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부장 전보 ▲ IT서비스1부 부장 신우철 ▲ IT인프라운영부 부장 손영일 ▲ 증권대차부 부장 성보경 ▲ 나눔재단(사무국장) 임창균 ◇ 팀장 전보 ▲ IT서비스2부 전자등록서비스팀 팀장 김송주 ▲ 차세대추진2실 선임전산역(차세대2단계IT) 박선욱 ▲ 차세대추진2실 선임조사역(차세대2단계개발1) 박종철 ▲ 차세대추진2실 선임조사역(차세대2단계개발2) 조홍래 ▲ 무위험지표금리산출·공시사무국 KOFR내부통제팀 팀장 이호형 ▲ 총무부 사무환경개선추진반 반장 안병욱 ▲ 홍보부 홍보1팀 팀장 강민지(9.1일자) ▲ 글로벌시장1부(홍콩사무소) 선임조사역 강신규(9.1일자) ▲ 주식·파생등록부 주식·파생등록팀 팀장 윤정민(9.1일자)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소속 IT보안팀 팀장 김민지(9.1일자) ▲ 글로벌시장2부 미국시장권리관리팀 팀장 최지연(9.1일자) ▲ 감사부 선임검사역 장영민(9.1일자) ▲ IT기획부 IT기획팀 팀장 박현욱(9.1일자) ▲ 펀드업무부 펀드운용지원팀 팀장 정유선(9.8일자) ▲ 경영전략부 ESG경영관리팀 팀장 김 훈(9.8일자) ▲ 고객행복센터 팀장 김수진(9.8일자) (서울=연합뉴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중앙아시아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학은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 교육관계자와 학생 방문단을 초청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알마티 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한 현지 한국어 교육 거점으로, 매년 3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추진하는 ‘알마티 한국교육원 수강생 부산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방문단은 국립한국해양대 도서관 라이브러리 홀에서 대학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대학 현황과 외국인 입학 전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히 해기사, 물류, 해양공학 등 특성화 전공과 졸업 후 진로와 관련한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설명회가 끝난 후 방문단은 도서관과 캠퍼스를 둘러보며 한국의 대학 생활과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학생들은 글로벌 해양 교육 현장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진로와 학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정훈 국립한국해양대 국제교류본부장은 “카자흐스탄의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 대학의 세계적 해양 특성화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중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5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체육인 복지 증진 및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인 복지와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첫사례로, 체육인과 스포츠산업 종사자가 안정적인 금융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과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이사가 참석해 체육인과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 복지, 교육 등 다각적 분야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체육인 우대 제휴카드 출시 ▲체육인 은퇴 설계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체육인의 진로 다변화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분야 협력 ▲스포츠산업 융자·금융지원 확대 등입니다. 체육인의 선수생활부터 은퇴 이후까지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지원에서부터 스포츠산업 전반에 대한 성장지원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금융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가 선보이는 체육인 우대 제휴카드는 체육인복지법상 등록 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YD코리아가 김포시 풍무동에 신규 전시장을 열고 경기 서부권 고객을 위한 브랜드 접점 확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김포 전시장 오픈으로 전국 승용 전시장은 총 19곳이 됐습니다. 김포시는 서울과 인천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인구 증가와 상업지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입니다. BYD Auto 김포 전시장은 437㎡ 규모로 최대 6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상담·시승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넓은 주차 공간도 갖춰 고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전시장에서는 국내 첫 출시 모델인 전기차 BYD 아토 3(ATTO 3)와 신규 모델 BYD 씰(SEAL)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BYD의 다양한 라인업과 전기차 기술력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김포 전시장 오픈으로 경기 서부 고객이 더욱 쉽게 BYD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네트워크를 확대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BYD코리아는 현재 19개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30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 이하 KB재단)은 유한대학교(설립자 유일한, 총장 장은영, 이하 유한대)와 대학생의 경제적 자립 준비와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금융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협약식에는 KB재단 이항 사무국장과 유한대학교 양광모 교무처장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재단은 유한대학교에 대학생 맞춤형 경제·금융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한대학교는 교내 학생들의 콘텐츠 학습·활용을 지원합니다. KB재단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KB 머니스페이스 아카데미’로 ▲지출 관리 ▲첫 저축 ▲투자 기초 등 대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이화여대 주소현 교수·한지형 교수, 성신여대 차경욱 교수 등 금융·소비자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MBC C&I와 함께 제작했습니다.