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는 전화상담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에서 지난해까지 국내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 고객의 현장’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과 무대를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올해부터는 하이텔레서비스(상담) 뿐 아니라 ▲하이프라자(판매) ▲판토스(배송) ▲한국서비스(서비스) ▲하이엠솔루텍(냉난방 시스템 유지보수) 등으로 주요 고객접점 전반으로 LG전자 국내 임원들의 체험 현장이 확대합니다. 또 팀장 등 조직책임자도 하이텔레서비스의 전화상담 동석을 통해 '체험 고객의 현장'에 참여합니다. LG전자는 추후 전체 임직원이 고객 접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순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고객도 모르는 고객의 마음을 알기 위해 다방면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전체 구성원이 고객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올해 대비 24.49%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2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총 63만9601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와 내년 별로 입주예정물량을 구분할 경우 올해는 36만4418가구, 내년은 27만5183가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물량 대비 내년 입주예정물량 감소율 수치는 24.49%입니다. 2년간 수도권 입주예정물량은 31만4081가구, 지방은 32만5520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은 경기가 19만687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6만3365가구) ▲서울(6만29가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방은 경남이 4만1062가구로 2년간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된 가운데 ▲대구(3만6398가구) ▲경북(3만3518가구) ▲충남(3만2881가구) ▲대전(2만9710가구) ▲부산(2만6722가구) ▲충북(2만6676가구) ▲전북(2만2382가구) ▲강원(2만909가구) ▲전남(1만9059가구) ▲광주(1만6246가구) ▲울산(1만2476가구) ▲세종(4802가구) ▲제주(2679가구) 순이었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우수AMS가 올해 국내외 주요 고객사 판매 및 생산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 확대를 이룰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 회복을 기반으로 외형 성장에 나선다는 분석이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우수AMS는 지난 2003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조향부품과 구동부품 등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우수AMS의 주요 매출처는 현대차 그룹, 스텔란티스, GM, 폭스바겐이다. 이중 현대차 그룹의 올해 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자동차 판매대수로 전년 대비 각각 0.6%, 3.6% 늘어난 424만대, 320만대로 제시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부품회사들의 실적은 매출처의 동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주요 매출처의 판매량 증가 및 효율적인 비용관리 등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도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도 예상된다. 우수AMS는 지난 2007년 인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대차의 인도 내 자동차 판매량과 연동돼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현대차는 인도에서 60만2000대를 판매한 바 있다. 우수AMS의 지난해 3분기
최옥찬 심리상담사ㅣ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극본: 백선우/출연: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 오동민, 장혜진, 윤상현, 현봉식 등)는 대학입시 공부도 1등만 하고 잘 나가던 남녀 의사들이 한순간에 인생의 바닥으로 떨어지고 함께 견디는 이야기다.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은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놓고 경쟁하던 라이벌이었다. 그러다 각자 다른 삶을 열심히 살다가 하루아침에 망한 인생 가운데 다시 만나는 로맨틱 코미디다. 대학병원 의사로 열심히 일하던 남하늘(박신혜 분)은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으로 정신과 의사(이승준 분)를 찾아간다. 그리고 우울증 진단을 받는다. 하늘은 "실컷 일하고 얻은 게 우울증이라니"라며 자신의 삶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한다. 하늘은 오늘의 행복도 내일로 미루면서 열심히 공부와 일만 하면서 의대 교수가 되려고 살아왔다. 경쟁에서 지기 싫어하고 1등만 했던 하늘은 "내가 우울하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너무 자존심 상한다고"라고 말한다. 하늘이 심리적 질병마저 경쟁에서 뒤처진 것으로 느끼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장면이다. 정신과 의사(이승준 분)는 하늘의 '번아웃' 상태를 "어떤 일에 과도하게 몰두하다가 신
인더뉴스 편집국ㅣ▲ 김정순(향년 90)씨 별세, 김경덕(전 LG커뮤니케이션센터장)·김미애(해솔빛유치원장)ㆍ김경화(재미)씨 모친상, 이천용(사업)씨 빙모상, 김나영 (연합뉴스 영문경제뉴스부 기자 조모상) =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13일 오전 8시, 장지 청아공원. 031-961-9400
인더뉴스 편집국ㅣ▲ 정창영씨 별세, 정인현(前 메리츠화재 상무)·우현씨 부친상 = 11일,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7호, 발인 13일 오전 6시20분, 010-2331-5411(상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국 주식 시장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범 AI 업종으로 꼽히는 클라우드, 반도체, AI 인프라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높아진 AI 수요로 미국 내 빅테크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 전망이다. 금리 상승에도 테크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이었고 AI에 기반한 이익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월 중 TSMC, IBM 등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AI에 대한 코멘트가 나온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이에 빅테크주 중심으로 상승이 두드러졌고 앞으로 이익 관련 우려를 덜면서 테크 강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기업 실적과 미국 경기가 견조하다는 것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라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AI 개발 수요로 빅테크의 클라우드 관련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인더뉴스 편집국ㅣ▲ 변규칠(미래신용정보 회장, 전 LG그룹 부회장·향년 88)씨 별세, 최옥랑씨 남편상, 변현상(사업)·변현석(미래신용정보 대표이사 부회장)·변가원씨 부친상, 홍설희·김유선씨 시부상, 서원규씨 장인상 = 10일 오전 11시17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20분, 장지 경남 거창군 가조면 선영. 02-3010-2000
