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힘입어 펫보험 개발에 속도를 냅니다. 9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펫보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펫테크 스타트업인 핏펫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핏펫은 반려동물 소변검사키트와 기능성 PB제품 등을 판매하는 핏펫몰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핏펫이 개발한 제품과 반려동물 질병 데이터를 활용한 새 보험상품을 만들고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생명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면 봉사활동을 대신해 전국 결연 복지단체에 물품을 지원합니다. 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매월 전국 142곳의 복지원과 양로원 등을 찾아 진행한 봉사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복지단체 성격에 맞는 물품을 구매해 전달합니다. 물품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포함한 위생용품, 건강식품, 놀이도구,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됩니다. 김영식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몸은 언택트지만 마음은 컨택트”라며 “한화생명 임직원과 FP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9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회계평가업무 기준 위반으로 지난달 미국 회계감독위원회(PCAOB)에 고발한데 이은 국내에서의 후속 조치입니다. 교보생명은 이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우를 통해 공인회계사법 제15조, 제22조 등의 위반 혐의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일반적인 기업가치평가와 달리 법원에 의해 강제성이 부여될 수 있는 옵션 행사가격에 대한 평가는 행사일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안진회계법인은 이같은 기본 원칙을 위배, 재무적 투자자(FI)의 풋옵션 행사시점이 지난 2018년 10월 23일임에도 같은 해 6월 기준 직전 1년의 피어그룹 주가를 사용했다고 교보생명은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법률대리인은 행사가격을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평가기준일을 앞당겼을 소지가 있다고 봤습니다. 교보생명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일부 FI의 의뢰로 기업가치평가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공인회계사법, 공인회계사회 윤리기준 등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법무법인 지우는 고발장을 통해…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IA생명(대표 피터 정)은 9일 개인정보보호인증제도 중 하나인 ‘e프라이버시 플러스’(이하 e프라이버시)를 획득했습니다. e프라이버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활동과 수준에 관한 110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웹사이트에 부여하는 인증입니다. AIA생명은 지난 2013년에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를 처음 획득한 이후 매년 재인증에 성공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습니다. 김대일 부사장은 “안전한 고객정보보호 토대 구축을 통해 8년 연속 개인정보보호인증을 획득했다”며 “갈수록 지능화돼가는 해킹 공격으로부터 고객 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지난해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과 인원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교통사고 후 피해를 부풀려 보험금을 타내는 생계형 보험사기 증가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8809억원으로 전년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보험사기 적발 인원도 9만 2538명으로 16.9% 늘었습니다. 모두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적발 건 대부분이 ‘생계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소액 보험사기가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진료기록 조작입니다. 실손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 한방 비급여치료를 받고 양방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진료 내역을 바꿔 보험금을 타낸 겁니다. 자동차 사고 피해를 왜곡한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부품업체가 정비업체에 공급하지 않은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속여 보험금을 더 받아내는 방식입니다. 허위진단을 받고 보험금을 타낸 뒤 들통난 사례도 있습니다. A씨는 교통사고 후 인지 지능 저하로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는 허위진단을 받고 약 8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았지만 이후 운전대를 잡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반적인 보험 수요가 위축되는 가운데 달러보험이 나 홀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입니다.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자 안전자산을 찾으려는 수요가 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8일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올해 1~2월 전체 달러보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력상품인 달러종신보험의 경우 올해 1~2월에 1만건이 집중적으로 판매됐습니다. 푸르덴셜생명도 증가세가 눈에 띕니다. 지난 2018년 9월 출시된 ‘달러평생보장보험’이 대표 상품인데, 설계사의 대면 영업이 중단되다 시피한 상황에서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습니다. 월평균 1000건 이상 꾸준히 유지되던 판매량이 올해 들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달러보험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는 건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라고 말했습니다. 푸르덴셜생명은 이달 들어 간편심사 기능을 갖춘 달러종신보험을 새롭게 선보이며 상품을 다양화시켰습니다. 달러종신보험이 큰 인기를 얻고 있자 가입 문턱을 낮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지난 6일부터 시작한 6급(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온라인 AI면접 전형을 도입합니다. 8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번 AI면접으로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본인의 PC나 노트북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면접에 임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1차 면접이 현대해상 연수원에서 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현대해상은 AI면접 시행에 앞서 질문 난이도와 변별력, 사용자 편의성 등의 신뢰도 검증을 마쳤습니다. 진한승 인사파트장은 “언택트(Untact) 면접을 도입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지원자의 감염 리스크와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이 온라인 업무 창구에 ‘m,Life(엠라이프)’ 포인트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로그인, 회원정보변경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쌓은 포인트는 게임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m,Life 포인트 오픈 행사로 온라인 창구 신규 가입 고객과 게임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올레드TV, 공기청정기, 다이슨에어랩, 에어팟 등의 경품을 제공합니다. 차승렬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많은 고객이 사이버창구를 통해 원스톱 업무 처리와 포인트를 활용한 다양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두 달간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참여할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로 진행됩니다. 