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제13회 보험심사역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총 416명이 최종합격했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지난 10월 23일 진행한 제13회 보험심사역(Underwriter) 자격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치러졌다. 주요 손해보험회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및 관련단체 종사자 등 총 2431명이 응시해 416명이 최종합격했고 합격률은 17.1%다.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개인보험심사역 251명, 기업보험심사역 165명이다. 보험회사 소속 응시인원은 2104명에 합격인원은 개인보험심사역과 기업보험심사역을 합해 총 386명으로 합격률은 18.3%였다. 보험회사 소속 이외 응시인원은 327명이고 합격인원은 개인과 기업 총합 30명으로 합격률 9.2%를 기록했다. 보험연수원은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의 보험업계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매회 시험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 장학금을 수여(1인당 50~100만원)하고 있다. 이번 13회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대학생들에게도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임직원 간 소통이 보다 나은 조직문화를 만든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달 17일부터 4주에 걸쳐 임직원간의 소통 프로그램인 ‘2016년 하반기 따뜻한 금융 코칭데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따뜻한 금융 코칭데이’는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경영진과 직원간의 양방향 소통은 물론, 따뜻한 금융의 효율적 전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코칭데이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2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각 그룹별 담당 임원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에 대한 이해와 실천방법을 코칭하고 직원들과 소통했다. 임원진은 특강을 통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따뜻한 금융의 본질이다”며 “핵심 업무 중심으로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신한생명은 본점 22층 임직원 휴식 공간(S-라운지)에 ‘2016 따뜻한 금융 전시전’을 열었다. 따뜻한 금융에 대한 각 부문별 실천사례 및 성과를 전시한다. 본 전시전은 12월 말까지 열릴 예정이다. 신한생명 기업문화팀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의 효율적 업무방식을 통한 따뜻한 금융의 실행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음주운전보다 더 무서울 수 있는 것이 ‘의약품 복용’ 운전이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11월 한 달 동안 ‘현대해상 마음예보 – 의약품 복용 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 캠페인은 안전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에 ‘운전 조심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과 올바른 복용법을 알리는 활동이다. 전국 2만 2000여 개 약국의 약사들을 통해 이뤄진다. 실제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약을 먹고 운전을 할 경우 운전자의 76.2%가 졸음 또는 집중력 저하를 경험했다. 의약품 복용이 많아지는 고령일수록 운전에 미치는 영향도가 높았다. 또한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에서도 이러한 사실이 나타났다.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들어간 약을 먹고 운전할 경우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1% 상태의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해상은 감기약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9월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TV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국내 개인 보험대리점 대표들이 한 곳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이춘근)는 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인근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인 보험대리점 발전을 위한 경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개인 보험대리점 대표 1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세미나는 모바일 및 온라인 판매 채널 출현과 보험소비자들의 인식 수준 변화 등에 대해 개인 보험대리점의 대응·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의견교류와 화합을 통해 개인 보험대리점의 역할을 제고하고 유대감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 민병두 의원과 손해보험협회 서경환전무가 참석한다. 민병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보험판매채널의 건전한 발전과 금융 소비자보호를 위한 보험대리점의 노력을 격려한다. 이춘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리점업계에 당부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대리점업계가 스스로 변화를 주도해야 하며, 보험계약자 관리가 강화되는 만큼 소비자 지향적인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이날 경영세미나에는 특별강연이 준비돼 있다. 한국조직관리 연구소 강관수 소장과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생명의 보험약관 평가 1위 원동력은 ‘고객패널’이었다. 동부생명(대표 이태운)은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보험약관 ‘우수’ 등급 선정에 기여한 고객패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보험개발원이 금융위원회 위임을 받아 공시한 제12차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에서 동부생명은 전체 37개 보험사 중 86.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10차(’15.12), 제11차(’16.4)에 이어 이번 제12차까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우수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2015년 5월 제1기 고객패널이 보험약관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안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약관을 만들었다”며 “그 결과 동부생명은 업계에서 가장 소비자 친화적인 약관을 제공하는 보험회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객패널은 “소통이 중요한 사회인데, 고객의 말을 하나하나 귀담아 들어서 반영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며 “약관이해도 평가에서 1위를 했다고 하니 참여했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태운 사장은 “동부생명이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보험약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당뇨병 관련 퀴즈를 풀면 상식도 얻고 상품까지 받을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당뇨 및 당뇨와 연계성이 높은 3대 중대질병 보장을 강화한 ‘(무)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 출시를 기념해 ‘당뇨병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30일까지 계속된다. 