인더뉴스 편집국ㅣ▲ 이보관씨 별세, 이충휘(세보엠이씨 수석)·윤휘(중앙대학교병원 국제진료센터 팀장)·수휘·향휘(매일경제신문 선임기자)씨 부친상, 신환종(한국투자증권 운용전략담당 상무)씨 빙부상 = 9일,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장례식장 특실, 발인 12일 오전 9시. 041-358-3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및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등을 통해 편리한 이동을 도모하고 겨울철 기상악화 대응 등을 바탕으로 교통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동안 '2024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지원합니다. 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편의 증대, 교통안전 강화 등을 큰 틀로 마련됐습니다. 우선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없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로 공급용량 확대와 혼잡도로 집중 관리를 통해 교통 소통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도로의 경우 국도 40호선 보령-부여 등 11개 구간(51.56km)을 신설하고 국도 36호선 충청내륙 1-1 등 2개 구간(3.4km)의 경우 임시 개통합니다. 갓길차로의 경우 255.9km 규모의 고속도로 정규 갓길차로 10개 노선 47개 구간과, 60km 규모의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감속차로 10개 노선 24개 구간을 개방합니다. 서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최근 "위비프렌즈는 우리은행의 도전과 혁신의 상징"이라며 "위비프렌즈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금융권 캐릭터 차트 1위로 등극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병규 은행장은 지난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내어린이집을 깜짝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명절인사와 함께 위비프렌즈 굿즈, 세뱃돈을 선물하면서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WIBEE FRIENDS)는 지난 1월말 케이팝(K-POP) 아이돌로 재탄생하며 신곡 '꿀 따러 가자' MV(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현재 352만뷰를 훌쩍 넘어서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위비프렌즈는 누구보다 빠른 메인래퍼 '위비', 달달한 꿀보이스 메인보컬 '달보', 너의 마음을 가만두지 않을 메인댄서 '두지', 보고 또 봐도 예쁜 비주얼 담당 '봄봄', 세상 제일 말랑한 곰 서브댄서 '푸딩', 귀여운 서브보컬 쿠여미 '쿠' 이렇게 여섯멤버로 이뤄져 있습니다. 2015년 금융권 최초 캐릭터로 선보였다가 2019년 활동 중단후 6년만인 올해 컴백한 것입니다. 우리은행은 소공로 본점 로비에 '위비프렌즈존'을 설치해 방문고객에 위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10일 설 명절연휴 유용한 자동차보험 상품으로 모바일 전용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소개했습니다. 이 상품은 만 21세 이상 운전자가 타인 소유 자가용승용차 또는 렌터카를 운전할 때 가입하는 단기 자동차보험입니다. 보장기간은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기간을 하루 단위로 직접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가입 즉시 보험 효력이 발생합니다. 단, 이 상품에 가입하고자 한다면 본인 및 배우자 명의 자동차보험이 없어야 하고 카셰어링 차량은 가입 대상이 아니어서 유의해야 합니다. 임시운전자특약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보험은 차량을 주로 운전하는 대상을 한정해 가입하는데 이 특약에 가입하면 누구나 운전할 수 있도록 운전자 범위를 단기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단, 이 특약은 가입한 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하루 전 미리 가입해야 합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명절 기간 다른 사람이 내 차를 운전하거나 내가 다른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 갑작스러운 사고에 보상처리가 안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과 '임시운전자 특약'을 적극 활용해 보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설 연휴가 있는 2월 둘째 주(2월 12일~2월 18일)에는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가는 사업지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반석블레스포레’, 대구 서구 내당동 ‘반고개역 푸르지오’ 등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461가구(일반분양 446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분양 단지를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서울 1곳, 대구 1곳, 울산 1곳입니다. ‘반고개역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대구 서구 내당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개동, 3개동, 전용 84·157㎡ 총 240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후분양 단지로 오는 6월 입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 초역세권에 자리해 대구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도 한정거장 거리에 있습니다. 교육시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각종 인프라도 갖춰져 생활편의가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경북 울진군 후포면 ‘울진후포 오션더캐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홀딩스[005490]는 지난 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한 후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습니다. 장 전 사장은 오는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친 후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입니다. 