주제는 부동산, 주식, 세금, 보험 등으로 주제별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7일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더담은 간편가입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 검사 ▲2년 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 입원·수술 등에 대해 고지하고 해당사항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또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관련 진단·수술·입원비와 함께 상해·질병(1~5종) 수술비를 포함해 보장범위를 강화했다. 아울러 납입면제도 적용했다. ▲상해80%이상 후유장해 ▲질병80%이상 후유장해 ▲일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 시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가입 가능 나이는 25세부터 75세까지이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생명이 60세 이후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늘어나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7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가입 후 사망보험금이 변하지 않는 ‘기본형’과 변하는 ‘체증형’으로 구분된다. 체증형은 사망보험금이 매년 3%씩 20년간 늘어나는 구조다. 또 ‘저해지환급금형’으로 납입기간 중에는 환급금을 줄인 대신 일반형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아울러 보험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주는 ‘장기유지 보너스’ 범위도 늘렸다. 이전에는 주보험 가입금액 1억원 이상 고객만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상품은 가입금액 제한 없이 보너스가 주어진다. 장기유지 보너스는 보험료 납입이 끝난 뒤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1~10%를 더해준다. 이밖에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난 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BL생명이 모바일과 인터넷상에서 사고보험금 청구와 동시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사이버 사고보험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6일 ABL생명에 따르면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보험금을 접수하고 실시간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사고보험금이 즉시 입금됩니다. 단 해지환급금을 초과하지 않는 입원·수술·골절·통원 담보에만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사고보험금을 청구하면 추가 심사나 직원에 의한 2차 심사를 거쳐 보험금 수령까지 최대 24시간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최현숙 고객지원실장은 “고객센터나 지점 방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사고보험금 디지털 접수율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려 심사 인력이 고위험 심사 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악사손해보험(대표 질 프로마조)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의 소상공인과 대응에 힘쓰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119 구급대원을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섭니다. 6일 악사손보에 따르면 이번 기부 활동에 쓰일 성금은 임직원과 회사의 참여로 마련됐습니다. 모인 성금은 우선 대구소상공인협회를 통해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도시락과 야식, 음료 구매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구매한 물품은 일선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2000여명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구급대원에게 전달됩니다. 질 프로마조 대표는 “대구 지역의 의료 자원봉사자들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에 참여했다”며 “이번 기부로 고생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손해보험이 성장기 자녀에게 필요한 보장내용을 중심으로 상품경쟁력을 강화한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 II’를 6일부터 개정 판매한다. 이날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 지원 ▲영유아에게 유행할 수 있는 전염성 질병 특약 개발 ▲자녀 성장 방해하는 질병에 대한 진단비 신설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담보 등 자녀의 질병 보장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어린 자녀가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했을 경우 병원감염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를 신설했다. 이 특약은 입원 1일당 가입금액 한도로 최대 10일까지 보장한다. 또 영유아에게 발생빈도가 높고 전염력이 강한 수족구병도 보장한다. 발병 시에는 연간 1회 한도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성장기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원형탈모증 담보를 운영하는 것도 눈에 띈다. 이밖에 호르몬 이상으로 발육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을 보장하는 뇌하수체기능저하진단비, 특정갑상선기능저하증진단비 등 특약을 신설했다. 자녀들의 충치 예방을 도와주는 치면열구전색술 치료비 보장도 갖…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다르게 적용하는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을 선보였다. 6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보험은 BMI(신체질량지수), 혈압 등의 지표를 통해 건강등급을 6단계로 구분, 건강이 좋으면 최대 30% 인하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 유병자에 대해서도 건강등급을 적용해 보험료 부담을 줄였으며, 간편심사형으로 가입해도 5년간 무사고면 일반심사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무사고 표준체전환’ 제도도 도입했다. 아울러 5년마다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건강이 좋아지면 보험료가 인하된다. 건강이 나빠진다고 해도 보험료 인상은 없다. 보험기간은 5·20년만기 갱신형 또는 90·100세만기형으로 나뉘며 만기형은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을 선택할 경우 약 15~2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입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입니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환급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11개 품목 450여 개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해당 제품 중 특별행사모델은 출고가의 최대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또 2개 이상의 AI 가전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에도 으뜸효율 가전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LG전자도 고객이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판매합니다. LG전자는 환급사업에 발맞춰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에어로퍼니처·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합니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7670]은 4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4일 발표했습니다. 