알리안츠생명 이벤트 페이지(https://cyber.allianzlife.co.kr/CCWPD04/DC)에 접속해 당뇨병에 대한 3가지 OX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비타민 세트, 영화예매권(2인권)을 증정한다. 정답을 맞히지 못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응모자 1500명에게 얼그레이 티 등 음료 기프트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6일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알리안츠생명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allianz)와 카카오스토리(https://story.kakao.com/ch/allianzkorea)에서도 20일까지 동일한 주제로 퀴즈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SNS 사용자라면 추가로 응모할 수 있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가 서로 남입니까?’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동부인재개발원에서 협력정비업체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2016 우수협력업체 파트너십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김정남 사장, 박찬선 보상서비스실장 및 전국 96개 우수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상생협력에 대한 VISION 공유 ▲회사 간 상호 Win-Win을 위한 정책 및 운영방안 발표 ▲수리방법 표준화 및 수리기간 단축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동부화재는 상생경영을, 협력업체는 고객서비스 증대와 정비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협력업체 입고지원 시스템과 인프라를 제공해 더욱더 선진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지속적인 상생교류 확대를 위해 지원을 늘려 상생경영의 값진 성과를 이뤄낼 것이다”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1996년 4월 업계 최초로 전국 40여 개의 우수 정비업체를 선정했다. 협력정비업체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목적이다. 차량 입고 지원 및 고객 서비스 강화 등 타사와 차별화된 상생협력을 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은 성대규 제 11대 보험개발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성대규 신임 원장은 “보험산업을 둘러싼 외부환경 변화로 보험개발원의 고객인 보험회사와 보험계약자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보험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개발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 신임 원장은 “위기에 처한 고객을 돕기 위해 보험개발원이 더 개선시키지 못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성 원장은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 지원 ▲전문영역에 대한 컨설팅 역량 강화 ▲세계 최고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직역량 극대화 등 크게 3가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 밖에 성 원장은 현재 구축하고 있는 IFRS4 공동구축시스템 이외에 부채평가와 연계된 자산부채관리시스템(ALM), 손익전망, 계리적 분석시스템 등 추가적인 후속 작업이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사가 VIP 고객 잡기에 나섰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VIP고객 100명을 초청해 문화행사인 '아트콘서트-리앙(Le Lein)'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아트콘서트-리앙(Le Lein)'은 올해 두 번째 VIP 문화 행사다. ‘현대미술’을 주제로 작품감상법과 투자와 관련된 강연이 마련됐다. ING생명 관계자는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남다른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개의 강연과 하나의 좌담회로 구성됐다. 쉽게 이해하는 추상미술의 세계(이강욱 홍익대 교수), 살아있는 현대미술과 미술시장(백동민 퍼블릭아트 발행인) 강연과 더불어 현대미술작가(권성운, 박창환, 이강욱, 아트놈) 4인이 함께한 ‘아트 좌담회’ 등이 열렸다. 이 밖에도 VIP고객 전용 라운지에 현대미술작품들을 전시해 참여 작가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슨트 서비스(전시해설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현대미술을 A부터 Z까지 다양하게 다뤄 흥미로웠다”며 “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카디프생명의 홈페이지 집들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홈페이지(www.cardif.co.kr) 개편을 기념해 홈페이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집들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늘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개편된 홈페이지의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칭찬하는 ‘칭찬댓글 남기기’ 이벤트와 변액보험 투자 정보 가이드인 ‘카디프 가이드’ 구독 이벤트 등 총 2개의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개편된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새로운 디자인이나 기능에 대한 칭찬을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댓글로 남기면 상품을 준다.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친환경 칫솔세트(99명), 5천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400명) 등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제공된다. 변액보험 관리를 위한 투자 정보 가이드 ‘카디프 가이드’는 시의성 있는 시장전망 및 수익률 상위 펀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ELS 변액보험 투자 때 꼭 필요한 주가지수 관련 시장상황, 투자 상식 등의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카디프 가이드’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 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엘페이로 결제하고 포인트도 받으세요~”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보험 사이트 이용자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엘페이(L.pay)를 결제수단으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가 런칭한 엘페이는 옴니채널을 표방한 온·오프라인 통합 간편결제시스템이다. 엘페이를 사용하면 롯데그룹 통합 마일리지인 엘포인트(L.POINT)와 쿠폰도 동시 적용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엘페이 도입에 따라 고객은 최초 1회 카드 또는 은행계좌 등록 이후 결제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롯데하우머치 PC, 모바일 사이트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다.