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연금자산과 건강자산을 하나로 준비할 수 있는 다기능 종신보험이 선을 보였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건강‧연금‧사망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는 ‘하나로준비하는NH종신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주계약으로는 사망보험금의 일부(가입금액의 10%‧30%‧50% 중 선택 가능)를 일시금으로 미리 지급받는 건강설계플랜이 있다. 또한 선택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을 일정기간동안 매년 가입금액의 5%씩 늘리는 상속플랜도 있어 가입자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장수리스크와 큰 병에 대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특약을 제공한다. 은퇴설계연금전환특약(무)으로 종신연금을 수령하면서 가족을 위한 보장자산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7대질병전환특약(무)으로 전환하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중증치매 등 7대 질병이 발병할 때 사망보험금의 50% 또는 80%를 미리 지급받는다. 기본보험료 납입이 완료됐거나 보험계약일 이후 일정기간이 경과됐으면 진단보험금‧수술자금의 추가보장과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가족수입특약(무), 재해입원특약(무), 11대성인병수술특약(무) 등 사망‧재해‧질병보장이 가능한 선택특약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저녁 휴가.’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2일)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열어 우수작들을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된 사진은 아버지를 위해 농촌에 직접 지은 ‘흙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낸 사연이 담긴 사진이었다. 사진 속에는 해가 질 무렵 가족들이 마루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겨있어 많은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사진 공모전’은 가뭄·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많은 직원들의 참여 속에 아이들과 함께 깻잎을 따거나 주말농장에서 봉사하는 사진 등 여름 농촌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이 출품됐다. NH농협생명은 국내여행 활성화로 농업인의 농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여름휴가 중에도 주말을 반납하고 각 부서 단위로 농촌지역을 방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인근 하천에서 쓰레기 정화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촌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농촌과 상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연금개시 전 경제 활동기부터 연금개시 후 은퇴까지 질병‧수술 등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무배당 건강해지는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 간질환 ▲말기폐질환 등 6대 질병을 보장한다. 또한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장기이식수술 등 4가지 수술 보장도 가능하다. 중대한 화상과 중증치매‧일상생활 장해‧고도장해 진단확정시에는 남은 납입기간 동안 기본보험료를 회사가 납입해주는 '보험료납입면제특약'이 있다. 이를 통해 가입자가 목표하는 연금재원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중도인출을 통해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다. 아무런 질병 발생 없이 연금개시 시점이 됐다면 '더블케어연금형'을 선택할 수 있다. 더블케어연금형은 14가지 주요 질병을 진단‧수술할 때 기본연금의 두 배를 10년 동안 지급한다. 이런 형태로 은퇴시기에 생활비와 의료비에 대한 부담까지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연금기능뿐만 아니라 질병의 예방과 진단, 치료와 간병 등을 위한 다양한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다발성질환을 비롯해 환경질환‧성인질환‧치아‧임신중독증 등을 보장하는 자녀보험을 내놨다.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자녀가 최대 11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롯데 사랑 Dream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폐렴‧천식 등 12대 다발성 질환 입원비와 다발성 소아암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중이염‧축농증 등 면역력 저하로 걸리기 쉬운 대표적인 환경성 생활질환을 집중보장한다. 해당질환으로 입원하면 4일째부터 (입원)보험금이 지급된다. 임과 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성인관련 질병에 대한 통원비와 수술비도 보장한다. 0세부터 최대 11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영구치에 대한 보철치료‧보존치료 뿐만 아니라 유치의 보존치료도 보장한다. 임플란트‧틀니 치료는 치아 당 100만원, 브릿지 치료는 치아 당 50만원을 보장한다. 아울러 충치치료는 재료에 따라 5만원, 치아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는 치아당 10만원을 보장한다. 이번 상품은 임신중독증도 보장한다. 또한 임산부를 위한 산전우울증 관리, 임신중독증 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3대 질병을 집중해서 보장하는 상품을 선뵀다. 이번 상품은 손보업계 최초로 수술 종류에 따라 상해와 질병수술비도 지급한다.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고객이 암·뇌질환·심장질환 발생시 진단부터 수술‧입원‧중증진단 치료 단계별 보장을 강화하는 ‘무배당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보장보험Ⅱ’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 담보 외에도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중증뇌출혈▲중증급성심근경색증 담보를 신설해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수술비와 입원비 담보도 추가했다. 특히 3대 질병 치료를 위해 진단‧중증진단‧수술‧입원을 각각 담보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손보업계 최초로 수술 종류에 따라 상해와 질병수술비를 1종에서 5종으로 나눠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3대 질병 발병 시 진단비를 먼저 지급하는 질병사망 복합 담보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가입고객이 기존 계약을 해지하거나 만기 됐을 때 가능했던 계약전환제도를 중도환급때에도 확대 적용한다. 