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김재용씨 별세, 김충호(리딩투자증권 총괄부회장)·정호(삼성물산 C&T 수석)씨 부친상 = 19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02-3010-20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19일 서울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청년작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미술공모전인 '2022 H-EAA(호반 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호반문화재단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으로 진행하다가 올해 H-EAA로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45명의 신진작가에게 전시, 홍보,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2022 H-EAA'는 지난 4월 온라인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심사와 작품실물 심사를 거쳐 10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경우 회화를 비롯해 조소, 사진, 미디어까지 분야를 확장했으며,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관람객 문자 투표도 진행했습니다. 공모전 대상에는 김세중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김 작가는 '영원과 순간', '영원을 꿈꾸다' 등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수상에는 이기훈 작가, 선정 작가상으로는 고현지, 곽민정, 김도연, 김형욱, 박민수, 임도훈, 정지현, 조영각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 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인천영종 A60블록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 675가구에 대한 청약이 오는 24일부터 진행됩니다.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내 인천영종 A60블록 공공분양주택 675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습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되며,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74A 66가구 △84A 400가구 △84E 44가구 △84B 99가구 △84C 66가구입니다. 총 가수 수 중 573가구는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청약이 진행되며, 102가구는 일반 유형으로 공급됩니다. 주택 공급 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3000만원~3억9000만원의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신청은 공고일인 10월 13일을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성인 무주택세대구성원임과 동시에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입주자저축에 가입돼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로 선정될 경우 재당첨과 전매가 각각 10년, 6년간 제한되며, 3년동안 의무 거주해야 합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3일 당첨자 발표, 12월 19일부터 계약체결 순으로 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9일 금융규제 혁신의 하나로 '마이데이터' 정보 제공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 등을 추천해 주는 자산·신용관리서비스를 말합니다. 올 1월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 시행 후 9월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는 5480만여 명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3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정보 제공 범위 확대 관련 수요조사를 벌였고 이를 토대로 정보 확대가 필요한 항목을 도출했습니다. 기존 492개 정보 항목에서 은행, 보험, 카드, 금융투자,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모두 720개로 크게 늘어납니다. 먼저 올 연말부터는 퇴직연금 중 개인형 퇴직연금(IRP) 상품정보만 제공되던 데서 퇴직연금 전체로 확대됩니다. 공적연금 정보도 추가됩니다. '개인연금→퇴직연금→국민연금'으로 이어지는 3층 연금 구조의 종합적인 정보 제공·진단이 가능해집니다. 이달 중으로는 국세·지방세·관세 납세내역과 건강보험 납부내역을 신규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입·출금 자동이체 및 대출상품 거치기간 정보는 내년 6월부터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외식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오는 30일(현지시간)까지 제7회 2022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런던아시아영화제는 총 12일간 영국 런던의 레스터스퀘어 오데온 럭스 극장에서 개최됩니다. 이 영화제는 런던 시내 주요 극장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거장부터 신진 감독의 작품까지 경험할 수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아시아영화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BBQ는 영화제 중 ‘오프닝 갈라쇼’, ‘bbq NIGHT’에서 황금올리브 치킨·오리지널 양념 치킨·블렉페퍼 치킨 등 BBQ 치킨 6종을 선보입니다. 특히 19일 개막 당일에 열리는 오프닝 갈라쇼에는 영화 '헌트' 감독이자 배우 이정재를 포함한 150여명의 영화인들이 참여합니다. ‘bbq NIGHT’은 '비상선언'의 배우 임시완, '기생충'의 배우 이정은 등 200여명이 참석합니다. 또 BBQ는 영화제가 진행되는 5개 상영관 중 레스토랑 시설을 갖춘 ‘셀프리지스’와 ‘치즈윅 시네마’ 극장에서 ‘허니갈릭윙’ 시식 및 체험을 위한 팝업메뉴를 운영합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여러 OTT 플랫폼을 통해 익숙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내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출시를 위해 한국에 총 1조1000억원 투자, 연간 50만대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19일 한국GM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한국 진출 20주년 기념식에서 로베르트 렘펠 한국GM 사장은 "내년까지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구축해 트레일블레이저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적시에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렘펠 사장은 차량은 "다양한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쉐보레, 캐딜락, GMC의 글로벌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2025년까지 GM 브랜드 전반에 걸쳐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한국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전환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판 아민 GM 인터네셔널 사장도 "생산기지 측면에서는 창원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이 GM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한국 팀은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한 탁월한 성과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습니다. GM은 20년간 한국에 총 9조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20일부터 정기예금 15종과 적립식예금 23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정기예금은 최고 0.5%포인트, 적립식 예금 중 KB국민프리미엄적금은 최고 0.6%포인트 오르는 것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근로장려금수급자 등 취약계층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은 1년 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금리 연 5.75%, KB반려행복적금은 3년 만기 최고 연 5.0%로 상향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 인상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쓰씨엔지니어링은 SK트리켐과 46억원 규모의 반도체 소재 공장 증설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에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수주한 프로젝트는 세종시에 위치한 SK트리켐의 반도체 소재 생산 공장을 증축하는 공사로, 에쓰씨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시공)를 일괄 수행하게 된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가동 중인 SK트리켐의 세종 공장을 건설한 데 이어, 지난 3월 324억원 규모의 신규 반도체 소재 생산설비 건설 공사를 수주하고, 다시 후속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 것”이라며 “선행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통한 고객사와의 공고한 신뢰관계, 그리고 최상의 품질과 효율, 최적의 납기를 실현하는 51년 업력의 EPC 역량이 추가 수주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왕대식 에쓰씨엔지니어링 EPC 사업총괄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에 발맞춰 이번 수주 성과 및 공사 실적이 우수한 레퍼런스로 작용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대규모 첨단 소재 분야 프로젝트 수주가 임박한 가운데, 현재 입찰에 참여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양질의 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이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아 레이' 복지차량 30대를 기증합니다. 