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본그룹(회장 김철호)은 창립 20주년인 올해 ‘제1회 창업가 발굴대회’를 열고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창업가 발굴대회는 '지식 프랜차이즈 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기획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입니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에서 본푸드서비스·순수본으로의 사업 다각화에 이어 도약을 위한 기존 사업 혁신 및 내·외부 신사업 아이디어 수렴이 주요 취지입니다. 모집 분야는 외식부터 비외식까지 제한 없으며,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나 전 사업 분야의 스타트업 창업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고령친화사업 등의 고령화 관련 사업이나 프랜차이즈화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가점(10점)을 부여합니다. 참가방법은 사업 아이디어를 자유양식 사업계획서로 준비해 오는 8월 20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됩니다. 기한 내 접수된 사업 아이디어는 ▲비전 달성 기여도 ▲주요 타깃 ▲고객 확보 전략 ▲사업 수익성 등의 주요 심사항목을 검토, 오는 9월 2일 서류심사 결과를 이메일로 개별 안내합니다. 이후 9월 21일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하며 대상 1팀에게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1팀) 500만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감독원은 중앙회와 함께 내부통제 개선 TF를 통해 조합 내부통제 운영실태를 원점에서 재검검하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오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4개 중앙회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금융권의 대내외 리스크요인과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이 원장은 상호금융권에서 연이어 발생한 횡령 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원장은 "금융사고가 그간 쌓아온 상호금융권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며 "중앙회는 조합의 임직원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원장은 "조합 역시 효과적인 내부통제 구축이 금융사의 자기책임인 동시에 고객신뢰 확보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5월 신설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상호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운영실태를 원점에서 재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어 이 원장은 소비자 권익 제고와 취약 차주 지원 방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원장은 "상호금융권은 고령층 비중이 높아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우려가 크다"며 4대 중앙회에 금융소비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의 수입맥주 브랜드 호가든은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호가든에서 알코올은 추출하고 과일 향을 더해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었습니다. 신제품은 로제와 페어 2종으로, 알코올 함량 1% 미만 논알코올 음료입니다. 270㎖ 용량에 캔 디자인은 라즈베리의 분홍색과 서양배의 초록색으로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습니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너무 달지 않은 음료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했다는 설명입니다. 신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성인 인증 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일반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브루 공법을 적용한 호가든 프룻브루는 소비자에게 색다른 맛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가 소비자들의 일상 속 휴식 시간에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주택도시보증공사> ◇ 부서장 전보 ▲ 기획조정실장 윤봉중 ▲ 서울북부지사장 김진열 ▲ 서울서부관리센터장 박종윤 ▲ 서부주택도시금융센터장 공대운 ▲ 도시재생리츠자산관리센터장 우종섭 ◇ 팀장 전보 ▲ 전세피해구제반TF 강현정 박성진 ▲ 기금심사처 박영훈 ▲ 개인보증처 김시인 ▲ 서울동부지사 이호신 ▲ 서울서부관리센터 양귀호 ▲ 디지털혁신추진단TF 권오영 오혜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토교통부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는 지방 내 6곳에 대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전환하며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권 전체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습니다. 규제 완화 조치에 따라 해당 지역 내 분양시장이 회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1일 국토부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는 곳은 대구 수성구를 비롯해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경남 창원시 의창구 등 6곳입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전환될 경우 다양한 부분에서 규제가 완화됩니다. 대출 시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총부채상환비율(이하 DTI) 40%, 주택담보대출비율(이하 LTV) 9억원 이하 40%·9억원 초과 20% 한도지만, 조정대상지역은 DTI 50%, LTV 9억원 이하 50%·9억원 초과 30%로 적용받습니다. 청약 과정에서는 민영주택에 적용되는 가점제 비율이 완화돼 저가점제 수요자도 청약에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갑니다.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100%, 전용면적 85㎡ 초과 50%의 가점제 비율이 적용되나,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각각 75%, 30%로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재당첨 제한 규제의 경우 10년에서 7년으로, 분양권 전매 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사들의 건전성을 두텁게 관리해 위기 상황에서도 금융권이 흔들리지 않고 필요한 부문에 적재적소의 자금공급을 수행하는 안정판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하겠다."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금융위원장직 취임을 앞두고 현재 우리 국민은 금융과 금융위원회에 어떤 역할을 기대하고 있을지 자문해봤다"며 지금 상황에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보아야 할 세 가지 주제를 ▲금융시장 안정 ▲취약계층 지원 ▲금융시장 혁신으로 꼽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첫째는 금융시장 안정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위는 과거 수차례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예상되는 상황에 따른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과 정책 대안들을 재정비하고 있고 향후 필요하다면 새로운 정책들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 상황에서 금융위의 역할에 대해 "종전의 위기와 달리 지금은 재정정책이나 통화 정책의 여력도 많지 않고,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이 너무 크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일은 전문가들과 함께 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이 운영하는 GS25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GS25는 KK그룹과 지난 9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GS25의 말레이시아 출점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내년 중 말레이시아에 GS25 1호점 및 5년 내 500호점 출점을 위해 협업하며 제휴 형태는 GS리테일이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입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현지 파트너사인 KK그룹은 말레이시아 로컬 편의점 KK마트 610개를 운영하는 현지 로컬 편의점업계 1위 회사입니다. 