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 밀키트 브랜드 쿡킷은 오는 31일까지 ‘12월은 쿡킷과 스테이홈’ 이벤트를 연다고 16일 밝혔습니다.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식품 전메뉴를 2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22일까지 인기 메뉴 사전 예약 시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며, 다음달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중복 쿠폰을 제공합니다. 메뉴 특성에 맞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쿡킷 메뉴 중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한 메뉴를 별도로 선정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밀리 쿡스토랑’, ‘쿡린이를 위한 기획전’을 실시합니다. 패밀리 쿡스토랑 기획전 메뉴는 고객 리뷰를 분석해 어린이가 좋아하고 맵지 않은 메뉴 4종을 선정했습니다. 쿡린이 기획전은 조리 난이도가 가장 낮은 메뉴 7종을 별도로 선정해 요리 경험이 많지 않은 고객도 부담 없이 쿡킷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쿡킷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기획전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 A씨는 지난해 4월 아파트 건설사와 비대면 방식으로 냉장고, 김치냉장고 구입계약을 체결하고 옵션 계약금으로 81만 5000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두 달 후인 6월 공급받을 김치냉장고가 4년 전에 생산된 제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A씨는 건설사에 김치냉장고에 대한 계약해제를 요구했습니다. #2. B씨는 지난 2018년 7월 아파트 옵션 상품 공급업체와 시스템에어컨 설치 계약을 한 후 61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아파트 입주 후 에어컨 소음이 지나치게 일어나는 피해가 발생해 사업자에게 제품 교체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아파트 옵션 상품’으로 인한 피해구제 신청이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가전제품 품목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입주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의 아파트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아파트 옵션 상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5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옵션 상품은 사업주체인 건설사가 입주자 모집공고에 가구, 가전제품 등의 상품을 추가 제시해 입주자가 분양가 이외의 금액을 지급하고 선택하도록 하는 상품입니다. 올해 피해구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KT[030200]가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1(이하 KMF 2021)’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가상융합기술(XR) 기반의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MF 2021은 국내 최대 규모의 VR 전시회인 ‘Korea VR Festival(KVRF)’의 전신으로 올해 메타버스 산업 원년을 맞아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에코마이스가 공동 주관합니다. KT는 KMF 2021의 슬로건인 ‘메타버스, XR로 로그인!’에 맞춰 비대면 교육, 헬스케어 등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메타버스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XR과 AI 모션 인식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는 물론 회의 및 컨퍼런스, 부동산,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생활 및 산업 영역과 연계된 서비스를 공개합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KT 리얼큐브, KT 리얼팝, KT XR 매트릭스뷰 등이 있습니다. KT 리얼큐브는 MR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해 두뇌와 신체 발달을 돕는 교육형 스크린 스포츠입니다. KT 리얼큐브는 빔프로젝트로 구현된 화면에 맞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생명이 지난 15일 2021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에 따라 8월 26일 이사회 의결로 제정된 임원급 회의입니다. 위원회는 내부통제규정에 따라 반기마다 1회 이상 개최되며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총괄합니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위원회는 소비자보호팀이 부의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 구축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또한 그간 실시한 금소법 대응 현황과 법 위반 방지를 위한 조직단위별 향후 역할에 관해 공유했습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활동은 보험상품 개발·판매·지급 등 보험의 가치사슬 전반을 고객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항상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NH농협생명은 올해 고객 민원 처리속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보호팀의 조직과 인력을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2022년부터는 소비자보호팀 내 ‘내부통제파트’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인태 대표이사 ▲각 사업부문 부사장 ▲준법감시인 ▲위험관리책임자(CRO) ▲정보보호최고책임자(C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노하우를 소개하는 제12회 ‘풀무원 식품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컨퍼런스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160개 협력기업의 품질 관리자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생중계로 열렸습니다. 