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스포츠과학과 너울팀이 지난 8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했으며, 전국 60개 대학생 팀이 참가해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이 중 5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너울팀은 정부와 부산광역시가 추진 중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해 디지털 및 친환경 관광 콘텐츠를 제안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대학의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제 선정, 시장조사 및 대안 제시 등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거친 결과로, 정규 교육과정과 비교과 활동의 연계를 잘 보여줍니다. 너울팀은 해양스포츠과학과 4학년 하지현, 양승우, 조현성, 손명상, 이준호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조우정 교수가 팀을 지도했습니다. 팀장 하지현 학생은 “대학의 교과과정과 연계한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고,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너울팀은 학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모전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이 19일 뇌·심혈관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다이렉트(direct.samsunglife.com)와 삼성금융앱 ‘모니모(MONIMO)’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가입 전용 상품입니다.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은 해당 특약 가입시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등을 포함한 뇌심혈관 질환과 관련해 검사, 진단, 치료, 입원, 통원, 재활, 회복까지 단계별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온라인 전용 상품에 맞게 뇌·심혈관 질환 관련 11개 특약만으로 구성돼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입니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실속플랜과 든든플랜 중 선택가능하며 직접 DIY(Do It Yourself) 설계도 가능합니다. 또한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 신간편 뇌심 건강보험'을 함께 출시했습니다.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나이는 최소 20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20년납 갱신형입니다. 한편 삼성생명은 상품 출시에 맞춰 보험료 계산 및 가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만 14~17세 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로 '알파(ALPHA)카드'와 '머니미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알파카드는 신분증없이 간편하게 입금·출금·이체·결제 등 기능을 계좌나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입니다. 카드 디자인은 트랙·오로라·스타폴·블루오리진 4종이며 '아이답지 않은' '성인보다 더 세련된' 콘셉트 아래 무한한 잠재성을 지닌 청소년을 한계없는 우주로 표현했습니다. 알파카드는 교통카드 사용빈도가 높은 청소년을 위해 교통카드 간편충전 기능을 지원합니다. 케이뱅크 앱으로 잔액을 확인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수시충전 가능합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의 특성을 감안해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합니다. 오는 8월31일까지 월 최대 5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별모으기' 프로모션을 진행중입니다. 알파카드를 3의배수로 결제할 때마다 '별'을 획득하며 별 하나를 케이뱅크 앱 '별교환소'에서 올리브영, 다이소, 메가커피, 무신사, GS25, 배달의민족, 에이블리 등 인기 브랜드 할인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만 14~17세 고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부 박정빈 교수 연구팀이 개인별 유전체 차이를 고려해 유전자 가위의 부작용을 예측하는 웹 기반 도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강원대학교 생명과학과 김혜란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개발된 도구는 Variant-aware Cas-OFFinder라는 명칭으로 제공됩니다. 해당 도구는 개인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유전자 가위가 정확히 작용할 위치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위치를 예측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기존의 유전자 가위 도구들이 표준 유전체 정보만을 바탕으로 분석했던 것과 달리, 이번 도구는 개인별 유전체 변이를 반영함으로써 분석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개인의 유전체 정보는 VCF 파일 형식으로 입력되며, 해당 도구는 이를 분석해 각 개인에게서만 나타나는 고유한 오프타겟 위험까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인간 유전체와 고추 품종을 대상으로 성능을 검증한 결과, 기존 도구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개인 고유의 오프타겟 패턴을 식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Variant-aware Cas-OFFinder는 557개 생물종과 40종의 유전자 가위를 지원하며, 인간 질병 치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공모전은 부산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접수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등 만 18세부터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30명 내외, 8개 팀 내외로 모집합니다. 참가는 부산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이뤄져야 하며, 분야는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물류, 의료, 도시재생, 배리어프리, 시니어웰빙 등 스마트시티 관련 다양한 주제를 포함합니다. 