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동부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지구에 들어서는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1,534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74~120㎡까지 8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특히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타입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청약은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됩니다. 당첨자는 10월 14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교육·생활 인프라가 강점입니다. 단지 앞 유치원부터 초·중·고가 연접해 있고,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합니다. 대형마트와 공공시설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습니다.
주변에는 아라 노을공원과 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며,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된 약 5k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가 계획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합니다. 아라역 인근 계양역에서는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해 서울역까지 약 40분대,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약 1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미래가치 역시 큽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과 GTX-D 노선이 검단신도시를 경유할 예정이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도 검토 중입니다.
상품성 측면에서도 차별화됐습니다. 판상형 4Bay 설계, 3면 개방형 구조, 대면형 아일랜드 주방, 와이드 거실과 마스터룸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이 적용됩니다.
또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됩니다. 사우나, 스크린 골프 라운지, 피트니스, 실내 체육관,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키즈 클럽 등 입주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됩니다. 단지 중심에는 365m 길이의 대형 산책로 ‘그랜드 365’와 20여개의 테마 정원이 조성돼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교육·생활·교통·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대단지로, 검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