장 전 사장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MIT 해양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지난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으로 입사한 이후 RIST 강구조연구소장, 포스코 신사업실장, 철강마케팅솔루션실장, 기술투자본부장, 기술연구원장 및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사업형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했던 포스코의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으로 신사업과 마케팅 및 해외 철강 네트워크 구축 등 그룹 사업 전반을 경험했으며,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포스코 재임시절 AI 신기술을 이용한 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체계를 구축해 국내기업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의 '등대공장' 선정을 주도하며 그룹 핵심인 철강사업 경쟁력을 강화시켰습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해 리튬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토안전관리원> ◇ 1급 승진 ▲ 충청지역본부장 황인상 ▲ 수도권지역본부장 오광진 ◇ 2급 승진 ▲ 홍보실장 강승엽 ▲ 국토안전교육원 인재교육실장 조중훈 ▲ 호남지역본부 건설안전실장 김병철 ▲ 시설성능관리실장 이종건 ▲ 영남지역본부 사업지원실장 박재영 ◇ 전보 ▲ 비서실장 최재원 ▲ 사고정보분석실장 백광섭 ▲ 지하안전관리실장 장중렬 ▲ 특수시설관리실장 이덕근 ▲ 건축시설안전실장 오종식 ▲ 안전성능연구소장 강영구 ▲ 충청지역본부 기반시설안전실장 이종근 ▲ 강원지역본부장 정하동 ▲ 호남지역본부 사업지원실장 류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음악, 영화 등 글로벌 K콘텐츠 확산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K-편의점이 '방한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트렌디한 상품 등을 앞세운 편의점이 한국인처럼 먹고 즐기고 체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무엇보다 이달 29일 예정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은 소비 침체 및 경쟁 격화로 성장 둔화 흐름에 직면한 편의점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편의점들은 인기 K-콘텐츠 연계 상품을 늘리는 한편 외국인 맞춤형 인프라를 강화하며 손님 모시기에 화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나 외국인 거주율이 높은 점포 중심으로 환전, 환급, 통역 등 외국인 특화 금융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양한 결제 수단 확보와 특화 매장 등도 외국인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힙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외국인 고객이 결제 시 부가세를 일부 환급하는 ‘텍스 리펀드’ 서비스 제공 점포 수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달러, 유로, 엔화 등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환전할 수 ‘무인 환전 키오스크’도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명동 등을 위주로 운영 중입니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3월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직영점 5곳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62개 점포로 확대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까지 총 38가지 언어 통역이 가능합니다. 서울 명동에는 K푸드 특화 편의점(명동역점)을 열고 40여종의 라면 진열대, 즉석 라면 조리기가 있는 라면라이브러리, 타투 키오스크 등을 설치해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CU의 전년 대비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는 2023년 152%, 지난해 177%, 올해(1~8월) 69%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2023년부터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운영 중입니다. 15개국 통화의 원화 환전과 4개국 통화로의 원화 환전을 지원하며 시중 은행에서 환전이 어려운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달러, 엔화, 위안화 등 4종 외화 지폐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에 앞선 2016년부터는 매장 POS에 연동된 여권리더기를 통해 부가세를 현장에서 자동으로 제외해주는 부가세 즉시 환급(텍스 리펀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 명동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100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입니다. 외국인이 실물 여권 없이 트립패스 앱의 모바일 여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무인 환전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지난달부터 한글 게임 플레이북 야호와 손잡고 ‘K-편의점 가이드북’을 제작해 20여 점포에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해외 관광객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GS25가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외국인 간편결제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1~8월) 매출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븐일레븐 역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도입한 즉시 세금 환급 서비스를 비롯해 올해 8월에는 외국인 유입이 많은 도심 상권 중심으로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이달 말 유커 무비자에 발맞춰 롯데면세점, 중국인 이용률이 높은 간편 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와 협업해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겨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를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외국인 수요가 높은 상권인 종로재동점, 종각점 등에서 관광객 대상 특별 관광용품 매대를 운영하며 한국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열쇠고리 등 굿즈 판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 점포 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기재된 가격 태그와 포스터도 확대 중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1~7월) 방한 외국 관광객은 약 1056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이번 유커 무비자 입국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과 겹치는 만큼 연말까지 외국인 매출 증가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결제 수단 확대로 중국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리페이, 알리페이 플러스,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운영 중이며 비자, 마스터, 아멕스, JCB 등 국제 카드사 제휴 카드 결제도 지원합니다. 