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은 컵커피 브랜드 ‘로스터리R’ 리뉴얼을 맞아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편의점·마트 등에서 로스터리R 제품을 촬영하는 ‘숨은 로스터리R 찾기’,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페이지 제품을 캡처해 참여하는 ‘Catch R If You Can’ 등 두 가지입니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2 및 리뉴얼된 로스터리 제품 등을 경품으로 지급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로스터리R은 ‘라떼를 진짜 라떼답게 만들자’는 슬로건 하에 로스터리만의 진한 에스프레소로 밸런스를 맞춘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리뉴얼한 로스터리R은 아라비카 원두 블렌딩과 원두별 로스팅 포인트, 무농축 커피 추출액 방식 등이 특징입니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1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4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오르며,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그랜드슬램’을 22년 연속으로 달성한 유일한 기업에 올랐습니다. 또한, S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8년부터 시작한 KCSI 조사의 이동통신 부문에서 24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라는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특히 올 해 조사에서 역대 최고인 85.1점을 기록하며 서비스 산업 영역에서 고객만족도 최상위권 기업에 올랐습니다. SKT에 따르면 이번 KCSI 조사를 비롯해 NCSI 24년, KS-SQI 22년 등 국내에서 진행된 3대 고객만족도 조사의 이동통신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고객만족도 최상위 이동통신사의 위치를 공고히 했습니다. SKT ICT패밀리 회사들의 동반 1위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SK브로드밴드는 IPTV와 초고속인터넷에서 단독 1위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 7년 연속 1위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 13년 연속 1위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부문 4년 연속 1위 ▲SK스토아는 T커머스 부문 단독 1위를 기록했습니다. SKT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택시 시장 규모는 연간 매출액 기준 약 12조 원에 달하고 절반 정도가 호출 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무료 송금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며 최근 국내 3번째 인터넷은행인 토스은행을 출범시킨 비바리퍼블리카가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타다를 인수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쏘카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VCNC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하고 3사 간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타다가 발행한 신주를 토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달 중 주식 인수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동남아시아의 택시 시장을 석권한 '그랩'처럼 타다를 인수해 핀테크와 모빌리티 서비스의 시너지를 토스로 가져온다는 전략입니다. 토스의 2000만 사용자와 900만에 달하는 쏘카-타다 고객을 대상으로 확장된 멤버십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다는 현재 개인·법인 택시 플랫폼 가맹사업 '타다 라이트'를 운영 중입니다. 2018년 승합차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세를 키웠지만 지난해 4월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린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개정을 계기로 서비스를 중단습니다 현재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카카오[0357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대표 구현모)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 기술발전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AI 원팀 스토리(AI One Team Story)’ 영상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I원팀은 지난 2020년 2월, 국내 대표 산학연이 뜻을 모아 결성한 협력체인데요. 국내 AI 전문인력 양성뿐 아니라, 산업현장의 AI 적용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AI 저변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AI 원팀 스토리는 국내 AI 석학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설명하는 ‘AI 구루(Guru, 권위자) 인사이트’와 AI·DX 협업 사례를 소개하는 ‘AI·DX 콜라보’ 시리즈로 구성됐습니다. 지난해 8월 진행한 AI Study Week에서 외부의 우수 콘텐츠를 소개했다면, AI 원팀 스토리는 AI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협업해 만든 콘텐츠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AI 구루 인사이트’ 시리즈는 총 6편의 숏폼 콘텐츠로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는데요. 국내 최고의 AI 석학으로 꼽히는 KAIST AI대학원 서민준 교수와 김범준 교수가 최신 AI 기술인 자연어 처리와 로보틱스를 주제로 ‘사람처럼 소통하는 AI’ 그리고 ‘AI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SG닷컴(대표 강희석)은 환경재단과 손잡고 친환경 캠페인 ‘쓱 키워 포레스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캠페인은 SSG닷컴이 나무 묘목을 심고, 고객은 추첨을 통해 제공받은 씨앗 키트를 가꾸며 탄소 줄이기에 동참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날 오전 SSG닷컴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평화공원에서 환경재단 및 은평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식재 행사를 열고 ‘눈주목’과 ‘배롱나무’ 묘목 등 총 1000여그루 나무를 심었습니다. 오는 18일부터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8일부터 SSG닷컴 앱이나 웹페이지를 통해 ‘쓱 키워 포레스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친환경 습관’과 관련한 댓글을 남기면 됩니다. 이후 1900명을 추첨해 ‘스위트 바질 트리 씨앗 키트’를 증정합니다. 