계약전환제도란 다른 보험상품 또는 다른 보장으로 변경할 경우 기존 보험계약의 책임준비금을 그대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자녀를 위한 평생 목적자금과 보장을 한번에 마련할 수 있는 ‘(무)알리안츠우리아이꿈을키우는변액유니버셜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20종의 펀드에 투자하는 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자녀가 태아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장기간 투자할 수 있다. 또 저금리 극복과 이자소득세 감면(10년 이상 유지시)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녀의 성장기에는 교육비, 학자금 등 목적자금 마련할 수 있고, 실손 특약을 포함한 어린이 특약(12개)을 활용해 건강보장도 가능하다. 만약 부모가 사망할 경우에는 자녀를 위한 독립자금과 교육자금을 지급하며 자녀가 보험기간 중 재해를 입었을 때에는 자녀재해장해급여금을 제공한다.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에는 피보험자 전환 기능(자녀나이 20~28세 기준)을 활용해 성인용 특약을 중도부가 할 수 있어 완전한 성인형 보험 상품으로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다. 의무납입기간(12년) 이후 중도인출을 통해 자녀 교육과 결혼자금 등 목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정기중도인출서비스를 이용해 원하는 금액을 매월 자동적으로 중도인출 할 수도 있다(단, 6개월 이상 납입한 보험료 총액의 0.1~0.3% 이내에서 매월 동일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자 등이 간편 심사를 통해 질병·상해 관련 입원일당과 수술, 사망 보장에 가입할 수 있는 'KB 간편가입 건강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3가지 조건(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3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혈압과 당뇨 환자도 가입이 가능해 보험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유병자와 고령자들의 가입 문턱을 낮췄다. KB 간편가입 건강보험은 사망 시 최고 3000만원, 입원일당은 최고 3만원을 지급하며 수술비의 경우 횟수 제한 없이 최고 50만원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비용(벌금, 방어비용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3가지 조건만 확인하는 간편심사 외에 기존과 동일한 형태의 일반심사형 가입을 선택할 수 있어
[인더뉴스 김철 기자] MG손해보험이 내달 1일부터 실제 교통사고 발생 확률을 반영한 운전자보험인 ‘(무)하이패스 운전자보험’을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간편심사 상품으로 교통사고 때 직장인 평균입원일수를 분석해 보장에 반영했다. 분석결과 평균입원일수가 10일 가량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교통상해입원비’를 입원일 구간 별로 차등 집중 지급한다. 일반 사무직에 종사(직업급수 1급)하는 회사원을 기준으로 1~3일은 4만원, 4~14일은 8만원, 15~180일은 6만원을 지급해 10일 간 입원할 경우 총 68만원으로 고액보장 받을 수 있다. 또 가장 유고 시 남은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보장도 마련했다. 운전 중 사망 또는 80%이상 후유장해 진단을 받을 경우 유족에게 10년 간 매월 최고 300만 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첫 사고에 대해 차별화된 보장서비스도 추가했다. 자동차사고로 부상보험금을 받는 평균횟수가 1.2회(자사 기준)인 점을 반영해 고위험에 차별화된 자동차사고부상위로금 ‘최초 1회한’ 보장을 신설했다. 표준형 플랜의 경우 첫 사고에서 집중적으로 보장받는 것이다. 자동차보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형사적·행정적 손해도 보장한다. 11대 중과실 또는 중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The-K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황수영)은 SK네트웍스(대표이사 사장 문종훈)와 함께 오는 9월부터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수도권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차량무상점검을 실시해온 The-K손해보험은 지난 26일 SK네트웍스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교직원 차량 무상점검을 부산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차량무상점검을 신청한 학교에서는 20가지 항목에 대한 무료점검과 워셔액 무료 보충, 와이퍼 무료교환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을 받은 교직원이 유상수리를 위해 스피드메이트 가맹점을 방문하면 에어컨·히터 살균·에어컨 가스 충전·브레이크 패드 교체 시 20~3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오일류 교환은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황수영 The-K손해보험 사장은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두 회사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교직원을 위한 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진 SK네트웍스 Energy&Car 부문장은 “The-K손해보험과 SK네트웍스는 자동차보험 고객을 위한 정비 제휴 등 지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미래에셋증권과 방카슈랑스 업무 제휴를 맺고 전국 75개 지점에서 ‘(무)ELS인컴 변액보험’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ELS인컴 변액보험은 보험을 통한 월지급식 ELS(주가지수연계증권) 투자로 ‘현금흐름’과 ‘수익성’ ‘세금’까지 모두 고려해 만든 상품이다. 카디프생명은 이번 상품이 새로운 형태의 은퇴준비 솔루션으로 은퇴 후 매월 여유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월지급식 ELS 투자로 인해 매월 예상 수익지급평가 기준에 부합할 경우 은퇴 후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이번 상품은 연 5~6% 수익률을 제시해 즉시연금이나 다른 상품보다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관련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면 비과세 혜택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상품은 개별 ELS의 중도상환(6개월 단위) 및 만기상환(3년 만기) 시 수수료 없이 동일 유형의 ELS에 재투자된다. 마케팅, 고객관리(CRM) 등 고객 접점의 부서를 총괄하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CTO(Chief Transformation Officer) 라프 와우터스(Raf Wouters) 전무는 “카디프생명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은 교통사고 부상 발생금과 입원 일당, 상해골절수술비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차도리 운전자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차도리'라는 캐릭터를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상품은 운전자들에게 빈번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고객들의 니즈가 큰 보장을 한데 모았다. 