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잘 걸어야 건강해집니다.” 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행습관 및 신체균형 클리닉’을 열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걷기연합회와 함께한 이번 ‘보행습관 및 신체균형 클리닉’은 업무시간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임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행습관 및 신체균형 클리닉’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잘못된 보행습관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이번 클리닉은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임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이 ‘양발의 압력 추이와 지면과의 접촉시간 분석’ 등을 통해 평소 자신의 보행습관이 이상적인 걸음걸이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었기 때문. 특히, 이틀째인 28일에는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도 클리닉에 함께 참여해 신체균형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김용복 대표이사는 “현대인의 체형 불균형은 선천적 요인보다 바르지 못한 자세, 보행등의 후천적 요인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반드시 그것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이번 ‘보행습관 및 신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손해보험이 편리한 모바일 환경에서 보험료 산출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문열었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매직카다이렉트(www.kbmagiccardirect.co.kr)에서 스마트폰 환경에서 보혐료 산출은 물론 결제까지 가능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조회예약만 가능했었던 기본 모바일 홈페이지를 탈피, 새 모바일 홈페이지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보험료 산출과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마일리지, 블랙박스사진 전송기능까지 탑재해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3F(Fast : 보험료 산출은 빠르게, Friendly : 화면 및 UI는 고객에게 친숙하고 쉽게, Fun : 프로세스는 재미있게)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최근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다. KB손보는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12월 자동차보험 만기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보험료 산출만 해도 스타벅스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동차보험 상품 가입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는 내달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차동호 다이렉트영업부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평균수명 100세 시대’. 생존가능 연령이 높아지면서 그만큼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증질환 발생 후 중대수술이나 치매 등에 대비 대비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보장만으로는 힘든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6일 현대라이프생명에 따르면 ‘현대라이프 종신보험 선지급형’ 상품은 중증질병의 진단 후 발생할 수 있는 중대수술이나 치매 등까지 추가로 개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보험은 중증질환 치료비를 최대 다섯 번까지 지급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등 5대성인병은 물론 암까지 보장하기 때문. 또 고객의 선택에 따라 5대 성인병을 비롯해 암 확진 때 사망보험금의 50% 또는 80% 선지급을 받을 수 있다.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등 주요 수술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중대한 화상 및 부식 등도 선지급비율에 따라 지급받는다. 50% 이상의 장애 발생 시 혹은 정해진 중증질환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보장은 평생 유지된다. 보험료 추가납입, 중도인출 기능을 추가해 자금운용도 편리해졌다. 여유자금은 추가납입을 통해 적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은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무배당 KB 착한 종신보험’과 ‘KB착한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B생명에 따르면 무배당 KB 착한 종신보험은 불의의 사망에 대해 평생 보장을 하는 상품으로, 사업비를 줄여 환급률을 높이면서 보험료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특히, 불필요한 특약을 넣지 않았고,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에 집중했다. 같은 날 출시한 ‘무배당 KB착한 어린이보험’은 암, 5대장기이식, 조혈모세포이식, 각종수술, 질병입원, 재해골절, 재해 입원 등 병원 갈 일이 잦은 아이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또한, 태아 가입 때 의무부가 되는 주산기질환보장특약을 통해 주산기질환수술과 통원비를 보장해 태아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도록 설계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무배당 KB착한 종신보험’과 ‘KB착한 어린이 보험’은 인터넷을 통해 객 스스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며 “가족의 행복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합리적인 보험상품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4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방영민 삼성생명 부사장을 비롯해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원장,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개 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학생과 교사 200여 명과 함께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려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사회공헌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190개 학교에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창단돼 활동중이다. 이 날 페스티벌에 참가한 10개 중학교는 전국 25개 신청한 중학교 중 서류심사와 공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시상식은 참가한 모든 중학교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됐다. 특히,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강원중학교(강원 춘천)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광탄중학교(경기 파주),은상은 청평중학교(경기 가평)와 거창여자중학교(경남 거창)가 공동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특별상’ 으로 드럼클럽 지원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이동우)와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업계 최초로 단종보험대리점 상품인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23일부터 판매한다. 