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경제·금융교육 기회를 확장하며 청년세대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 시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봉사활동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자원봉사 신청하기’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서비스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각 플랫폼을 개별적으로 접속해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표 봉사활동 플랫폼인 ▲1365 자원봉사포털 ▲e청소년 Dovol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세 곳을 하나로 통합해 ‘신한 SOL뱅크’에서 한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신한 SOL뱅크’에서 회원가입, 봉사활동 목록 조회, 봉사활동 신청 등의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봉사활동 일정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참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모바일 자원봉사증 발급, 고용보험료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 등 다양한 사회공헌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신청하기’ 서비스가 고객분들이 봉사활동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키움증권은 나만의 자동매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키움 REST API’ 거래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선보인 키움 REST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투자자가 자신만의 트레이딩 전략을 자동 매매 시스템으로 구현할 수 있는 웹 기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윈도우·맥·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주식 매매와 시세 조회 등 핵심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계좌 평가잔고 현황·주식 분봉 차트 등 매매 판단의 기초가 되는 정보를 조회하고, 미리 설정한 기준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매가 되는 등 자유로운 매매전략 구현이 가능합니다. 이달 18일 기준 누적 API 호출 건수 5억건 이상, 누적 접속자 수 1만명을 돌파하며 키움증권의 새로운 투자 채널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코딩 초심자들의 길잡이가 되는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이달 18일 기준 가입자 1700명, 누적 질문 수 1만3000 건을 넘어서며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키움 REST API의 핵심 동력이 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유영국 화백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전시는 내달 17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2025 인천공항 KIAF 특별전’의 일환으로 신세계면세점과 유영국미술재단이 공동 기획했으며, 신세계면세점 캐릭터 브랜드 폴앤바니(Paul+bani)도 협업했습니다. 지난 6월 유영국미술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한국 추상미술을 현대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전시 타이틀은 ‘2025 KIAF 인천공항 특별전-유영국의 자연: 빛과 색의 여행 X 폴앤바니’입니다. 자연을 예술의 근원으로 삼아 장엄한 풍경을 절제된 구성과 색채로 담아낸 유영국 화백의 대표작 10점과 아카이브 자료가 공개됩니다. 유 화백이 사용했던 작업 도구들은 전통 표구 기법을 적용해 재구성됐으며, 제1터미널 3층에는 대표작 <Work, 1979>를 테마로 한 포토존이 마련됐습니다. 또한 오상진 아나운서가 참여한 오디오 도슨트는 클래식 플랫폼 피아체레 추대관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으로 완성됐습니다. 관람객들은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교보생명이 고객들과 한여름밤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보생명은 총 3회에 걸쳐 지난 19일 서울시 예술의전당, 20일 롯데콘서트홀, 22일 부산시 부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총 6000여명을 초청해 '2025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와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KBS교향악단과 협연해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박재홍 피아니스트는 “학창 시절 교보생명의 노블리에 콘서트를 관람했던 경험이 세계적인 연주자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이번 공연이 제겐 더 의미 깊다”고 전했습니다. 공연 1부에서는 피아노 협주곡의 정점으로 꼽히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선보였습니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기량과 깊이 있는 해석이 돋보이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불굴의 의지와 창조성이 집약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협연했습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콘서트에서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연주곡을 소개하는 등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대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는 서울 삼전사옥에서 ‘노사 안전보건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차우철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각 부문장 및 노사 관계자가 참석했는데요. 롯데GRS는 산업재해 저감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공사현장 안전관리 ▲경영진 안전활동 확대 ▲반복사고·심리질환 근절 ▲글로벌 안전관리 ▲도급사 안전관리 등 5대 추진 분야와 세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그룹과 회사 차원의 안전사고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사고 감소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차우철 대표이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근무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사가 협력해 무사고·무재해 일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롯데GRS는 선포식 이후에도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갑니다. 오는 26일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안전보건 캠페인을 진행해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입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안전한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상웰라이프는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뉴케어FULL:TV’로 변경하고 신규 콘텐츠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뉴케어 브랜드가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리뉴얼된 채널은 2039세대의 관심사와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춰 광고 캠페인, 영양 지식 토크, 오피스 공감형 웹예능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순차 공개합니다. 최근 공개된 광고 콘텐츠에서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진인 정보석, 오현경, 최다니엘, 진지희가 재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비하인드 영상, NG컷, 메이킹 필름도 함께 제공됩니다. 