씨앗과 함께 제공되는 화분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이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11일 발표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캠페인 서포터즈도 운영합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블로거 100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씨앗을 심는 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합니다. SS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지금, 연금 함께하면 디저트 세트가 공짜’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연금저축펀드는 노후준비와 세액공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으로 연간 400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66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우리WON뱅킹에서 연금저축펀드를 ▲최초 신규가입하고 자동이체 5만원이상 등록한 이용자 ▲다른 금융기관에서 우리은행으로 계약 이전한 이용자이며, 선착순 2만명에게 스타벅스 디저트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혼수가전 세트(10명), 마샬 스탠모어2 블루투스 스피커(10명), 플래티넘 외식통합이용권 모바일 쿠폰 30만원권(80명), 마비스치약 NEW&LIMITED 4종 세트(100명)를 총 2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에서 안정적인 노후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펀드 가입고객을 위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가 ‘담배연기 없는 미래’ 실현을 위한 노력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어갑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리는 오는 15일까지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 전자담배 전용 공간 ‘베이핑룸’과 일반담배 전용 공간 ‘스모킹룸’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영화제를 찾는 성인 방문객들이 담배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담배연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입니다. 각 내부에 재떨이 등 전용 쓰레기통을 구비했으며, 내부 시설 및 부스 주변 환경 관리를 위해 부스 관리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공간의 환기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설계했습니다.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안심콜 출입관리도 도입했습니다. 베이핑룸과 스모킹룸은 오는 1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영화제 폐막 이후에는 필요 공간에 영구 기증할 예정입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필립모리스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공중보건 개선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성인 소비자들에게 비연소 제품에 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스마트폰뱅킹 대표 브랜드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펀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Fund Shop)’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펀샵(Fun#)에는 그동안 은행 앱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쉽고 재미있는 서비스가 포함됐습니다. 이를 통해 개성이 뚜렷하고 직관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MZ세대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수익률 Best, 추천펀드 등 획일화된 펀드 검색 방식에서 벗어난 ‘해시태그별 투자 트렌드 검색’ 등 손님 중심 검색 기능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CEO가 선호하는 펀드’나, ‘내 또래가 선호하는 펀드’ 등 개인화된 펀드를 맞춤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빅테이터를 활용해 본인의 연령과 성별에 맞는 ‘소비 패턴 분석’이 가능하고, 투자와 소비를 연결해 현명한 소비활동을 제안하는 ‘만약에 소비를 아껴서 투자했더라면’ 이라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여기에 펀드를 어려워 하거나 펀드투자에 초보인 ‘펀린이’에게 웹툰으로 재미있게 펀드를 알려주는 ‘코기맨의 펀드교실’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기초부터 투자 방법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쌍용자동차는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를 올해 연말까지 국방부에 약 700대를 인도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4월 ‘Go Tough(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로 대한민국 정통픽업 스타일로 완성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는 탑승인원을 6명으로 확대하면서 실내 이동 편의성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6에어백 적용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등판능력과 장애물 극복 능력 또한 향상된 것이 특징입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까다로운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인정 받아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가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9년 렉스턴 스포츠까지 지휘차량으로 선정됐다”며 “군 지휘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물량을 납품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난 7일 54주년 창립기념일 행사를 메타버스 형식의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비대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형식을 취했는데요.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모토로 금융권 최초 실물을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동안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메타버스 행사를 실시, 취업박람회와 DGB갤러리 전시 등의 가상공간 활용을 진행해 왔습니다.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대규모 행사를 지양하는 한편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양질의 컨텐츠로 디지털 뱅킹 그룹을 선도한다는 목표입니다. 행사에 앞서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이 보내온 대구은행 창립54주년 축하 쌀을 최근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임성훈 은행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재하 상공회의소 회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등 창립기념일에 참석하는 내외빈들은 아바타로 메타버스 창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온라인 축사와 인사를 건넸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의 ‘바다섬김’이 한글날을 맞아 특허청이 발표한 ‘아름다운 상표’에 선정됐습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특허청이 훈민정음 반포 제575돌 한글날을 맞이해 개최한 ‘제6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 대회’에서 풀무원식품의 김 제품 바다섬김이 아름다운 상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특허청이 주최한 이 대회는 우리말 상표 사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고 특허 고객 및 심사관의 참여로 진행됐습니다. 풀무원식품이 2004년 출시한 바다섬김은 양식 과정 중 김 활성처리제 및 산처리를 하지 않고 해풍과 자연광으로 길러낸 무산양식 김입니다. 바다섬김은 ‘바다를 섬기며 자란 김’이란 뜻으로, ‘섬김’과 ‘섬에서 자란 김’의 중의성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풀무원은 한글 상표 김 제품으로 바다섬김 외에 자체 개발한 국산 1호 신품종으로 만든 김 제품인 ‘노을해심’을 지난 1월 출시한 바 있습니다. 노을해심은 김 부문 최초 ASC-MSC 해조류 인증과 ASC-CoC 글로벌 인증을 동시 획득한 제품이라는 설명입니다.
