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라면세점은 이달 14일부터 출국하는 내국인 고객을 위한 메가 프로모션 ‘드랍더비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랍더비트’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신라면세점 선불카드부터 빗썸 지원금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먼저 신라면세점은 프로모션 기간 빗썸 랜덤 예치금과 함께 최대 5000만원에 달하는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코드를 발급받아 빗썸 애플리케이션 쿠폰함에 입력하면 1000원에서 최대 10만원의 예치금을 제공합니다. 또 프로모션 기간 중 신라면세점 온·오프라인 지점 어디서든 1달러만 구매해도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 5000만원부터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00만원 등 총 111명에게 경품을 증정합니다. 이외에도 신라면세점 고객이 빗썸에 신규 가입하고 계좌를 연결하면 신라면세점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지원금 3만원과 함께 빗썸 지원금 5만원을 포함해 총 8만원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드랍더비트’ 프로모션은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19세 이상만 참여 가능합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국객이 늘어날 것으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IBK투자증권은 비에이치아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4% 늘고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100.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소폭 낮지만 영업이익은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작년 수주한 사우디 프로젝트 매출 인식으로 HRS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1%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보일러와 원자력보조기기(B.O.P) 매출도 각각 14.8%와 37.5%씩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수주는 총 5900억원으로 1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수주는 약 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과 올해 가이던스(1조5000억원)의 약 81%에 해당합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예상 수주 잔고는 2조2000억원 수준”이라며 “하반기에는 루마2&나이리야2, 라빅2 발전소 프로젝트가 신규 반영돼 HRSG 부문 매출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신한울 3·4호기 관련 원자력 보조기기 수주 약 1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여성연구소가 젠더와 생태, 일상을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민강좌를 연속으로 진행합니다. 여성연구소는 ‘우리는 함께 살아간다: 젠더, 생태, 일상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김해율하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시민강좌를 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김해시립 김해율하도서관과 협업해 진행되며, 오는 16일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부산대 PNU Startup-10 사업의 지원으로 기획됐습니다. 여성연구소는 기후위기 시대에 공존할 수 있는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젠더와 생명, 돌봄의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인간 중심 개발이 초래한 기후위기 속에서 생명의 공멸이 아닌 공존의 길을 모색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번 강좌는 법학, 철학, 사회학, 역사학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섭니다. 8월 6일 첫 강좌에서는 김수진 부산대 법학연구소 강사가 ‘낯섦과 익숙함, 그리고 서로의 이야기들’을 주제로 젠더와 생태 언어를 통해 일상의 의미를 나눕니다. 이수경 부산대 철학과 강사는 이달 13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최민식(향년 90세)씨 별세, 조성민(전 홈플러스 커뮤니케이션총괄 임원)씨 빙부상 = 12일 별세, 서해병원장례식장 특1빈소(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로 184), 발인 14일 오전 10시, 장지 천안추모공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기업들의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실적전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특히 상반기 부진한 실적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는 기대할만한 기업을 발굴해 제시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대한항공, 하반기 우호적 요인 많다" 하나증권은 14일 대한항공이 하반기에 여러가지 우호적인 요인들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안도현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성수기와 연휴 효과, 환율 안정화와 소비심리 반등 등 여러 우호적인 요인들이 산재하고, 신형 대형기 본격 도입되며 공급량과 수송량은 하반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7%와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반기는 미주/유럽노선 임금 제약이 대부분 해소되며 4분기부터는 국제선여객 운임의 유의미한 상승을 관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용과 관련해서는 "비용 증가는 불가역적이나 유류비 감소로 효과가 반감돼 하반기 비용 증가폭은 6~8%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 "인건비는 기본 인상분(+3%)외에도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며 분기당 200억원 가량의 증가분이 추가로 발생할 예정이
