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시한 1분기 연결기준 잠정집계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8조7471억원, 영업이익은 63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101.4%, 영업이익은 144.6%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 규모의 경우 지난 2021년 2분기에 기록한 7243억원 이후 최대치입니다. 그러나 당시 영업이익의 경우 합의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수치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올해 1분기 사실상 최대 규모를 달성한 셈이 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미국 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 금액을 금번 1분기부터 손익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액공제 예상금액 약 1003억원이 영업이익에 포함됐습니다. 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는 올해부터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하는 배터리 셀($35/kWh)과 모듈($10/kWh)에 일정액의 세액공제를 수취할 수 있도록 하는 법 조항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MG손해보험은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올린 우수설계사를 시상하기 위한 '2022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본상 12명, 부문상 20명, 이벤트상 3명 등 모두 35명이 수상했고 본상 중 'GOLD상'은 대구지점 김길연RC, 영등포지점 신정임RC(배경보험대리점)가 차지했습니다. 황대성 MG손보 대표는 축사를 통해 "열정과 노력으로 오늘의 주인공 자리에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금껏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탁월한 리더십과 발군의 영업력으로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우리벤처파트너스(옛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찾아 벤처캐피탈업계 최강자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습니다. 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4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방문해 직원들을 만났습니다. 우리벤처파트너스 전신 다올인베스트먼트는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네트워크)에 뿌리를 둔 업체로 지난해 말 기준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업계 5위권 벤처캐피탈사입니다. 우리금융은 2월말 다올인베스트먼트 경영권 지분 52%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에 이어 3월말 자회사로 공식 편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우리벤처파트너스 시스템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사명도 우리벤처파트너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등 벤처캐피탈업계 특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현장경영 첫 일정으로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찾아 "우리벤처파트너스 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부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 생애주기에 맞춘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기업금융 밸류체인(Value Chain) 체계가 구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4월 웨딩 프로모션 준비로 한창입니다.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올해 엔데믹을 맞아 미뤄왔던 웨딩 수요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이사와 혼수를 위한 가전·가구부터 명품 시계·주얼리 등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됩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사·혼수 트렌드 페어’를 열고 세탁기, 냉장고, TV, 에어컨 품목의 인기 상품 총 20개를 선정해 할인 판매합니다. 세탁기는 세트상품 구매가 많은 점을 고려해 동시구매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그랑데 AI 세탁기(24kg)와 건조기(20kg) 등 행사상품 동시 구매 시 45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냉장고는 삼성전자 키친핏 냉장고와 비스포크 냉장고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가량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롯데백화점도 7일부터 16일까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어느 화창한 꽃피는 날' 테마의 웨딩페어를 진행합니다. '웨딩 마일리지' 프로모션은 롯데 웨딩 멤버스 가입 후 9개월 동안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여기에 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손잡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해외의료봉사를 떠납니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 등 17명으로 이뤄집니다. 이들은 전날 발대식을 했고 오는 9~17일 수도인 타슈켄트 현지 어린이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정한 취약계층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과 치과진료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입니다.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하는 해외의료봉사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 14번째를 맞습니다.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지난해까지 총 3497명의 어린이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올해도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이 뜻깊은 봉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로 손을 맞잡고 선한 영향력을 더 멀리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가 5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에서 발표한 타이어 테스트서 '매우 뛰어남'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테스트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를 포함해 245/45R19 규격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고성능 타이어 3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타이어는 테스트 차량인 테슬라 전기차 '모델S'에 장착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정숙성 등 8개 항목에 걸쳐 전기차의 하이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평가했습니다. '아이온 에보'는 ▲마른 노면 제동력 ▲젖은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젖은 노면 핸들링 등 4개 항목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km/h로 진행한 제동력 평가에서는 각각 33.7m와 43.5m의 제동거리를 기록하며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젖은 노면의 경우 2위를 차지한 타이어 보다 4m 가량 제동거리를 단축했습니다. 전기차의 전비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 테스트에서도 타 브랜드 제품 대비 약 1.5kg/t 낮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가 4월을 맞아 'LG클린UP 페스티벌', '3대 가사 해방 가전 프로모션'등 다양한 행사를 내달 초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LG클린UP 페스티벌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위생에 도움을 주는 가전을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행사 모델 구매 시 제품별 최대 4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대상은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9개 제품입니다. 3대 가사 해방 가전 프로모션은 ▲식기세척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제품군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행사 제품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LG라이프UP 페스티벌’을 운영합니다. TV, 세탁기, 냉장고 등 17개 품목 중 서로 다른 품목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제품 수에 따라 최대 340만원을 상품권이나 캐시백으로 돌려줍니다. 