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백만 전 교황청대사가 한국방송진흥공사(코바코)의 새로운 수장에 올랐습니다. 8일 코바코에 따르면 이백만 전 주교황청 대사(65)는 7일자로 제14대 코바코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임기는 3년입니다. 이백만 사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공영렙의 역할을 확장하고 균형 있는 상생을 도모하며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습니다. 이백만 사장은한국일보 논설위원,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당시 국정홍보처 차장, 청와대 홍보수석을 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주교황청 대사를 지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에서 은행산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한국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로, 국내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Good서비스’ 개념 도입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를 통해 고객중심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은행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수상으로 신한은행은 은행산업 부문에서 2014년 이후 8년 연속 1위, 누적 18번째 1위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됐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경영과 함께 차별화된 ESG경영을 통해 은행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오는 10일 하루 ‘VIP클럽데이’를 열고 VIP클럽 회원 대상 경품 프로모션인 ‘VIP LUCKY 10’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VIP클럽데이 행사 상품 구매 이력이 있는 VIP클럽 회원은 경품 응모가 가능합니다.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3·갤럭시워치4 클래식·비스포크 큐브 Air 공기청정기 ▲LG전자 스탠바이미 TV·디오스 김치톡톡 오브제컬렉션 ▲셀린느 미니 카바스백 등을 101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VIP클럽 회원 전용 타임특가에서는 하루 10번(0시·6시·8시·10시·12시·14시·16시·18시·20시·22시) 총 20개 상품을 공개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깨끗한나라 순수 시그니처 롤화장지·브라운 네이처 프리미엄 휴대캡·하림 굿초이스 치킨너겟·트레비 300㎖·매일유업 멸균 딸기우유+초코우유 등이 있습니다. 행사 기간 최대 30% 할인 쿠폰팩도 제공합니다. 제휴 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5%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위메프 VIP클럽은 ‘월 3회 또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무료 멤버십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73조 원, 영업이익 15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9.02%, 영업이익은 27.94% 증가한 수치입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기존 최대였던 지난해 3분기(약 67조 원)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 전망치(16조 원)보다는 낮았지만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였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난 2분기부터 호황의 조짐을 보인 반도체가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입니다. 주력인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고정거래가격이 3분기에 정점을 찍었으며 상반기까지 고전했던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도 최근 수율 개선과 신규 고객 확보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입니다. 스마트폰 판매량도 호실적에 기여했습니다. 하반기에 출시한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 등 '폴더블폰'이 출시 이후 100만대 이상 팔리는 등 그간 갤럭시 시리즈의 부진을 깼기 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22일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 작품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가동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1기 학생이 참여해 40여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홍익대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기기 'Break',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오브더베스트'에 선정됐습니다. 재활보조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습니다. IDEA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는 레드닷뿐 아니라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2개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형준 학생은 "루시드를 통해 사람들이 삼성생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길옥 교수는 "삼성생명과 함께한 산학프로젝트 다수 작품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디자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조망하고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부터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대학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프놀로지랩 2기를 진행중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1일 '소비자권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철학 아래 원칙과 책임을 강화한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이재명정부 초대 금융당국 수장으로 취임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미래를 지향하는 금융 대전환'의 한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소비자중심금융 전환'을 내세우자 발빠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KB금융은 형식적인 규제 준수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선제적으로 그룹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사례를 분석해 이번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합니다. KB금융의 소비자보호가치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 '소비자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KB금융의 고객중심 경영철학과 현장경험을 반영해 설계했습니다. 