단종보험대리점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관련 보험상품의 판매자격을 주고 해당 보험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가령 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과 관련된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과 연계해 고객이 구매한 가전제품의 실제 수리비를 보상해주는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보상되는 가전제품(TV·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 이하)은 총 4종이다. 롯데손보에 따르면 주요 가전제품의 평균 수리비용은 제품가격의 1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약 220만원 TV가 고장난 경우 30만 6000원의 수리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품질보증기간이 끝난 후 고장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전제품 평균 고장 발생시기는 4.08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품은 최대 5년까지 보장된다. 제품을 구매할 때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 가입하면 기존 가전제품 A/S 기간 1년에 4년을 더해 총 5년의 기간 동안 제품의 실제 수리
[인더뉴스 김철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건강보장과 생활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무)KB加 더해주는 보장보험'을 21일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사망을 비롯해 진단·수술·입원 뿐만 아니라 비용·재산·배상책임 등을 동시에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KB加 더해주는 보장보험은 1종과 2종으로 구성돼 있다. 1종은 ‘신체’와 관련된 특약으로 구성돼 있고, 2종은 ‘생활환경’에 대한 담보로 돼 있다. 최대 110세까지 보장돼 평생 필요한 보장은 1종으로, 생활환경 관련 특약을 보장하는 2종은 10년·15년·20년 중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임대인의(화재)임대료손실은 화재로 인해 임대해준 건물의 임대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를 보상한다. 또 주택화재임시거주비는 본인이 살고 있는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거주할 수 없게 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방사선치료와 약물치료에 대한 보장범위도 늘렸다. 기존 항암치료를 목적으로 둔 방사선과 약물치료는 최초 1회에 한해서만 보장됐다. 그러나 이번 상품은 동일한 치료를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해 치료비 부담을 줄였다. 이번 신상품은 1종의 보험기간은 80·100·1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간편심사 암보험을 선뵀다. AIA생명은 나이가 많거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 암보험('(무)꼭 필요한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건강상태에 대한 3가지 심사질문을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질문내용은 ▲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여부, ▲ 2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제왕절개 포함), ▲ 5년 이내 암 진단 또는 암으로 입원 또는 수술 여부 3가지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년 만기 비갱신형 상품으로 보험료 인상이 없다. 주계약 가입으로 일반암(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 이외의 암) 진단 때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하며(유방암 또는 대장암은 1600만원까지, 전립선암은 800만원까지)보장한다.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갑상선암·기타피부암·제자리암(또는 경계성종양)에 대해서도 각각 최대 400만원까지 추가 보장된다.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 50%, 2년 이후 100% 보장)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인데도 많은 소비자들이 까다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5일 한화생명을 비롯한 한화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63빌딩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한화그룹 창립 63주년을 맞아 63빌딩에 위치한 한화그룹 계열사가 모두 동참했다. 한화생명과 한화호텔&리조트, 한화63시티,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직원들이 혈액부족 현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서 헌혈에 나선 것이다. 면세점 공사로 여념이 없는 한화갤러리아 직원들도 시간을 쪼개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은 백혈병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생명은 지난달 16일 63빌딩에서 개최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전국 150여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내수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햅쌀, 송편, 과일 등의 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밖 전국 각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 시각장애인과 추석음식 만들기,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독거노인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본사에서 시작해 수도권, 호남, 부산, 대구, 중부를 거쳐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로 마무리했다. 서지훈 한화생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중대한암, CI·LTC 진단을 받으면 치료비와 함께 간병자금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보험이 출시됐다. 중대한 암에 걸렸을 때 치료비와 간병비를 함께 받을 수 있는 보험도 같이 선을 보였다. 14일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간병비받는(무)수호천사프리스타일통합CI보험’, ‘간병비받는(무)수호천사프리스타일암케어통합종신보험’ 등 간병비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CI보험 2종을 출시했다. ‘간병비받는(무)수호천사프리스타일통합CI보험’ CI(중대한질병)·LTC(장기간병) 진단에 따른 치료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최대 5년 동안 간병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종신·CI·LTC·의료실손 등 생명보험의 대표적인 보장을 하나의 상품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간병비받는(무)수호천사프리스타일암케어통합종신보험’은 중대한 암 진단에 대한 치료비와 간병자금을 보장한다. 