김종용 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F.U.N(First, Unique, New)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의 주도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윤 회장은 올해 초 사랑의열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지원 기금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BBQ가 전달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에 필요한 식량키트, 텐트, 담요 등 보호용품 지원 및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제너시스BBQ 본사와 패밀리(가맹점)는 매칭펀드를 통한 '아이러브아프리카' 활동기금을 마련하고 2018년부터 아프리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우물개발, 식수탱크 설치 등으로 5만명에게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했으며 2030년까지 10만명에게 물 공급 확대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치킨대학의 치킨 기부가 있습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가맹점주가 치킨대학의 기초교육 과정 중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활동입니다. 24년간 인근 복지시설에 주 1회 이상 치킨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0마리 이상의 치킨을 전했습니다. 또 제너시스BBQ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3월에만 30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피치는 최근 관련 보고서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실적 개선에 따른 모기업 지원 가능성이 강화됐고 현대카드가 현대차∙기아의 국내 신용카드 매출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요한 전략 파트너인 점을 감안해 이번 전망 상향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은 2012년 6월 이후 BBB Stable을 유지해온 이래 11년 만에 상향됐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으로 보다 견조한 재무상황을 구축해 고객에 더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가 국내 첫 온라인 라이브 쇼카 경매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7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토레스(2대)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2대)의 풀 드레스업 차량의 온라인 라이브 경매 이벤트 ‘KG 모빌리티 옥션’을 오는 8일부터 이틀 간 KG모빌리티관에서 개최합니다. KG모빌리티 옥션 이벤트는 국내 경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그립'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됩니다. 경매 시작가는 풀 드레스업 비용을 제외한 차량 가격의 90% 수준에서 시작합니다. 첫날인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경매의 첫 모델은 오프로드 레이싱 콘셉트로 드레스업한 토레스입니다. 차량가격은 기존 3540만원과 드레스업 1304만원을 더한 4844만원입니다. 두 번째 경매의 토레스는 캠핑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드레스업한 모델입니다. 차량가격은 3520만원과 드레스업 비용 584만원을 더한 총 4104만원입니다. 두 모델은 드레스업 비용을 제외한 차량가격의 90% 수준인 각각 3180만원과 3160만원부터 경매가 시작됩니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경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풀 드레스업 차량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M 한국사업장이 수출량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9년 만에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GM 한국사업장이 발표한 2022년 재무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9조102억원, 영업이익 2766억원, 당기순이익 21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인 2021년 기록한 6조9738억원보다 2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적자가 이어져온 바 있습니다. 에이미 마틴 GM 한국사업장 CFO는 “지난해 흑자전환은 우호적인 환율, 수출 증가, 가격 강세, 반도체 가용성 확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재무실적 발표와 함께 지속가능한 재무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올해 핵심 추진 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핵심 과제는 ▲ 신모델의 성공적 내수 시장 출시 ▲연 50만대 규모의 안정적 생산 ▲원자재 가격 및 물류 비용 등을 상쇄하기 위한 전사적 비용 절감 ▲내수 수익성 확대를 위한 수입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신사업의 성공적 국내 시장 도입 등입니다. 렘펠 GM 한국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악화 여파로 약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잠정 집계결과,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4조1214억원 대비 95.75%, 매출은 77조7800억원 대비 19% 감소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감소 원인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 부진과 가격 하락 때문인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기조를 유지했던 삼성전자는 설명자료를 통해 "특정 메모리 제품은 수요 변동에 대응 가능한 물량을 확보했다"며 "추가로 공급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의미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하겠다"며 사실상 감산을 인정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 이하로 내려온 것은 2009년 1분기에 집계된 5900억원 이후 14년 만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일렉트릭이 세계 첫 1MW급 빌딩용 직류(DC)배전 설비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7일 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개발한 1MW(메가와트)급 직류전원 공급시스템의 상업 운전 개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직류배전은 교류전원에서 높은 효율로 변환된 대용량의 직류전원을 다수의 직류부하에 그대로 공급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계통 연계가 용이해 차세대 배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도심 지역의 상업용 빌딩에 1MW급 대용량 직류배전을 적용한 것은 세계 최초"라며 "현재 GRC 내 직류부하는 LED 조명, 냉·난방시스템, 전기차 급속충전소, R&D 설비 등으로, 교류전원 공급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을 연간 10% 이상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과 한국전력은 지난 2020년부터 직류배전용 컨버터, 배전반, 케이블 등 주요 전력설비를 개발해 왔습니다. 건물 내 배전계통과 보호계전 설계 및 구축, 직류배전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직류배전 컨버터 공인 성능 및 장기 운영 신뢰성 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기업 LF푸드는 독일 캠핑 전문 브랜드 유큅과 함께 '훌쩍 떠나요' 캠핑 푸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오는 30일까지 탕류, 꼬치류, 기타 안주류 등 캠핑장에서 즐기기 좋은 총 22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하코야 닭 모둠꼬치구이부터 마리반점 바지락 마라볶음면 등 캠핑 푸드로 제품군을 구성했습니다. SNS 댓글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는 26일까지 LF푸드와 유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 3만원 상당의 LF푸드 캠핑 밀키트, 베스트 사연자 1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유큅 캠핑 테이블 Variety M과 3만원 상당의 LF푸드 캠핑 밀키트 박스를 제공합니다. LF푸드 관계자는 "캠핑의 계절 봄을 맞아 훌쩍 떠나요 캠핑 푸드 대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가 집에서 신발을 관리할 수 있는 '비스포크 슈드레서' 2023년형을 출시했습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탈취·건조·살균 기능을 통해 신발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2021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올해 신제품에는 '멀티 트레이'가 추가돼 한 번에 최대 4켤레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 할 수 있고 짧은 시간 내 신발을 케어 할 수 있는 코스가 추가되는 등 사용성이 강화됐습니다. 올해 새로 도입된 '표준케어 코스'는 2시간만에 탈취·건조·살균이 가능하며 기존 59분이 소요됐던 '외출 전 코스'는 35분짜리 '보송케어 코스'로 시간이 단축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국내 가전 최초로 '제논(Xenon) UVC 램프'를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슈드레서 윗칸의 신발 외부는 물론 신발 바닥면까지 살균해 위생적으로 신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이나 비, 눈에 젖은 신발을 손상없이 건조할 수 있는 '저온 섬세 건조'기술도 도입됐습니다. 2023년형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새틴 세이지그린·코타 화이트·코타 차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04만9000원입니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