풀무원 식품안전 컨퍼런스는 풀무원이 협력기업의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글로벌 선진기법과 풀무원 식품안전 정책 소개’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는 ‘지식의 장’·‘소통의 장’ 2개 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1부 ‘지식의 장’에서는 협력기업에 풀무원의 품질 관리 정책과 정부의 식품 안전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습니다. 이 세션에서 이자영 풀무원기술원 품질기술센터장은 풀무원의 품질 정책을 안내하고, 장현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심사원이 협력기업에 스마트 해썹(HACCP)을 소개했습니다. 2부 ‘소통의 장’에서는 풀무원 음성 두부공장과 협력기업 사업장 소개와 풀무원기술원장 인터뷰 영상 방영, 우수 협력기업 시상식, 로이드인증원의 글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지난달 1일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45일 만에 중단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각종 시설의 영업시간도 전국적으로 업종에 따라 오후 9∼10시로 제한합니다. 식당·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영업을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행사·집회의 허용 인원이 축소되고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식당·카페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으로 4인까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일인 지난달 1일에는 위중증 환자가 343명, 사망자가 9명이었는데요. 시행 40여 일이 지난 최근 들어 일 위증증 환자 수가 1000여 명, 사망자 수가 70여 명을 넘어서면서 방역조치 강화방안이 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위메프 기습공격’ 이벤트를 열고 디지털 콘텐츠 e쿠폰을 50% 할인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콘텐츠 e쿠폰은 다양한 콘텐츠 및 게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선불형 온라인 상품권을 말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플레이·넥슨·플레이스테이션 디지털 콘텐츠 e쿠폰을 선보입니다. 상품은 매일 오전·오후 11시 정각부터 선착순으로 반값에 판매됩니다. 판매 일정은 ▲넥슨카드 온라인 상품권 1만원권 모바일 발송(20·23·26일) ▲PlayStation Store 기프트카드 1만원권(21·24일) ▲Google Play 기프트코드 1만원권 구글 교환권 발송(22·25일)입니다. 기습공격 이벤트 상품은 위메프 고객이라면 누구나 투데이특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일반 회원을 위한 VIP클럽 즉시 승급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합니다. 승급된 VIP클럽 혜택은 다음 달 마지막 날까지 유지되며 VIP클럽 회원 전용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위메프 VIP클럽은 ‘월 3회 또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무료 멤버십입니다. VIP클럽 회원에게는 전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모베드는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바디를 수평으로 유지해주고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운 게 특징입니다. 이는 모베드에 탑재된 편심 메커니즘 기반의 ‘엑센트릭 휠’에 의해 가능한데, 각 바퀴마다 탑재된 세 개의 모터가 개별 바퀴의 동력과 조향, 바디의 자세 제어 기능을 수행합니다. 개별 동력 및 조향 제어 시스템은 360도 제자리 선회와 전 방향 이동을 통해 좁은 환경에서 효과적인 이동을 돕습니다. 자세 제어 시스템은 지면 환경에 따라 각 바퀴의 높이를 조절해 흔들림을 최소화합니다. 또 모베드는 고속 주행 등 필요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간격을 65㎝까지 넓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저속 주행이 필요한 복잡한 환경에서는 간격을 45㎝까지 줄여 좁은 길을 쉽게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모베드는 너비 60㎝·길이 67㎝·높이 33㎝의 크기에 무게 50㎏·배터리 용량 2㎾h·최대 속도 30㎞/h로, 1회 충전 시 약 4시간 주행할 수 있습니다. 지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12인치 타이어가 적용됐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올해 마지막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전체적으로 보면 매파적 시그널을 보였지만 속은 비둘기 성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예상된 결과에 오히려 금융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6일 하이투자증권은 FOMC 회의 결과가 시장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산 매입 축소를 현재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높여 테이퍼링을 가속화하고 내년 3차례 금리인상 시그널은 시장의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은 혹은 수용 가능한 매파적 시그널”이라며 “12월 금리인상과 같이 극소수가 전망한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는 충격은 없었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물가 리스크와 금리 인상에 대해서도 매파적 시그널을 가시화함으로써 긴축 기조로의 전화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제롬 파월 의장이 공급망 병목 현상을 여전히 곧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 인상 시그널을 시장에 분명히 던졌지만 점진적…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자원 가격 강세에 따라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3만 9000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X인터내셔널은 물류 및 석탄사업의 강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사업에 향후 4년 간 연평균 3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보인다”며 “니켈광산 인수, 탄소배출권 등 친환경사업과 코로나 진단키트 유통 확대를 통해 석탄사업 투자배제 관련 불확실성을 축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348% 증가한 4조 1287억 원, 2008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에너지와 팜사업이 강세를 주도했다”며 “특히 석탄가격은 10월 초강세 이후 조정을 겪었지만 전년 평균가격의 세배 수준이며 동절기 수요에 따른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말 주당 배당금도 전년 대비 300% 증가한 1600 원으로 예상된다”며 “강세가 지속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6일 세틀뱅크에 대해 3분기 호실적과 더불어 간편 현금 결제 부분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세틀뱅크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97억 원, 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6%, 28.4%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가맹점의 유입 확대로 현금 결제 매출액이 증가했고 가상계좌를 비롯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이 분기 최고 매출액 달성 이유라고 설명했다. 