하반기 첫 라인업은 영양 지식 토크 시리즈 ‘뉴케어 영양상담소’입니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진행을 맡고, 스포츠영양학 전문가 이호욱 영양사와 소아 식습관 지도 전문가 이수진 영양사가 출연해 실생활에 유용한 영양 정보를 전합니다. 이달 말부터는 웹예능 ‘뉴케어센터’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업로드됩니다. 가상의 조직 ‘뉴케어센터’를 배경으로 세대와 일상의 고민을 상담·해결하는 콘셉트로, 방송인 엄지윤, 이창호, 곽범 등이 출연해 세대 차이, 연애, 직장 생활 등 현실적 주제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0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제1회 동남권 창업협의체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 창업협의체의 첫 번째 네트워킹 행사로, 창업 생태계 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을 목표로 했습니다. 동남권 창업협의체는 부산대 창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2023년에 출범한 협력체로, 지역 내 대학과 창업 유관기관, 투자사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권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연계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행사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과 창업 관련 기관, 투자사,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넓혔습니다. 강정은 부산대 창업지원단장(도시공학과 교수)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발전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네트워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계기로 보다 긴밀한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남권 창업협의체는 향후 창업 정보 교류, 공동 사업 발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분산투자를 장려하고 안정적인 투자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9월24일까지 ‘ET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우리자산운용(WON ETF),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ETF), 삼성자산운용(KODEX ETF) 등 3개 자산운용사의 ETF를 매수,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중 최대 18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됩니다. 각 자산운용사별로 매수금액에 따라 ▲300만원 이상 고객 300명에게는 1만원권 ▲500만원 이상 200명에게는 2만원권 ▲1000만원 이상 100명에게는 3만원권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추첨을 통해 지급됩니다. 또한 매일 혜택이 제공되는 ‘매일매일 ETF 챌린지’이벤트도 동시에 운영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각 자산운용사별로 ETF를 매수·매도 거래대금을 합산해 하루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중 선착순 5명(총 36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이 추가 제공됩니다.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은 두가지 이벤트에 대해서 자산운용사별로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이 ETF 투자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25년도 신입사원 25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모집인원은 6급 사무직 ▲일반 21명, ▲IT(금융개발) 3명, ▲IT(정보보안) 1명으로 총 25명이며, 이 중 IT부문은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9월 12일(금) 오후 4시까지 한국교직원공제회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합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 필기전형 > 1차면접 >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형은 학력, 성별, 연령, 출신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외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 예정이며 합격자는 시보직원으로 임용 후 연수성적 및 근무평가 우수자에 한하여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상세내용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25일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러닝·피부과·정신건강 분야에서 소비가 큰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개인의 취향과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선 돈을 아끼지 않는 자기중심적 소비문화 이른바 미코노미 트렌드에 주목해 최근 사람들이 관심갖는 분야와 '나'를 위한 가치소비가 어디서 많이 이뤄지는지 분석했습니다. 먼저 '러닝' 관련 키워드 언급량은 2년 전보다 4.5배 증가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까지는 다이어트, 조깅, 취미 등 가벼운 취미활동으로서 러닝 언급이 많았다면 올해는 관심도 증가와 함께 러닝을 전문적으로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트레일러닝, 나이트러닝, 러닝화 등으로 연관 키워드가 다양해졌습니다. 이중에서도 산이나 숲길 등 주로 자연속에서 달리는 트레일러닝 관련 언급량은 2년새 76.2% 증가했습니다. 덩달아 러닝전문매장을 찾는 발길도 늘었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해 전체 이용건수는 203%, 이용금액은 216% 급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용건수가 44.8%로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이용금액 증가율도 232%로 모든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6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팀네이버의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를 개최, 서비스부터 B2B까지 아우르는 두 축의 AI 전략 방향성을 공개했습니다. 