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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터리·자율주행 현재는?…미래에셋증권, 혁신기업탐방 ‘차이나핏 GO’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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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12, 2025, 17:07:50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중국 혁신기업 현장을 탐방한 콘텐츠 ‘차이나핏 GO’ 시리즈를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 공개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전반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중국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며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전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선전(심천)과 광저우를 직접 방문해 세계적인 기술기업들의 본거지를 기록해왔습니다.

 

첫번째 시리즈 주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와 자율주행 혁신기업 포니닷에이아이(Pony.ai) 탐방 현장을 담았습니다. 

 

배터리 제조사에서 시작해 전기차, 모터, 반도체까지 사업을 확장한 비야디는 지난해 기준 신차 누적판매량 427만대를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영상 속 기업소개관 현장에서는 핵심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 폭발 실험이 진행됐는데, 일반적으로 배터리가 폭발하는 상황에서도 터지지 않는 안전성을 보여줬습니다. 

 

포니닷에이아이에서는 레벨4 자율주행 택시에 실제 승차하며 생생한 후기를 전했습니다. 차량은 천장의 라이다와 사방의 카메라를 활용해 주변상황을 세밀하게 인식하면서 갑작스러운 끼어들기나 차선변경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화에서는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혁신 기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선전 내 드론 배달을 상용화한 글로벌 드론 제작·기술 기업 DJI와, 완전 자동 비행 시스템을 탑재한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H216-S’ 개발사 이항(EHang)의 혁신 현장이 소개됐습니다. 

 

이항은 현재 EH216-S의 기술을 최대 시속 130km, 2시간 충전으로 21분 비행 가능한 정도로 끌어올렸으며, 올해말까지 비행 시간을 60분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방용·화물용 드론 활용도를 높이고자 주요 도시에 이·착륙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관광지 및 공항연결 노선 서비스도 준비중입니다. 

 

3화에서는 산업용 로봇암(Robot ARM)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조명했습니다. 글로벌 로봇기업 유비테크(UBTECH)는 시각·촉각 인지가 가능해 정밀작업에 특화된 로봇부터 인형크기의 휴대용 인공지능 로봇까지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교육용 데스크탑 로봇암과 산업용 협동로봇을 개발하는 두봇(DOBOT)은 비정형 환경에서도 고정밀 제어가 가능한 로봇을 개발해 글로벌시장을 공략 중입니다. 현재 상업용 로봇 주문이 증가하고 있고 가정용 로봇 시장 진출도 계획돼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1등 증권사의 책임감으로 '스마트머니'를 통해 다양한 양질의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올바른 투자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미래에셋증권은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 대표 기술기업들과 현지의 디지털·스마트화 현장을 담은 ‘차이나핏’ 시리즈를 공개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구도가 재편되는 가운데 미국 중심 투자 포트폴리오를 중국 기술주 등으로 분산할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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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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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넘었다

미래에셋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넘었다

2025.08.25 10:28:38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그룹의 고객자산(AUM)이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7월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자산이 752조원, 해외 자산은 272조원 규모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549조원(국내 471조원, 해외 78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원(국내 236조원, 해외 194조원)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원입니다. 이번 기록은 미래에셋이 1997년 7월 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특히 지난해말 AUM 906조6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8개월만에 100조원 넘게 늘어나며 초고속 성장을 했습니다. 성과 배경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전략이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2003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등으로 꾸준히 확장 전략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미래에셋그룹은 자기자본 23조원, 19개 지역에서 52개 해외법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임직원 수만 약 1만6000명의 국내 대표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은 해외경영을 통해 국부를 창출하고 과감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하며 적극적이고 과감한 전략적 인수합병(M&A)과 투자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도 현지에서 미래에셋쉐어칸 인수를 완료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장기성장하고 있는 인도 증권업계를 선점하고 그룹 차원으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포석입니다. 글로벌 전략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의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세전이익은 약 1조4300억원(계열사별 단순 합산)이며, 이 가운데 33%인 4776억원은 해외 비즈니스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상반기 2238억원의 세전이익을 거두었고, 특히 지난해 4분기 미국법인이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32조원 규모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규모인 약 226조원을 웃도는 규모이자 글로벌 ETF운용사 중 12위에 해당합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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