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본사에서 ‘New next, Next new(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으로)’를 슬로건으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손태승 회장은 기념사에서 “역사를 되살려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금융그룹이었던 역사적 자부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창발적 혁신으로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증권·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도 모든 자회사들의 위상을 업권 내 상위 레벨로 끌어올려 그룹 수익성을 극대화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손 회장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재창업한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디지털 대전환에 쏟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대를 가장 앞서 열어나가는 금융그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영기 전 회장 등 역대 우리금융그룹 회장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2016년 1차 민영화와 2019년 지주사 재출범 당시 금융위원회를 이끈 임종룡 전 위원장과 최종구 전 위원장도 격려 인사를 남겼습니다. 기념식은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고려해 역대 회장·사외이사·그룹 주요 경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이사가 12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외벽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책임을 통감하며 실종자와 가족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유 대표는 이날 붕괴사고에 대한 사과 발표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실종자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광주소방본부와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47분께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에 나선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 아파트 1개동의 외벽이 붕괴했습니다. 이로 인해 1층에서 외벽 잔해물을 맞은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컨테이너 등에 갇혀 있던 3명은 구조됐으며 현장 작업자 6명은 연락이 두절돼 현재 실종 상태입니다. 또, 차량 20대가 파손 또는 매몰됐습니다. 구체적인 재산 피해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날 유 대표는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실종자 수색과 구조가 급선무”라며 “소방본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이 자사 주거브랜드 래미안에 언택트 시스템 및 바이러스 차단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세대 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해 입주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는 계획입니다.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12일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 시스템 및 안티-바이러스 주거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비접촉 시스템은 접촉을 최소화하는 주거환경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됐습니다. 안티-바이러스 시스템은 전파성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주택에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상품은 올해 분양 예정인 프로젝트부터 조합과 협의를 통해 적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비접촉 시스템 상품은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세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구성됐습니다.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은 지갑에 보관 가능한 형태로 제작됐으며 소지만 해도 비접촉 형태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이 가능합니다. 공동현관·세대 얼굴인식 시스템은 공동현관 출입 시 입주자의 얼굴 인증을 통해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고도 출입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은 아이 동반 또는 양손에 많은 짐을 갖고 엘리베이터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진그룹> ◇ ㈜한진 ▲ 사장 류경표(한진칼 전보) ▲ 사장 조현민 ▲ 사장 노삼석 ▲ 전무 최종석 ▲ 상무 하영권 ▲ 상무 백광호 ◇ 대한항공 ▲ 부사장 유종석 ▲ 부사장 최정호 ◇ 한국공항 ▲ 사장 이승범 ▲ 상무 정해룡 ◇ 진에어 ▲ 전무 박병률 ◇ 정석기업 ▲ 전무 권오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제품명: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 제출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르면 다음달 초 접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하는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유전자재조합 백신은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해 체내에서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미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의 제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고, 용법‧용량은 0.5㎖을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합니다. 주성분은 유럽 등 30개국과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 받은 백신(10회 용량이 포장된 바이알)과 동일합니다. 이 백신은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프리필드시린지 형태의 1인용 주사제로, 희석이나 소분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보관조건은 냉장(2~8℃)에서 5개월입니다. 식약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첫 리모델링 일반분양 단지인 쌍용건설의 ‘송파 더 플래티넘’의 청약 경쟁률이 2599대 1로 집계되며 청약 열기가 절정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권 일반 분양임과 동시에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등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수요자들의 접수가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원 아남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송파 더 플래티넘’의 일반분양 청약결과 총 29가구 모집에 7만5382건이 접수돼 2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가구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법이 적용됐습니다.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 299가구가 지하 3층~지상 16층 2개 동 328가구로, 전용면적은 37~84㎡에서 52~106㎡으로 확장됩니다. 이번 일반 분양은 전용 65㎡ 14가구와 72㎡ 15가구 등 총 2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용면적 72㎡는 15가구 모집에 4만 1961명이 접수해 279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65㎡는 14가구 모집에 3만 3421명이 접수해 23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해당 단지의 청약 열풍은 서울 강남권에 공급되는 일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신임 대표이사로 백정완 전무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1963년 생인 백정완 대표 내정자는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대우건설에 공채로 입사한 35년 ‘대우건설맨’입니다. 입사 후에는 주요 아파트 현장소장을 거쳤으며 2015년 1월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보임된 뒤, 2018년 11월부터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역대 최대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우건설의 주택사업 부문을 이끌어 온 역량을 인정해 백 대표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습니다. 또,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인수에 따른 조직 안정화를 위한 적임자로 판단했습니다. 