관광지 중심 점포 3곳에서는 외화 환전, 시내환급, 해외송금이 가능한 디지털 AT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디펙코리아컨소시엄과 협업해 선불카드 발급, 충전이 가능한 DTK 카드 서비스도 판매합니다. 외국 관광객은 디지털 ATM에서 선불카드인 DTK 카드를 구매한 후 15종의 이화로 충전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원화 환전돼 카드에 충전됩니다. 이마트24 외국인 결제액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7% 신장했고 올해(1~8월)도 40% 증가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늘어나고 SNS를 통한 바이럴로 편의점이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대형마트 체인 타겟(Target)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Rice Water Bright)’ 6종을 타겟 전역 매장에 선보였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타겟은 미국 전역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생활권 10마일 이내에 위치한 대표 소매 채널로 현지 소비자 접근성이 높습니다. 이번 입점 제품은 클렌징 폼, 오일, 티슈뿐만 아니라 세럼, 크림, 아이크림까지 총 6종입니다. 미감수 라인은 북미 아마존에서 월 평균 3만3000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열린 지난 7월에는 5만1000여개가 팔렸습니다. 아마존 내에서도 오일 2위, 티슈 3위, 폼 8위에 오르며 카테고리별 상위권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더페이스샵은 이미 월마트(캐나다), 월그린스, CVS(미국)에 이어 올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미감수 세트를 입점시킬 예정인데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제품군을 넓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미감수는 ‘쌀뜨물 세안으로 얼굴이 밝아진다’는 전통 미용 비법을 담아 2006년 출시된 대표 클렌징 라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세정력, 촉촉한 사용감으로 재구매율이 높으며,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실제 더페이스샵의 북미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했습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북미 진출 2년 만에 주요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북미를 넘어 호주, 뉴질랜드 등 영미권 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 K-클린뷰티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 SAT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WSBW(World Space Business Week) 2025 행사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WSBW 행사는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입니다. 주최측인 노바스페이스는 40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기업·정부·투자자에게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신력 높은 우주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입니다.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매년 WSBW 행사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해 글로벌 우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일조한 기업에게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위성통신, 위성관측, 우주 스타트업 등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과 인물들을 선정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위성통신 부문 시상에서는 KT SAT을 비롯해 스타링크, SES, MDA 등 총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T SAT은 아시아 전역에서의 사업 확장과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지역 리더십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T SAT은 2024년 무궁화위성 6A를 발사해 국가기간통신과 방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였으며 새로운 지역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고용량 위성(HTS) 발사와 6G NTN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위성 시장수요도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텍사스 최대 전력 회사와 약 2778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총 24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사 이래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 수주로 공급 물량은 2029년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미국 내 최대 전압 사양으로 장거리 송전망 구축에 사용됩니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345kV 변압기 대비 높은 전압으로 송전할 수 있어 전력 손실률, 건설 원가가 저감되며 송전 용량은 5배까지 늘어나 경제성이 높습니다. 미국은 국토가 넓고,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소가 수요처에서 멀리 위치해 안정적인 장거리 송전망이 필수입니다. 미국 전력망의 약 70%가 1960년대에 구축된 노후 설비로 교체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AI 산업 확장, 데이터센터 증설, 신재생 에너지 확대 기조와 맞물려 765kV 초고압 변압기의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1999년 신서산 변전소에 765kV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한 이후 당진화력, 신고리 원전 등 국내 대형 발전소와 미국, 인도 등 해외 시장에 총 160대 이상 공급해 기술력을 입증해왔습니다. 