두 상품은 중대한 암, 뇌졸중, 금성심근경색증 등 치명적 질병이나 장기 간병상태가 됐을 때 최대 100%까지 보험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본인, 배우자, 자녀를 포함 최대 5명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각 상품별로 ‘두번째CI보장특약’, ‘두번째중대한암보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납입 보험료 전부를 펀드에 투입하는 변액보험이 처음오로 선을 보였다. DGB생명(대표 오익환)은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인 ‘희망파트너 DGB변액유니버셜보험 무배당 151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보험은 업계 최초로 수익 증권과 유사한 형태의 사업비를 적용(납입보험료의 100% 펀드 투입)하는 상품이다.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경우 예정사업비가 부가되지 않아 장기펀드 대비 약 70% 수준의 총 수수료(사업비 포함)가 적용된다. 중도인출·추가납입 등 보험료 납입의 유연성 강화를 위해서 유니버셜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글로벌성장형, 글로벌채권형 등 총 8종의 엄선된 펀드를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를 변경할 수도 있다. 보험 기간 중 피보험자 사망 시에는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최초 납입한 보험료의 10%+피보험자 사망시점의 계약자적립금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최저사망보험금으로 보증해준다. 이밖에 가입 후 5년 이상 경과된 계약의 경우 보험가입시점의 연금 사망률을 적용하는 뉴연금전환특약(무)Ⅱ을 통해 일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3대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내인생행복플러스종합보험’을 12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암·뇌줄중·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받으면 가입금액의 100%(최고 3000만원)을 선지급한다. 추후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예컨대, 가입금액 3000만원으로 가입한 고객이 3대질병으로 진단받으면 3000만원이 진단자금으로 먼저 지급되며 이 후 사망했다면, 사망보험금 3000만원 더해 총 6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한 담보로 두 번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질환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해당질환으로 진단받아 수술이나 입원을 할 경우를 비롯해 사망했을 때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 진단을 받으면 사망·진단·수술·입원 뿐만 아니라 통원치료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이번 상품은 안면부위에 대해서도 집중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서 레이저시력교정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진단받거나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보장된다. 또 만성비염, 만성부비동염 등 후각특정질환 수술비에 대해서도 보험금이 지급된다. 가입고객 중 사망·후유장해 담보에 대해 고액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 할인혜택이 적용되며,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2050년에는 노인인구가 근 40%에 육박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속화 되고 있는 노령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우려 중이다. 최근 서울대학교 노화·고령 사회연구소와 메트라이프생명이 발표한 ‘3차년도 베이비부머 패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베이비부머의 76.6%가 제대로 된 경제적 은퇴준비를 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은퇴준비 내역을 살펴보면 개인연금 등과 같은 금융 및 보험상품의 비율이 2010년 89%에서 69.7%로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 이런 현실에서 연금상품은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은퇴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강조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연금기능은 물론 다양한 질병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연금개시 전 경제 활동기는 물론 연금개시 후 은퇴시기에까지 모든 기간에 걸쳐 다양한 질병과 수술 등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무배당 건강해지는 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먼저 이 상품은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사망보장과 유자녀의 교육비를 보장하는 자녀를 위한 종신보험을 내놨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사망보장과 교육비를 포함해 은퇴 이후 연금설계 옵션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설계형 종신보험인 ‘(무)수호천사자녀사랑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자녀 나이가 23세가 되기 전 부모가 사망할 경우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생활지원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매달 유가족 교육지원비를 지원하는 등 유자녀의 양육을 집중 보장하는데 초첨을 맞췄다. 자녀의 나이 23세 이후에 부모가 살아있을 경우 사망보험금 일부를 연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설계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부모 사망으로 일시 지급받는 생활지원비는 가입금액의 50%이며, 이후 매달 일정금액의 유가족교육지원비를 보장받게 된다. 보장금액은 연령별로 나눠 차등 지급하는 형식이다. 사망보험금 1억원을 가입하면 부모 사망시 자녀의 나이가 영유아(0~6세)일 때는 가입금액의 0.5%인 50만원을 지원한다. 초등학생(7~12세)은 100만원(1%), 중·고등학생(13~18세)은 150만원(1.5%), 대학생(19~22세)은
[인더뉴스 김철 기자] 하나생명이 암보험과 정기보험에 이어 세번째 온라인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행복knowhow연금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생명의 온라인보험 브랜드인 ‘하나 i Life’의 홈페이지(ilife.hanalife.co.kr)에서 고객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연도에 납입한 보험료의 13.2%를 연간 400만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제적격 상품이기도 하다. 또한, 보험료 납입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선택할 경우 121회차 납입부터 기본보험료의 0.5%를 추가로 적립하는 장기납입보너스를 제공한다. 또한, 저금리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해 10년 이내엔 연복리 2%, 10년이 넘으면 1.5%를 보증한다. 연금 수령 방법은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두 가지다. 보증 기간은 10년·20년·100세 중 선택이 가능해 조기사망 때에도 유가족이 해당 기간 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박재인 하나생명 미래사업팀장은 “100세 시대에 노후 자금도 마련하고 세액공제와 장기납입보너스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실속형 재테크 상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