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상 SKT CEO는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침해사고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와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정보보호 혁신안', 2400만 SKT 고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는 SKT가 지난 4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행한 '유심보호서비스',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유심 교체'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5월14일 국내외 SKT 모든 고객들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 운영 중입니다. 지난달 19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약 900만 고객의 유심을 모두 교체했으며 이후 예약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예약 고객의 유심 교체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SKT는 이에 더해 최신 사이버 위협까지 대응 가능한 글로벌 TOP 수준 모바일 단말 보안 솔루션 'ZIMPERIUM(짐페리움)'을 SKT에 가입 중인 모든 고객에게 1년간 하반기 중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필요한 경우 외부 기관과 함께 피해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도입 예정입니다. 사이버 침해 관련 기업 보험 한도 역시 기존 10억에서 1000억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SKT는 향후 5년간 지난 침해사고에 대한 보호 조치와 함께 향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담은 '정보보호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투자·기술·거버넌스의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국내 통신·플랫폼 기업 중 최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SKT는 '정보보호 투자가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는 원칙으로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내부 전담인력을 육성하는 등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고 투자액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정보보호 기금 100억원을 출연해 정보보호 관련 유수 대학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도 개편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직을 CEO 직속으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에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고 회사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 SKT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고객신뢰위원회 자문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고객 감사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고객 감사 패키지' 대상은 7월15일 0시 기준 SKT 고객 및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포함한 약 2400만 고객입니다. SKT는 8월 통신 요금 50% 할인, 연말까지 데이터 매월 50GB 추가 제공, 멤버십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이 해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가입 할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가입 연수, 멤버십 등급을 원상 복구해 제공합니다. 해지 고객은 해지일로부터 6개월 내 재가입 계획이 없더라도 기존 가입 정보를 원복할 수 있습니다. SKT는 침해사고 발생 전(4월18일 24시 기준)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 및 7월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합니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제공 받은 할인 혜택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으로 단말 지원금 반환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반환금이 해당됩니다. 참고로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대금으로 통신 서비스 약정과 별개의 구매 계약이기 때문에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위약금 면제는 기납부한 위약금을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믿고 기다려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 보안이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이번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리고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유럽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식 메뉴와 소스를 묶은 협업 모델로 독일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새로운 방식의 확장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각종 구설과 실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보가 반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일 외식 프렌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독일 유통업체 ‘글로버스’와 손잡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이달 초부터 글로버스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 지역의 하이퍼 마켓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신규 비빔밥 브랜드 ‘코리안 백스 비빔밥’를 정식 론칭하고 판매에 나섭니다. 양사의 만남은 글로버스가 더본코리아에 비빔밥 브랜드와 메뉴 제작을 먼저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글로버스는 독일 내 60여개 하이퍼 마켓을 포함해 유럽 각지에 17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리테일 그룹입니다. 유럽 내 연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이릅니다. 협업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코리안 백스 비빔밥을 통해 독자 개발한 핵심 소스가 현지에서 그대로 구현되도록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해 비빔밥을 직접 조리할 예정이며 더본코리아는 현지 직원 교육 및 한식 소스 공급을 맡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소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유럽 진출은 기존 마스터 프렌차이즈(MF) 방식과 달리 점포 및 인력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일관된 맛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에서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건 더본코리아가 처음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독일 론칭을 통해 유럽 내 한식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시장을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 삼고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체코,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유럽 각국 주요 유통사들과 전략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비빔밥 같은 한식 메뉴를 선보이거나 한식 소스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K소스 수출 사업도 확대합니다. 더본코리아는 K푸드 열풍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소스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48종의 수출용 소스를 운영 중인데 조만간 8종의 수출용 소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규 소스 중 6종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나머지 2종도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신규 수출용 소스는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상시 활용 가능한 소스를 출시하며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입니다. 수출용 소스는 글로버스 푸드코트에 납품하는 소스와는 별개라는 설명입니다. 