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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포레나 울산무거, 19일 견본주택 오픈… 본격 분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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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9, 2025, 13:09:55

816세대 대단지 프리미엄 주거
교육·교통·생활 인프라 두루 갖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무거동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을 1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84~166㎡ 규모로 총 816세대로 구성됩니다. 타입은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지는 과거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로, 지역민들에게 선망의 주거지로 꼽히던 상징성이 큰 입지입니다. 향후 이 일대가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재편될 예정이라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변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무거동 중심 입지로 옥동과 신정동 생활권 접근성이 우수하며,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습니다. 교육 여건도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10여 개 학교가 인접해 우수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교통 호재도 큽니다. 남부순환도로와 문수로, 울산고속도로 접근성이 좋고, 예정된 트램 및 광역철도 개발로 교통 환경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상품성 측면에서는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했습니다. 단지 외관에는 포레나 고급 디자인인 ‘포레나 익스테리어’와 셰브론글라스 커튼월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남향 위주 단지 배열로 개방감과 녹지 공간 비율을 높였습니다.

 

단지 내에는 선큰정원·휴게정원·솔향기 테라스 등 다양한 녹지가 들어서며, 어린이 놀이터, 유아놀이터, 반려동물놀이터 등도 마련됩니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됩니다. 지하주차장은 세대당 1.6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30%를 확장형으로 설계해 대형차도 주차가 편리합니다. 전 세대에 지하창고를 제공해 수납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풍성합니다. 울산 남구 최초의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프라이빗 다이닝룸·스터디룸이 마련됩니다. 지하에는 북하우스·카페·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GX룸 등이 들어서고, 어린이집·돌봄센터·게스트하우스 등 생활 편의시설도 포함됩니다.

 

실내는 전 세대 거실창 유리난간으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2.42m 천장고와 여유 있는 다용도실을 적용했습니다.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포레나 엣지룩’ 월패드와 콘센트, 욕실 스마트 환풍기와 반려동물 세면대 등의 옵션도 마련됩니다.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대면형 주방, 순환형 팬트리로 효율적 동선을 제공합니다. 84㎡C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해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수요자에 적합합니다. 109㎡ 타입은 대형 아일랜드 식탁과 4개 침실, 넓은 주방·다용도실 연결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분양일정은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입니다. 당첨자는 10월 1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울산·부산·경남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습니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없으며, 당첨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합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역의 대표적 프리미엄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인프라,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울산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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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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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인천공항 DF1 면세점 철수, 잘한 결정”

“호텔신라 인천공항 DF1 면세점 철수, 잘한 결정”

2025.09.19 10:49:5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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