현대차그룹은 19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은 현대차그룹이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이를 통해 복지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해 온 바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달식을 통해 약 7억5000만원 규모의 기아 레이 복지차량 30대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각 10대씩 전달합니다. 해당 복지차량은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가 개발했으며, 휠체어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증한 복지차량들은 각 기관별 자체 심사를 거쳐 복지시설 및 이동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지원 활동이 이동약자들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동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지난 18일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한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서 '4족 보행로봇(SPOT)을 이용한 고위험 작업 대체'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기기를 현장 위험 작업에 적용해 사고 위험요소로부터 인명보호의 가능성을 높인 부분에 대해 호평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현대제철은 4족 보행로봇을 이용해 산소가스 밸브 개폐, 위험개소에 대한 일상점검 등 현장 적용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향후에는 비상상황 발생 시 위험지역에 4족 보행로봇을 즉각 투입해 화재, 폭발 등 2차 재해를 예방해 작업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IoT 기술과 AI 기술이 접목된 가스센서 및 카메라 등의 부착으로 4족 보행로봇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4족 보행로봇이 가스위험지역 일상 점검 및 화재, 화학물질 누출 등 위험상황을 조기 감지할 수 있도록 하고, 가스중독 및 질식 위험이 존재하는 밀폐구간의 점검 대체와 근로자의 안전보호구 착용 등도 점검토록 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사고위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8일 재한 베트남인 지원사업 일환으로 충남 천안 베트남 불교 사원인 원오사 내 쉼터 건립에 대한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원오사 쉼터 건립은 재한 베트남인에게 안락한 보금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한국해비타트, 주한 베트남대사관, 원오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쉼터 건립에 2억원을 후원했습니다. 헌정식에 참석한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대사는 대우건설과 한국해비타트에 감사패를 전달한 뒤 "쉼터 건립을 계기로 재한 베트남인들의 교류가 확대되고, 대우건설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30여년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후원해주신 베트남 정부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법인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더욱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아는 데 기여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제과(대표 이영구)는 두 가지 맛 미니초코바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크런키 초코바 돼지에바나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제품은 돼지바 딸기 맛과 바나나 맛 미니초코바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돼지바 맛은 돼지바 초코 쿠키칩이 제품 겉면을 감싸고 제품 속에는 딸기 크림을 삽입했습니다. 바나나맛은 바나나 쿠키칩과 바나나 크림이 들어있습니다. 포장지에는 돼지바 캐릭터와 원숭이, 빨간색과 노란색의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크런키 초코바 돼지에바나나는 출출할 때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평소 크런키바와 돼지바의 맛과 식감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자사 브랜드를 다른 기업의 브랜드와 연계한 여러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설레임 X 엔제리너스', 'Chefood X 맵데이' 등의 협업 제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9일 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 스트라이프(Stripe)와 '글로벌 지불결제서비스 사업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날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 부사장과 크리쉬난 라자고팔란 스트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본사 파트너십 헤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조인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카드와 스트라이프는 지불결제 솔루션과 제휴 네트워크를 토대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신한카드는 국내 가맹점 중 유망 스타트업이 북미나 유럽, 아시아 국가의 해외고객을 상대로 상품·서비스를 판매할 때 스트라이프와 협력을 통해 편리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트라이프는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스타트업의 하나로 평가된 바 있고 수많은 회사들의 결제와 성장을 돕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국내 가맹점이 글로벌 지불결제서비스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다음달 9일부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인 '2022 하나은행컵 KATA 투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대회는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가 주관하고 하나은행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합니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 최대 618팀, 총 1236명이 참가할 수 있고 복식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별 기량과 연령, 자격요건에 따라 신인부, 베테랑부, 오픈부 등 모두 5개 부문으로 구분해 경기 구리시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과 인천 송도 달빛공원 테니스장에서 펼쳐집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이용 가능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정규 투어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개최에 이어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 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국 동호인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는 대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IT업계에서 이런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려면 카카오 스스로의 치부를 드러내야 하고 이는 카카오의 의무다." 지난 15일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의 책임을 지고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사임의 뜻을 밝혔습니다. 각자대표이사 체제인 카카오는 당분간 홍은택 대표이사 체제로 먹통 사태 위기를 돌파할 전망입니다. 남궁 대표는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열린 카카오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 쇄신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자 대표이사직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습니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 서비스를 책임지는 대표로서 어느때보다 참담한 심정과 막중한 책임 통감한다"고 사과하며 "이번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자 비상대책위원회 재난대책소위를 맡아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일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궁 대표는 항공 업계가 항공기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치부를 드러내 다른 항공사와 사고 과정을 공유한 것을 예로 들며 "대한민국 IT 업계 전반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태 원인 조사와 대책 등) 마무리 될 때까지 무거운 책임감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