백 대표 내정자는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백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35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우건설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물론, 인수를 앞둔 중흥그룹의 일원으로서 화합과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성장시킬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회장 이재현)는 이달부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근무공간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 오피스 ‘CJ Work On’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자기주도 몰입환경 설계 및 ‘워라밸’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CJ Work ON은 수도권 CJ 주요 계열사 사옥을 거점화해 ▲서울 용산구(CJ올리브네트웍스·CJ CGV) ▲서울 중구(CJ제일제당센터) ▲경기 일산(CJ LiveCity)에 160여석 규모로 우선 시행되며 향후 강남 등 수도권 핵심지역을 비롯해 경기, 제주도 등으로 확대를 추진합니다. 이들 오피스에는 기본적인 워크스테이션부터 개인적인 몰입 좌석·카페 같은 오픈 라운지 등이 조성돼 있고, 회의실·화상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편의시설이 제공됩니다. 정규 오피스와 동떨어진 공간에 별도로 마련됐으며 CJ그룹 임직원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습니다. CJ는 지난달 초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약 7일간 진행된 공모전에 총 30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언제 어디서나 바로 일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를 담은 ‘CJ Work ON’이 최종 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My 큐커 플랜’ 구독자를 위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My 큐커 플랜은 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토스터 기능을 갖춘 ‘4-in-1’ 조리기기인 ‘비스포크 큐커’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의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 서비스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는 CJ더마켓에서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CJ제일제당의 제품, 레시피 등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CJ더마켓을 통해 ‘My 큐커 플랜’에 가입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정상가 대비 9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CJ더마켓이나 삼성닷컴의 식품관에서 2년간 매달 일정 금액 상당의 제품을 삼성카드로 구매하는 조건입니다. 1월 한 달 간 신규 고객은 설 선물세트 할인쿠폰, 무료배송 쿠폰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CJ더마켓 프리미엄 회원인 더프라임 고객 연회비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습니다. 또 CJ제일제당은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구성한 ‘Q박스’를 매달 새롭게 구성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Q박스는 CJ더마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비스포크 큐커 전용 레시피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 성낙부씨 별세, 성태경(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솔루션부문대표·전무)씨 부친상 = 12일, 예산종합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4일. 041-331-4444.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한국금융연구원> ◇ 보직발령 ▲ 은행·보험연구2실장 이순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은 지난해 8월 론칭한 GS페이가 143일 만에 누적 가입자 수 50만명(2021년 말 기준)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론칭 직후 25초당 1명 이상의 GS페이 고객을 유치한 셈입니다. GS페이는 GS리테일이 KB국민은행·KG이니시스와 손잡고 선보인 간편 결제 핀테크 시스템입니다.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GS페이에 연동하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GS더프레시 등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과 GS샵·GS프레시몰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원클릭’ 쇼핑이 가능합니다. 10만원 이하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 없이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와 KB국민은행의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를 적용한 결제 기능 등이 탑재된 점이 GS페이의 특징입니다. 상시 2% 적립, 행사상품 최대 10% 할인, 특별 할인 행사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한 마케팅도 중점 전개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 측은 “GS페이 가입 고객 규모가 단기간 크게 늘어났다”며 “편의성·안전성·차별화 고객 혜택 등의 강점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주력한 것이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GS페이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G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설을 3주 가량 앞두고 파트너사 납품대금 66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명절 전 대금 결제·급여·상여금 등 다양한 곳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파트너사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습니다. 이번에 롯데백화점·롯데건설·롯데케미칼 등 29개 사가 참여하며 약 1만5000여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납품대금은 평소 대비 약 11일 앞당겨 오는 26일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롯데쇼핑 파트너사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원활한 사업운영이 힘든 시기에 이번 결정으로 자금 확보에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는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약 1조원에 달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파트너사 대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중소 파트너사 안정적 자금 확보를 목표로 대기업 최초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와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프리미엄 상품과 한우 선물세트 인기에 힘입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마트와 SSG닷컴이 26일간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설 대비 이마트는 10.5%, SSG닷컴은 18%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사전예약 혜택이 가장 컸던 1차 구간(2021년 12월 16일~2022년 1월 5일)동안 이마트 선물세트 매출 신장율은 20%에 달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고객의 식료품 구매 트렌드, 명절 선물 세트 빅데이터를 반영한 이마트의 ‘고객 중심 선물세트 판매 전략’이 성과를 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법개정으로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선물세트 금액대별 매출 신장율을 살펴보면,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선물세트의 매출이 45.8% 늘었고, 20만원 이상 고가 상품의 매출도 12.6% 증가했습니다. 상품별로는 냉장한우(+15.6%), 한우갈비(+9.9%), 올가닉선물세트(+36.5%) 등이 매출을 이끌었습니다. 한우 선물세트는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는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 AG’에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LG전자와 메르세데스-벤츠 AG는 프리미엄 전기차인 2022년형 EQS 모델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최근 인포테인먼트 부품의 기능이 보다 다양해지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런 업계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성 향상에 집중했습니다. 이번에 공급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보조석디스플레이(CDD) 등 3개의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입니다. 특히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는 각각의 화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자유롭게 휘고 구부릴 수 있는 P-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대시보드 전체를 곡면 형태의 파노라믹 스크린으로 구현했습니다. 이를 위해 곡면의 유리성형·표면처리·디스플레이 접합 등 LG만의 기술을 집약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터치가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초고화질 해상도 ▲얇은 베젤 등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