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9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제주올레 사무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신진주 매일유업 본부장, 고정수 매일홀딩스 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매일유업은 후원금 2000만원과 함께 제주올레가 내년 1월까지 7개월간 매달 4500명에게 제공할 수 있는 셀렉스 제품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양사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와 관련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매일유업과 제주올레는 공동으로 ‘매일이 건강한 발걸음, 셀렉스로 함께해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 기간 제주올레 패스포트 구매자 및 올레스테이 투숙객은 매일유업 셀렉스 제품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키트는 셀렉스 코어프로틴 너츠바,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로 구성돼 있습니다. 코어프로틴 너츠바는 견과류를 50% 이상 함유한 프로틴바입니다. 50g 제품 1개에 단백질 12g, 필수 아미노산 류신 830mg, 비타민 D 10 ㎍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100% 분리유청단백질을 사용한 스포츠 단백질 음료로 30ml 1팩에 단백질…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1년도 하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확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21년 하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만 40세 이상에서 만 35세 이상으로 대상자 연령을 조정하고, 서울과 부산에서 1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더 많은 중년층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2020년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희망리턴패키지 교육사업 운영사업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본 프로그램에 참가해 올해 스타벅스에 바리스타로 채용된 한영미씨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의류 소매업을 운영하다 어려움을 겪고 폐업하였으나, 본 프로그램으로 재기에 성공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금액이 총 1조 91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이 발간한 ‘2020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권은 최근 3년간 3조 2000억원, 연평균 1조원을 상회하는 등 성장추세가 지속됐습니다. 은행 사회공헌활동과 코로나19 위기극복 금융지원 등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사회적책임 금융과 서민금융에 5849억원(53.6%) ▲지역사회·공익에 3335억원(30.5%) ▲학술·교육 분야에 968억원(8.9%) 등을 지원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미미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과 기후환경 분야는 은행권의 관심분야로 부상한 만큼 향후 많은 관심과 지원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은행권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실물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금융지원도 나섰는데요. 작년 한 해 동안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대출 125조4000억원, 만기연장 125조7000억원 등 총 251조 9000억원의 지원했습니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대한 지원이 활발한 가운데, 성공적인 스타트업 지원모델로 안착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자율배송 로봇을 활용한 실내 배송 서비스 ‘딜리타워’를 서울 영등포구 주상복합 아파트 포레나 영등포에서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딜리타워는 각 세대 현관 앞으로 물품을 배달하는 자율주행형 실내 배달 로봇으로 사전에 입력된 이동경로에 따라 움직이며, 엘리베이터도 스스로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총 3개동으로 구성된 단지 1층에 배치돼 배달업무를 수행합니다. 입주민이 주문한 물품을 라이더가 건물 1층까지 가져오면 딜리가 각 세대로 건물 내 배달을 담당합니다. 라이더가 딜리타워에 물품을 담고 주문자의 전화번호(안심번호)를 입력하면 배송을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딜리타워는 무선 통신으로 공동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층수를 입력할 수 있어 층간 이동도 가능합니다. 로봇이 현관 앞에 도착하면 주문자에게 전화를 걸어 알림톡을 보내고, 고객은 로봇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물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레나 영등포에 도입된 딜리타워는 총 3대입니다. 포레나 영등포 아파트·오피스텔 293세대 주민들은 배민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한 물품을 배달원이 아닌 딜리타워를 통해 전달받게
▲ 김덕열 씨 별세, 김재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씨 부친상 = 11일 오후 3시 45분, 경기 파주 보람장례식장 3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 031-947-9444 ▲ 김금례 씨 별세, 김병원(전 농협중앙회 회장) 씨 장모상 = 12일 오전 8시,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062-527-1000) ▲홍원표(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수도권손사본부장)씨 부친상 = 11일,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3층1호실, 발인 13일 오전 11시30분, ☎(031-449-9000)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초록뱀미디어(대표 김상헌·최진욱)가 보유 현금을 활용해 드라마 제작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의 콘텐츠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작사들의 역량을 모아 K-드라마 수출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초록뱀미디어(이하 초록뱀)는 엔투텍이 발행한 운영자금 목적의 100억 원 규모의 제15회 무기명식 사모 전환사채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엔투텍과 합병한 연예 매니지먼트·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팩토리와의 시너지를 노리기 위함이다. 엔투텍은 지난 6월 아크미디어와 160억원의 드라마 제작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일 JTBC와 144억원 규모의 드라마 ‘인사이더’ 제작 계약을 체결하면서 2개월 만에 총 300억원에 달하는 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록뱀은 엔투텍 투자를 기점으로 국내 상장 드라마 제작사와 연합 전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드라마 시장은 OTT 콘텐츠 공급이 활발해지면서 다량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제작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OTT들은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시트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원하고 있어 초록뱀은 자체…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습니다. 