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쌍용자동차는 직판법인을 설립한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신차 출시 및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오세아니아 시장을 공략해 수출 부진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쌍용차는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한 차량 20여 대를 전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행사와 시승 행사도 진행됐다. 약 4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이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다. 통신, IT, 전자제품 등 모든 산업군의 회사들이 참여하고, 자동차회사들이 공식스폰서로 나서 모터쇼 기능도 겸하고 있다. 쌍용차는 브랜드 부스를 설치하고 차량 전시 및 판매 상담은 물론, 간단한 온·오프로드 시승 구역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직접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월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4월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기아자동차는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K7을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미어’라는 별칭이 붙은 신형 K7은 현대차 그랜저와 함께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3102만~ 4015만원이 책정됐다. 기아차는 K7 프리미어의 엔진 라인업을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5가지로 구성했다. 2.5 가솔린은 등급에 따라 3102만~3367만원에 판매되고, 3.0 가솔린의 가격은 3593만~3799만원이다. 2.4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3622만~4015만원이다. 2.2 디젤은 3583만~3760만원, 3.0 LPi는 3094만~3430만원에 판매된다.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적용한 2.5 가솔린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f·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9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3.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66마력, 최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기아자동차는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K7을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미어’라는 별칭이 붙은 신형 K7은 현대차 그랜저와 함께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3102만~ 4015만원이 책정됐다. 기아차는 K7 프리미어의 엔진 라인업을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5가지로 구성했다. 2.5 가솔린은 등급에 따라 3102만~3367만원에 판매되고, 3.0 가솔린의 가격은 3593만~3799만원이다. 2.4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3622만~4015만원이다. 2.2 디젤은 3583만~3760만원, 3.0 LPi는 3094만~3430만원에 판매된다.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적용한 2.5 가솔린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f·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9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3.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66마력, 최대토크 31.4kgf·m의 묵직한 동력성능을 확보했고, R-MDPS(랙 구동…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소형 SUV는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모두 뛰어든 유일한 세그먼트일 만큼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첫해 6만 3693대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 30만대를 넘긴 대표 차종이다. 티볼리의 성공에 고무된 국내 자동차업계가 코나, 스토닉 등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소형 SUV 시장의 판도 제법 커졌다. 2013년 트랙스가 첫 출시됐을 때만 해도 불과 9000대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엔 15만 3000대 수준으로 15배 이상 껑충 뛰었다. 특히 출시된 지 어느덧 4년이 지난 티볼리는 경쟁자들의 위협에도 줄곧 시장 1위를 지켜온 모델이다. 그나마 2016년 출시된 현대차 코나가 티볼리와 엎치락뒤치락했지만, 나머지 차종들은 티볼리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소형 SUV 시장의 이 같은 양강구도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늦은 만큼 높은 상품성을 갖춘 베뉴와 셀토스가 나란히 출사표를 던지기 때문이다. 특히 두 차종이 조만간 출시되면 국산 소형 SUV는 무려 8종(쏘울 포함)에 달하게 된다. 쌍용차는 경쟁이 점입가경으…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소형 SUV는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모두 뛰어든 유일한 세그먼트일 만큼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첫해 6만 3693대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 30만대를 넘긴 대표 차종이다. 티볼리의 성공에 고무된 국내 자동차업계가 코나, 스토닉 등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소형 SUV 시장의 판도 제법 커졌다. 2013년 트랙스가 첫 출시됐을 때만 해도 불과 9000대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엔 15만 3000대 수준으로 15배 이상 껑충 뛰었다. 특히 출시된 지 어느덧 4년이 지난 티볼리는 경쟁자들의 위협에도 줄곧 시장 1위를 지켜온 모델이다. 그나마 2016년 출시된 현대차 코나가 티볼리와 엎치락뒤치락했지만, 나머지 차종들은 티볼리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소형 SUV 시장의 이 같은 양강구도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늦은 만큼 높은 상품성을 갖춘 베뉴와 셀토스가 나란히 출사표를 던지기 때문이다. 특히 두 차종이 조만간 출시되면 국산 소형 SUV는 무려 8종(쏘울 포함)에 달하게 된다. 쌍용차는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시점에 새로운 티볼리를 4년 만에 내놨다. 화살이 빗발치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지프 판매에만 집중하기로 한 FCA코리아가 경남 창원에도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개장했다. 경남에서 수입차 수요가 가장 높은 창원시에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수입 SUV를 찾는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색 오프로드 시승행사도 개최한다. FCA코리아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지프 전용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 전시장은 총면적 412㎡(약 125평)에 달하는 지프 전용 단독 신축 건물이다. 층고를 5m 이상까지 높여 고객에게 보다 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원 전시장의 각 차량 앞에는 터치식 스펙 보드가 설치돼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컨설팅 존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안락하게 꾸며진 라운지에서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을 비롯해 각 차량의 외장 색상부터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까지 다양한 옵션을 직접 골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피팅 라운지’도 마련됐다. 수입차 전시장이 집중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지프 판매에만 집중하기로 한 FCA코리아가 경남 창원에도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개장했다. 경남에서 수입차 수요가 가장 높은 창원시에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수입 SUV를 찾는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색 오프로드 시승행사도 개최한다. FCA코리아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지프 전용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 전시장은 총면적 412㎡(약 125평)에 달하는 지프 전용 단독 신축 건물이다. 층고를 5m 이상까지 높여 고객에게 보다 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원 전시장의 각 차량 앞에는 터치식 스펙 보드가 설치돼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컨설팅 존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안락하게 꾸며진 라운지에서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을 비롯해 각 차량의 외장 색상부터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까지 다양한 옵션을 직접 골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피팅 라운지’도 마련됐다. 