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89형 마이크로 LED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제품입니다. 모듈 형태로 설치가 가능해 모양·비율·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 TV와 달리 베젤이 없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국에 110형 마이크로 LED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개최된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인 AWE에서 89형 마이크로 LED를 처음 선보인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89형 마이크로 LED 출시를 기념해 이 달 말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50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에 더해 85형 더 프레임과 HW-Q990C 사운드바 패키지, 더 프리스타일 풀 패키지를 증정한다고 밝혔습니다. 89형 마이크로 LED의 국내 출고가는 1억 3000만원입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89형 모델을 시작으로 76ㆍ101ㆍ114형까지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의 초프리미엄 TV 선택지를 넓히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가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습니다. 2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2일 사업비 5401억원 규모의 부산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1조182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중동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7층, 6개동, 총 1149가구 아파트 및 프리미엄 상가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착공은 2026년 6월, 준공은 2029년 10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2호선 중동역,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의 교통인프라 및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신해운대역 KTX이음 정차역 추진,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 등 미래 가치도 겸비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자사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를 도입하고 지역명인 해운대를 결합해 단지 이름을 '아크로 해운대'로 제안했습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단지를 구축하고자 ‘칼리슨 알티케이엘’과 ‘에스더블유에이’ 등 세계적 건축기업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외관 디자인과 조경은 해외 고급 리조트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소속 맨체스터 시티 방한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트레블(PL·FA컵·챔피언스리그 동시 석권)을 달성한 강팀입니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맨시티를 결합한 ‘푸마 시티’라는 이름으로 진행합니다. 팝업 공간 전체를 맨시티 전용 축구 경기장처럼 연출하고 맨시티 공식 유니폼을 선보입니다 ‘스페셜 폰트 저지’는 2023/24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공식 유니폼에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담은 글자체를 적용했습니다. 맨시티 팬들을 위해 지난 시즌 맨시티의 트레블 우승 트로피들과 푸마가 2019년부터 공식 후원한 맨시티 유니폼들을 전시합니다. 또 다양한 축구 게임에 참여해 미션을 성공한 고객에게는 맨시티 로고가 새겨진 키링, 부채 등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특히 29일에는 ‘잭 그릴리쉬’, ‘에데르송 모라에스’ 등 맨시티 소속의 푸마 엠버서더 선수들이 현장에서 토크쇼, 볼 트래핑 시범 등을 통해 총 100명의 고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잠실 롯데월드몰 3층 푸마 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는 KT 클라우드와 함께 'AI 풀스택' 사업을 위해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모레'에 150억원 투자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1년 모레 초기 투자에 이어 두 번째로 집행된 투자로 KT가 100억원, KT클라우드가 50억원을 투자합니다. KT는 KT클라우드, 모레, 리벨리온 등 AI 반도체 생태계를 담당하는 기업과 함께 국내 순수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AI풀스택' 전략을 실행해왔습니다. AI 풀스택은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등 인프라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AI응용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KT는 "외산 GPU 의존도를 극복함과 동시에 중장기 AI 역량을 확보하고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레, 리벨리온과 협력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레는 AI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으로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스택과 ▲AI 클러스터/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외산과 동일한 개발환경을 제공해 GPU 의존도와 종속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KT는 모레의 기술력과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융합해 종량제 GPU 서비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국내외 주요 사업 추진 본격화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현대건설의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 집계자료에 따르면, 매출 13조1944억원, 영업이익 3971억원, 당기순이익 36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7%,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건설 측은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국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20조727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900억원의 71.3%를 달성했습니다. 