네이버는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를 전면에 도입하고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핵심 제조 산업의 AX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단25' 키노트세션의 오프닝을 맡은 최수연 대표는 "팀네이버는 지난 1년간 독자적 기술력으로 검색, 쇼핑, 로컬, 금융 등 주요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결과,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하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을 얻었다"라며 쇼핑을 시작으로 검색, 광고 등 주요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고도화된 에이전트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내년 1분기에는 AI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에이전트가 출시될 예정이며 2분기에는 통합검색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진화한 'AI탭'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서비스 전반의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트 N'을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에이전트 N'은 '온서비스 AI'를 통해 축적된 버티컬 AI 역량을 고도화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예측·제안하며 실행까지 완결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최 대표는 "사용자는 어떤 검색어를 입력할지 고민하지 않고 '에이전트 N'과의 대화만으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원하는 콘텐츠·상품·서비스로 연결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서비스 AI'를 '에이전트 N'으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있는 김범준 COO는 '에이전트 N'이 실제 서비스에 구현되어 구매와 결제까지 이어지는 사례에 대해 미리 공개했습니다. 김COO는 "다양한 유형의 메타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네이버만의 장점을 살려 쇼핑 에이전트의 경우 실제 구매자와 예약자만 남길 수 있는 리뷰, 판매자와 직접 연결된 재고 데이터 등 신뢰도 높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를 분석하는 기술적 검증 체계도 갖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비즈니스 통합 에이전트 '에이전트 N 포 비즈니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종민 광고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쇼핑, 광고, 플레이스 등 모든 사업자들을 위한 AI 솔루션으로,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사업자 솔루션과 데이터를 하나의 비즈니스 허브로 통합해 사업자가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분석하고 현황을 손쉽게 진단,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네이버는 창작자들이 AI·X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작 실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은 "AI와 XR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고 사용자는 초몰입·초실감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AI 생태계에서 창작자들의 가치를 지키고 생태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합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09년 1000명으로 시작된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은 올해 61만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내년에는 2000억원 규모를 콘텐츠 투자 및 창작자 보상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이자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목표로 AI 생태계 경쟁력을 위한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투자를 확대합니다. 우선 2026년까지 1조원 이상의 GPU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와 각 세종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피지컬 AI'의 테스트베드가 본격 운영됩니다. 최 대표는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한국 제조 핵심 산업의 탄탄한 경쟁력 위에 네이버가 갖춘 독보적인 AI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풀스택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산업 특화 AI(버티컬 AI)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중심으로 한 산업 AI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김유원 대표는 "AI는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네이버는 자국의 언어·데이터·산업 구조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기업으로서 '소버린 AI 2.0'을 기반으로 산업별 버티컬 AI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제조·방산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 특화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조선, 에너지, 바이오 등 주요 산업의 기업들과 협력해 제조 전 과정의 AI 활용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이 기술을 사우디·태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해 소버린 AI 레퍼런스를 넓혀갈 것"이라며 "헬스케어·농업 등 AI 접근성이 낮은 분야에도 AI 기술 활용을 확대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수연 대표는 키노트 세션의 클로징에서 임팩트 펀드 기반의 '네이버 임팩트'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최 대표는 "'네이버 임팩트'를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파트너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물결효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네이버는 AI 교육, 기술 등의 격차를 줄이고 SME와 창작자, 그리고 로컬 사업자들이 AI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는 오픈형 기술 공유의 장인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를 이달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폭넓은 통찰력을 공유하는 장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AI가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적용 로봇 제어 기술(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권정현 상무) ▲인텔리전스 기능을 결합한 타이젠 운영체제(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 ▲AI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에이전트 기술(삼성리서치 김상하 상무) ▲AI 활용 보안 혁신 기술(삼성리서치 황용호 상무) 등이 소개됩니다. 