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다란(Dhahran)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에서 50억달러 규모(한화 약 6조5000억원)의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에틸렌 생산시설)과 패키지 4(유틸리티 기반시설)’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아미랄(Amiral)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 아람코(Aramco)가 발주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입니다. 사우디 유전의 중심지인 담맘으로부터 북서쪽으로 70㎞ 떨어진 주베일에 위치하며 기존 사토프 정유공장과 통합해 조성할 계획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등급의 저부가가치 원료를 활용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설비와 최첨단 폴리에틸렌 생산설비, 부타디엔 추출설비, 기타 기반시설 등의 건설 등이 포함됩니다. 사토프 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나프타, 폐가스 뿐만 아니라 아람코가 공급하는 에탄, 천연 가솔린 등을 고부가가치 화학물질로 전환해 주베일 산업단지의 석유화학 및 특수화학공장에 원료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현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자 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라이언 맥이너니 비자 CEO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세계 200여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카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해외에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현대카드는 인공지능(AI) 엔진 기반으로 분석·가공한 데이터를 초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솔루션을 개발, 현대카드 상업자전용신용카드(PLCC) 파트너사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자는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의 데이터 동맹 '도메인 갤럭시(Domain Galaxy)'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도메인 갤럭시에 참여한 코스트코, 스타벅스, 야놀자 등 18개 PLCC 파트너사는 현대카드가 개발한 마케팅 플랫폼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토대로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방대한 데이터와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비자의 참여로 도메인 갤럭시 사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6일 웨이버스에 대해 올해 수주 성과와 매출화에 따라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웨이버스의 주요 고객이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공공부문에 집중돼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플랫폼 고도화 및 민간형 공간정보 플랫폼 출시를 통해 B2B, B2C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의 국가공간정보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제 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며 “웨이버스가 공공기관의 업무시스템을 구축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정책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웨이버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2%, 60% 증가한 453억원, 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내 프로젝트 수주 성과 및 매출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전년도 발생한 104억원 규모 합병비용이 제거되면서 당기순이익의 흑자전환이 유력하다”며 “이르면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맵픽 플랫폼은 공간정보가 요구되는 여행앱, 배달앱 등의 개발업체들을 신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2분기 전체 사업부의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3만원에서 6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18% 감소한 1조 8366억원, 17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면세와 중국 채널 부진 속 용품과 음료 부문 원가 상승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8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생활용품 부문도 지난 1분기부터 공통비 분담 및 인플레이션 가중으로 역마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이 음료 부문에서 원료 가격 급등과 연초 소비자가 인상으로 하반기 공격적인 인상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위안화 약세와 면세 채널 매출 회복이 더딘 만큼 2분기 실적 눈높이 하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업계 전반에 걸쳐 상반기 대비 하반기 소비 회복은 유효하다”며 “따이공 의존도가 높은 만큼 하반기 재고 확충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최근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태경케미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조선산업의 수주 확대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영역 확대를 통한 성장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태경케미컬은 지난 1970년 설립돼 2003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로 복수의 원료공급처로부터 다수의 액체탄산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액체탄산은 음료 및 공업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드라이아이스는 빙과 등 냉각용과 이벤트 효과용으로 사용된다. 태경케미컬은 기온이 올라갈수록 액체탄산의 수요가 증가하고 냉동 및 냉장 식품을 보관하고 운반하는 드라이아이스 수요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선박 건조 중 용접에 액체탄산이 사용되기 때문에 액체탄산의 최대 수요처는 조선업”이라며 “대형선박의 경우 건조기간이 2년 내외라는 점을 감안할 시 올해부터 내년까지 태경케미컬의 액체탄산 수요는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경케미컬은 LG화학과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신규 원료 추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500톤/일 캐파에서 내년에는 1100톤/일로 캐파가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올 여름 장마가 제주와 남해안에 비를 뿌리며 시작됐습니다. 매년 집중호우로 교통사고와 차량침수 등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고 인명피해도 잇따른 만큼 올해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삼성화재는 25일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조언(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과 차량침수 대처법을 소개했습니다. 빗길 안전운전팁 하나-감속운행 도로별 법정 제한속도보다 20% 이상 속도를 줄입니다. 시속 60㎞ 도로라면 40~50㎞로, 고속도로라 하더라도 80㎞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폭우가 쏟아지거나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라면 전조등을 켜고 50% 이상 감속해야 합니다. 빗길 안전운전팁 둘-안전거리 도로가 젖어 있을 때 급제동하면 마른 노면과 비교할 때 제동거리가 40~50% 가량 길어진다고 합니다.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 추돌사고나 차로변경 중 측면 접촉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빗길 안전운전팁 셋-적정 공기압 빗길을 고속주행하면 노면과 타이어 사이 수막이 형성돼 마찰력이 줄고 조향이 어려워져 사고위험이 있습니다. 수막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선 감속운행은 기본이고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 높게 유지합니다. 이는 배수성을 높여주고 수막현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회장 이석준)은 지난 18~23일 계열사 아시아지역 해외점포 현지채용 우수직원을 국내초청해 워크숍을 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외점포에서 근무중인 현지 채용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룹 핵심가치와 글로벌전략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초청된 직원들은 금융지주 통합 및 계열사별 간담회, 본사 등 농협사업장 견학, 한국문화 체험 등을 했습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이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건의사항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사업 성공 여부는 현지인력 역량과 본국 직원간 화합에 달려있다"며 "업무환경 개선 등 현지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해병대의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나금융그룹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해병대 장병과 순직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과 국가수호에 헌신한 순직자 자녀들의 학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함께 하나금융그룹이 '해병대덕산장학재단'에 기탁한 장학금으로 학업을 하고 있는 이승수 해병대 예비역 병장이 참석했습니다. 