 반영된 이후 절차에 따라 사업 공고를 진행하였으며, 산·학·연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사업 선정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사업비를 전액 실집행 완료하고 연차별로 예산투입을 차질없이 진행해 오는 27년까지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기술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의 개발 성과와 민간의 개발 성과를 통합하여 실증할 선로를 ’30년까지 차질없이 구축할 예정이다"며 "연내 HVDC 산업육성전략”을 수립·발표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구체적인 건설 및 실증 방안을 마련하고 HVDC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동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기술국산화에 이어 협력을 통해 수출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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