호텔·리조트 등을 주요 사업으로 보유하고 있고 100여개 아이템을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KK그룹은 현지 시장 내 오랜 유통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말레이시아에서 미래 성장성이 높은 편의점 사업을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는 베트남(2018년), 몽골(2021년)에 이어 GS25의 세 번째 해외 진출 국가가 됐습니다. GS25는 현지 차별화 상품 전략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국내 '프레시 푸드' 운영 기술을 현지에 전파하는 동시에 심플리쿡, 쿠캣 등 GS25 특화 상품을 현지에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브리봇은 신제품 ‘Q5’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브리봇은 출시된 신제품 Q5가 고도화된 자율주행 및 로봇청소기 기술이 융합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물걸레 청소 기능을 극대화했고 진공 흡입력과 저소음 기술을 보유한 올인원 로봇청소기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제품 라인업 대비 신제품 ‘Q5’는 고가로 출시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중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폭넓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제품 ‘Q5’는 에브리봇의 AI융합기술연구소 설립 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AI융합기술연구소는 에브리봇이 지난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AIoT 융합 플랫폼 기술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곳이다. 에브리봇은 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향후 출시하는 신제품에 적용해 지능형 서비스 로봇 기술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Q5’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 확대 및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향후 에브리봇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연구소에서 개발한 자율주행, AI기술을 로봇 분야에 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은 면세품 역직구 전문몰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면세업계 지원 차원에서 이달부터 외국인 대상 면세품 온라인 판매를 허용했습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중국문 온라인몰 및 자사 앱에 별도의 ‘역직구관’을 오픈해 중화권 고객에 인기 있는 K 뷰티, 패션, 건강기능식품 등 한국 브랜드 제품 총 3000여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K 뷰티 제품으로는 설화수·후·비디비치·V&A뷰티 등 약 100여개 브랜드의 2000개 이상의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육심원·오아이오아이·스트레치엔젤스 등 약 40여개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의 1300여가지 상품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온라인몰 페이지 내 ‘역직구 전문관’에서 K-브랜드 제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쇼핑 제품들과 겹치지 않도록 별도의 역직구 전용 장바구니와 주문서가 준비됩니다. 배송은 중국의 경우 알리바바 물류 자회사 ‘차이냐오’, 중국 외 해외지역 배송은 EMS 배송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 채널을 통해 국내 유망 브랜드와 중소기업들을 적극 소개,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중문몰을 시작으로 글로벌 역직구 전문몰을 확장해 국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인 ‘현대 컨티뉴’의 일환으로 이동 약자를 위한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국립재활원,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운영합니다. 특히,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노시뮬레이션과 개발한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환자, 장애인 등에 운전 재활을 지원해 이동 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입니다.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이동 약자에게 제공되는 재활 프로그램은 운전평가, 훈련, 도로주행 연수 등입니다. 시뮬레이터에는 신체 장애를 가진 이들 또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핸드컨트롤 보조장치 및 엑셀 페달 보조장치 등 각종 운전 보조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실제 중형 자동차 좌석에 4축 전동식 모션장치를 적용해 실차를 운전하는 것과 유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운전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심주행·고속도로주행·야간주행·국도주행·주차장의 5개 상황을 상정한 20여 개의 체험 시나리오를 적용했습니다. 또, 조향력 확보가능 장치(ABS), 차체자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2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그룹 내 현업팀이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 추진 및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입니다. 현업팀은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한 후 선발 과정에 참여하며, 이후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하반기 주제는 ▲에너지(2건) ▲모빌리티(5건) ▲물류(3건) ▲건설(3건) ▲스마트팩토리(5건) ▲소재(2건) 등 6개며, 프로젝트는 총 20건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원은 지원 시점에 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에 한해 가능하며, 접수는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3주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최종 결과는 서류, 인터뷰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5000만원의 프로젝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지난 1년간의 ESG 경영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집약한 ESG 보고서(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발간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 가능한 삶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미션 아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환경) ▲건강한 사회 구축(사회) ▲책임 있는 비즈니스 활동 이행(거버넌스) 등 3대 핵심 가치를 선정, 이와 관련 9가지 중점 영역에 대한 세부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먼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주력합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전년 대비 32.3% 감축했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지난해 대비 직·간접 배출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54.3%, 밸류체인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25.7%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나아가 협력사 및 물류 등 밸류체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RE100(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이니셔티브,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등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움직임에도 동참할 계획입니다. 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목표로 ESG 관련 협력사 행동 규범 강화 및 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그룹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이하 KWVMF)에 50만달러를 후원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KWVMF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고자 지난 1986년 미 의회의 승인을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설립이 추진되며 발족한 재단입니다. 지난 1987년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자문 위원회가 구성돼 1995년 기념공원 및 참전 기념비 조성과 2022년 추모의 벽 완공 등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자금 조달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완공된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 당시 숨진 미군 3만6634명, 카투사 7174명 등 총 4만3808명의 이름이 새겨 있습니다. 추모의 벽은 올해 5월 30일 미국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를 맞아 거행된 한국전쟁 전사자 추념식 때 일반에 공개됐으며 제막식은 정전협정 기념일인 오는 7월 27일 열릴 예정입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미국 내 한국전쟁 및 참전용사에 대한 안내와 교육 프로그램 제작 및 운영 등 KWVMF의 활동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DSG 그룹장 전무 김지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이사▲ 바이오뷰티사업부총괄 김미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