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건강보장과 생활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무)KB加 더해주는 보장보험'을 21일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사망을 비롯해 진단·수술·입원 뿐만 아니라 비용·재산·배상책임 등을 동시에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KB加 더해주는 보장보험은 1종과 2종으로 구성돼 있다. 1종은 ‘신체’와 관련된 특약으로 구성돼 있고, 2종은 ‘생활환경’에 대한 담보로 돼 있다.
최대 110세까지 보장돼 평생 필요한 보장은 1종으로, 생활환경 관련 특약을 보장하는 2종은 10년·15년·20년 중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임대인의(화재)임대료손실은 화재로 인해 임대해준 건물의 임대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를 보상한다. 또 주택화재임시거주비는 본인이 살고 있는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거주할 수 없게 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방사선치료와 약물치료에 대한 보장범위도 늘렸다. 기존 항암치료를 목적으로 둔 방사선과 약물치료는 최초 1회에 한해서만 보장됐다. 그러나 이번 상품은 동일한 치료를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해 치료비 부담을 줄였다.
이번 신상품은 1종의 보험기간은 80·100·110세 만기, 2종은 10·15·20년 만기로 운영된다. 일반상해 80%이상 후유장해 발생시에는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김영진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부장은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것을 원하는 개인 맞춤형 시대에 보험도 개개인에게 맞는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상품은 최적의 위험보장과 종합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