2023년부터 시행된 FCA 소비자의무는 금융회사 소비자보호를 규제 중심 접근에서 실질적 보호로 전환한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KB금융은 새로운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권익을 지키고 정보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실현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소비자권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원칙 아래 ▲소비자의 권익 ▲소비자에 대한 책임 ▲소비자에 주는 신뢰 등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소비자보호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먼저 소비자 권익을 위해 상품 소싱·기획단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금융상품·서비스 관리프로세스를 수립합니다. 소비자 목소리가 상시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 구축, 금융취약계층 전담창구 이용대상 확대, 금융편의 프로세스 개선 등 금융의 포용적 가치도 구현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사기 예방 종합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AI 기반 피해분석모델 개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VMS)·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대외기관과 통합대응체계 구축이 그것입니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프로세스를 개선해 소비자 신뢰와 권익보호를 최우선가치로 실현합니다.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규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금융회사로 거듭나려는 조처입니다. 특히 투자성상품 사후 모니터링 항목추가, 판매한도 관리기준 강화 등 고위험상품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면서 성과평가지표(KPI) 설계는 단기실적보다 소비자 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운영합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의 근본적 변화를 고민해 왔고 그 결과 수립된 가치체계가 소비자 중심의 시대적 흐름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소비자보호가치체계는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소비자중심금융 대전환 기조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은 그룹 모든 계열사에서 소비자에 실질적인 이익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확산하고 제도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의 최소 2년 임기를 보장하고, 보이스피싱 전담부서 신설 등 대응 체계 고도화에 나섰습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열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그룹 지주 및 자회사 CCO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주재했습니다. 우선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CCO 임면 시 이사회 결의를 필수화하고, 임기를 최소 2년 이상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CCO에게는 소비자보호 관련 KPI 설계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배타적 사전합의권도 부여됩니다. 아울러 소비자보호부서 인력을 적극 충원해 적정 인력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우리은행 내에 ‘금융사기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신설되는 전담부서는 기획·정책, 사전예방, 이상거래 탐지(FDS) 고도화 등을 담당하는 3개팀(21명)으로 구성됩니다. 그룹 차원에서는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구축, 임직원 금융범죄 예방교육 확대 등 인적·물적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근절도 주요 과제로 꼽혔습니다. 그룹은 성과보상체계를 고객 이익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전면 점검할 예정입니다. 보험 부문에서는 브리핑영업 현장 점검, 판매위탁 프로세스 재정비 등을 통해 불완전판매와 불건전 영업 행위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단순한 내부통제가 아니라 우리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그룹 전체의 경영 방향이자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CEO레터를 보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이행과 금융범죄 예방, 불완전판매 방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변신을 단행했습니다. 센텀시티몰 지하 1층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스포츠·영패션·캐릭터(IP) 중심의 복합몰로 재탄생시킨 겁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기존 면세점 운영 공간을 백화점 매장으로 전환해 1900평 규모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800평 규모의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연 데 이어, 중대형 점포 한 층에 해당하는 대규모 매장을 새롭게 꾸몄습니다. 새 단장 매장에는 부산 최초로 문을 연 ‘헬로키티 애플카페’와 네이버웹툰 기반 굿즈샵 ‘엑스스퀘어’가 들어섰습니다. 이 외에도 스투시·슈프림 등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와 프리미엄 짐웨어 ‘본투윈’, 아이웨어 ‘알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엑스마키나’ 등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 특히 헬로키티 카페는 음료·디저트와 기프트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 전체를 캐릭터 콘셉트로 꾸며 ‘체류형 명소’를 지향합니다. 