참가팀에는 기업가정신 교육,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전담 퍼실리테이터 매칭, 멘토링 및 리서치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최종 선정된 4개 우수팀에게는 MVP 제작을 위한 활동지원금 100만원과 심화 멘토링, 창업기업 및 지원 공간 견학 기회가 주어지며, 최우수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됩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리빙랩은 시민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토종 꿀벌을 키우는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LG는 최근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의 생태수목원인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受粉)을 통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종 이상의 작물 생산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작물 생산량 감소로 식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자연 생태계 전체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돌배나무와 같은 토종 식물은 서양 벌이 아닌 토종 꿀벌에 대한 수분 의존성이 높아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토종 꿀벌의 보존이 중요합니다. 2010년대 이후 수십억 마리 규모였던 토종 꿀벌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해 약 98%가 사라지며 멸종 위기에 처했으나 낭충봉아부패병에 강한 개량종 개발과 민관의 관심과 노력으로 개체 수가 점차 회복하고 있습니다. 2020년대에 들어 기후 변화로 인해 2021년부터 매년 수십억마리의 꿀벌이 사라지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토종 꿀벌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쿠팡은 전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패밀리 데이’를 최근 잠실 사옥에서 개최했다. 쿠팡 임직원과 가족들이 패밀리 데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쿠팡.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우아럭스(OOAh luxe)'가 최대 139만원대 '명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OOAh럭셔리 #리뷰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15일까지 11번가 '우아럭스' 상품을 구매한 후 구매 리뷰를 7월15일까지 등록하면 자동 응모됩니다. 11번가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베스트 리뷰어'(15명)를 선정해 '우아럭스' 판매가 139만원 상당의 '르메르 미니 포춘 크루아상 백 나파레더'(1등, 1명)을 비롯, '고야드 생쉴피스 카드 지갑 홀더', '메종키츠네 칠렉스 폭스 남성 반팔 티셔츠', '버버리 브릿 쉬어 EDT' 등의 경품을 등수에 따라 증정합니다. 또한, 참여 고객 2000명을 추가로 선정해 '11페이 포인트' 최대 2000 포인트(결제 금액의 1%)를 적립해 줍니다. 신현호 11번가 패션·뷰티·글로벌담당은 "'우아럭스'는 전문관 오픈 이후 상품 셀렉션을 꾸준하게 확대해 오는 등 차별화된 명품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물가에 최적화된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고객 참여형 폐부품 자원 순환 활동을 강화하며 순환 경제 실천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내달 30일까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청소기 폐부품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LG전자 청소기의 배터리 및 흡입구 플라스틱을 수거해 희유금속, 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회수하고 참여 고객에게 새로운 부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자원 순환에 동참토록 하는 활동입니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매년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대상 제품과 부품을 확대해 진행합니다. 폐배터리 수거 대상 제품으로 로봇청소기 제품군을 추가하며 무선청소기는 흡입구 플라스틱도 반납 가능하도록 해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LG전자의 고객 조사를 토대로 무선청소기 이용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교체하는 부품이 배터리와 흡입구 플라스틱이라는 점을 찾아내 반영한 결과입니다. 이로써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객들이 플라스틱 재활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쿠팡은 전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초청 행사 ‘패밀리 데이’를 잠실 사옥에서 최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패밀리 데이는 임직원이 부모·자녀 등 가족과 함께 일터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회사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고취하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행사입니다. 사내 소통채널 COT에서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패밀리 데이는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쿠팡인의 이야기’를 주제로 임직원 사연을 받아 선정된 전국 각지의 부모님을 초청해 진행됐습니다. 신청 경쟁률은 4대 1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임직원 자녀를 초청한 패밀리 데이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자녀들이 쿠팡에서 즐겁게 일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오늘 모인 부모님들을 위해서 쿠팡도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쿠팡은 전북 정읍, 경남 밀양, 경북 안동·경주, 강원 태백, 충남 천안 등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부모님들이 “쿠팡도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성장해 우리나라 사회 곳곳에 선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전업 재보험사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사장 원종규)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 Ratings)로부터 첫 국제신용등급으로 'A1(Stable)'을 획득했습니다. 