이르면 올 9월 말 정식 출범을 앞두고 은행 운영에 있어서 무게감과 신뢰를 더한 모습입니다.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지난 9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박 전 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임기 2년)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김인수 사외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자리는 박 전 은행장의 합류로 채워지게 됐습니다. 토스뱅크는 홍민택 대표와 사내이사 4명·박 전 은행장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9인 이사회 체제를 다시금 완성했습니다. 박 전 은행장은 금융권에서 신망과 실력을 두루 갖춘 리더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년 동안 씨티은행의 수장을 맡으며 체질 개선과 수익성 강화를 이끈 주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1957년생으로 서울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미 시카고대 MBA와 런던 정경대(LSE) 경제학 석사(MSc) 학위를 받은 뒤 1984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입행했습니다. 담당직무로는 ▲1995년 씨티은행 자금담당 본부장 ▲2001년 한미은행 기업금융본부장 ▲2002년 재무담당 부행장 ▲2004년부터 10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인스코비(대표 유인수·구자갑)는 탈모 개선 및 치료에 효과적인 ‘발모 촉진을 위한 생체 식립용 임플란트’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일본, 미국에서 획득한 특허와 같은 내용으로 2억 5천만명이 탈모증상을 겪고 있어 시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탈모 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구매력이 높은 20~30대 젊은 층이 전체 탈모 인구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어 탈모 방지 제품은 물론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2016년 78억 위안(약 1조3600억원)에 불과했던 시장규모가 지난해 184억 위안(약 3조2200억원)까지 성장했다. 2030년에는 1381억 위안(약 2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먹는 경구용 탈모 치료제에서 주사형, 체내이식형 등 편의성을 높인 탈모치료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경구용 치료제보다 적은 약물 투여량으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고 한번 맞거나 식립하면 약효가 몇 달씩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스코비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체내이식형 탈모치료제로 특정 조건 하에 배양한 줄기세포를 체내이식용기(캡술)을 통해 생체에…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메프 오가 전국 260여개 ‘공차코리아’ 매장의 배달주문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18일까지 일주일동안 위메프 오 신규 가입 고객에게 공차 음료 1만3000원 이상 주문 시 ‘첫 구매 할인쿠폰’ 5000원을 제공합니다. 카카오페이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 최대 7000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공차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기존 위메프 오 이용 고객에게는 1만3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폰은 행사기간 내 2회 사용 가능합니다. 서울시 소재 공차 매장에서 배달 주문 시 서울사랑상품권 10% 추가 할인도 이용 가능한데요. 액면가 대비 10%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사랑상품권 충전 후 공차 음료를 주문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고객은 광주상생카드 결제 시 추가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위메프 오를 통해 공차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밀크티+펄 ▲타로 밀크티+펄 등은 물론, 지난 6월 출시 후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도 있는데요. 여름 신메뉴인 ▲민트초코칩 밀크티+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대양금속(대표 조상종)은 LG전자향 신규 물량 공급 및 거래처 납기 대응 능력 확대를 위한 남부사업소 확장 이전을 본격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대양금속은 이번 조달한 자금중 50억원은 남부사업소 확장 이전 등 시설자금으로, 30억원은 원자재 확보 및 액화수소 사업 등을 위한 재반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남부사업소 확장 이전을 통한 외형 성장은 물론 큰폭의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남부사업소는 LG전자 신규 제품인 식기세척기 및 영남지역 거래처의 신규 물량 공급 확대 등을 위한 설비시설 확충 및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철강업계는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중국의 철강재 감산 정책 및 수출 증치세(부가세) 환급 폐지에 따른 공급과잉 완화, 코로나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글로벌 철강 수요 회복 등 복합적인 요인들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양금속은 올해 철강 경기 회복과 중국 감산에 따른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5.5%, 93.9% 증가했다. 특히, 전방사업 호조 및 신제품 공급 확대로 2분기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ESG채권을 발행했습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창수)은 12일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공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농협손보는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합니다. 이번에 발행하는 ESG채권은 10년만기 무보증채권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세부 사항이 결정된 후 19일 발행될 예정입니다. 농협손보는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보험회사의 자본건정성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인 RBC비율이 약 18%가량 증가해 190% 수준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농협손보는 조달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분야·일자리창출·사회인프라 구축 등 사회적 적격성이 인정된 사업에 투자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복안입니다.