엑스스퀘어에서는 <화산귀환>, <마루는 강쥐> 등 인기 웹툰 굿즈를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매장 확대를 통해 몰과 백화점 간 순환 효과를 극대화하고, 매출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센텀시티점은 지역 점포 최초로 2년 연속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명품 브랜드와 K-패션, 패밀리형 테넌트를 아우른 독보적인 라인업으로 글로벌 랜드마크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센텀시티점은 명품 라인업 확대와 외국인 선호 브랜드 유치, 즉시 환급 매장 확대(100여 개)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백화점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스포츠·패션·IP를 아우른 특별한 쇼핑 공간으로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위탁급식 사업장에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식생활 체험 식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체험 식단은 풀무원의 ‘거꾸로 211 식사법’(채소 2 : 단백질 1 : 통곡물 1)을 기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채소부터 먹는 식습관을 통해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하고, 식이섬유·단백질·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식단은 아침에는 단백질·식이섬유 강화 메뉴를, 점심·저녁에는 지속가능식생활 식단을 제공하며 하루 1800kcal 수준으로 구성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채소부터 먹는 ‘거꾸로 식사’ ▲20분 이상 식사·30번 이상 씹기 ▲다양한 식재료 활용 ▲저염·저당·저지방 식사 등 저속노화 4대 원칙이 반영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식단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인바디 측정과 영양 상담, 식단 설명회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습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전용 앱을 활용해 식사 전후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험 종료 후에는 개인별 맞춤 결과 보고서도 제공되는데, 이를 통해 참가자는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식습관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6~7월 자체 구내식당에서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위탁급식 사업장 ‘웰니스 검암1·2단지’로 확대 운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혈당 안정,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으며, 식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는 전언입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위탁급식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과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멀티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지속가능식생활을 통해 고객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맞춤형 건강케어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새로운 급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휴게소, 전문 레스토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매주 ‘헬시데이(Healthy Day)’ 운영과 저속노화 식단 도입을 통해 건강 중심 식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K9 24문, 2022년 K9 4문에 이은 세 번째 계약입니다. 노르웨이 육군이 K9의 납기, 품질 및 실전 운용성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앞서 노르웨이 국방연구소(FFI)는 K9에 대해 예산과 납기, 성능 목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호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K9 자주포는 최신 통신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노르웨이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노르웨이군의 전투체계 적용과 교육∙정비를 포함한 지속적인 군수지원 등 노르웨이 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입증된 K9의 뛰어난 운용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향후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에서 K9 도입 확대 및 다연장로켓 천무 등 후속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앞으로도 노르웨이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양국의 방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새정부의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발맞춰 금융권 자본규제를 손질합니다. 부동산시장 자금쏠림 완화, 벤처기업 등 생산적 분야 자금유입이 목표입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9일 제1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가경제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금융이 저성장·양극화 등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주도해 재도약하는 한국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야 하지만 담보대출 등 손쉬운 이자수익을 추구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산적금융으로 대전환을 위해 정책금융·금융회사·자본시장 3대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면적인 감독개선으로 금융회사의 생산적금융 기능을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먼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위험가중치(RW) 하한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은행들은 주담대 신용리스크를 평가할 때 대부분 '내부등급법'을 사용중입니다. 은행이 자체 추정한 부도율, 부도시 손실률 등을 토대로 주담대 RW가 산출되고 15%를 하한으로 설정했는데 20%로 상향조정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적정수준의 BIS자기자본비율(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은행으로선 주담대 확대 유인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급격한 자본부담 확대를 감안해 신규취급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주담대 RW 조정으로 연간 최대 27조원가량 주담대가 축소될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은행의 주식보유 관련 위험가중치(RW)도 개선됩니다. 금융당국은 원칙적으로 주식에 RW 400%를 부과하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250%로 낮추는 것입니다. 다만 단기매매(3년미만) 목적의 비상장주식, 가격변동성에 노출된 벤처캐피탈(벤처주식)에 한해 RW 400%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주식RW 합리화를 통해 은행권 위험가중자산(RWA)이 31조6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그만큼 투자여력이 커지는 셈입니다. 또 금융위는 이 수치에 기업대출 평균 RW(43%)를 적용하면 최대 73조5000억원가량 투자확대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 개정은 내년 1분기중 추진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10월중 보험업권 자본규제 개선방안도 발표합니다.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이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제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개선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생산적금융은 정부·유관기관, 금융권, 기업의 상호 이해와 협업이 중요하다"며 "생산적금융을 위한 정책금융·금융회사·자본시장 전환과제는 다양한 전문가와 수요자가 참석하는 실무TF를 구성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