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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생명, 'ELS인컴 변액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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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7, 2015, 09:08:48

미래에셋증권과 제휴맺어 전국 75개 지점서 판매..현금흐름·수익성 동시에 보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미래에셋증권과 방카슈랑스 업무 제휴를 맺고 전국 75개 지점에서 ‘()ELS인컴 변액보험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ELS인컴 변액보험은 보험을 통한 월지급식 ELS(주가지수연계증권) 투자로 현금흐름수익성까지 모두 고려해 만든 상품이다. 카디프생명은 이번 상품이 새로운 형태의 은퇴준비 솔루션으로 은퇴 후 매월 여유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월지급식 ELS 투자로 인해 매월 예상 수익지급평가 기준에 부합할 경우 은퇴 후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이번 상품은 연 5~6% 수익률을 제시해 즉시연금이나 다른 상품보다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관련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면 비과세 혜택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상품은 개별 ELS의 중도상환(6개월 단위) 및 만기상환(3년 만기) 시 수수료 없이 동일 유형의 ELS에 재투자된다. 

 

마케팅, 고객관리(CRM) 등 고객 접점의 부서를 총괄하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CTO(Chief Transformation Officer) 라프 와우터스(Raf Wouters) 전무는 카디프생명은 이번 상품으로 고정적인 수익과 저축, 투자, 건강, 재산유지 등에 기반한 균형잡힌 은퇴 플랫폼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일시납 보험료 30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8~9월 이내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신상품 출시와 신규 제휴를 기념한 프랑스 티세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클라이언트 퍼스트(Client First)’라는 고객중심경영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증권업계 성장을 선도해왔다. 또 최초 뮤추얼펀드 판매, 최초 랩어카운트 출시, 최초 사모투자펀드 모집을 통해 자본시장을 이끌기도 했다.


이번 BNP파리카 카디프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연금전문가로 입지를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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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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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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