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는 “이번 ESG인증 채권 발행을 통해 새로운 보험회계기준에 대비한 자본건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의 ESG경영에 따라 녹색금융의 이미지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2월 ESG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비전 ‘ESG Friend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가 올해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주류 무인 자동판매기를 12일부터 강원도 고성의 CU R설악썬밸리리조트점에서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주류는 판매 허가를 받은 장소에서 대면으로만 성인인증 후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최근 산업통산자원부가 해당 사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함으로써 이제 편의점 등 일반 소매채널에서 무인으로 주류 판매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CU는 주류 자판기 실증 특례 업체로 선정된 신세계아이앤씨와 이달 주류 자판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세청에도 관련 사업 개시를 위한 신청을 마쳤습니다. CU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주류 자판기의 성인 인증은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운영 중인 PASS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용합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에 저장된 QR코드나 바코드 스캔만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신분 확인이 가능한 본인 인증 서비스로 현재 전국의 모든 CU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PASS 앱에서 지문이나 Pin 번호로 면허증 진위 및 신청자 동일인 여부가 확인이 돼야 등록이 되기 때문에 신분증 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이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휴대폰 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서비스 웨이브가 오리지널 영화 콘텐츠 확보를 위해 400억원 규모 사모투자 펀드(PEF)를 조성합니다. 자체 제작투자금과 PEF를 동원해 침체한 영화산업을 지원하고 동시에 킬러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는 C47인베스트먼트(대표 정지호)와 함께 투자 펀드(이하 웨이브 펀드) 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해당 펀드는 모두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목적으로 운용할 예정입니다. 웨이브에 따르면 현재 유력 금융기관과 출자 확약으로 약 50억원 규모의 1호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웨이브와 C47인베스트먼트는 내년 초까지 총 4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C47인베스트먼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영화와 드라마 기획개발부터 제작에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웨이브 펀드 첫 투자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인 ‘젠틀맨’입니다. 웨이브는 자체 투자금 및 펀드를 통해 제작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해당 영화는 내년 5월 극장상영 후 웨이브에서 독점 서비스됩니다. 김홍기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영화산업과 OTT의 상생을 통해 웨이브 오리지널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삼성물산이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강화비’를 편성하고 투자에 나섭니다. 이에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법정 안전관리비는 공사 착수를 위한 선급금과 함께 100% 선집행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 건설 현장의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법으로 정해진 안전관리비 외에 자체적으로 안전강화를 위한 비용(이하 안전강화비)을 편성해 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국내 건설현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의 공사유형별 안전관리비 계상기준에 따라 공사 금액의 1.20%에서 3.43% 범위에서 안전관리비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나 현장별로 다양한 안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투자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안전관리비 외에 현장의 자체 판단으로 안전을 위한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경우 안전강화비를 활용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안전강화비는 법 기준 이상의 안전관리자 추가 고용에 따른 인건비와 시설투자, 교육 등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안전강화비 활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행 여부 및 규모 등과 관련해 현장의 자율성을 보장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새로 짓는 건물은 친환경으로 설계하고 기존 건물에선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은 2017년 1단계 6개 동이 완공된 데 이어 현재 4개 동을 추가로 올리는 2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단계 공사는 2024년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1단계 건축물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인 ‘녹색건축 인증제도(G-SEED)’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올해 착공을 시작한 2단계 건축물은 설계 단계에서 평가하는 예비인증을 통해 녹색건축 인증제도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지난 5월 LG전자가 발행한 5300억 원 규모 회사채 가운데 녹색채권 1900억 원은 2단계 건축물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녹색채권은 LG전자가 발행한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입니다. 녹색채권은 환경친화적인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LG전자가 지난해 상반기 미국 뉴저지주에 새로 지은 북미법인 신사옥은 최근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가 제정한 친환경 건축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 통합, 발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 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각 분야의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LG AI연구원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IBM퀀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이들은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합니다. IBM퀀텀의 유리 코바야시 아시아태평양총괄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는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AWS·MS·구글클라우드·IBM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운영합니다. 데모 부스에서는 현장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커널(kernel) 개발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올해 보안과 webOS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진행합니다. 