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의 간편결제 수단을 도입했다. 한편,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롯데카드를 엘페이로 등록해 자동차보험료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 엘포인트(L.POINT)를 지급해 준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롯데멤버스(www.lpoint.com) 또는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www.lottehowmuch.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상가리 주민이 40명이나 늘었다. 명예이장도 생겼다.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지난 2일 충남 예산 덕산면 상가리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생명 임직원 40여명과 이상휴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장, 박호동 덕산면장, 이상일 상가리 이장과 주민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생명과 상가리는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고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김희석 자산운용총괄부사장은 명예이장으로, 본사 직원 40여명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받았다. 이와 함께 농협생명 임직원들은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하고 일손을 도왔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범농협 차원에서 진행 중인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기업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한다.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돕기·지역 특산물 구매·관광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한다. 김희석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촌과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지고, 도시와 농촌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도농교류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양파와 포도 농가의 걱정을 덜어줄 보험 상품이 곧 판매에 들어간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상의해 이달부터 ‘양파’, ‘포도’ 에 대한 ‘농업수입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지난해 처음으로 출시됐다.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수입 감소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양파는 전남 함평군·무안군, 전북 익산시, 경남 창녕군·합천군 등 5개 시·군 지역에서 이달 25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포도’는 경북 상주시·영주시·영천시, 경기 화성시, 충북 영동군 등 5개 시·군 지역에서 이달 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농업수입보장보험에 가입한 전체 298농가 중 142농가(약 47.7%)가 4억 1500만원(농가당 평균 29만 2000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주며,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해당 지역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을 통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의 공식블로그가 새단장을 마치고 손님들을 맞이한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차남규)은 공식 블로그 ‘라이프앤톡(https://www.lifentalk.com)’을 새롭게 개편하고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프앤톡’ 블로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보험·금융 콘텐츠를 강화했다. 그리고 주 타깃 층인 직장인을 고려해 카테고리를 변경했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블로그 메인 화면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콘텐츠를 카테고리별로 노출한다. 같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그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추가로 확인 가능하다.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를 보강해 모바일 환경에서 블로그를 활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블로그 내 카테고리는 ▲보험 지식을 카드뉴스 형태로 설명해주는 보험 5분 스터디 ▲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보험 A to Z ▲20대 대학생이 관심 있는 금융정보를 모은 만렙!청춘 ▲2030직장인이 궁금해 할 금융 주제를 다루는 달려라 직딩 ▲노후준비가 시급한 3050직장인을 위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손연재와 김준현이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3일 자사 온라인 자동차보험 브랜드 ‘KB매직카다이렉트’가 신규 방송 광고 ‘팬 할인회’편을 케이블 채널에서 런칭한다고 밝혔다. ‘팬 할인회’편은 지난 4월 선보인 '대중교통할인'편에 이어 새롭게 제작됐다.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손연재 선수로부터 사인이 아닌 할인을 받는 상황을 통해 KB매직카다이렉트 자동차보험만의 할인 혜택을 강조한다. 올해 초 광고 모델로 처음 나선 손연재 선수는 지난 두 편의 광고에 이어 이번에도 등장한다. 또한 이번 광고에는 개그맨 김준현 씨가 함께 출연해 중년신사부터 학생, 엄마 등 1인 다역을 소화한다. KB손보는 올 초 인터넷전용자동차보험을 출시하며 쉽고 간편한 가입 방법과 할인 혜택을 기반으로 한 저렴한 보험료 등을 광고를 통해 강조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KB손보가 CM(인터넷전용보험) 시장에서 매출 및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는 평이다. 또 최근에는 자동차보험뿐만이 아닌 여행자보험, 운전자보험 등 온라인에서 한 번에 가입 가능한 상품을 추가했다. 동시에 각종 편의 시스템 등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중심의 다이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콜센터·고객센터 등 고객응대부서와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 등 25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각 부서는 고객과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습니다. 또 상호협업과 갈등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과정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 상품 개발·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부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Care to Share, One Team for Customers(해결을 넘어 공감으로, 고객을 위한 한마음)'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거나 지원하는 모든 부서가 곧 고객 관련 부서"라며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객불만을 예방·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