나민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세틀뱅크의 핵심 매출원은 간편 현금 결제 부문”이라며 “지난 10월 국내 대형 숙박 플랫폼과 여행 관련 플랫폼의 간편 결제 기능이 탑제 되는 등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세틀뱅크가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4분기 세틀뱅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1%, 20.2% 증가한 281억 원, 41억 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간편 현금 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9%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기존 이커머스 중심의 간편 결제 시장이 문화·레저·여행 등 전 분야에 걸쳐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인기 뮤지션이 참여하는 공연을 언택트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는 지니뮤직과 손잡고 오는 18일 오후 3시 ‘Magical Holiday Live Concert’를 마련했습니다. 대구신세계 ‘지니뮤직홀’에서 1시간 30분 가량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 콘서트에는 가수 에일리와 김필이 참여합니다. 사회는 조충현 아나운서가 맡습니다. 이번 공연은 ‘Don’t forget 2021년, Expecting New Year 2022년’이라는 주제로,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동시에 전한다는 취지입니다. 라이브 콘서트는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과 라이브 플랫폼 스테이지(STAYG)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줌(ZOOM) 직캠 라이브’도 추가로 진행합니다. 콘서트 당일 백화점 모바일 앱과 지니뮤직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캠 LIVE’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콘서트가 진행되는 지니뮤직홀 내 대형 스크린에 관객들의 얼굴과 응원 문구가 실시간으로 등장합니다. 직캠 LIVE는 100명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라이브 콘서트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신세계는 라이브 시청 고객 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대규모 완구 행사를 펼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인기 완구를 최대 50% 할인하고 이마트 단독상품을 선보입니다. 우선 이마트가 디즈니와 함께 단독 기획한 ‘디즈니 기프트세트’ 4종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5000원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프린세스 기프트박스에는 프린세스 12색 색연필, 프린세스 스티커&스티커앨범, 디즈니 프린세스 앞치마가 포함됐습니다. 레고는 크리스마스 상품 10종을 오는 25일까지 20% 할인합니다. 레고 클리어런스 상품 77종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레고를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2022 달력·다이어리·레고 스타터팩·팬시류 등으로 구성된 ‘2022 레고 플래너 세트’를 9500개 한정 수량으로 증정합니다. 인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황금특공대’ 메인상품 3종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5만원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 단독 상품이자 5년 만에 재출시된 ‘또봇 기가세븐’도 3만원 할인 판매합니다. 이마트 단독 상품 ‘LOL 서프라이즈 OMG 하우스 2021’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3만원 할인합니다. 또 ‘캐치티니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동양생명> ◇ 팀장 승진 ▲ 구영석 CPC기획팀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2021 주택건설의 날 행사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와 한국주택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5일 오후 3시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1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국내 1만여 명의 주택건설인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등 건설업계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축사, 기념사를 시작으로 시상식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노형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주택시장이 확고한 안정세로 전환되려면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민간의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원하는 입지에 원하는 주택이 충분히 공급된다’는 믿음을 심어줄 때 시장안정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념사에 나선 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전국 1만 여 주택건설인들은 정부의 주택정책에 적극 호응해 국민 주거수준 향상과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해 왔다”며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