또 ‘멘토링&네트워킹존’을 마련해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며, 실전 중심의 학습을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해킹대회·프로젝트 매니저 경연 등의 본선을 진행합니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와 로봇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쿠팡 물류 현장에서 AI 자동화 관련 기술 인력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따르면 오토메이션을 비롯한 AI 자동화 관련 물류현장 기술인재 인력은 9월 현재 750여명으로 지난해 1월(330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작년 9월 대비로는 약 50% 증가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AI 물류 혁신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기술과 로봇이 물류 현장에 늘어나면서 이를 다루는 기술 분야 일자리가 동반 창출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I 기반의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운영·유지·보수하는 정규직 엔지니어 인력은 물론이고, 산업공학·운송장비 관련 AI 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직무들도 새롭게 생겨났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이에 연말까지 180여명의 오토메이션 인재를 추가 채용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기반의 자동화 시설과 로봇의 최첨단 혁신기지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쿠팡은 이 과정에서 ▲자율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로보틱 배거(Robotic Bagger)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기계공학·메카트로닉스 등 관련 전공자, 수치제어선반 기능사 등 관련 기술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제천·부산·김천 등 전국 각지 지역에 새로운 풀필먼트센터를 설립하고, 자동화 기술과 운영 인력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준공한 호남권 최대 규모의 전국 로켓배송 풀필먼트센터 기지 광주최첨단물류센터에 AGV, 소팅 봇, 로보틱 배거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했습니다. CFS는 지난해 6월 100여명, 11월 200여명에 이어 오토메이션 직무 공개 채용을 최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남이공대학교와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러 대학·기관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물가 안정 행사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랭지 배추와 쌀을 올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평창·태백·정선 등 강원도산 배추 1통을 정상가 4976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3980원(1인 3통 한정)에 제공합니다. 가격은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 약 40% 낮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 고시히카리 햅쌀(10kg)’은 정상가 4만4900원에서 1만5000원 할인된 2만9900원에 판매합니다. 올해 들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2만 포 물량이 준비됐습니다. 명절 제수음식 재료도 대폭 할인합니다. 전감용 동태포(500g)는 20% 할인된 9584원, 육전용 소고기(600g·호주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된 1만8800원에 판매합니다. 저탄소인증 사과와 배 역시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수산물과 육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국내산 광어회(360g 내외)와 광어필렛회(100g)는 각각 2만9386원, 6993원으로 30% 할인되며, LA식 양념갈비(800g)는 7천원 할인된 2만2980원에 판매됩니다. 간편식 제수용품도 강화했습니다. 피코크 송편, 모듬전, 식혜 등 50여 종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 중 송편 5종과 전류 7종은 10%, 사골육수·곰탕 등 육수류와 식혜 4종은 20%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15종 많은 간편 제수용품을 준비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영덕 쫀득 게살전(360g)’과 ‘피코크 진한 스지탕(700g)’이 있습니다. 게살전은 바삭한 식감과 대게살 풍미가 특징이며, 스지탕은 사골 육수와 소고기·스지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냅니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추석 시즌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음악, 영화 등 글로벌 K콘텐츠 확산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K-편의점이 '방한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트렌디한 상품 등을 앞세운 편의점이 한국인처럼 먹고 즐기고 체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무엇보다 이달 29일 예정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은 소비 침체 및 경쟁 격화로 성장 둔화 흐름에 직면한 편의점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편의점들은 인기 K-콘텐츠 연계 상품을 늘리는 한편 외국인 맞춤형 인프라를 강화하며 손님 모시기에 화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나 외국인 거주율이 높은 점포 중심으로 환전, 환급, 통역 등 외국인 특화 금융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양한 결제 수단 확보와 특화 매장 등도 외국인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힙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외국인 고객이 결제 시 부가세를 일부 환급하는 ‘텍스 리펀드’ 서비스 제공 점포 수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달러, 유로, 엔화 등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환전할 수 ‘무인 환전 키오스크’도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명동 등을 위주로 운영 중입니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3월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직영점 5곳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62개 점포로 확대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까지 총 38가지 언어 통역이 가능합니다. 서울 명동에는 K푸드 특화 편의점(명동역점)을 열고 40여종의 라면 진열대, 즉석 라면 조리기가 있는 라면라이브러리, 타투 키오스크 등을 설치해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CU의 전년 대비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는 2023년 152%, 지난해 177%, 올해(1~8월) 69%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2023년부터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운영 중입니다. 15개국 통화의 원화 환전과 4개국 통화로의 원화 환전을 지원하며 시중 은행에서 환전이 어려운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달러, 엔화, 위안화 등 4종 외화 지폐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에 앞선 2016년부터는 매장 POS에 연동된 여권리더기를 통해 부가세를 현장에서 자동으로 제외해주는 부가세 즉시 환급(텍스 리펀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 명동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100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입니다. 