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DB손해보험> ◇ 부사장 승진 ▲ 법인사업부문 이창수 ◇ 실장 승진 ▲ 감사실 임재환 ◇ 상무 승진 ▲ IT지원팀 최성환 ▲ 경인사업본부 이한우 ▲ 다이렉트사업본부 간인영 ▲ 장기업무팀 장용준 ▲ 법인2사업본부 최혁승 ▲ 자동차보상본부 최홍준 ▲ 재무기획팀 정영 ◇ 담당 승진 ▲ 영업교육팀 김장락 ▲ 강남사업본부 현열석 ▲ 전략사업본부 권순태 ▲ 장기보상본부 이태호 ▲ 총무팀 한순철 ▲ 마케팅전략팀 송민호 ▲ 신채널사업본부 임성훈 ▲ 경영관리팀 최재붕 ▲ GA마케팅팀 문창준 ▲ 해외사업본부 손석기 ▲ 재무심사팀 박인배 ▲ 법인마케팅팀 김병은 ◇ 상무 이동 ▲ 강북사업본부 이득수 ▲ 개인마케팅팀 안승기 ▲ 법인3사업본부 류석 ▲ 호남사업본부 김형훈 ◇ 담당 이동 ▲ 대구사업본부 김주택 ◇ 부서장 승진 ▲ 신성장추진파트 이태훈 ▲ 데이터전략파트 정승일 ▲ 홍보파트 이준 ▲ 경영관리파트 이정민 ▲ 총무파트 정영록 ▲ 정보보호파트 김대희 ▲ 장기상품1파트 임학빈 ▲ 장기상품2파트 이현미 ▲ 장기보전파트 조광진 ▲ SIU지원파트 김춘환 ▲ 수도권장기보상부 양기석 ▲ 강북대인보상부 배영석 ▲ 강남대인보상부 문병락 ▲ 부산대인보상부 문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티맥스그룹> ◇ 수석부회장 승진 ▲ 박학래 티맥스A&C CEO ◇ 전무 승진 ▲ 김동준 티맥스소프트 공공사업본부 본부장 ▲ 박건욱 티맥스소프트 MA사업본부 본부장 ▲ 박상용 티맥스A&C CM연구본부 본부장 ▲ 임범택 티맥스A&C 공공사업본부 본부장 ◇ 상무 승진 ▲ 박수환 티맥스소프트 CFO ▲ 김정민 티맥스소프트 경영기획실 실장 ▲ 한성희 티맥스소프트 금융사업본부 1사업부 사업부장 ▲ 장우성 티맥스소프트 MW연구본부 본부장 ▲ 이형섭 티맥스티베로 금융사업본부 1사업부 사업부장 ▲ 이옥경 티맥스티베로 금융사업본부 2사업부 사업부장 ▲ 정은택 티맥스티베로 공공사업본부 1사업부 사업부장 ▲ 방창희 티맥스티베로 광역사업본부 2사업부 사업부장 ▲ 임병희 티맥스A&C OS PM본부 본부장 ▲ 백인엽 티맥스A&C 오피스 PM본부 본부장 ▲ 김현우 티맥스A&C 클라우드 PM본부 본부장 ▲ 허용진 티맥스A&C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 1사업부 사업부장 ◇ 상무보 승진 ▲ 안진호 티맥스소프트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 3사업부 사업부장 ▲ 최정승 티맥스소프트 금융사업본부 2사업부 사업부장 ▲ 서홍철 티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채권숙씨 별세, 김부원(팍스경제TV 증권금융부장)씨 장인상= 29일, 광주남문장례식장 401호(특실), 발인 12월1일 오전 7시20분, 장지 영락공원, ☎062-675-50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장명선(전 외환은행장·전 호남대학교 총장)씨 별세, 장혜경·장혜린·장혜원씨 부친상, 박수근(알머스 대표이사)·브라이언 스캇씨 장인상 = 29일 오전 9시 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 발인 12월 1일 오전 11시, 장지 유토피아추모관. 02-3010-200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전세계 증시에 비상이 걸렸다. 국가별로 나눠보면 신흥국 증시의 단기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다만, 긴축 우려 감소로 선진국 중심의 성장주는 우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국내 증권사들은 오미크론 출현으로 신흥국 증시의 단기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미크론 변이 소식에 지난 금요일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며 신흥국 증시는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신흥국 상대주가가 아직 코로나 확산세 추이에 연동중인 만큼 선진국 대비 상대 성과가 개선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 오히려 커졌다는 분석이다. 강재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하고 11월 선진국 PMI 지표가 코로나 재확산에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며 신흥국 증시의 반등과 선진국과의 성과 차 축소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에 오미크론이라는 전파력이 델타 변이보다 높을 수 있는 우려변이가 신흥국 증시의 앞을 가로막았다”고 설명했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가 아직 부족해 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기존 백신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및 경기 의정부 가능동 일대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재건축정비사업은 노원구 월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총 5개 동, 355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입니다. 도급액은 약 670억원이며, 오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 의정부 가능동 일대 도시정비사업은 의정부 가능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총 3개동, 203가구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도급액은 477억원 규모입니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수주한 기존 사업지와 인접한 의정부 가능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198가구)까지 수주할 계획”이라며 “이를 합산하게 될 경우 약 400가구 규모에 도급액은 총 950억원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흥건설그룹은 수도권·지방 도시에서 중대형 정비사업 외 소규모 재건축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주실적을 올리며 올해에만 약 7200억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송종만 중흥건설그룹 도시정비사업 전무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정비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대표 임정배)은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종로구 인의동 소재의 종로플레이스타워로 이전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48년간의 ‘신설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종로 시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신설동 사옥은 1973년 고(故) 임대홍 창업회장이 준공, 입주한 이래 지난 48년간 사용해왔습니다. 