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알뜰폰사업자 프리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NH올원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평생할인요금제(4900~1만2100원), 무제한요금제(1만2100~3만1900원), 시니어·주니어요금제(3600~6600원) 가운데 선택 가능합니다. NH올원 요금제는 기존 통신사 제한없이 농협은행 모바일 플랫폼 'NH올원뱅크' 메인화면 하단 '생활+' 메뉴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NH올원 요금제에 가입하고 농협은행 계좌로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에 금리우대 쿠폰과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합니다. 특히 시니어·주니어 요금제 가입고객에게는 첫달 요금납부도 면제해줄 예정입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물가시대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로 NH올원뱅크의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용평가기업 코리아크레딧뷰로(KCB·대표이사 황종섭)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황종섭 KCB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통신·신용 데이터의 금융사기 예방분야 접목, 불법 명의도용 금융범죄 예방, 비대면 금융사기 차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신용평가사를 통해 휴대전화 개통현황 및 회선정보 등 통신데이터를 제공받아 분석합니다. 최근 금융사기가 스마트폰을 매개로 하는 '메신저 피싱'이나 '명의도용형 비대면 금융사기'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형태로 지능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하나은행은 통신데이터 분석·활용으로 비대면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KCB와 협약을 통해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손님을 지킬 수 있는 대응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날로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금융사기에 적극 대응하면서 보안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은 2008년 설립한 베트남법인이 15년만에 누적손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열린 기념행사를 직접 찾아 "국내 최초 생명보험사 한화생명이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금융이 이룬 쾌거이자 놀라운 성과"라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수입보험료 100배 증가·누적결손 해소 한화생명은 2008년 베트남법인 설립인가를 받고 이듬해 4월 영업을 시작합니다. 영업개시 첫 해인 2009년 410억동(VND) 수준이던 수입보험료는 2022년 4조3919억동(VND)으로 100배 넘게 늘었습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설립 8년만인 2016년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시장에서 당기순이익을 냅니다. 이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개년 연속으로 꾸준히 흑자를 달성한 결과 누적결손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설명합니다. 베트남법인 이익잉여금은 올 상반기말 기준 1615억동으로 한화 환산하면 90억원(현지 회계기준) 입니다. 호찌민 2개, 하노이 1개 지점으로 출발한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작년말 기준 다낭·껀떠 등 주요도시 거점 128개 점포로 전국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만의 탁월한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를 갖추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18일 태평로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보호 전략 선포식'에 참석,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같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선포식에서 신한금융은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 라는 전략적 구호 아래 ▲금융소비자 리스크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강화 ▲완전판매문화 정착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4대 전략과제로 내놓았습니다. 전략 목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탁월한 금융소비자 보호환경 조성'입니다. 하반기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해 그룹 차원의 통합·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수립을 통한 신속대응과 함께 그룹사간 소비자보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진 회장은 "소비자보호부문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전 그룹사 소비자보호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신한금융을 가장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신한금융은 그룹 ESG 슬로건 'D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18일 연금보험상품 규제완화에 맞춰 장기유지하면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 플러스(무배당)'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 특징은 계약을 길게 유지할수록 유지보너스 혜택이 주어지는 '연금강화형'을 신설한 것입니다. 중도해지 환급금을 낮춘 대신 계약을 오래 유지할수록 유지보너스를 연금적립액에 더해 향후 수령할 연금액을 확대합니다. 유지보너스는 연금개시시점에 발생하며 보너스 발생일 전일 기준 연금계약 계약자적립액에 일정 보너스율을 곱한 금액만큼 가산합니다. 이 상품은 종신연금플러스형,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조기집중연금형, 상속연금형(사망보장형) 중 선택 가능합니다.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세부적인 연금 수령 기간·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맞춤형 노후설계가 가능하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연금보험은 중도해지자보호에 초점이 맞춰져 '중도환급률규제'를 저축보험과 동일하게 적용받았고 장기간 연금을 유지하는 고객에 혜택을 주도록 설계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상품은 지난 6월 개정된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라 중도환급률규제가 완화된 이후 출시된 삼성생명의 첫 연금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7월 출시한 '요양실손보장보험'이 최대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이 상품에 탑재된 요양급여실손보장, 요양비급여 실손보장, 요양서비스 전용 현물급부보장에 대해 독창성과 진보성 등 측면에서 높이 평가했습니다.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은 요양급여실손보장과 요양비급여 실손보장은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요양돌봄을 실손보장합니다. 요양급여실손보장은 요양급여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요양원 월 70만원, 재가요양 월 30만원 한도로 보장합니다. 요양비급여 실손보장은 요양원 이용시 상급침실 이용 또는 식재료비 등 비급여를 월 60만원 한도로 사용한만큼 실손보장합니다. 요양서비스 전용 현물급부는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습니다. 요양등급 판정시 전문 트레이너가 방문해 재활운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경증치매 진단시에는 전문치료사가 방문해 치매이행지연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화재택서비스입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국가적 위기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돌봄 문제를 철저하게 고객보장 측면에서 분석해 1년 넘게 준비했다"면서 "상품 개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존 'A1'보다 한 단계 오른 'Aa3'의 장기신용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독자신용등급 역시 Baa1에서 a3로 한단계 상향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조정됐습니다. 