현재 더본코리아 산하의 프렌차이즈들은 브랜드명이나 상품 패키지에 백종원 대표의 사진이나 캐리커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만큼 향후 대형마트 등 유럽 주요 유통 채널에서 백 대표의 이미지가 담긴 K소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외 소스 수출은 단순한 글로벌 진출의 의미를 넘어 주가 반등을 노리는 더본코리아의 핵심 전략입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한때 주가가 6만4500원까지 오르며 기대감이 실적으로 나타나는 듯했으나 이후 내리 하락세를 걷고 있습니다. 최저점을 기록한 5월 27일(2만5300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60% 넘게 하락했습니다. 빽햄 논란을 시작으로 농약용 분무기 사용, 농지법 위반 의혹, 일부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각종 논란과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백 대표는 각종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주 지원책 발표, 본사 지원 통합 할인전, 상생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점주와 주주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5월 미디어 간담회에서 “더본코리아는 유통 사업에서 소스 개발 노하우와 관련해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 세계인이 어디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음식과 소스까지 퍼지고 있는 기류는 해외에서 활로를 찾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분명 긍정적입니다. 이미 CJ제일제당, 대상 등 대표 식품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위한 협상이 한창입니다. K컬쳐 인기에 힘입어 고추장, 쌈장, 불고기 소스 등을 베이스로 한 소스 수출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한 프렌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지금 K소스가 각광을 받는 건 한식 자체가 유명해진 영향이 크다"며 "'이것만 넣으면 떡볶이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식으로 높아진 한식의 인기에 덩달아 한국 소스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 단순히 매운맛, 감칠맛 같은 개념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에서도 한국 음식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한식을 접하기에는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소스에 대한 관심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소스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게 훨씬 외국 소비자들에 대한 접근성이 편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스를 수출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우리가 눈앞의 실적에만 편승해 위기의 심각성을 간과한 게 아닌가?"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3일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 최근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HD현대가 밝혔습니다. 권 회장이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하며 '위기'를 강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계에서는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입니다. HD현대는 지난 1분기 지주사 전환 후 최고 실적을 내며 재계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HD현대는 올해 1분기 매출은 약 17조869억원, 영업이익 1조286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1%나 영업이익이 올라갔습니다. 특히 HD한국조선해양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주하고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이 859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이 무려 12.7%에 달했습니다. HD일렉트릭도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를 크게 늘리면서 1분기 매출 1조149억원, 영업이익이 218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덕분에 KB증권은 "자회사 실적이 빛난 역대 최대 실적"이라며 HD현대의 1분기 실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HD오일뱅크의 1분기 실적은 웃지 못했습니다. 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정제마진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탓입니다. 권 회장을 비롯해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권 회장은 이렇게 서두를 꺼냈습니다. "우리가 눈앞의 실적에만 편승해 위기의 심각성을 간과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는 통상적인 이야기는 하지 말고, 시간을 초과해도 좋으니 솔직하고 진솔하게 본인들의 생각을 말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권 회장은 "지금은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앞으로 닥칠 불황과 위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힘쓰되, 외부 변수에 흔들려 너무 조급해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날 회의가 권 회장의 주도하에 ▲중국 제조업의 비약적인 성장 ▲중동전쟁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권 회장은 사장단에게 리더로서의 책임감 있는 태도도 강조했습니다 권 회장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일수록 리더들의 역할과 판단이 더욱 중요한 만큼, 핵심이 무엇인지, 지금의 인적·물적 자원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가장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판단해 소신을 갖고 자신있게 행동해달라"면서 "직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라며 "사장들이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HD현대는 각사별 ‘경영현황설명회’를 통해, 이날 회의에서 논의 된 회사가 직면한 위험과 그에 따른 영향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장단은 각 사의 핵심 경영구상을 공유하고 연초 세웠던 사업 목표를 냉철하게 분석, 하반기 실적을 집중 점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또한 부진한 사업군에 대해서는 사업 재편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 즉시 시행하고 중장기 사업계획 역시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교촌치킨의 '배민 온리'(배민 Only·오직 배민) 협약이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배민 온리 협약을 예정 날짜에 맺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쿠팡이츠 입점을 철회하고 배민, 요기요, 땡겨요(공공배달앱), 교촌치킨 자체앱에만 입점한다는 협약을 배민과 협약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해당 협약을 통해 교촌에프앤비는 배민으로부터 교촌치킨 가맹점주의 중개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기로 했으며 배민은 경쟁사인 쿠팡이츠로부터 교촌치킨을 빼오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양사는 이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이달 말까지 합의할 예정이었으나 협약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협약 무산에 대해 양사는 향후 방향성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당분간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업주 부담 완화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갈 것"이라면서도 "다만, 배민에 집중하고자 했던 기존 논의는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더 청취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의 협업을 만들기 위해 추가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