임 창업주의 의지를 이어받아 준공 후 한 번도 외관을 바꾸지 않았으며, 다만 지난 2013년 임직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부를 리모델링 한 바 있습니다. 대상은 그간 신설동·상봉동·광화문 등에 사옥을 두고 운영해왔으나, 회사 규모가 점차 확장되면서 사옥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창립 65주년을 맞아 여러 곳에 흩어진 부서를 통합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대상의 ‘새 둥지’ 종로플레이스타워는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로 종로5가역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상은 이 중 지하 1층과 지상 2층~6층, 13~14층 등 7개 층(총 전용면적 약 3819평)을 임차 형태로 사용하게 됩니다. 영업 본부를 제외한 본사 임직원 840여명이 종로 신사옥에서 근무합니다. 대상에 따르면 신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다음달부터 증권사는 사모 신기술조합 투자상품을 판매할 때도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상 원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사전예고와 금융감독 행정지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증권사 사모 신기술조합 투자권유 시 판매절차 마련을 위한 행정지도’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행시기는 다음달 1일부터 다음해 11월 30일까지입니다. 사모 신기술조합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1984년 도입됐으며 2016년부터 증권사를 통한 개인 조합원 모집이 가능해졌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모 신기술조합은 벤처기업의 비상장증권 등 고위험 증권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은 금융투자상품이지만 금소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투자자 보호제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금감원은 각 증권사에 판매 규제를 준용하도록 하고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행정지도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증권사는 사모 신기술조합 출자를 권유할 때 금융상품 판매업자로서 금소법상 금융투자상품(전문투자형 사모 집합투자증권) 판매규제를 준용해야 합니다. 적용되는 판매규제는 ▲적합성원칙(제17조) ▲적정성원칙(제18조) ▲설명의무(제19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12월 전국에서는 3차 사전청약과 함께 6만 2558가구의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부동산 업계는 건설사들이 정부의 대출규제 적용 전 분양을 매듭짓기 위해 분양 비수기인 연말에 비교적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총 7만 1397가구가 분양되며 이 중 일반 분양으로는 6만 2558가구가 공급됩니다. 지역별로 볼 경우 수도권은 2만 5542가구, 지방은 3만 7016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광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1만 6545가구(22곳, 2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경북 9862가구(8곳, 15.8%), 인천 8162가구(8곳, 13%), 경남 4324가구(6곳, 6.9%) 등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서울은 835가구(1.3%)로 나타났습니다. 3차 사전청약의 경우 하남 교산, 과천 주암, 시흥 하중, 양주 회천 등 총 4167가구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하남 교산의 경우 3기 신도시라는 메리트와 함께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업계는 비수기인 12월에 많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주요 유통업체의 10월 매출이 1년 전보다 14.4%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진행된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여행 기대감이 전체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오프라인·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 19.7% 오르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유통 형태별로 살펴보면, 오프라인 매출은 쇼핑행사(신세계그룹 ‘쓱데이’·롯데그룹 ‘롯데온세상’ 등) 매출 호조에 힘입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구매 비중의 지속적인 확대로 SSM(기업형 슈퍼마켓) 의 매출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식품 및 가전·전자 등 상품군의 꾸준한 수요와 여행상품이 포함된 서비스·기타 매출이 오르며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해외유명브랜드의 매출액 증가율이 39.4%로 비교군 중 가장 컸습니다. 이어 서비스·기타(21.3%), 가전·문화(20.1%)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업체별 매출 동향에서는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035720]의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은 이달 18일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정보를 제공한데 이어 요소수 재고 현황 및 가격정보 확인 기능을 추가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맵 검색창에서 ‘요소수’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 검색목록에서 요소수 재고현황과 리터(L)당 가격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검색목록 우측 상단에 위치한 ‘요소수보유’ 버튼을 클릭하면 필터를 적용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요소수 보유 잔여량을 ‘여유, 보통, 부족, 매진’으로 분류하고 다른 색상으로 표시해 이용자가 주변 판매처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도 있도록 했습니다. '요소수 유통 주유소 및 잔여량' 검색은 최신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카카오맵 앱과 모바일웹, PC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소수 판매 정보 데이터는 행정안전부 · NIA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의 공공데이터포털 API를 활용하며 주유소에서 입력한 재고량을 기반으로 제공됩니다. 