서지은 보험설계사·칼럼니스트ㅣ어릴 적, 등교할 때는 분명 하늘이 맑았는데 방과 후 집에 가려니 갑작스레 내린 비로 발목을 붙잡힌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어떤 아이는 준비성이 좋아 미리 챙겨둔 우산을 썼고, 또 어떤 아이는 이까짓 거 하며 책가방을 머리에 받친 채 용감하게 빗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은 우산을 들고 와줄 엄마나 아빠를 기다렸다. 저 멀리서 한 손으로는 우산을 받치고 다른 한 손에 내 우산을 든 엄마가 학교 정문을 통과하는 모습을 발견하는 순간은 어찌 그리 반가운지. 또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아 빗방울이 떨어지는 처마 밑에 홀로 남은 순간은 어찌 그리 서럽던지. 그래도 마음속으로는 믿었다. 엄마나 아빠가 꼭 내 분홍색 우산을 들고 와줄 거라고. 그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었다. 마침내 엄마가 보이면 눈물이 다 났다. 일테면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은 그런 우산 같은 존재다. 비가 와도 매번 우산을 가지고 와주는 엄마나 아빠처럼 믿음직한. 1997년 대한민국에 IMF 외환 위기가 닥쳤고, 이는 많은 것들을 바꾼 어마어마한 사건이 되었다. 은행이 우산처럼 내 자산을 지켜줄 거라는 당연한 믿음에 금이 가면서 199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게임사 직원들이 직원이라는 위치를 악용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해 인게임 공정성을 해침에 따라 게임사의 고민거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넷마블[251270]이 서비스 중인 'RF 온라인 넥스트'에서 내부 직원이 권한을 이용해 고가의 게임 아이템을 무단으로 제작 및 판매해 금전 이득을 취하다가 적발됐습니다. 'RF 온라인 넥스트'의 제작진은 10일 공지사항을 통해 "내부 직원의 비정상 아이템 판매라는 충격적이고 죄송스러운 사건을 확인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3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출시 이래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적발된 직원은 넷마블엔투 개발실 소속으로 게임 내에서 거래 가능한 아이템인 '+10 반중력 드라이브'를 게임 데이터베이스(DB)에 직접 접근해 강화 수치를 10으로 임의 조작해 만들어 총 16개를 판매했습니다. 이를 통해 얻은 인게임 재화를 현금화해 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넷마블은 확인 즉시 해당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사용한 계정을 영구 정지·압류했다고 히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주류업계가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한정판 신제품 출시와 팝업스토어 연장 운영을 통해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MZ세대가 주도하는 저도주 트렌드에 소주의 도수는 한층 더 낮아졌습니다.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해외 시장 인지도 확대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도 활발합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카스는 한정판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CASS’ 로고와 ‘ICE’ 문구가 민트색으로 변하며 최상의 음용 타이밍을 알려줍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변온 잉크를 사용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구현했습니다. 464ml 캔으로 출시됐으며 알코올 도수는 4.5%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주류 시장의 저도화 트렌드에 맞춰 소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4년 만에 16.5도에서 16도로 0.5도 낮췄습니다. 또 암반수에 쌀 증류주를 첨가하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로 쓴 맛을 줄이며 부드러움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변경된 라벨 디자인과 출고가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최근 주류 소비는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랜드가 강해졌고 자연스럽게 음주횟수 감소, 저도주 선호로 이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지난 8일 상장한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의 초기설정 물량이 이틀만에 완판됐습니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 초기상장 물량은 100억원입니다. 초기설정 금액을 초과하는 매수세가 집중되자 유동성공급자(LP)들이 추가설정을 집행해 투자자들의 수요에 대응했으며, 상장후 이틀 동안 개인투자자가 56억원, 기관투자자가 11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상장후 셋째날(10일, 목)도 추가설정을 통해 누적 개인순매수 71억원, 기관순매수 26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로 수출입데이터에 기반해 투자하는ETF 입니다. 매월초에 산출되는 월별 수출입데이터의 전년대비(YoY) 상승지표를 활용해 수출이 크게 성장하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합니다. 국내 수출 핵심업종인 K-방산, K-뷰티, K-푸드, K-콘텐츠, K-POP 등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상품으로 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산업군은 수출핵심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과도 방향성이 일치해 정책적 수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수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하나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올해로 일곱번째 발간을 맞은 하나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하나증권의 ESG경영활동과 항목별 활동 성과, 향후 계획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IRO(Impact-Risk-Opportunity) 평가방식을 도입해 중대 이슈인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및 손님 만족도 제고’에 대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IRO는 도출한 중대 이슈가 환경과 사회 그리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와 발생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평가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내부 임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수록해 하나증권의 사회가치 창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으며 보고서의 신뢰도를 강화했습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ESG가 지속가능경영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은 만큼 하나증권 역시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며 내실 있는 활동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며 “ESG기준이 의사결정 과정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며 ESG 거버넌스를 고도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순자산 1위를 차지했습니다. 