특히 2027년 예정된 미국 알라바마 공장 증설을 통해 765kV 변압기 생산 능력을 확대, 북미 현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765kV 변압기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만큼 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만 생산할 수 있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북미 초고압 송전망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추가 수주가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삼성중공업은 22일 조선해양과 로봇 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선박 건조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연구개발 ▲북극항로 개발 관련 쇄빙선 등 선박 건조 기술 협력 ▲MRO(유지·보수·운영) 대응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교류 ▲직무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부산대와의 협력으로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인재를 함께 육성하게 돼 뜻깊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영국 런던을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일본, 8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로 이재현 회장이 유럽 지역 현장경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회장은 지주사 및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지난 9일부터 런던을 방문했습니다.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정종환 CJ ENM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유럽 지역을 포함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인 미국에 이어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 신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 유럽 탑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 한다"며 "유럽이 미국을 잇는 NEXT 전략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글로벌 싱크탱크, 투자회사,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 등 그룹 유관 산업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며 현지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유럽 소비 동향과 현지 K트렌드를 살펴보고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투자회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 창립자인 렌 블라바트닉 회장을 시작으로 세계 최정상급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의 브론웬 매덕스 소장, K트렌드 전문가 옥스포드대 조지은 교수 등과 만나 글로벌 미디어·엔터 시장, K콘텐츠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외에도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CEO이자 맨체스터 시티 FC 등 글로벌 13개 구단을 보유한 ‘시티 풋볼 그룹’ 공동 창립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초대 IOC 마케팅 국장을 역임한 ‘페인 스포츠 미디어 스트래티지스’의 마이클 페인 대표 등 전문가들과 글로벌 소비재·콘텐츠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 활용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CJ그룹은 유럽 지역에서 식품 사업을 기점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습니다. 2018년 독일에 식품 법인을 설립하고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해 만두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성장을 본격화했습니다. 2022년 영국, 지난해 프랑스·헝가리에 잇따라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 기반을 넓혔습니다. 특히 유럽 만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에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K팝·K뷰티 열풍을 바탕으로 뷰티 사업 기회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지난해 독일에서 KCON 개최, 유럽 유력 플랫폼 네트워크 확대 등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은 2021년부터 글로벌몰을 통해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16개국에 판매를 시작해 현재 26개국까지 판매권역을 확대했으며, 지난해 말 전략국가로 영국을 선정하고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유럽 지역 매출액은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0%가량 늘었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국 현장경영은 아시아·미주·유럽을 잇는 글로벌 영토 확장 일환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전략적 행보"라며 "식품·뷰티·엔터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가 23일부터 카카오 T 앱을 통한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공항철도가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인천공항 이용을 계획 중인 이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무정차 운행하는 고급형 열차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 43분, 제2터미널까지 51분 만에 이동합니다. 수도권 도시철도와 연계해 통근형으로 운행되는 일반열차와 달리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무료 와이파이·전동카트·객실 승무원 등의 특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직통열차 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수하물 위탁·출국심사를 미리 마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역 인근 도심을 둘러보려는 여행객이나 퇴근 직후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도 가볍고 편리하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완료하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출국 통로를 이용해 곧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가능 여부와 이용 시간은 항공사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카카오 T 앱 메인화면의 '기차/버스' 메뉴나 '여행' 탭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좌석 지정·발권·취소까지 앱 내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T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기존 항공권·KTX 예약, 택시 호출, 인천공항 미리보기 서비스에 더해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까지 지원하게 됐습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전무는 "해외 주요 도시들이 프리미엄 공항철도를 통해 공항 접근성을 높여온 것처럼 카카오 T도 이번 공항철도 직통열차 연동을 통해 공항 이동의 선택지를 넓히고 인천공항과 전국 주요 도시 간 철도 연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