이승수 예비역 병장은 "해병대 훈련도중 어깨를 다쳐 수술후 의병제대를 해야 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울때 하나금융그룹의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하나금융과 해병대 인연은 2013년 시작됐습니다.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이후 면회객과 군인가족을 위한 편의시설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연평도에 하나회관을 건립·기부했습니다. 2017년부터는 해병대덕산장학재단을 통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웹 3.0 기반 메타버스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보고 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LG유플러스[032640]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메타버스 시연회를 열고 키즈토피아와 메타슬랩 두 가지의 메타버스 사업 모델과 함께 향후 메타버스 관련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키즈토피아, 개별 특성을 가진 인공지능 캐릭터와 상호작용 가능 키즈토피아는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인공지능 캐릭터와 대화를 비롯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원선관 LG유플러스 메타버스 프로젝트 팀장은 "영상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교육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면서 "학습 향상, 흥미, 보상 시스템을 중심으로 검증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키즈토피아 타겟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입니다. 기능이 추가되면 사용 연령층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키즈토피아를 위해 생성형 대화 인공지능을 전문으로 하는 인월드 AI사와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키즈토피아 내 존재하는 인공지능 캐릭터에는 이름, 성별, 역할, 말투 등 개별 특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메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최근 건강 등 이유로 관심이 늘고 있는 ‘대안식’의 대중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를 영화관에 입점시키거나 레스토랑을 열고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게 시장 저변을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 25일 하이트진로음료에 따르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은 지난 5월부터 전국 CGV 121개 지점 매점에 입점했습니다.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에 대한 인식 확대와 저당·저칼로리 음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국내 최대 지점을 보유한 CGV에 하이트제로 입점을 추진했습니다. ‘올프리’ 콘셉트인 하이트제로0.00은 영화 관람 시에도 취할 염려 없이 맥주 특유의 탄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설탕과 감미료 등 대체당을 포함하지 않은 제로슈거, 제로칼로리의 탄산음료로서 팝콘, 나쵸 등 영화관 대표 간식과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지난 4월 서울 서촌의 카페 11곳과 협업해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로 만든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190ml 한 팩을 무료 증정하며 우유가 포함된 모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넷째 주(6월 26일~7월 2일)에는 전국에서 4000가구대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사전청약 단지를 비롯해 경기 화성시 신동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등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4548가구(일반분양 3916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류할 경우 경기 3곳, 서울 2곳, 인천 1곳, 부산 1곳, 광주 1곳, 충북 1곳, 충남 1곳입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DL이앤씨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80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번 분양은 2회차 분양으로 전용 99ㆍ115㎡ 363가구가 물량으로 나옵니다. 단지는 주변으로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공원, 상업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에 있어 생활하기 편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내년 개통 예정인 GTX-A 노선과 동탄도시철도(트램), 동탄인덕원선 등도 예정돼 있는 등 단지 주변 교통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 자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한동씨 별세, 윤정숙(금융감독원 회계감리1국장)씨 부친상 = 22일, 부산 BHS한서병원 장례식장 특6실, 발인 24일 낮 12시. 051-756-008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14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디노랩 4기에 최종선발된 기업은 모두 14곳으로 ▲ESG 분야 라이트하우스, 리사이클렛저, 피에로컴퍼니 ▲플랫폼 분야 엑스바엑스, 웍스메이트, 하이어엑스 ▲핀테크 분야 위닝아이, 이자 ▲프롭테크 분야 빅테크플러스, 케이알지그룹 ▲솔루션 분야 왓섭, 포체인스 ▲데이터 분야 닉컴퍼니 ▲블록체인 분야 지크립토 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참가기업 접수를 마감한 뒤 외부전문가 포함 10명의 공정한 심사와 우리은행 등 그룹사 실무자가 심사에 참여해 협업 가능성을 중심으로 유망기업을 발굴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들 기업엔 서울 성수동 디노랩1센터(공유오피스) 사무공간이 1년동안 무상으로 제공되고 우리금융 계열사와 사업협력, IR대회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집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그룹사 펀드를 조성하고 벤처캐피탈사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자회사 편입해 스타트업 대상의 투자연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스타트업과 경계없는 협력으로 기업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 용인 기아 오산 정비 교육센터에서 '2023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기아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 발굴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지난 2011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회로 코로나 이후 재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습니다. 대회에는 세계 42개 국가에서 진행된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45명의 서비스 상담원이 참가했습니다. 대회는 서비스 상담원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고객 응대 프로세스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고객 응대 사례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내고 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진행됐습니다. 이후 평가를 거쳐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우수상(2명) 등 총 8명의 서비스 상담원 입상자를 선정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습니다. 대회 최고득점을 기록하며 금상을 수상한 칠레의 예니 포블레테 부스타만테 씨는 "세계 우수한 서비스 상담원이 한자리에 모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기아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브랜드를 알리는데 앞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시티랩스는 그리고가 F&B 프렌차이즈 전문기업 메이크어베러(MAKE A BETTER)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시티랩스 조영중 대표이사, 메이크어베러 부성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실무진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에이바우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메이크어베러는 제주 거점 대표 외식 프렌차이즈 기업이다. 커피 전문점 ‘에이바우트커피(A’BOUT)’와 외식 브랜드 ‘루스트플레이스(ROOST PLACE)’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7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티랩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전역 메이크어베러 매장을 활용한 퍼스널 모빌리티 거점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그리고 대여·반납 거점 확대 ▲그리고-무빙 참여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충전기 설치 거점 협업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권 및 외식 콘텐츠 연계 통한 양사 서비스 생태계 확장 등 분야도 협력한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서비스 그리고(GreeGo)를 통해 제주도청 ‘미래모빌리티과’와 공동으로 제주도 내 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등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운영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