리눅스 재단 짐 젬린 의장의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 동향’도 진행됩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사례 ▲AI 기술 제품 적용 사례 ▲AI 기반 보안코드 취약점 자동 탐지·패치 기술 ▲AI 적용 통신 시스템 최적화 기술 ▲스마트싱스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삼성 헬스 SD ▲삼성월렛 AI 적용 기술 등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 성과 40여 개가 공유됩니다. STC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일부터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 정진민 부사장은 “STC2025를 통해 AI가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는 AX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합니다. 7호선 역세권 입지와 1299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 단지는 인천 내에서도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어 전매제한 기간이 짧고 실거주의무가 없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내 규제지역의 대출·청약 자격이 강화된 가운데,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이러한 규제를 피한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경쟁률 4.1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습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1013명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교통 여건과 부평·부천 일대의 풍부한 인프라, 대단지의 브랜드 가치가 실수요자 중심의 호응을 얻었다”며 “비규제 프리미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부광초·중·여고 등 학군도 도보권에 위치합니다. 또한 부분 커튼월 룩과 유리난간,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에 나섰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고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운영합니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산업·디지털전환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험자본은 단기성과 중심이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험자본 확대로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022년 키움PE와 'IBK-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해 한라캐스트·스탠다드에너지 등 모두 12개 중소기업에 13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을 AI 기반으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줄이는 핵심 치료법으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세 미만 소아 환자 중 예방 요법군의 관절병증 발생률은 7%에 불과했으나, 필요시 치료군은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예방 요법군이 연간 출혈 빈도와 삶의 질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가 관절병증을 겪고 있지만 예방 요법 시행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GC녹십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의 실사용 빅데이터(Real-World Big Data)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환자별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그린모노’, ‘그린진에프’ 등 자사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입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I&Data Science) 센터장은 “왑스-헤모(WAPPS-HEMO)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통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투여 용량과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세전이익이 4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19% 늘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입니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WM 부문은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9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금유입을 넘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수익을 실현한 구조적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 연금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창출했고, 이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됐습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3%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의 Flow Trading 비즈니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WM비즈니스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경상이익을 시현했습니다. 향후 해외법인의 독립적인 거버넌스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IT 보안 강화 등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는 설명입니다.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227억원으로 39.9% 줄었는데, 이는 실질적인 영업활동 부진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에서 비롯된 회계상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형태로 투자했으며 해당자산 매각시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구분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겁니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으로 인식됐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됐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유입이나 사업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의 차이일 뿐, 당사의 영업활동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실질적인 경영성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 연속 1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조를 입증했습니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완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Tech & AI를 전담하는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 신규인력의 51%를 Tech 전문 인력으로 채용하며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창업과 뮤추얼펀드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미래에셋 1.0’, 글로벌 확장과 ETF로 투자 대중화를 이끈 ‘미래에셋 2.0’을 거쳐, 이제 ‘미래에셋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포석입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급으로 격상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Client First’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합니다.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표준화된 제조 및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