코리안리는 무디스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신용등급 'A1', 전망은 '안정적(Stable)' 등급을 신규 부여받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코리안리에 대해 "60여년 업력을 토대로 글로벌 재보험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견조한 자본적정성, 재무적 탄력성을 반영해 등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합니다. 또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견고한 리스크 프로파일을 유지하고 있는 점, 국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와 해외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가능성, 포괄적인 재재보험 프로그램을 토대로 자본기반 대비 대재해 순손실 수준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A1(Stable) 등급은 글로벌 10위권내 포진해 있는 다수의 최상위 재보험사와 동등한 신용등급입니다. S&P 기준으로는 'A+'에 해당하는 높은 등급이라고 코리안리는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최초 획득한 무디스 신용등급 외에도 코리안리는 S&P로부터 'A(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이영순씨 별세, 김성수(한국거래소 홍보부 부서장)씨 모친상 = 18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20일, 장지 벽제승화원. 02-6986-44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15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만성 신장병 인식 제고를 위한 ‘CKD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강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좌는 종근당 영문명 CKD를 활용해 ‘Check for Kidney disease with type 2 Diabetes’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는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의 조기 발견을 주요 메시지로 삼았습니다. 강연은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맡았습니다. 김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 중 약 40%가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하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당뇨병성 신장병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사구체여과율과 알부민뇨 검사를 통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평소 관리가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말기 신장병으로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식이 조절과 꾸준한 운동, 수분 섭취 등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고칼륨 식품과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정기 검진과 함께 병행하는 식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건국대·국민대·서울과기대·성균관대·성신여대·이화여대·홍익대 등 서울 시내 대학 예술 전공 학부생들과 함께 서울 성수동 플랜트란스에서 '공감지능 AI 팝업갤러리'를 이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참여자는 물론 방문객들까지 LG전자의 '공감지능 AI 기술과 비전을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형 프로젝트입니다. 이달 성수동을 시작으로 경동시장 금성전파사 등 LG전자 브랜드 공간들을 활용, 연말까지 공감지능 AI 전시를 잇달아 선보일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첫 결과물인 성수동 팝업갤러리는 총 2개층으로 마련됐습니다. 1층에는 AI홈과 웹OS, 2층에는 로봇, 모빌리티, 에어솔루션을 테마로 인터랙티브 필름, 모션 그래픽, 3D 모델링 영상, 설치 조형물, 유리공예, 패브릭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전시물뿐 아니라 건물 내·외부 공간 기획까지 모두 참여 대학생들이 맡았습니다. 전시존별로 영상을 비롯해 빛, 소리, 바람, 향, 온·습도까지 각각의 테마에 맞는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공감지능의 개념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하기 위해 올레드TV, 스탠바이미, 엑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의 팔뚝 피하지방 감소 효과를 입증한 임상 결과가 미국 SCIE급 저널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병원 박귀영 교수, 예미원피부과 윤춘식 원장이 참여했습니다. 브이올렛은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줄이는 데옥시콜산 성분 기반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제입니다. 기존에는 주로 턱밑 시술에 사용돼 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팔뚝 부위까지 시술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연구 결과는 미국의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습니다. 연구팀은 브이올렛을 5mg/mL, 2.5mg/mL 농도로 희석해 팔뚝 부위에 3회 투여하고 20주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피하지방 두께는 각각 평균 7.49㎜, 4.68㎜ 감소했으며, 상완 둘레도 평균 1.55㎜, 1.1㎜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효과는 시술 횟수와 농도에 따라 일정하게 나타났습니다. 통증 반응도 함께 분석했습니다. 5mg/mL에서는 평균 5.7점, 2.5mg/mL에서는 2.3점의 시각통증점수(VAS)가 측정됐습니다. 연구팀은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희석 시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