23년 국내 ETF 역사상 해외주식형 ETF가 처음으로 순자산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8조5397억원입니다. ‘TIGER 미국S&P500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속에 ‘2024년 연간 개인 순매수 1위’, ‘2025년 상반기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02년 국내 ETF 시장이 출범한 이후 순자산 1위는 줄곧 국내 주식형, 금리형 ETF가 차지해왔습니다. 이번 ‘TIGER 미국S&P500 ETF’가 1위에 오르며 국내 ETF 시장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미국주식 투자에 대한 국내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직접투자가 아닌 ‘TIGER 미국S&P500 ETF’ 등을 통한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가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보편화 됐다는 겁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는 ‘국내 최대 규모 ETF’,…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중국 혁신기업 현장을 탐방한 콘텐츠 ‘차이나핏 GO’ 시리즈를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 공개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전반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중국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며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전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선전(심천)과 광저우를 직접 방문해 세계적인 기술기업들의 본거지를 기록해왔습니다. 첫번째 시리즈 주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와 자율주행 혁신기업 포니닷에이아이(Pony.ai) 탐방 현장을 담았습니다. 배터리 제조사에서 시작해 전기차, 모터, 반도체까지 사업을 확장한 비야디는 지난해 기준 신차 누적판매량 427만대를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영상 속 기업소개관 현장에서는 핵심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 폭발 실험이 진행됐는데, 일반적으로 배터리가 폭발하는 상황에서도 터지지 않는 안전성을 보여줬습니다. 포니닷에이아이에서는 레벨4 자율주행 택시에 실제 승차하며 생생한 후기를 전했습니다. 차량은 천장의 라이다와 사방의 카메라를 활용해 주변상황을 세밀하게 인식하면서 갑작스러운 끼어들기나 차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이 신임 대표이사에 장병호 한화생명 부사장(사진)을 내정했습니다.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인사라는 설명입니다. 장병호 대표 내정자는 1995년 한화투자증권에 입사한 후 그룹내 금융 및 전략 부문에서 30여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금융전문가 입니다. 한화차이나(베이징), 한화큐셀(상하이) 등 해외사업장을 거치며 글로벌 현장 경험을 축적했고, 한화투자증권 해외사업팀장과 인프라금융팀장을 역임해 증권업 전문 역량을 키웠습니다. 이후 한화생명에서는 경영지원팀 담당임원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했으며 최근에는 금융비전Unit 담당임원으로 금융계열사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사업 확장과 디지털혁신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장병호 대표 내정자의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시야가 조직의 변화 대응과 사업 실행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디지털 및 신사업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인도네시아 등 해외 금융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역량을 증권사업 전반에 접목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동현씨 별세.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씨 빙부상=12일. 고려대구로병원장례식장 B2 102호실. 발인 14일. 장지 서울추모공원 - 용인 로뎀파크. 02-857-0444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30일 하단 아트몰링에서 사하구청 경제진흥과와 하단자율상권조합 및 하리단길 상인회와 함께 ‘동네상권발전소 1차 리빙랩’을 성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습니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 사업으로 지역 상권 회복과 공동체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사하구는 전국 16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이번 1차 리빙랩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하단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상권 전문가,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해 ‘우리 동네 하단 상권의 미래: 내일을 밝히는 희망 상권’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하단자율상권조합 최광렬 이사장이 기조발제를 맡았고 부산외대 조재형 글로컬마케터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엔피프틴파트너스 정필훈 대표, 주식회사 따봉코리아 이주환 대표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고객 중심 상권 조성과 상인 간 협력 강화, 지역 자원의 창의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멀리서도 찾아오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하리단길’을 목표로 유동 인구와 매출을 30%까지 높이기 위한 로컬크리에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