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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분기 전체 사업부 감익 불가피…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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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6, 2023, 08:06:11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2분기 전체 사업부의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3만원에서 6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18% 감소한 1조 8366억원, 17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면세와 중국 채널 부진 속 용품과 음료 부문 원가 상승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8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생활용품 부문도 지난 1분기부터 공통비 분담 및 인플레이션 가중으로 역마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이 음료 부문에서 원료 가격 급등과 연초 소비자가 인상으로 하반기 공격적인 인상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위안화 약세와 면세 채널 매출 회복이 더딘 만큼 2분기 실적 눈높이 하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업계 전반에 걸쳐 상반기 대비 하반기 소비 회복은 유효하다”며 “따이공 의존도가 높은 만큼 하반기 재고 확충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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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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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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