데이터를 집계 시각도 표시되며 표기된 재고량과 리터당 가격은 판매 단위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관계자는 “요소수 판매처 정보를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주식 거래 감소로 수수료 수입이 감소했음에도 국내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이 지난 2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국 58개 증권사의 3분기 분기순이익은 2조 5162억 원으로 2분기 2조 2775억 원보다 2387억 원(10.5%) 증가했습니다. 3분기 말 기준 전체 증권사의 자산총액은 655조 1000억 원으로 전분기말의 629조 8000억 원보다 25조 3000억 원(4%) 늘었습니다. 현금 및 예치금과 미수금 항목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부채총액은 579조 4000억 원으로 지난 분기 말 556조 2000억 원보다 4.2%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은 75조 8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73조 6000억 원 대비 3.0% 증가했습니다. 증권사의 3분기 누적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0.8%로 지난해 3분기의 7%보다 3.8%p 상승했습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수료 수익은 4조 1913억 원으로 2분기(4조 1523억 원)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수수료수익 중 수탁수수료는 1조 8652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343억 원(6.7%)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수탁수수료 감소가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 감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네이버[035420]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을 출시하고 부산 해운대구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의 주제로 어르신의 상태를 확인하며 어르신의 답변에 따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AI(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클로바 케어콜’에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기술이 적용됐습니다. AI콜 서비스에 초대규모 AI 기술이 적용되는 것은 ‘클로바 케어콜’이 국내 최초입니다. AI 대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학습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를 생성하는 데 하이퍼클로바의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하이퍼클로바가 생성한 가상 대화 시나리오를 사람이 직접 검수해 모델에 입력하고 그 중 대화의 흐름에 적절한 답변을 검색해 출력하는 구조를 택함으로써 자유도가 높으면서도 안전한 AI 대화를 구현했습니다. 사용자의 대화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고 데이터를 획기적으로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통화 종료된 후에는 통화 결과 리포트를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해 필요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이모티콘 출시 10주년을 맞아 10년간의 다양한 기록을 29일 공개했습니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지난 2011년 11월 카카오톡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10년간 성장해왔습니다. 누적 개별 이모티콘 수는 약 30만 개에 달하며, 누적 발신량은 2200억 건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창작자 및 이모티콘 산업 종사자 수는 약 1만 명에 이르며 10년 동안 카카오 이모티콘의 창작이 수익으로 연결돼 창작 생태계에 기여한 규모는 약 7000억 원입니다. 1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모티콘은 1392개에 이르며 10억원 이상의 이모티콘은 92개에 달합니다. 카카오는 MZ세대들이 창작자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모티콘 작가들의 연령대 분석에 따르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9.9%의 20대이며, 30대가 4.5%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1월에는 월정액으로 이모티콘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정기구독 상품인 ‘이모티콘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감정이나 상황 등에 따라 개별 이모티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키워드에 따른 자동 추천을 통해 대화 속에서 손쉬운 이용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플러스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가 최상의 온라인 식품 큐레이션을 위한 품질 검증 제도를 신설합니다. 위메프는 식품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맛신선’에 입점하는 모든 식품에 ‘3단계 검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맛신선에서 큐레이션하는 모든 식품은 맛·품질·위생·가격 등을 선별하는 ‘3단계 검증 시스템’을 거칩니다. 1단계 ‘적합성 판단 회의’에서는 맛신선 MD들이 1차적으로 발굴한 제품을 해썹(HACCP) 유무·가격·원산지·구성 등 필수 정보를 확인해 맛신선의 객관적 기준에 부합한지 검증합니다. 이를 통과한 제품들은 블라인드 맛 검증 테스트인 2단계 ‘수요시식회’를 진행합니다. 맛신선 MD 전원이 매주 수요일마다 모여 식품의 맛·간부터 포장상태·양·조리법 등을 20가지 기준 토대로 평가하고 비교 시식하는 절차입니다. MD 전원에게 평균 3점 이상(4점 만점)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3단계는 ‘현장 검증’입니다. MD들이 직접 제조 현장에 나가 제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되고 있는지 30여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확인합니다. 3단계 검증 시스템을 통과한 식품 중 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식품으로 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