외국인이 실물 여권 없이 트립패스 앱의 모바일 여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무인 환전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지난달부터 한글 게임 플레이북 야호와 손잡고 ‘K-편의점 가이드북’을 제작해 20여 점포에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해외 관광객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GS25가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외국인 간편결제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1~8월) 매출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븐일레븐 역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도입한 즉시 세금 환급 서비스를 비롯해 올해 8월에는 외국인 유입이 많은 도심 상권 중심으로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이달 말 유커 무비자에 발맞춰 롯데면세점, 중국인 이용률이 높은 간편 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와 협업해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겨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를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외국인 수요가 높은 상권인 종로재동점, 종각점 등에서 관광객 대상 특별 관광용품 매대를 운영하며 한국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열쇠고리 등 굿즈 판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 점포 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기재된 가격 태그와 포스터도 확대 중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1~7월) 방한 외국 관광객은 약 1056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이번 유커 무비자 입국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과 겹치는 만큼 연말까지 외국인 매출 증가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결제 수단 확대로 중국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리페이, 알리페이 플러스,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운영 중이며 비자, 마스터, 아멕스, JCB 등 국제 카드사 제휴 카드 결제도 지원합니다. 관광지 중심 점포 3곳에서는 외화 환전, 시내환급, 해외송금이 가능한 디지털 AT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디펙코리아컨소시엄과 협업해 선불카드 발급, 충전이 가능한 DTK 카드 서비스도 판매합니다. 외국 관광객은 디지털 ATM에서 선불카드인 DTK 카드를 구매한 후 15종의 이화로 충전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원화 환전돼 카드에 충전됩니다. 이마트24 외국인 결제액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7% 신장했고 올해(1~8월)도 40% 증가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늘어나고 SNS를 통한 바이럴로 편의점이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대형마트 체인 타겟(Target)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Rice Water Bright)’ 6종을 타겟 전역 매장에 선보였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타겟은 미국 전역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생활권 10마일 이내에 위치한 대표 소매 채널로 현지 소비자 접근성이 높습니다. 이번 입점 제품은 클렌징 폼, 오일, 티슈뿐만 아니라 세럼, 크림, 아이크림까지 총 6종입니다. 미감수 라인은 북미 아마존에서 월 평균 3만3000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열린 지난 7월에는 5만1000여개가 팔렸습니다. 아마존 내에서도 오일 2위, 티슈 3위, 폼 8위에 오르며 카테고리별 상위권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더페이스샵은 이미 월마트(캐나다), 월그린스, CVS(미국)에 이어 올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미감수 세트를 입점시킬 예정인데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제품군을 넓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미감수는 ‘쌀뜨물 세안으로 얼굴이 밝아진다’는 전통 미용 비법을 담아 2006년 출시된 대표 클렌징 라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세정력, 촉촉한 사용감으로 재구매율이 높으며,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실제 더페이스샵의 북미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했습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북미 진출 2년 만에 주요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북미를 넘어 호주, 뉴질랜드 등 영미권 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 K-클린뷰티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 SAT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WSBW(World Space Business Week) 2025 행사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WSBW 행사는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입니다. 주최측인 노바스페이스는 40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기업·정부·투자자에게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신력 높은 우주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입니다.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매년 WSBW 행사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해 글로벌 우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일조한 기업에게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위성통신, 위성관측, 우주 스타트업 등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과 인물들을 선정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위성통신 부문 시상에서는 KT SAT을 비롯해 스타링크, SES, MDA 등 총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T SAT은 아시아 전역에서의 사업 확장과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지역 리더십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T SAT은 2024년 무궁화위성 6A를 발사해 국가기간통신과 방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였으며 새로운 지역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고용량 위성(HTS) 발사와 6G NTN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위성 시장수요도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