해외 수주액의 경우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68.3% 증가한 11조42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대비 7.8% 상승한 95조2852억원을 기록해 약 4.5년치의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3184억원, 순현금은 2조1363억원을 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이트원은 20일 UAE 두바이에 소재한 ‘로얄패밀리오피스’ 본사에서 아메드 빈 파이샬 알 까시미 왕세자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이트원은 로얄패밀리오피스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일본 아시아 3개국 지사 설립을 돕고, 이를 거점으로 금융과 핀테크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로얄패밀리오피스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를 시작으로 이슬람 은행의 한국 지사 설립 및 한국 기업의 아랍권 진출 등을 추진한다. 특히 STO(토큰증권발행)와 CBDC(중앙은행디지털화폐) 등 두바이가 앞서 있는 블록체인 핀테크 사업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달 로열패밀리오피스 관계자들이 방한해 한국 에이트원 본사를 방문하기로 했다. 로얄패밀리오피스는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와 라스 알카이마 지역 통치 가문인 아메드 빈 파이샬 알 까시미 왕세자에 의해 설립된 투자업체다. 무역과 부동산, IT, 석유, 가스, 스포츠, 금융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로얄패밀리오피스 관계자는 “UAE의 기업과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의 가치와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교류 협력을 확대할 의지를 갖고 있다”라며 “작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 경남제약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김재영 단장),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변중무 단장),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오하령 단장)과 ‘AI 기반 수면 치료 전자약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국내 주요 대학 AI 전자약 개발 권위자 연구진들과 손잡고 전자약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국민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연구진은 각각 뇌파 측정 기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서울대학는 임상 및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 대해 “기존 수면치료 장비들이 신체에 장비를 착용해야 해 수면 시 불편함이 있었던 반면 본 치료제는 사용자가 자각하지 못하는 수준의 스티커 형태의 피부 부착형 패치를 이마에 부착하는 것만으로 뇌파 측정이 이뤄진다”며 “이를 AI 알고리즘에 적용해 수면 모니터링 및 수면 질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전자약은 전자기적인 자극을 신체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관련 질환을 치료하거나 완화시키는 약물 대체 치료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뇌와 신경세포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기존 신약 대비 개발 기간과 비용 및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최근 다수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4일 NEW에 대해 하반기 신작들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밀수>, <히든페이스> 등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밀수>의 경우 오는 26일에 개봉할 예정으로 손익분기점 관객수는 350만명~40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안드레스 바이즈 감독의 <히든 페이스>를 리메이크한 <히든 페이스>의 흥행도 기대된다”며 “<인간중독>, <방자전> 등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쥐었고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등이 주연으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닥터 차정숙>이 JTBC 채널 편성 확정으로 지난 4월부터 방영돼 흥행했다고 전했다. 다음달 강풀 작가 인기 웹툰 원작을 드라마화한 <무빙>이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무빙>은 할리우드와는 차별화된 한국형 슈퍼 히어로물이라는 측면에서 흥행이 기대된다”며 “<무빙>이 글로벌 흥행이 된다면 NEW가 드라마 제작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하반기에도 수주 모멘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4%, 27.5% 증가한 7조 1634억원, 22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별도 건축/주택 부문과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 증가가 인상적”이라며 “건축/주택 부문은 누적된 분양물량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주요 현장 스케줄 상 매출 진행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원가 관리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진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국내 사업에서는 일회성 비용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해외 사업도 매출 믹스 개선이 아직까지 눈의 띄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목표 대비 수주 진행률은 71%로 상당히 우수하다”며 “이에 더해 하반기 국내 SOC 사업 및 해외 플랜트, 인프라 입찰 스케줄도 다수 계획돼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진영 작가는 최근 한국 소설계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은 4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기자 출신의 정 작가는 개인의 내면으로 침잠하기 보다는 지금 한국 사회에서 조직원들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 장편을 주로 발표해 왔습니다. <정치인>은 이른바 정 작가의 조직 삼부작의 완결편으로 불릴 수 있습니다. 드라마 <허쉬>의 원작으로 유명한 <침묵주의보>는 언론사를 무대로 일상에 만연한 권력형 부패 비리를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2020년 발표한 <젠가>는 가상의 중도시 고진을 배경으로 기업과 지역토호와의 유착 관계 등을 파헤쳐나가며 한국의 현실을 대입했습니다. 지난 5월 말 출간한 <정치인>은 무대를 한국 정치의 핵심인 여의도 국회로 옮겨 왔습니다. 제목인 정치인은 중의적입니다. 말 그대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을 주요 인물로 내세웠고 주인공의 이름 자체가 정치인이기 때문입니다. 소설은 한국 사회에서 을 혹은 병이나 정으로 살아가던 주인공 정치인이 세입자 보호를 위한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다가 우연히 정당 비례대표 의원 후순위에서 1년 정도 임기가 남은 비례대표 의원이 되어 벌이는 ‘정치 활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키르기스스탄(Kyrgyzstan) 수도 비슈케크 현지에 카드결제 프로세싱 전문 합작법인 'BCCARD Kyrgyzstan(BCKG)을 설립합니다. 