세부적으로 ▲교통사고 부상 발생금 최고 40만원 ▲입원 일당 최고 10만원 ▲상해골절수술비는 최고 160만원까지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장한다. 상해수술동반입원시나 응급·비응급실 내원 치료비도 추가 보장하는 특징이 있다. 자녀들의 교통상해와 골절 사고에 따른 수술, 입원비도 준비할 수 있다. 피보험자 추가 확대 특약을 신설해 운전자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자녀까지 가입할 수 있기 때문.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유병자도 간편한 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밖에 벌금,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대인형사합의실손비 같은 운전자 방어비용부터 일반상해 입원비, 상해사망 유족 생활자금, 화상수술비 등 총 97개의 다양한 특약 중 필요한 내역을 선택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가입고객의 교통상해 사고에 국한하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고령화‧저금리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고민 중 하나는 노후 준비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질병·사망 위험에 대비하고, 자녀 양육비‧결혼자금 등을 준비하려니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 최근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금기능을 결합해 보장혜택과 활용도를 높인 보험상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하나생명은 저금리 시대 가장 효율적 보험상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연금형 보험을 24일 소개했다. ◇ 하나생명, 납입 종료 후 연금처럼 보험료 돌려주는 중대질병(CI)보험 하나생명의 ‘행복knowhow Top3 건강보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3대 질병에 대한 보장과 연금을 결합한 독특한 상품구조를 가진 상품이다. 출시 5개월 만에 작년 7개 은행이 1년 간 판매한 전체 보장성보험 계약건수를 넘어서는 판매수치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 질병에 대해 보험료 인상 없이 100세까지 최대 8000만원을 보장한다. 진단확정 또는 50% 이상 장해 시 남은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으면서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건강관리자금형을 선택할 경우 보험료 납입이 끝나면 납입기간과 같은 기간 동안…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보장’과 ‘보험료’를 고객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무배당 My Style 골라드는 보장보험’을 판매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이미 가입해 있는 보험상품으로 보장받기 어려운 부분만을 골라 가입할 수 있다. 기본 계약은 재해로 인한 사망보장이며, 특약 선택은 수술비·질병입원비·재해입원비·골절치료비 등과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골라서 가입하는 것이다. 보험료도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만기환급금 없이 보험료가 저렴한 순수보장형, 만기 시 납입 보험료(주계약에 한함)를 돌려받는 정도에 따라 50%만기환급형과 100%만기환급형이 있다. 같은 보장이라도 만기환급금 비율을 낮추면 보험료가 내려가는 구조다. 최성욱 카디프생명 상무는 “’(무)My Style 골라드는 보장보험’은 고객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제안으로 기존 보장의 틈새까지 채워주는 상품이다”며 “보장에 대한 니즈는 높지만 보장 내용에 따라 다수의 보험을 가입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0세 고객이 수술비·입원비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동부화재가 내달 1일부터 주행거리 3000km 이하 가입자의 보험료 할인을 23%로 높인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동부화재(대표이사 김정남)는 주행거리 특약(마일리지 특약) 할인률 변경사항을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간 주행거리가 3000km 이하이면서 후할인일 때 할인율은 17%에서 22%로 5% 포인트 높아진다. 선할인은 현행 15.2%에서 20%로 상승하고 후할인(OBD)도 현행 18.3%에서 23%로 올라간다. OBD(on board diagnostics)란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로 정확한 거리를 측정할 수 있기에 할인률이 높다. 후할인은 할인 구간을 정해놓고 계약을 하는데 계약만료시 구간을 지켰다면 금액을 환급해 주는 것을 말한다. 3000km 이하 구간(후할인)을 설정하고 연 100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했다고 가정했을 때 계약 만료시 이를 준수했다면 22%인 22만원을 환급해 준다. 선할인은 할인 구간을 정해놓고 할인된 금액으로 계약을 하는 것을 말한다. 3000km 이하 구간(후할인)을 설정했다면 20% 할인된 8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 만료시 이를 준수했다면 추가 납부 금액은 없지만 준수하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흥국생명이 뮤지션을 위한 버스킹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지난 1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반포 한강지구 ‘세빛섬’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으로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1월 ‘LIFE IS ART’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처럼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흥국생명은 (주)효성(세빛섬)과 함께 거리 공연을 자생력 있는 문화로 정착시키고, 음악으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버스킹 페스티벌은 매주 아티스트의 참가신청을 받아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 참가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흥국생명 이메일 (heungkukblog@naver.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연팀으로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예술과 일상에 관련된 흥국생명만의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며 “고객이 일상에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