수입차 전시장이 집중된 마산해안대로 들어선 창원 전시장은 경남에서 수입차 판매가 가장 활발한 창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르노삼성자동차의 임직원들이 새롭게 출시된 더 뉴 QM6를 직접 시승하며 품질 경쟁력을 확인했다. 르노삼성 임직원들은 QM6 LPG 모델을 타고 부산에서 목적지까지 400km가 넘는 거리를 주유없이 주행해 높은 경제성을 증명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20일 500여명의 영업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부산공장에서 전국 각 지역거점까지 더 뉴 QM6 LPe 차량을 운행하며 향상된 품질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170대의 QM6가 투입됐다. 이번 행사는 1회 충전으로 534km를 운행할 수 있는 LPG SUV인 QM6 LPe의 뛰어난 연비 효율과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을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서울·경기 근무자들은 목적지까지 약 450km의 거리를 중간 주유 없이 운행했다. 이날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의 근원지인 부산공장에서 만든 더 뉴 QM6와 함께 힘차게 다시 시작하자”며 “QM6 삼총사인 LPe, GDe, 프리미에르의 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더 뉴 QM6를 시작으로 상품에 대한 우리의 자신감, 판매 실적, 르노삼성 브랜드까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임직원들이 새롭게 출시된 더 뉴 QM6를 직접 시승하며 품질 경쟁력을 확인했다. 르노삼성 임직원들은 QM6 LPG 모델을 타고 부산에서 목적지까지 400km가 넘는 거리를 주유없이 주행해 높은 경제성을 증명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20일 500여명의 영업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부산공장에서 전국 각 지역거점까지 더 뉴 QM6 LPe 차량을 운행하며 향상된 품질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170대의 QM6가 투입됐다. 이번 행사는 1회 충전으로 534km를 운행할 수 있는 LPG SUV인 QM6 LPe의 뛰어난 연비 효율과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을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서울·경기 근무자들은 목적지까지 약 450km의 거리를 중간 주유 없이 운행했다. 이날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의 근원지인 부산공장에서 만든 더 뉴 QM6와 함께 힘차게 다시 시작하자”며 “QM6 삼총사인 LPe, GDe, 프리미에르의 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더 뉴 QM…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신차를 잇따라 내놓고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던 한국지엠이 올해도 노사분규를 피하지 못했다. 교섭 장소를 놓고 사측과 대립 중인 노조는 결국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시키며 파업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교섭을 위한 노사 상견례는 물론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2019년 단체교섭에 관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74.9%로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총 8055명의 조합원 가운데 6835명(84.9%)가 투표에 참여했고, 총 603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반대표는 785표에 그쳤다. 노조 관계자는 “향후 대의원대회를 소집해 구체적인 투쟁 수위를 논의할 것”이라며 “이번 찬반투표는 안전을 핑계로 교섭을 피하고 있는 카허 카젬 사장 등 사측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3일 중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했고, 이르면 오는 24일쯤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조합원 찬반투표가 통과됐기 때문에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이 떨어지면 노조는 즉각 합법적인 파업에 나설 수 있다. 올해 교섭 장소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노사는 아직 상견례조차 열지 못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신차를 잇따라 내놓고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던 한국지엠이 올해도 노사분규를 피하지 못했다. 교섭 장소를 놓고 사측과 대립 중인 노조는 결국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시키며 파업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교섭을 위한 노사 상견례는 물론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2019년 단체교섭에 관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74.9%로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총 8055명의 조합원 가운데 6835명(84.9%)가 투표에 참여했고, 총 603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반대표는 785표에 그쳤다. 노조 관계자는 “향후 대의원대회를 소집해 구체적인 투쟁 수위를 논의할 것”이라며 “이번 찬반투표는 안전을 핑계로 교섭을 피하고 있는 카허 카젬 사장 등 사측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3일 중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했고, 이르면 오는 24일쯤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조합원 찬반투표가 통과됐기 때문에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이 떨어지면 노조는 즉각 합법적인 파업에 나설 수 있다. 올해 교섭 장소를 놓고 입장차…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SUV인 ‘셀토스’가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7월 국내 출시되는 셀토스는 지역별 특화사양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셀토스를 앞세워 잠재력 높은 인도 시장에서 ‘톱5’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아차는 20일(현지시간) 인도 구르가온의 A DOT 컨벤션센터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한우 기아차 사장을 비롯해 현지 미디어, 딜러단, 기아차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인 셀토스를 세계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서 처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셀토스만의 가치를 제공해 글로벌 성장사에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토스는 최근 급성장 중인 글로벌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기아차의 핵심 전략 차종이다. 디자인, 성능, 안전,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기아차는 국내, 인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1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74.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1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74.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현대·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제이디파워의 2019년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30개가 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제네시스는 1위, 기아차는 2위, 현대차는 3위 자리에 올랐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올해는 프리미엄 브랜드 14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2개 브랜드, 257개 차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사용 3개월간 고객 경험이 기반이 됐다.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먼저 제네시스는 올해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5점 개선된 63점(신차 100대당 품질불만 건수가 63건)을 받아 2년 연속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2위 업체(링컨 84점)와의 격차를 21점까지 벌렸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 진출 첫 해인 2017년부터 독일의 포르쉐, 일본의 렉서스 등을 제치고 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G70은 콤팩…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