국내 최초로 중앙아시아 결제 인프라 시장에 진출한 BC카드는 키르기스스탄에 '제2의 BC카드'가 들어서는 것이라며 고무돼 있습니다. BC카드는 부가통신사업자(VAN) 스마트로(사장 장길동), 키르기스스탄 국영결제사업자 IPC(회장 카니케이 자만굴로바)와 오는 8월 BCKG 설립을 위한 주주간계약(SHA)에 최종 서명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BCKG 총자본금은 10억4400만 솜(KGS) 입니다. 솜은 키르기스스탄 화폐단위로 21일 환율 기준 152억원 규모입니다. 각사 지분은 BC카드 52.5%, IPC 30%, 스마트로 17.5% 입니다. 앞으로 BCKG는 현지 유일의 전문매입사로서 3사 기술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결제 인프라 혁신과 카드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목표입니다. 결제기관 요건, 결제서비스 제공, 매입사업 영위 등으로 이뤄진 핵심 라이선스도 현지당국에서 모두 획득했습니다. 세부적으로 BCKG는 BC카드의 글로벌 결제 솔루션 'BAIS'를 활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최근 "실물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된 은행업은 재무구조뿐 아니라 고객신뢰, 사회적책임까지 세밀하게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3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은행장은 지난 21일 충청지역본부에서 열린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균형있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갖춰야 은행 본연의 역할도 금융시장을 선도할 지속적인 혁신도 가능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은행장은 새로운 가치체계 '가치금융'을 공유하면서 "가치있는 금융을 실현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것이야말로 IBK는 물론 사회와 국가경제 전체 이익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은행장은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금융을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하반기 전략방향으로는 ▲중소기업 종합지원체계 고도화 ▲리스크관리 정교화 ▲균형성장 본격 추진 ▲최고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 ▲신뢰의 IBK 공고화 ▲IBK 프라이드(Pride) 고취를 제시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현장소통을 중시하는 김성태 은행장 뜻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외식업계가 주요 타깃인 Z세대를 대상으로 스타 마케팅 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Z세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케이팝 아이돌을 선정해 소비자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의 모델 르세라핌은 지난 5월 신제품 ‘블랙 트러플 스테이크 시카고 피자’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르세라핌 인 시카고’ 광고는 시즐컷 중심이 아닌 멤버들이 피자를 먹고 즐기는 비주얼로 공개 두 달 만에 누적 조회수 7000만뷰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팬 사인회도 진행됐습니다. 굽네는 미니 게임을 통해 참여자에게 포스터와 굽네 상품권, 치킨 피자 세트 등을 증정했습니다. 이달에는 스마트폰 및 PC 배경화면을 제공하는 ‘르세라핌 인 마이 폰’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르세라핌의 모습이 담긴 각 멤버별 이미지와 단체컷으로 구성됐습니다. 소비자 혜택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굽네 홈페이지와 배달앱 배달의민족에서 굽네 피자 일부 메뉴를 최대 5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도 참여 가능합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월 브랜드 모델로 걸그룹 뉴진스를 선정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는 아시아 10개국에서 걸그룹 뉴진스와 함께 ‘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여름방학을 맞아 게임 업계에서 신규 캐릭터 출시를 비롯한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일게이트(대표 지원길)는 다중접속열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에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를 추가했습니다. '소울이터'는 큰 낫 '데스사이드'를 무기로 사용하고 혼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암살자 직업군의 4번째 클래스입니다. 소울이터는 데스사이드로 적을 직접 타격하는 '살귀' 스킬을 비롯해 망자의 혼을 활용해 적을 공격하는 '망자', 사신의 힘을 빌려 공격하는 '사신' 스킬을 갖고 있습니다. '사신'은 소울이터의 정체성입니다. 소울이터는 적에게 스킬을 적중시키면 사신 스킬을 사용하는 데 소모되는 '영혼석'과 사신화 상태로 변신할 수 있는 '빙의 게이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사신화 상태가 되면 최대 3회 강화된 사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소울이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이템 레벨 1415로 바로 성장 할 수 있는 '특별 점핑권'을 모든 모험가에게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이템 1540 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모코코 익스프레스'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리니지 리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7월 넷째 주(7월 24일~7월 30일)에는 전국에서 1000가구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 에이디션’ 등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1384가구(일반분양 793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서울 3곳, 광주 2곳, 강원 1곳, 전북 1곳입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호반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원에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규모로 조성하는 주상복합 단지입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중 9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중 49실을 공급합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KTX 및 1호선·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용산역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울 중심부근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것도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시흥시 논곡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목감역’, 강원 원주시 단구동 ‘원주 자이 센트로’,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 자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