무디스는 리테일 수신 비중 확대 등 수신의 질 개선에 따른 자금조달구조 개선, 여신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자산의 질과 안정성 개선, 강화된 자본적정성 기반의 지급여력 개선을 신용등급 상향조정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해외 금융사들의 등급하향과 대비되는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나은행의 대외신인도 상승과 자금조달비용 감소 등 긍정적 효과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12일 시행을 앞둔 개정 공인회계사법을 반영한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핵심은 공인회계사 1차시험 가운데 토익(TOEIC) 등 공인영어시험 성적인정기간을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것입니다. 자격사 시험에서 주로 검정하고자 하는 전문분야가 아닌데도 수험기간 중 영어성적 인정기간이 만료되면 다시 응시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시험 시행일인 2024년 1월 기준 유효한 성적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수험생(2022년 1월 이후 응시자)에 대해 금융감독원 접수·확인절차를 거쳐 성적인정기간을 5년으로 연장할 예정입니다. 직장인수험생의 1차시험 면제를 위해 요구되는 경력산정기준일은 명확해집니다. 현재 회계 관련 일정한 공직·민간 경력을 갖춘 사람은 1차시험을 면제받고 있는데 이번 개정안은 경력산정기준일을 2차시험 원서접수 마감일로 규정합니다. 이밖에도 공인회계사 시험·자격 취득·선발인원 결정 등을 심의하는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 공인회계사 위법행위 등 징계사건을 심의하는 공인회계사 징계위원회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로 통합합니다. 금융위는 공인회계사시험을 준비하는 수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글로벌 정합성을 갖춘 ESG 공시제도를 마련해 기업의 이중공시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국내 ESG 공시제도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국제사회 논의는 물론 국내 산업구조 특성과 기업 준비상황을 균형있게 고려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공시제도는 기업의 ESG 활동을 측정해 투자자에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은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사회로 이행을 위해 기업의 ESG 공시의무를 대폭 강화하는 추세"라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EU는 2018년부터 ESG 공시제도를 의무화했고 최근엔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을 확정하며 보다 강화된 ESG 공시의무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기업의 자율적인 ESG 공시 규제체제를 유지해온 미국도 규제강화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지난해 3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기후변화 대응을 내걸어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기후공시 의무화 방안을 발표했고 최근 최종안 확정을 위한 논의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처브그룹은 17일 에이스손해보험 신임 사장으로 모재경 기업보험본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재경 신임 사장은 2014년 에이스손해보험에 합류해 기업보험본부, 손해사정본부, 대리점채널사업부 등 총괄부사장으로 일했습니다. 처브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폴 맥나미 사장은 "모 신임 사장은 보험업에 정통한 금융전문가"라며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사업 성장을 일궈내며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모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처브그룹 손해보험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하고 있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본시장의 근간인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증권범죄 대응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그간 처벌이나 벌금이 워낙 약해 크게 벌고 버티면 된다는 인식으로 주가조작이 횡행했다"며 "과징금 제도를 신설한 법안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지난 6월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불공정거래로 얻은 불법이익(부당이득)의 최대 2배를 환수하는 과징금 제재가 핵심입니다. 불공정거래는 형사처벌만 가능해 심리·조사-수사-재판을 거쳐 처벌까지 2~3년가량 장기간이 소요되고 불공정거래로 취한 경제적 이익을 제재할 수단이 없다는 지적이 반영된 것입니다. 개정안은 부당이득이 없거나 산정하기 곤란할 때에도 과징금 한도를 40억원으로 정해 놓았습니다. 또 불공정거래 사건에서 수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IBK x 틱톡 중소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협력사업을 추진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틱톡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광고 소재 발굴 및 숏폼 광고영상 제작, 광고대행사와 연계한 해외마케팅, 틱톡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교육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브랜드와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수출기업 해외진출을 돕는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7일 방위산업공제조합(이사장 강구영)과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방위사업 수출 관련 지급보증, 조합사 상생대출, 다이렉트 외환업무 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관리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국가전략사업으로 국가안보뿐 아니라 경제발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상생대출을 포함한 포괄적 금융 지원으로 방산기업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7일 "많은 사람들이 우리 바닷가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정·관계 인사와 해양수산부 공동제안으로 금융취약계층인 어업인을 지원하고자 시작됐습니다. '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챌린저에 수산물 선물을 전하는 방식입니다. 진 회장은 강신숙 수협은행장 추천을 받았고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를 후속 챌린저로 추천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산하 제주은행의 제주도 특화 여행플랫폼 '제주지니'를 통해 제주 은갈치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제주지니는 차별화된 제주지역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민이 숨은 맛집을 소개하고 앱에서 여행코스를 설계해 볼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현지 방문하지 않아도 채팅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지역 가맹점 광고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3.70%)보다 0.01%포인트(p) 내린 3.69%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3.44%) 기준금리(3.50%) 아래로 떨어진 코픽스는 5월 3.56%로 오른 뒤 6월에도 3.70%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소폭이나마 3개월 만에 하락전환한 셈입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0%에서 3.83%로,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8%에서 3.21%로 각각 0.03%p 올랐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은 주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